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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감추면서 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있는거겠죠?
지금까지는 월급으로 옷 사입고 가방 사고 살았는데
결혼해서는 좀 아껴보려 마음을 먹었고
남자친구 앞에서는 왠지 옷 사는게 눈치 보여요 (살림살이랑 제 예복 보러 백화점 갔다가 제가 옷 보기 시작하니까 너 옷 많잖아... 하고 다른데로 데리고 감)
남친을 거의 매일 만나고 하다보니 한달 동안 아무것도 제걸 산게 없어요.
그래도 입을건 촌스럽지만 있긴 있고 한번 입은거 또 입고 하면서 지내고 있다가
너무 우울한 거예요.
어젠 회사 친구들과 남자친구한테는 아빠 만난다고 거짓말하고
아빠한테는 좀 늦게 만나자고 하고
백화점에 갔어요.
저는 백화점도 혼자 가야 쇼핑이 돼요... 친구랑 가면 잘 못 고르겠다는.
1시간 반 만에,
미샤 원피스+ 자켓 백만원,
랄프로렌 스커트 오십만원,
라코스테 티셔츠+ 청카바 삼십만원,
샤넬 선글라스 칠십만원 해서
250만원을 긁었어요.
사실 립스틱도 사고 싶고 아이제품도 보고싶고
얼마전에 바바리에 스틸레토 신은 여자를 보고 스틸레토를 사야겠다 했었는데 못 사고
피카부백도 너무 이뻤는데 시간+금전 압박으로 거기서 마무리,
근데 너무 좋은거예요.
이제서야 입을 새 옷이 생긴거 같고 이제서야 데이트가 기대되고 뭔가 의욕이 생기고...
이건 정상인거죠?
다만 제가 가장 걱정되는건
이렇게 거짓말을 하면서 옷을 사들이고 감추고 할까봐 이게 시작일까봐
참다참다 몰래 파바박 사버리고 참다참다 사고 하면 점점 집착하게 되는건 아닐까 걱정이 되어요...
옷을, 안 사고는 우울하고 사자니 그게 왠지 모르게 부끄럽고 감추고 싶고... 어쩌죠?
1. .
'10.4.15 3:29 PM (121.143.xxx.173)한번에 250만원어치 카드 긁을 능력이 되시는데 왜 숨어서 쇼핑하세요?
남친 앞에서 당당하게 쇼핑하세요
씀씀이가 헤퍼서 그러는거라면 정말 문제있는거고
버릇이 있어서 쉽게 고치기는 힘들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왜 숨어서 쇼핑하시는지2. 금전적
'10.4.15 3:30 PM (175.194.xxx.10)여유가 있다면 얼마든지 사입어도 되요.
문제는 소득수준 대비 소비금액~
오늘 250만원 긁었다구요?
한 달 월급이 500은 되시나 봅니다.
맘껏 사입으세요~
능력 되는데 무슨 상관~3. ..
'10.4.15 3:31 PM (58.141.xxx.88)월급이 얼마나 되시는데 백화점 쇼핑 한번에 250만원을 쓰시나요? 카드연체가 되거나 그렇지는 않나요?
제가보기엔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250만원이면 적금뺀 울 3가족 생활비가 되는 큰돈이거든요
그리고 쇼핑 안하심 우울하세요? 그렇담..쇼핑 중독 맞는데..참 큰일이네요
차라리 결혼하실분에게 솔직하게 쇼핑중독이 있다고 고백하시고 치료받으심이 좋을것 같습니다.4. 25만원
'10.4.15 3:33 PM (123.109.xxx.158)을 쓴다고 해도 가슴이 벌렁 거릴거 같은데...
250이라니...왠만한 가정 한달 생활비네요.
많이 버신다면 뭐 할말 없으나
그냥 평균적인 직장인이라면... 결혼하고 애로사항 있지 싶네요.5. ....
