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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86.163 님아 제대로 알고 얘기하시죠.

핀란드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0-04-17 23:11:39
허걱, 북유럽식의 민주주의가 좋다는 사람을 극좌파라고요?

여기 상당수 보수야당쪽 사람들이 좀 많이 무식한거 같습니다.
극좌파가 뭔가요?
나도 궁금한데 암튼 용어도 모르면서 그런식으로 말하니 좀 어이가 없네요.

대문에 핀란드 교육제도와 사회제도가 좋다고 이민가고 싶다는 사람이 그럼 극좌파인가요?

신기한게 보수야당을 지지하면서 핀란드식 제도가 좋다는건 솔직히 뜻밖이네요.
참여신당도 보수야당이죠.

한국에서 핀란드식 교육제도와 사회제도를  추구하는 당은 진보신당이지요.
보수야당인 민주당이나 참여신당은 이와는 선을 분명히 긋고 있지 않나요?

에궁, 당이나 인물을 지지하면서 그 당이나 인물이 어떤 정치적 성향인지도 모르고들 지지하나 보네요.
참, 이런 코메디같은 일이...

핀란드에도 좌파, 우파는 있지요. 근데 좌파가 집권하든 우파가 집권하든 현재의 핀란드 교육제도와 사회제도의 큰 틀은 거의 변화가 없는걸로 압니다.
그만큼 교육이나 의료, 세금문제 등에서 복지국가틀이 어느정도 확립되었다는 말.

실제 제도를 보면 핀란드가 부럽다면서 그런 제도를 추구하는 당이 한국에선 빨갱이당 취급받고 있다는것도
모르다니...
참여신당을 비롯한 보수야당을 지지한다면 이참에 자기네 당에 핀란드식 제도가 목표냐고 함 물어보시죠.
만일 그렇다라면
진보신당과 지금껏 다른 목소리를 낸다는게 말도 안되는 일이고,
당연히 핀란드식은 좌익적 제도라는 대답을 듣게될 겁니다.

아무튼, 북유럽식의 사민주의를  극좌파로 부르다니, 좀 많이 무식하군요.

아, 그리고 인구문제는 내가 어렸을때 인구 3천만 정도였을때도 인구밀도 높다고 산아제한 표어가 늘 나붙었었습니다.
근데 지금 5천만인데 갑자기 인구줄어든다고 애많이 낳아라니, 웃기지도 않지요.

복지국가의 기본은 적정인구입니다.
너무 많은 인구는 그많은 사람에게 적절한 복지를 제공할수 없죠.
때문에 중국처럼 한자녀가 적합하다고 주장한건데 나를 애낳지 말자는 사람으로  자기들끼리 매도하고 있군요.
ㅎㅎ
졸지에 나는 애낳지 말자는 사람 되었나요?

애 하나도 낳지 말자는 주장을 누가 하던가요?
하여간 단세포들이 지들끼리 왜곡해서 욕하는거보니 어이가 없습니다.

머 애를 둘을 낳든 셋, 넷을 낳든 낳는 사람이 키우니 난 상관은 없습니다.
그많은 애들이 나중에 적절한 직업을 못구해서 지금의 숱한 88만원인생처럼 살아도 애 미래야 지알아서 할바고
나는 당장 애욕심나니 낳겠다 머 이런식이니...
여기서 무조건 낳으라는 사람은 머 얼마나 자신들은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분명한건 한국사회는 피라미드 구조고, 여유있는 사람들은 한 40%까지 될라나요.

애들 어려서 돈별로 안든다고 나중에 중고등학교 때부터 얼마나 돈드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낳아라는 무책임한 소리좀 안했으면 했는데,
이런 글에 대해서도  무슨 엄청난 반사회적인 인물인양 여기니  완전 웃깁니다.

근데 한나라당은 열심히 애많이 낳아라는데 어째 출산부분은 보수야당과 한나라당의 입장이 같은가보죠?
그럼 향후 교육이나 복지 정책도 결국 그 틀에서 놀수밖에 없지 않나요?
무슨 수로 그많은 애들을 차별없이 교육받게 할까요?

암튼, 보수야당이든 한나라당이든, 미래 애들 직업은 고민안하고 무조건 많이 낳아라는 소리도 똑같고,
실제 노무현정권때도 애많이 낳는게 애국이라 했지요.

교육정책이나 입시정책도 참여정부때 벌써 수시등이 확립되었지요. 도데체 한나라당하고 보수야당이 다른게 뭐가 있나요?

그래놓고 핀란드가 부럽다고요?
그렇게 부러우면 하세요. 하면 됩니다. 다만, 그거 추진하자하면 빨갱이 소리 들을 각오는 해야할겁니다.
쯔쯔
자신들이  원하는 제도와 이를 실현할 정당도 구분못하는 사람들이 머 선거를 맞아
핀란드식 제도에 반대하는 보수야당을 찍어라고요?
핀란스식 제도가 목표인 진보신당을 분열주의라 찌그러져 있어라고요?
나는 아무 당원도 아니지만 적어도 기본상식은 있습니다.

