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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기도 열심히다니면 정말 병이낫나요

궁금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10-04-16 15:32:16
제가 몸이 좀 안좋아요
허약하다고 할까요, 암튼 그런데 독실한 신자인 친구가 안수기도 잘하시는분을 안다고
같이 가자고 하네요
이상한 종교에 빠진 건 아니구요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친구라 믿을수 있을거같긴한데
제가 믿는 종교가 없어서 안수기도..뭐 이런거에 신뢰가 안가서요..잘 모르기도 하구요
다녀볼만 할까요..다니다보면 교회로 인도되는 거겠지요..
안수기도에 대해 잘 알려주실분 계실까요?
IP : 180.65.xxx.2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소리...
    '10.4.16 3:35 PM (123.204.xxx.111)

    소 뒷걸음질에 쥐잡는 경우도 가끔 있기는 있지요....라고 하면 신자분들께서 화를 내실려나요?
    원글님께서 교회를 다니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면 상관없지만,
    그쪽으로는 별 생각이 없으시다면...스트레스 많이 받으실텐데요....

  • 2. 저도
    '10.4.16 3:40 PM (115.86.xxx.234)

    윗님이랑 동감.......허약한 몸 고치려면 운동이나 치료를 하시는게 건강해질 확률이 높을듯..

  • 3. 긴머리무수리
    '10.4.16 3:41 PM (218.54.xxx.228)

    안수기돈지 뭔지,,그거 받다가 죽었다는 기사 많이 봤습니다..

  • 4. ...
    '10.4.16 3:45 PM (125.178.xxx.243)

    약 잘 짓는 한의원 가서 정기적으로 한약 지어 드시고..
    체질에 맞는 음식 선택해서 드시고,
    체질에 맞는 운동 선택해서 하세요.
    몸 허약한 사람은 꾸준히 관리 하지 않으면 금방 체력 바닥나요.

  • 5. 음...
    '10.4.16 3:56 PM (125.131.xxx.206)

    안수기도 열심히 다녀서 병이 다 낫는다면
    세상에 불치병 난치병이 왜 존재하겠습니까???

    스스로 꾸준히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력관리 하시면서
    병원과 한의원 등에서 권하시는 치료를 받으세요...

  • 6. 그럼
    '10.4.16 3:58 PM (211.54.xxx.179)

    기독교 믿는 분들은 왜 돌아가시는지,,막상 돌아가시면 주님곁으로 갔다고 좋아하는건(?)무슨 연유인지요 ㅎㅎ
    안수기도 받으러 산으로 다니다가 등산이 운동이 되서 병 낫는다는 우스개소리는 들어봤어요 ㅎ

  • 7. .
    '10.4.16 4:00 PM (112.155.xxx.26)

    그럼님 말씀대로 운동이 되어서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는 산속에 있는 절에 다니시는 걸 권합니다.

  • 8. .
    '10.4.16 4:04 PM (58.227.xxx.121)

    안수기도나 무당굿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 9. 우스개로
    '10.4.16 4:12 PM (121.160.xxx.58)

    애 수능 잘 보라고 엄마가 백일기도 절로 다니면
    엄마가 건강해지는것은 있답니다. 애 수능은 아니고.

  • 10. 다들
    '10.4.16 4:28 PM (125.138.xxx.169)

    부정적이시네요. 아마도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댓글을 안다신것 같아요.
    안수기도 해주시는 분들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때 몸이 너무 허약했는데, 그때 부모님이 어떤 안수기도 해주시는 권사님을 알게되서 몇달동안 기도받았던 적이 있어요. 몸도 많이 좋아졌고, 시력도 같이 좋아졌었지요.
    제게 안수기도를 해주셨던 분은 참 좋은 분이셨어요. 하지만 사람들 무시하고, 말도 함부로 하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즉, 안수기도 해주시는 분들이 다 틀리기 때문에 원글님의 친구분이 아시는 분이 어떤 분인지는 알기 어렵네요.