'10.4.15 3:33 PM (112.72.xxx.108)다 상황따라 틀리겠지만 입이 딱 벌어지네요
결혼하면 누가 뭐라지않아도 긴축들어가겠지만 그게 시일이 걸릴것이고
밑빠진독에 물붓기는 아닐까요 남자입장으로 입장바꿔놓고 생각하신다면요
저 아주가까운 사람도 아주 잘 쓰는 스타일인데 고쳐지진 않는거 같아요
그것도 작용한거같구요 팔자한번 고쳤구요
언제든 이것만 기억하시면 되요 분수에맞게--
몇십억 몇백억있는사람이 백화점에가서 250쓰는건 전혀 문제없겠지요
아니 다만 몇억이라도 빛이 없고 걱정이 없다면 그건 괜찮을거에요6. ..........
'10.4.15 3:38 PM (211.211.xxx.108)남편도 아니고 남친인데...말하고 안하고가 뭐그리 크게 고민할 일일까요
근데...하루치 쇼핑 치곤 상당한 액수네요.7. 이글..
'10.4.15 3:42 PM (175.112.xxx.74)곧 대문에 실릴듯 하네요
소득대비 소비가 비율만 문제 없다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단.. 소득은 바쳐주지 못하는데... 소비만 많다면.. 병이구요.8. ..
'10.4.15 3:43 PM (203.237.xxx.73)하루에 250만원요? 능력이 되신다면야사는거 말하는거야 문제될것 없을텐데 월급이 천만원 단위가 아닌 이상은 말씀하신다면 남친이 오히려 뭐라할 듯..
전 학교 다닐적에 등록금 150만원도 없어서 맨날 저녁 굶거나 빵 먹으면서 아르바이트 다니고 그랬는데 손이 크시네요9. 지금도 감추는데.
'10.4.15 3:44 PM (115.178.xxx.61)결혼하시면 완전 감추시게 될껄요..
그거 엄청 스트레스예요..
남칭이 정말 스트레스를 줘서 감추시는건지 자격지심으로 감추시는건진 몰라도..
그것처럼 스트레스받는일이 없습니다. 당당하게 사세요..
제주위에 옷사고 가방사고 친정으로 친구집으로 맡기는사람 여럿봤어요..10. ....
'10.4.15 3:46 PM (114.204.xxx.121)남편도 아니고 남친인데...말하고 안하고가 뭐그리 크게 고민할 일일까요 2222
11. 소득을
'10.4.15 3:46 PM (203.244.xxx.254)오픈하세요~! 소득이 많음 질러줘야 내수도 살아나죠..
12. .....
'10.4.15 3:51 PM (210.204.xxx.29)소득에 별개의 문제로 쇼핑중독같은데요.
보통이라면 한달 옷 안샀다고 입을게 마땅치 않다거나 우울해지지 않습니다.13. 와우
'10.4.15 3:55 PM (116.40.xxx.205)아무리 소득이 많다쳐도 젊은 처자가 저렇게 지르기 쉽지 않아요...
결혼해서는 무리인거 아시죠?
그 쇼핑광인 친구들도 결혼해서는 다들 알뜰하게 사는데
소비 수준이 넘 놀랍네요...14. 흠..
'10.4.15 3:56 PM (221.138.xxx.42)염려스럽군요.
15. 이건요...
'10.4.15 3:57 PM (116.40.xxx.205)쇼핑을 감추는게 문제가 아니라
쇼핑 습관이 좀 문제가 될것 같아요...
저정도 쇼핑하셔야 제대로 쇼핑한것 같다니...
아무리 소득이 많아도 좀 심하신것 같아요...ㅡ.ㅡ16. 님
'10.4.15 4:05 PM (218.54.xxx.228)능력이 부러울뿐이고..
17. 0000
'10.4.15 4:05 PM (118.39.xxx.19)보통 한번 입은거 입고 또 입은면서 지내지 않나요?
매일 옷을 갈아입는건 티비속 뿐인줄 알았더니 일반인들도 있나봐요
제 기준으로는 정말 놀랍다!! 싶네요.
모든게 다요18. 그저~
'10.4.15 4:08 PM (121.138.xxx.81)부러워요.
19. 능력이 된다면...