좌가 뭔지 우파가 뭔지 알필요도 없고 떠들 필요도 없습니다.
중요한건 어떤  교육제도나 사회제도를 바라느냐, 이거죠.
그리고 어떤 당이 자신이 원하는 제도를 목표로 하느냐 정도는 알고 지지를 하던가 반대를 하시죠들.
나원.
IP : 59.11.xxx.1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0.4.17 11:18 PM (218.37.xxx.111)

    글이 길고 지루해서 다 못읽었지만.....
    극좌파는 민노당 같은 꼬ㄹ 통들을 일컫는 말이죠....

  • 2. 그럼 이정희의원이
    '10.4.17 11:20 PM (59.11.xxx.185)

    극좌파 꼴통인가요?
    니들은 이정희 의원을 그렇게 부르니?
    ㅉㅉ
    무식하기는....

    내가 알기론, 민노당은 핀란드에선 우파로 여겨지는거 같은데요.

  • 3. 너무
    '10.4.17 11:24 PM (115.86.xxx.234)

    열내지 마세요.. 무식해서 그래요..특히 위에 오구시빌은 패스하세요.. 저들이 비행기 한 번 타봤겠어요? 보아하니 북유럽의 복지제도가 뭔지도 모르나보네요..ㅋ 최소한 학교제대로 다녔으면 대강 배운 기억이나 잇을텐데..

  • 4. 아~
    '10.4.17 11:26 PM (218.37.xxx.111)

    제가 이정희의원에 대해선 자세히 몰라서요
    윗댓글님도 잘 모르시나본데요..... 민노당엔 딴나라당 수구꼴통들보다 더한 꼴통들이
    아주 무수히 많이 포진해 있답니다... 운동권출신이시면 좀 아실텐데...
    오죽하면 심상정언니랑 몇몇분이 박차고 나오셨을라구요^^

  • 5. 115.86.1님아
    '10.4.17 11:32 PM (59.11.xxx.185)

    이정희의원이 수구꼴통이냐고 열받은 사람은 바로 나, 59다.
    ㅉㅉ
    나보고 오구시빌을 패스하라니 이런 코메디가...ㅎㅎㅎㅎ

    니들도 저위에 218.37.201.처럼 이정희의원이 속한 민노당을 수구꼴통이라 하니 무식하다고 하긴 하나부네.

    아이피좀 봐가면서 욕하거라, 이건무슨 퐝당 시추에이션?

  • 6. ...
    '10.4.17 11:41 PM (121.140.xxx.10)

    그래서...당신 정체가 뭔가요?
    횡설수설 말고
    지지하는 정당이 어디에요?

  • 7. 원글
    '10.4.17 11:44 PM (59.11.xxx.185)

    121.140.147.
    나는 핀란드 제도가 좋다고 했는데 보고도 모르나요?
    암튼 얼마나 단순하고 무식하면 실컷 얘기했는데도 또 묻고 있나요?

    에공...

  • 8. ㅎㅎㅎ
    '10.4.17 11:46 PM (211.107.xxx.202)

    ㅎㅎㅎ~~오구시빌만 뜨면 댓글이 아주 재미있어져요..
    댓글이 없으면 본인이 마무 마구 댓글달구.

  • 9.
    '10.4.17 11:47 PM (221.140.xxx.65)

    자기들만 잘 났다고 떠드는 진보쉰당보다 민노당이 훨씬 낫죠.

  • 10. ...
    '10.4.17 11:50 PM (119.64.xxx.151)

    오구시빌님 병원에 가야 하지 않을까요?
    어쩜 그렇게 분노와 충동 조절이 안 될까요?

    나에게 조금만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면 그렇게 화가 나요?
    그래서 아이피 부르면서 반말하고 욕을 안하면 속이 터질 거 같아요?

    82생활 나름 오래했으면 알텐데...
    여기 82에 이렇게 반말에 막말하는 회원 거의 없다는 거...
    그냥 반말과 막말과 욕이 난무하는 사이트로 갈 생각은 없나요?

  • 11. 궁금
    '10.4.17 11:54 PM (125.131.xxx.199)

    진보신당이 정권 잡아 핀란드식으로 한다면 과연 대한민국이 핀란드가 될까요??
    지리적으로 보나 여러가지로 대한민국은 핀란드와 너무 다른데??
    그리고 제 질문 하나 받아주실래요? 곧 대문에 걸린 뭔가 터질것 같다는 글에 단 댓글입니다.
    -------------------------------------------------------------------------------
    미 자본에 대응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 주실래요?
    아주 쉬운 예로 미국에 순응 안하고 대응하는 국가의 예를 들어주시면 무지한 아줌마 공부 좀 될거 같네요.
    이왕이면 우리처럼 약소국에 가진 자본도 변변치 않은 국가여야 비교가 가능할거 같아요.
    ----------------------------------------------------------------------------------
    진짜 원글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이상입니다.