  • 11. ..
    '10.4.16 4:37 PM (58.141.xxx.88)

    종교가 이리 우스운거군요 왜이리 웃긴지 ㅋㅋ
    몇달동안 기도받으면 몸이 좋아지고 시력도 좋아져요? 아이고~~
    저 담달에 라식하려고 하는데 한달동안 기도받으면 라식 안해도 되겠군요?
    몸이 안 좋아지면 좋은 음식, 적절한 약, 그리고 운동하세요

  • 12. ..
    '10.4.16 4:48 PM (112.151.xxx.37)

    안수기도보다는 굿이 낫지 않나요? 둘이 같아요.
    근데 적어도 굿은 끝난 후에 매주 나오라...십일조내라...이런 강요는
    안 당하니까 피곤할 일은 없지요.
    그리구..안수기도처럼 굿도 정말 착하고 용한 무당도 분명히 있긴 있습니다.
    찾기 어려워서 그렇지.

  • 13. ....
    '10.4.16 4:55 PM (112.72.xxx.223)

    안수기도는 일종의 신앙치료라고 할수 있습니다.
    유명한 회의론자인 제임스 랜디가 지은 "폭로"라는 책을 보면 이 신앙치료의 허구성이 낱낱이 까발려 집니다. 어떤신앙치료는 마취도 시키지 않고 목사가 손으로 고름같은걸 짜내서 병을 치료하는 것도 있는데 일종의 속임수 입니다. 사이비 의학인셈이죠.
    그리고 가벼운 증상같은건 플라시보효과 때문에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어요.

  • 14. 크리스챤
    '10.4.16 5:23 PM (222.237.xxx.11)

    저 교회다닙니다.
    그런데 안수기도받으면 병 나으니까 교회오라는 말은,
    교회다니면 돈벌어서 강남에 아파트 살수 있고, 자식이 서울대 갈수 있고, 몸매랑 얼굴이 이뻐지니까 교회나오라는 거나 똑같아요.
    저 교회가 사이비라는 증거는 현재 없지만, 사이비랑 하는 짓이 같은 거잖아요.
    전 '이적(기적)'으로 교회홍보하는 건, 하나님 안 믿으면 지옥간다고 협박하는 거랑 똑같다고 봐요.제대로 된 교회라면, '설교말씀'이 좋아서 가는 거지, 병고침으로 가는게 아니라고 봐요.
    '복음은 싸구려가 아니다'라는 책이 있었어요. 그 책을 제가 읽은 건 아니고, 제목만 읽었는데,
    교회나 기독교가 정상적인 것이 되려면, 교회다니면 무병장수한다느니, 하나님이 부자만들어준다느니 이런 말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교회에 다니지만, 안수기도에 대해서는 미칠듯이 부정적이예요.
    안수기도 하는 애들중에 대부분은 사이비고, 정상적인 목사님 가뭄에 콩나듯 있다고 생각해요.

  • 15. 기독교 믿는 이들
    '10.4.16 5:41 PM (110.9.xxx.43)

    죽으면 주님 곁으로 갔다고는 하면서 울긴 더 울던데요.

  • 16. ..
    '10.4.16 5:51 PM (121.124.xxx.231)

    사실 성서에서 사도들은 많은 병자들을 치유했죠,
    그리고 현실에서도 영이 강한 목사님들이나 안수하시는 분들이 치유를
    하기도 하신다 들었구요,

    그런데요 거의 대부분은 병나면 병원으로 가서 치료해야되구
    허약하면 그 원인을 찾아서 보강해야되고,,,, 가 현실적입니다,
    안수기도 믿다가 죽었다거나, 이런 기사 많이 나잖아요,

    성령의 힘으로 치유받는다는건 참으로 희귀한 케이스이구요,
    그리고 또 믿음이 있어야 그 믿음으로 가능한거구요,

  • 17. .
    '10.4.16 5:54 PM (59.10.xxx.77)

    그럴리가요. 정말 몸이 나았다면 그건 플라시보 효과입니다.

  • 18. 안수기도 받아봤어요
    '10.4.16 7:19 PM (115.137.xxx.194)