'10.4.15 4:12 PM (147.6.xxx.101)같은 직장 다니던 언니가 월급은 얼마 안되나 집이 좀 빵빵 해서
백화점가서 세일안할때 신상으루 옷 사입고 하더니
옷한벌값이 우리 월급보다 비쌌던 ㅠ.ㅠ 한벌 쫙~ 가방까지 뽑음 500은 거뜬 ...
시집가더니 남편몰래 카드긁고 친정서 받아 메꾸고 본인 월급 처녀때처럼 쓰더니
결국 경제권 뺏기고 ....
지금은 그래도 친정엄마랑 일년에 몇번 가서 스트레스 풀고 온다고 하는데 ..
저도 한때 월급받음 정말 100% 입고 바르고 먹고 한다고 다 썼는데
나이드니까 모아둔것도 없고 참 허무해서
요즘은 정말 백화점이고 어디고 안다닙니다...
저도 전에 계절만 바뀜 입을옷 없고
길가다 스타일 좋은거 보면 나도 사고싶고
그래도 살아보니 있는옷 입고 그래도 살아지더이다 ㅎ
저금 하면서 현금 가지고 계시던가
아동복지원이나 독거노인 후원해보심이....
쇼핑과는 마음이 생길거여용 ^^20. 월수
'10.4.15 4:14 PM (211.211.xxx.42)천만원쯤 버신다면 뭐...
그게 아니라, 그냥 월급받는 사람이라면...
그냥 쇼핑이 아니라,,,쇼핑중독?이나 하옇튼 좀 이상한데요.
한번에 250 긁을수 있나요? 하...21. ^^
'10.4.15 4:15 PM (115.94.xxx.10)매일 저렇게 쓰시는거 같지는 않고, 카드값 갚을 걱정 보다는
남친 몰래 한다는 거에 신경쓰시는거 보면 급여도 어느정도 되는거 같네요.
저도 결혼 전에 정장 사러 가서 저정도 금액 긁은 적 있어요.
평소엔 옷 종류 관심 없다가 한번 살 때 좋은거, 맘에드는걸로 확 지르는 스탈이에요.
한동안 쇼핑 못하다가 필요한거 있어서 맘먹고 구매한거라 죄책감 같은건 없었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말하고 다니기엔 왠지 정신나가보일 것 같았던...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깐 저 스스로가 비싼 옷 잘 안사게 되는거 같아요.
신랑이 워낙 캐주얼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렇기도 하고,
회사에선 작업복 입으니 크게 필요도 없고..
한 번 맘에드는 옷 갖춰놓으면 든든하잖아요. 자꾸 입게 되고
넘 자책하지 마시고 기왕 사신거 이쁘게 입으세요. ^^22. 글쎄요
'10.4.15 4:21 PM (121.160.xxx.58)남친을 거의 매일 만나고 하다보니 한달 동안 아무것도 제걸 산게 없어요.
그래도 입을건 촌스럽지만 있긴 있고 한번 입은거 또 입고 하면서 지내고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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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중독같은데요?
꼭 뭘 사야하고 한 번 입은것은 다시 안입고, 사 놓은것은 촌스러워보이고
그런건가요?
상담받아봐야 할 병으로 보입니다.23. 예비신부
'10.4.15 4:47 PM (211.221.xxx.250)결혼 앞두고 저렇게 구입할수는 있어요.
몰래가 아닌.....부모님과 같이 쇼핑을 하거나,예비신랑이랑 같이..
아니면 공개적으로 혼자..
어쨌거나 숨기면서 몰래 감추고 구입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대부분은..
결혼 앞두고 하루에 250만원치 구입할수는 있죠.
명품백이라 불리우는 것들도 최소 200만원부터 시작이니까..
음..몰래...구입하다보면 쇼핑중독에 신용불량자가 될수도..
(그런 엄마 친구딸을 봐서.....결혼후에도 빛 갚느라 남편에게 속이고
어쩔수없이 직장생활 하던..빛 겨우 다 갚은후에 그만 둔~)24. 흠..
'10.4.15 4:48 PM (121.50.xxx.11)이제서야 입을 새 옷이 생긴거 같고 이제서야 데이트가 기대되고 뭔가 의욕이 생기고...
