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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의 문짝을 살짝 긁었어요.

고민맘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0-04-18 22:19:42
옆 주차장에 차가 들어온것을 못보고 차를 빼다가 살짝 스쳤어요.

(저는 스친줄도 몰랐네요. 그정도로 느낌이 없었다는 이야기)

그 차안에는 사람이 타고 있는상태였어요.

그래서 보험회사 불러서 보험처리 했는데

그 다음날 팔이 안올라간다고 전화가 와서
(너무 황당했어요. 제 양심으로 그 사람이 팔이 아픈 상황이 이해가 안되네요.)

다시 개인접수 해서 병원가시라고 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그냥 이렇게 당하고(표현이 좀 이상은 하지만) 있어야하는건지요.

보험회사에서 중간에서 중재해주나요?

이 일때문에 계속 머리가 넘 아프고 신경쓰여서

주말내내 기분이 우울해요.

잘 아쉬는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16.121.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
    '10.4.18 10:24 PM (211.200.xxx.48)

    워낙 미친놈들이 많아서요.
    보험처리 하시면 되요.
    신경 너무 쓰지마세요. 갈수록 태산으로 나오더라구요.

    액땜했다 생각하셔요.

  • 2. ...
    '10.4.18 10:57 PM (110.13.xxx.254)

    그런 인간들 진짜 많아요.. 저 역시 그런경우 당해봐서..
    대학생이란 젊은 애둘이서 참 가관이었어요.
    정말 님처럼 슬쩍 긁힌상황..
    멀쩡했고 보험사 기다리는 동안 수퍼가서 이것저것 사먹고 히히덕거리던 사람들이
    담날 병원간다고 전화가...
    거의 몇백만원 당했어요.
    아프다그러면 방법이 없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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