  • 12. 원글
    '10.4.17 11:55 PM (59.11.xxx.185)

    근데 하나만 물어보고 싶네요.

    위에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은 다 참여신당이나 민주당지지자 인가요?

    ㅎㅎㅎ
    입으로는 민주를 떠들면서 핀란드 제도는 좌익이라는 사람들, 너무나 이중적인거 같군요.

    막말과 욕은 니들 전문 아니던가요?
    ㅎㅎㅎ
    아까도 십전짜리 욕을 거침없이 날리더니 내가 언제 욕하는거 봤수?
    난 기본적으로 그런 욕은 못하는 사람인데요.
    에궁 자기편이 욕한것도 모르고 덮어씌우다니 한심..

    근데 여기서 핀란드제도가 부럽다면서 핀란드제도에 반대하는 당을 왜 지지하냐는 물음엔
    왜 아무말도 못하죠?
    꿀먹은 벙어리들인가요?

    ㅎㅎㅎ

  • 13. 저위에 자칭
    '10.4.17 11:59 PM (59.11.xxx.185)

    무지한 아줌마님,
    님은 이상한 질문을 하시는군요.

    힘쎈 미자본이 하라는 대로 해야지 별수 있느냐고 나한테 지금 따지는 겁니까?
    ㅉㅉ
    일제시대 힘쎈 일제에 순응안하고 별수 있었느냐는 한나라당식 논리와 님의 논리는 똑같네요.

    그분이 하신말을 들려주고 싶군요.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지!!!!>

  • 14. 궁금
    '10.4.18 12:05 AM (125.131.xxx.199)

    제 질문이 이상한가요??| 전 진짜 궁금해서 질문 올린겁니다.
    원글님이 미자본에 순응하는 정권이라 욕하기에 순응하지 않고 대응하는 대안이 있는줄 알고 드린 질문이예요.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가 순응하면서 살고 있는것으로 알아왔고 대응한 국가는 베트남인것으로 알고 있는 수준이죠.
    지금에서 순응 안하는 방법이 있나..여쭤본겁니다. 대안 없는 비판은 의미 없다고 알고 있거든요.

  • 15. 궁금
    '10.4.18 12:06 AM (125.131.xxx.199)

    부끄럽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든가요.
    비판말고 방향을 듣고 싶네요.

  • 16. 궁금님
    '10.4.18 12:09 AM (59.11.xxx.185)

    님은 현실적이라 일제시대 친일파로 살겠다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하겠어요?
    네, 님은 그렇게 사세요. 그렇게 살면 됩니다.

    근데 일제시대 모두가 친일파로 살았어야한다고 주장하진 마세요.
    현재 힘쎈 미자본에 순응안하면 별수 있냐고 나한테 따지지 말고요.
    님은 님식대로 살고, 대신 남까지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어거지 피우진 마세요.

  • 17. 궁금
    '10.4.18 12:13 AM (125.131.xxx.199)

    별로 방향에 대해서는 쏟아 내지 않으시는군요.
    제가 분명 무지한 아줌마라고 밝혔음에도..
    뭐 제 궁금증이 끝까지 어거지라고 하신다면 더 이상 의미 없는 질문이되겠군요.

  • 18. 원글
    '10.4.18 12:22 AM (59.11.xxx.185)

    위에 음, 221.140.145. 님,
    누가 진보신당당원인데 내글 패스한다는 사람 봤수?
    익명이라 막 그렇게 지어내면 안돼죠.

    암튼, 핀란드식 제도를 반대하는 당을 지지하면서 핀란드에 이민가고 싶다는 분들은 왜 아무말도 못하고
    엉뚱한 비아냥이나 하세요?
    ㅎㅎㅎ

  • 19. 왜이러세요?
    '10.4.18 12:37 AM (59.11.xxx.185)

    위에 음님은 진보쉰당 보다는 민노당이 낫다고 하는 사람이 얼굴이 화끈거리다뇨.

    글고 나는 댁같은 사람을 인내하며 포용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당원으로 가입도 안하지요.
    그냥 누가 여기서 헛소리하면 그게 얼마나 헛소리인가를 잠깐 밝혀줄 뿐입니다.

    내가 뭐하러 내시간 내서 당원활동을 하겠습니까. 각자 알아서 사는 인생,
    대신 사깃꾼같이 입으로는 민주를 떠들면서 실제 행위는 반민주적인 사람에 대해선 가차없이 씹어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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