이건 정상인거죠?
이건 정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쇼핑중독같습니다..님...25. 헐
'10.4.15 4:54 PM (175.117.xxx.242)본인이 벌어서 쓰는거면야 뭐랄사람 아무도 없구요...
남편이 벌어다 주는걸로 저렇게 쓴다면 그건 좀 아닐것 같아요..26. 음...
'10.4.15 4:58 PM (218.236.xxx.116)보통 비싼 옷은 고르고 골라서 사는데..
꼭 마트에서 5천원짜리 티셔츠 사듯이 사들이는 느낌으로 글을 적으셔서 조금 의아하네요.
소비성향이 충동구매에 가깝다면 금액에 상관 없이 고치셔야 좋겠지요.
그리고 배우자도 어느 정도 물질적인 수준이 맞아야 싸움이 안나요.. 평생 숨길 것 아니면 미리미리 단련;시켜놓으세요.27. 휴~`
'10.4.15 5:00 PM (121.88.xxx.130)많기는 하지만 뭐 재벌집 딸 얘기가 나올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요? 재벌집 딸들은 미샤옷 안 사입을 것 같은데....백화점 가니 외국 브랜드 패밀리 셀 한다고 바지 하나에 50-60만원 하는데 5-6만원 하는 바지처럼 고르고 계신분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는.....
결혼 전에나 사치도 해보고 그러는 거지요 뭐...다 상대적이니...전 원글님께 너그럽습니다. ^^ 결혼하면 왠지 그렇게 지르기 어렵고 또 너무 참다가 쇼핑하지 마세요.
다이어트 하다가 폭식하는거랑 같아요. 평소 적당하게.....28. 허허~
'10.4.15 5:22 PM (119.67.xxx.242)님 능력이 부러울뿐이고.. 22222222
29. ..
'10.4.15 8:17 PM (121.124.xxx.231)미샤옷은 정말 비싼데,
차라리 브랜드를 바꿔서 쇼핑하시면 삼분의 일정도는 절약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스트레스도 덜받구요,,,30. 뭐
'10.4.15 9:03 PM (218.232.xxx.5)맨날 그렇게 쓰는 것도 아닌데 어때요
내가 능력되어서 사겠다는데..
그냥 사세요~
다만 적당히 숨기시고 남친이 뭐라 하더라도 내 돈으로 내가 사는데
니가 사주는 것도 아니면서 무슨 상관이냐 정도의 멘트는 날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가 아직 남편도 아니고 게다가 사주는 것도 아니면서
무슨 상관이래요;;31. 저는 좀,,,,
'10.4.15 9:04 PM (124.195.xxx.140)액수만 보자면
원글님 수입 따라 다른 일이라 말할 일은 못되겠지요
또 한동안 참다가 가셨으니 다이어트 중 폭식과 같은 것도 이해하구요
근데
다이어트 폭식 다이어트
이거 거식증으로 갑니다.
매한가지로
옷을 안 사서 우울해 하실 정도라면
좀,,,,32. 저기
'10.4.16 12:27 AM (119.64.xxx.14)혹시 본인이 스스로 생각해도 소득수준에 비해 과한 소비를 한다고 생각되니까.. 감추게 되는 거 아닐까요??
옷 한달 안 샀다고 한시간 반만에 옷 몇개 쇼핑에 250마원 그냥 긁을 정도 소득이 되고 (제 기준에선 최소한 천 단위 이상) 남자친구분도 비슷한 경제적 레벨이면.. 그걸 감추고 어쩌고 할 이유가 없을텐데..스스로 부끄럽고 감추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걸보니.. 본인도 과소비 한다는 걸 은연 중에 알고 있어서 떳떳하지가 못한거 아닌지
쇼핑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몰래 한다는게 문제죠. 결혼하면 부부가 서로 어느 정도 소득을 오픈하고 가계를 같이 꾸려나갈텐데.. 친정부모님이 몰래 쥐어주는 돈도 아니고 원글님 월급으로 그게 가능할까요?