    70년대에는 안찰기도라는 것더 성행했었대요. 그건 기도하면서 막 때려요. 굉장히 아픕니다.
    그 아픔을 통해서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을 생각해보라고 하더군요. 저요? 전 전혀 효과 없었어요. 친구네 교회였는데 그 교회 사람들은 막 울면서 매주 받아요. 그랬더니 눈빛 이상한 아이도 순한 양이 되었고 몸 아프던 사람도 고침을 받았다고 하던데 저는 믿음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서 받으라고 했어요. 주위에서 막 우는데 저는 눈물도 나오지 않고 다들 마치고 천국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솔직히 저는 '이게 뭔가?' 싶었어요. 종교 행위도 색깔이 무척 다양해서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는것 같아요. 전 예전 한국에서 유행했던 그런 종교행위들이 저에게는 그리 맞지 않는것 같아요. 권사님이셨던 저희 할머니 암 선고 받으시고 안수기도 받으러 다니셨어요. 그러나 결국 돌아가셨어요. 그럼 그것을 안수 받는 사람의 믿음이 없는 탓으로 돌려요. 누군가 능력있는 사람이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면 마음의 평안이 생기고 힘이 되는 그런 것 아닐까 생각해요.
    어쩌다 나은 사람은 소 뒷걸음질에 쥐잡는 격인것 같아요. 그런 행위들은 무속에서 굿하는 것과 똑같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안찰기도 받다가 죽은 사람들 많다고 하더군요. 안찰기도 하던 사람들이 미국 이민가서 안찰기도 하다가 경찰 신고 받은 경우도 많았대요.

  • 19. ㅋㅋㅋ
    '10.4.16 9:14 PM (125.180.xxx.29)

    울시누이 안수기도 잘한다는 목사가있는 강남의 대형교회 권사예요
    그목사가 안수기도하러간다고 미국이고 필리핀이고 외국나갈때마다 본인사비로 쫒아다니는 열혈신자...
    고모부가 중풍이와서 아주심하지는않지만 약간 풍기가 있는데...
    제가 그래요 그목사가 그리 용한데 고모부는 왜 못고치냐고..
    그럼 울고모왈 고모부가 믿음이 부족해서 기도발이 안먹히는거래요 하하하
    저만보면 교회다니라고 그러는데 제가 고모부 병고치면 교회다니겠다고 한답니다

  • 20. 개나리
    '10.4.16 11:41 PM (61.79.xxx.45)

    네 믿음대로 되리라 " 하셨어요..
    님은 신앙도 없으시고 마음이 맑으시니까 꼭 낫는다는 마음으로 한번 받아보세요.
    안되도 안가신걸로 생각하면 상관없잖아요.
    모세가 바다를 갈랐는데 어떻게 믿어지며 공기가 있다는데 안보여도 우린 믿잖아요..

  • 21. ...
    '10.4.17 1:51 PM (59.10.xxx.48)

    안수기도를 해 주시는 분이 정말 성령이 충만한 분이라면...
    또한 원글님이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한다면 기적도 일어날 수 있어요
    의사도 기적이라 말하는 일들이 믿는 이들에게 종종 일어납니다
    그러나....육신의 병고침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영혼의 구원이지요
    건강하게 살다가 지옥가는 것보다는
    병약하게 살아도 영원한 천국에 들어간다면
    후자가 더 축복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건강하게 살다가 천국에도 가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지요
    예수님이 병자를 고쳐 주실 때에 항상 하신 말씀이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셨거든요

  • 22. 바로 위에
    '10.4.18 7:53 AM (112.72.xxx.150)

    개나림님과 ...님 두분 !!!
    무슨 증거도 없이 그런말을 하는가요?
    그리고 개나리님 무슨 비유를 해도 참내...
    공기의 존재는 과학적 실험으로 입증이 되는 겁니다. 공기도 입자(원자와 분자)로 이루어져 있잖아요. 모세가 바다를 갈랐는지 안갈랐는지 그게 어떻게 과학적으로 입증이 됩니까?
    도대체 무슨증거가 있나요..
    그리고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도 달과의 인력으로 인해 자연적 원리에 의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 23. 그리고
    '10.4.18 8:03 AM (112.72.xxx.150)

    59.10님
    과학적으로 해명이 안되는걸 무조건 기적이라고 단정하시네요.
    이런 신비현상도 결국 과학이 발전하면 앞으로 설명 될수 있어요.
    인간의 무지가 하나님의 기적이 될수 는 없죠.
    옜날에는 번개치는것도 하나님이 분노해서 일으키는 일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번개는 하나님과 상관없이 전기작용으로 일어나는 자연현상이라는걸 누구나 다 인정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도대체 예수믿고 죽으면 천국간다는 근거가 어디있습니까?
    성경은 인간을 유혹하기 위해서 악마가 저술한책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해봤는지..
    개나리님과 점세개님..
    예수믿으면 죽어서 지옥갈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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