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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좀 할께요...^^;;
아기 낳은지 오늘로 18일된 산모에요...집에서 산후조리 중이구요....
4일 후에 생일이구요....
신랑이 어제 출산 및 생일 선물이라고 200만원정도하는 루이비통 가방을 사왔네요....^^;;
생각도 못했었는데......
집사느라 대출받은 것도 좀 있고 ....앞으로 아기한테 들어갈 비용도 만만찮을 것 같아..
이번 주 내에 서울가서 환불하려고 해요...
그래도 환불하기 전에 신랑 자랑 좀 하려구요....오호홋 ^^;;;;;;
아기 낳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환불하러 가려면 좀 힘들긴 하겠지만....아직 부기도 덜 빠져서 맞는 옷도 없는데 말이에요....-_-;;;; (왠수...휴~)
어쨌든 우리신랑 고맙습니다....^^
1. 음..
'10.4.18 7:14 PM (61.85.xxx.151)우리 신랑이 내게 현금 200 주면서 너 써라 하면 좋겠네요
여행이나 한판 떄리게2. 에휴...
'10.4.18 7:20 PM (180.70.xxx.82)저는 여태 신랑한테 20만원도 용돈으로 받아본적이 없네요...저한테 더 안 타가기만 바랄
뿐입니다. 부러워요.3. 좋으시겠다
'10.4.18 7:22 PM (221.148.xxx.72)마냥 부럽네요
님이 알아서 하실 일이지만
그냥 쓰시면 안될까요
루이는 오래 쓸 수 있는데4. .
'10.4.18 7:25 PM (124.197.xxx.166)사 온 남편 기분도 있는데 기뻐하며 써 주세요^^ 자기야 고마워! 하시며... 나중에는 진짜 자기한테 돈 쓰기 어렵답니다.
5. ..
'10.4.18 7:26 PM (221.148.xxx.101)와 부럽습니다.. 환불하시거나 아니거나는 알아서 하시더라도 남편분 마음씀씀이가 너무나 부럽네요 ^^
6. 그냥
'10.4.18 7:27 PM (211.187.xxx.12)쓰심이 좋아요
지금 200만원 아낀다고 가정경제가 확 살아나는 것도 아니고
선물이란 받는사람의 기쁨보다 사준사람의 기쁨이 크다는 것도 명심하시길
그리고 똥가방 매년 가격 올라서 나중에 대출 다 갚고 사면 오히려 더 손해예요7. 신랑고마워
'10.4.18 7:28 PM (122.32.xxx.36)결혼하기 전엔 명품가방 좋아했는데.....이상하게 결혼하고 나니 돈아까운 거 있죠...-_-;;
신랑 만나기 전 남친(-_-;;) 이 사준 루이비통들과 신랑이 결혼할 때 사준 샤넬도 안들고 다니고....그냥 에트로 원통백만 들고다녀요....그게 젤 부담없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200만원짜리 가방은 지금 저한텐 돈아까운 물품이라서.....차라리 그걸로 더 쓸모있는 걸 하려구 생각중인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저번엔 구찌 사왔길래 환불하고 집에 있는 25년된 피아노....5년된 중고피아노로 바꿨거든요....이번엔 뭘로 바꾸나....ㅡㅡ^8. 그냥쓰세요
'10.4.18 7:28 PM (115.139.xxx.69)저희 신랑도 애낳으면 (지금 임신중^^) 이제 이런거 잘 못산다고...
구찌가서 200짜리 가방 사왔네요 ㅎㅎㅎ
전 그냥 쓸려구요 ㅎㅎ
자랑질 하고 휘리릭~~~~9. ㅎㅎ
'10.4.18 9:14 PM (211.54.xxx.179)잘하셨어요,,남편분한테 이래저래 해서,,,이번에는 환불하고 애기거 산다고 말씀드리고 애기 학교갈때 더 좋은걸로 꼭 사달라고 하세요,,,
기분나빠하지 않으시고 그동안 더 열심히 돈 버실것 같아요,,,10. 조금
'10.4.18 10:05 PM (116.124.xxx.7)아까운 생각이 들어도 절대 환불 마시길....
잘 들고 다니면서 두고두고 고맙다고 하면 다시 사주지만...
만일 환불하는 날에는 평생 내마누라는 이런거 못들고 다니는 사람인줄 아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담에는 절대 안사줘요..
남자들이 대부분 그런듯.....고맙다구 하구...그냥 쓰세요....11. 순이엄마.
'10.4.18 10:10 PM (116.123.xxx.130)전 명품가방을 안좋아라해서.... 근데 한가지씩 사치하는게 있더군요. 전 맛사지와 옷을 뮤쟈게.... 좋아했는데
근데 결혼하고 애 낳으니까. 맛사지도 싫고 옷도 싫고. 애들 교육에 투자를....
애 낳으시면 몇년정도는 가방 비싼거 못들어요.허드레 가방 될까봐.... 옷도 그렇구요.12. 순이엄마.
'10.4.18 10:10 PM (116.123.xxx.130)중요한건 남편이 나에게 표시를 했다는거죠. 감사함에..
13. 환불NO
'10.4.19 4:08 AM (112.153.xxx.35)얼마나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사셨겠어요.
매장직원하고 또 얼마나 상담을 하셨겠어요.
그 맘 생각하셔서 눈딱감고 잘 들고 다니세요.
심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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