근데 한달 동안 산 게 없다고 한시간 반만에 저정도 지르신거면, 원래 매달 정기적으로 옷값에 몇백씩 쓰시나봐요. 갑자기 월급이 궁금해지는 1인 ㅎㅎ33. 오.
'10.4.16 2:11 AM (115.136.xxx.103)저는 쇼핑에 규칙이 있습니다. 똑같은건 여러 개 사지 않는다. 그리고 한꺼번에 많이 사지 않는다. 왜냐면 쇼핑이 스트레쓰 해소에 도움이 되기에 또 여자다 보니 쇼핑이 가끔 필요하기에 그걸 찔끔 찔끔 쪼개서 즐기는거죠.
저도 한번 한 65만원 하루 저녁에 지른적 있습니다.
파란 코트(18만), 블랙 미니 원피스(기억안남)) 그리고 자주색 리본장식 가방(11만). 일회용 렌즈 두통(15만, 오늘쪽/왼쪽 눈 시력이 달라서)
소개팅 연달아 몇번 차이고 나니 너무너무 우울해서 나도 이제 안경벗고 패션도 멋부리고 여성스런 아가씨처럼 되고싶다고...나도 이제 그렇게 살겠다고, 목동 로데오 가서 그래도 50% 할인하는거 질렀죠.
그날밤 인연을 만날줄이야......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하하하
지금은 신랑이 옷도 좀 사고 예전 옷들(5년-12년된) 좀 버리라고 성화네요.
돈있으면 씁시다 머. 한달만에 샀다는데.34. 아이고
'10.4.16 8:29 AM (121.165.xxx.143)딱 원글님처럼 하다가 결혼해서도 또 그러다가 카드빚에 사채까지 쓰고 이혼당한 사람을 알아요. 월급이 천만원대나 되신다면 몰라도 어이가 없긴 합니다.
35. 원글님 소득이
'10.4.16 11:31 AM (211.244.xxx.198)많으면 자게에서 뭐라고 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소득이 어느정도만 써주세요.36. 평균
'10.4.16 11:32 AM (122.37.xxx.142)가끔 저정도 사서 꾸준히 입고 쓰시고 소득수준이 되신다면 나쁠거 없지만
한달동안 아무것도 새로 사지못했다는 표현을 보아하니
매월 최소한 의류에 쓰신 평균비용이 꾸준히 있으신거 같네요
한번 지른 액수를 보니 평소 쓰시는 비용도 상당 하신거 같고
비싼거 사서 오래 손질해서 입는건 나름 괜찮은 소비형태지만
항상 새옷으로 갈아치워야하는 성격이신거 같은데
문제가 있어보여요
제 남동생이 님같은 분과 결혼한다면 심히 우려될듯 --;37. 저도
'10.4.16 11:41 AM (124.56.xxx.136)남편에게 제가 하는 소비를 대부분은 말 안합니다.
일단 남자들은 물가를 정말 모르더라고요.
남편 바지 여러벌&외투 사온날 70만원(30%세일해서 샀어요) 정도 썼다하니까
너무 비싸다면서 펄펄 뛰더군요. 당장 교환하겠단 것을 막막 말렸는데요.
제 남편 한달에 세후 월급이 3000만원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도 너무 비싸다면서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전 일년에 딱 4번 정도 옷이나 구두 쇼핑하는데, 그냥 세일해서 많이 싸게샀다고만 말하고 일일히 금액은 말 안합니다.
카드 값 갚을 능력한도에서 본인 취향대로 맘에 드는 것 사는 낙도 없다면,
무슨재미로 사나요? 너무 괴로워 마시고요. 대신 쇼핑할 때마다 본인의 소득고려하셔서
쇼핑하세요. 가급적이면 할부는 하지 마시고요.38. ....
'10.4.16 11:42 AM (211.210.xxx.30)정상 아닌것 같은데요...
39. 결혼전
'10.4.16 11:47 AM (59.12.xxx.52)소득내에서 사신거면 별 무리 없는 거 같아요..
