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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 표 구할수가 없네요. ㅠㅠ

가고시퍼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0-04-17 13:57:28
얼마전 아이스쇼 얘기듣고 가고 싶다 하다가도 표 값이 장난 아니라 절약해야지 하고 맘 접었는데,

요즘 우울한 날들의 연속으로 지내다 보니, 그래 사람사는 거 뭐 별거 있겠어 어쩜 김연아 같은 애가 또 나오기도 어려울 것 같고...이런 생각에 있다가 어제 82쿡 보다 아이스쇼 보고 온 얘기를 읽은 겁니다.

거기까지도 괜찮았는데, 아직까지도 표를 구할 수 있다는 얘기를 읽고는, 그때부터 광란의 검색질...

연갤도 첨 가보고..중고나라 중고카페....

새벽 2시반까지 검색하다 자고 일어나서 오전내내 찾았는데, 다 이미 팔렸다고 연락오네요. 낼 일요일 표 구하는 데 낼 되면 긴급히 뜨기도 하겠지요?

갑자기 안가면 안될것 같고..첨엔 A 석 두장 10만원에도 후덜덜 하다가 이젠 R석 26만원에 나오는 것도 막 연락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

에휴....갈 팔자도 아닌가보다 하고 괜히 투정부리고 싶어서 글 남겨요. 혹시나 어디선가 갑자기 낼 공연못간다고 하는 소식 들으면 연락주세용........

벌써 토요일 오후 2시네요. 아까운 내 휴일이여~~~
IP : 121.88.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장판매
    '10.4.17 2:00 PM (116.45.xxx.42)

    4시간전부터 현장판매한다고 직접 가서 줄서야겠다고 가시는 분들 있던데...가까우심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 2. 가고시퍼
    '10.4.17 2:09 PM (121.88.xxx.130)

    아..그래요? 가기만 하면 살 수 있는 거는 아니겠죠? 애써 기다렸는데 표도 못 사면...근데 어제 현장판매로 표 삿다는 얘기가 인터넷에 안나오더라구요. 제가요, 어제 밤 오늘 인터넷 창을 몇개나 열어놓고 실시간 체크를 하고 있다는...

    한번 현장 판매도 더 알아봐야겠어요.

  • 3. ..
    '10.4.17 2:12 PM (58.126.xxx.237)

    가실려면 정말 좋은 자리 아니면 실망해요.
    망원경 가지고 가도 그다지...
    먼 좌석은 감동도 안느껴지고 정말 별로에요.
    좋은 좌석 구하시든지 차라리 tv로 보시는 편이 더 잘 볼수
    있을 것 같아요.

  • 4. 에구...
    '10.4.17 2:29 PM (59.8.xxx.145)

    26만원주고 볼공연은 아니에요.....전 연아광팬이라 갔지만, 좀 실망스러웠어요.

  • 5. 승냥이
    '10.4.17 2:39 PM (59.7.xxx.87)

    저도 옛날부터 아이스쇼, 그랑프리 다 쫓아다녔는데 작년부터는 그냥 예매 안 해요. 가서 보면 확실히 멋지고 신나긴 한데요, 한달 지나면 까먹어요.
    그리고 만약에 연아 은퇴하면 앞으로 아이스쇼 또 할 거예요.
    넘 실망하지 마시고 담 기회를 노리세요.

  • 6. 어제 간 사람
    '10.4.17 4:50 PM (218.39.xxx.94)

    승냥이님, ..님 말씀 다 맞아요.
    가지마세요.
    무리하게 비싸게 사서 갈 이유가 없더라구요,
    전 너무 실망스러워 TV로 보는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렀어요.
    특히 오디오부분 너무 짜증이 나요. 참고로 R석에서 봤어요.

  • 7. ***
    '10.4.17 10:43 PM (211.215.xxx.46)

    26만원이면 과하지만
    현장에서 저렴한표 구해보세요
    작년 아이스쇼보다는 저는 너무 좋았어요
    DC에서 눈물흘렸단 말에 오바하고 있네... 하고 가서 봤는데
    007메들리 보면서 눈물이 정말 나더라구요
    비록 올림픽은 중계로밖에 못봤고
    그나마 중요점프에선 눈 질끈감고 제대로 감상못했던 일인으로
    그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보는데 보통 강심장아님 눈물이 나올수밖엔 없겠더라구요
    무리하게 비싼 감은 있지만
    연아선수가 은퇴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올림픽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는것하나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주 뒷자리에서 봤지만
    감동은 별반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현장에서 가장 저렴한걸로 티켓끊어보세요

    오늘 보니 "김연아"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벌어먹는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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