저도 결혼전(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쯤..) 제 월급이 250정도..집에 생활비 내 놓을 필요없고 부모님이 결혼하고나면 돈 쓰기 어려우니 결혼전에 니 월급안에서 알아서 쓰라고하셔서
당시 100~150정도 저축하고 100~150정도 용돈으로 사용했었는데 젊은 처자이다보니 음주가무에 돈을 쓰는 것도 아니고 해서..주로 다 옷사로 뭐 그런데에 썼어요..
회사에서 패셔니스타로 통하고 명품도 많이 사고..
근데 결혼해서 집에 들어앉아 살림하고..대출만땅으로 집사고하니 요샌 일반주부들처럼 1만원짜리 옷 하나 살때도 온갖생각을 하게되고 암튼 알뜰아줌으로 살고있답니다.
근데 결혼전에 나름 맘껏 써봐서 그런지 못써도 포한진것도 없고 부자망해도 3년은 간다고..
그당시 사놨던 옷이나 소품으로 한동안 쇼핑을 안해도 그럭 품위유지가 되더군요..
원글님도 아마 결혼해서 살림하다보면 이리되기 쉬워요..
그니깐 본인의 소득내에서 그 정도 소비는 괜찮다고봐요..
젊을때 멋도 내보고 해야죠..40. 아무리
'10.4.16 11:50 AM (219.254.xxx.39)싱글이라도...
자기 소득의 30%이상을 한달에 치장하는데 쓰는 습관은 곤란할듯해요...
한달에 한번 이라면...평균 700~800 이상을 받아야하는거고...
저처럼 3개월 단위 쇼핑이면...
한달에 300이상이면...다른거 아끼고...
뭐~~~결혼하면...어차피 달라질텐데요 .^^
근데...남친에게 숨겨야될 정도면...재고해보셔요.
님을 변화시키든,남친을 변화 시키든...
어떤자리에서든 ...당당할수 있는 당신이 아름다운겁니다.41. ..
'10.4.16 11:54 AM (112.155.xxx.72)원글님이 그럴 경제적 상황이 아닌데 그렇게 쓰신다면 본인의 습관을 고치셔야 하고 아니고 여유가 있는데 남친이 눈치를 주는 거랴면 좀더 당당해 지셔야 합니다. 옷 많잖아 하면 여자는 옷이 많아도 또 필요해 그러면서 자기 권리를 주장하셔야죠.
42. 님
'10.4.16 11:57 AM (211.217.xxx.1)능력은 되시는데 남친 능력은 안되시나요?
아님 남친에게 소비지향인인 본인을 감추고 싶은건가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람은 사귀어야 지요.
감출것도 드러내보일 것도 없이 자연스레 알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놓고 결혼후에 본색을 드러내는거 그래서 결혼생활이 어렵거나 흔들린다면
아주 나쁜 생각이고 행위 아닐까하네요.
속과 겉이 다른것이 일상이 되면 안되지요.43. 흠l
'10.4.16 12:07 PM (115.136.xxx.94)감출만 하네요..한번쇼핑에 250을 하고 그정도하니 쇼핑한거 같다고 하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은남자 흔치 않죠..남자가 걱정되네요..
44. 흑
'10.4.16 12:08 PM (118.33.xxx.170)우리집 한달하고도 보름치 월급하고 같네요..
벼룩시장서 아이옷 10벌 2만원에 샀다고 좋아라 했는데..
7벌을 250에 사셨군요..
부러운건지 씁쓸한건지...45. ..
'10.4.16 12:30 PM (202.30.xxx.243)월수 2000 되시면
가끔 그정도 질러도 되겠네요.46. 원글님..!
'10.4.16 12:37 PM (210.113.xxx.52)한달에 소득이 얼마이신거예요?
한달에 1000만원 이상씩 버시는건지... 궁금해요...
원글엔 정상이냐고 묻는데,
그게 사람 형편에 따라 참 천차만별이란거라서요...
기본적으로 한달에 천만원이상 번다고 하면... 괜찮겠다 끄덕여지는데...
한달에 한 300~400인데.. 그정도 카드 썼다면...
좀... 아닌것같아요.
개인적인 궁금함... 또 무슨일을 하시는분이실까.. 궁금도 하네요.
남자친구분은 굉장히 소박하신 스탈이신가봐요.
눈치보는거 보면...47. 헐
'10.4.16 12:40 PM (124.50.xxx.181)돈 진짜 많으신 분이라면 남친 눈치 절대 보지 않을 겁니다. 제가 이글 읽고 느껴지는건 분수에 맞지 않게 쇼핑한다는 걸 본인이 무의식중에 느끼고 있다는 겁니다. 쇼핑후에 마음의 평화와 의욕까지 느끼는 수준이면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금단증상후의 회복과 차이가 없네요. 확실한 정신과적 문제인거 같네요. 결혼전에 조용히 치료받으세요.
정말 걱정되는 분입니다..48. 부끄럽다
'10.4.16 1:08 PM (125.184.xxx.10)남친앞에서 쇼핑이 부끄럽다고 생각하고
남친앞에서 감춘다면
쇼핑에 문제가 있어요
남친이 고소득자가 아니니
님의 쇼핑에 동참을 못해주고
너 옷많찮아라고 이야기 한다면
남친도
님의 쇼핑에 문제가 있어보이니 손을 잡아 끄는것이겠지요
보통의 남자들은 결혼전에 여자가 원하면 무리해서라도 사주려고 합니다.
근데 누구 아들인지 걱정조금 되네요.
250이라.....
빌딩많은 갑부집 따님이시라면 질러서 사고쳐도 막아줄 든든한 친정있으면 괘안치만
안그러면 남친이 너무 불쌍해요.
쇼핑중독 치료하고 시집가셔야 님도 편안한 결혼생활하실수있습니다.49. 부끄럽다
'10.4.16 1:19 PM (125.184.xxx.10)미샤 원피스 결혼하고 아기낳으면 못입어요
라코스테 티셔츠 일년입으면 색바래서 못입어요.
아기낳으면 쓰던 안경도 못쓰는데
무슨 샤넬썬그라스 이거 세월가면 스타일 안변할거같지만
세상에 영원한건없어서 계속 변합니다.
차라리 아기낳고 그때가서 사입겠다고 다짐하면서 적금을 드세요.50. 네
'10.4.16 1:22 PM (116.127.xxx.202)문제 있는거 맞으세요..--;;
저도 옷 사는거 구두 사는거 너무 좋아하지만 사봤자 한달에 30만원도 안 되요.
이것도 과하다고 자제하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글님에 비하면 전 애교네요..-.-;;
어쨌든 중독을 판단하는 몇가지 기준..
1. 하면서 죄책감을 느끼고 남들에게 숨긴다.
2. 본인이 과한걸 알면서도 멈출 수가 없다.
3. 하지 않으면 초조하고 불안하고 우울하다.
4. 하고나면 위안을 받고 행복해진다.
제가 봤을때 원글님도 전형적인 쇼핑 중독 맞으시구요.
스트레스가 많으시면 따로 푸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저도 스트레스 푸는 법이
쇼핑입니다만..좋지 않다는건 알고 있죠. 거기 쏟을 관심을 다른 곳으로 천천히
돌려보세요. 그렇게 씀씀이가 크시면 결혼해서 남편이랑도 당연히 자주 싸우고
이혼까지 갈 수도 있어요.51. 얼른 병원가세요~
'10.4.16 1:28 PM (203.254.xxx.66)세상에...1시간 반만에 250만원 카드긁고 문제있는 거겠죠라뇨??
완전히 쇼핑중독이네요. 정말 심각하게 병원행 생각하셔야 합니다.
설사 월 수입 1000만원 이상이라고 하더라고 돈 그렇게 쓰면 정말 큰일납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가정교육잘못 받으셨어요..
예전 저희 친정어머니 생각납니다. 저희 아빠 의사셨구요(댁도 남편이 의사신지요?)예전에
옷도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명품만 골라셔 사셨구. 맘에들면 색깔별로 맞추셨어요. 그렇게 수십년 사시다가 갑자기 아버지 돌아가시고 돈관리 전혀 못하셔서 지금 완전 쪽박차셨습니다. 평소에 돈관리 전혀 못하고 자기가 하고 싶고,사고 싶은 것만 사다가 그렇게 되었지요. 그 비싼 옷이 몇 십년 지나서는 다 쓰레기 됩니다... 왜 한번의 쾌락을 위해서 아무생각없이 사시는지..
제가 이렇게 심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을 한번의 쾌락을 위해 아무생각없이 계속되다보면 나중에 엄청나게 후회하실 것 같아서 입니다. 댁의 남친이 너무나 불쌍합니다..52. 판단불가
'10.4.16 1:31 PM (114.206.xxx.128)지금의 글만으론 님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알수가 없네요
첫번째는 님이 한달에 천만원쯤 소득이 되신다..
두번째는 부모님의 재력이 상당하셔서 250만원정도는 뭐 별거 아닌경우
라면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요
그럴경우라면 오히려 지금 결혼하시는 남자친구분하곤 결혼하셔도 안맞으실수도 있어요
님 입장에선 이정도의 소비가 큰 문제가 되는게 아닌데
못하게 하니까 숨기고 하게 되는거니까요
근데 저 위에 경우가 아니라면 한번 쇼핑에 250만원은 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결혼전에 예복으로 사신다거나 이런것도 아니잖아요,,, (위에 결혼전에 뭐 저렇게 쓸수도 있단말이 보여서요)53. 문제없는뎅,,
'10.4.16 1:39 PM (125.183.xxx.160)타임,마인 몇번사면,,500족히 나가는뎅,,쩝,,--;
천만원 킵해놓구 질르는 나도 있는뎅,,,ㅎㅎ
천만원도 몇벌이면 금방,,--;54. 다들
'10.4.16 1:40 PM (115.88.xxx.61)댓글들이 까칠하시네요..
전 원글님 이해가 가는데요??
명품백 하나 사도 그가격인데 명품백 사는건 괜찮고
한꺼번에 지르는건 왜 안되는건지??
매달 요렇게 사는게 아니라 스트레스 풀겸 하시는거면
능력이 되신다면 몇달에 한번씩 질러줘도 좋으실거 같네요~55. 컹;
'10.4.16 1:51 PM (116.127.xxx.202)중독이냐 아니냐는 소득이랑 상관 없구요.
위에 제가 적었다시피 몇가지 경우에 해당하면 중독이라고 판단내린답니다.
담배, 게임, 섹스, 술 모두 다요.
알콜 중독자들에게 원래 주량 쎄다고 술 많이, 자주 마시는게 괜찮다고 하진 않죠..^^;;;;;56. ..........
'10.4.16 2:05 PM (123.204.xxx.111)돈을 한달에 억으로 번다고 해도요...
한달동안 옷을 안샀을 뿐인데 우울하고,입을 옷이 없고,
주위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고서라도 가서 사야만 직성이 풀리고 비로서 삶의 의욕이 생긴다니..
중독이네요.
치료를 하세요.57. 음
'10.4.16 2:07 PM (220.127.xxx.185)미혼 아가씨가 지르고 와서 기혼녀들 많은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리니 부럽다, 아니꼽다, 쇼핑중독이다, 이런 댓글이 많아질 수밖에요.
주위에서 보면, 본인 소득이 아주 많아도 집안이 평범하다면 저런 식으로 소비하는 경우는 별로 없구요. 워낙 있는 집에서 자라서 월급을 용돈 개념으로 생각하는 경우에 저렇게 쓰더라구요. 돈 모아서 결혼해야 하고, 생활비 해야 하고, 이런 개념이 아닌 거죠.
비슷한 재력의 남편을 만나고 결혼 후에도 친정에서 경제적 원조를 해주는 경우는 관계 없는데, 평범한 집안의 남편을 만나면 사사건건 문제가 돼요.
지금 써놓으신 걸 보니 남자친구는 평범한 집안 사람이고 원글님 소비 습관을 이해 못하는 것 같은데, 그냥 경제관념 비슷한 사람 (단 양가에서 받쳐준다는 전제 하에) 만나시는 게 원글님 일생이 편하실 거예요.58. 꼭 월급
'10.4.16 2:09 PM (59.10.xxx.85)아니어도 부모님께 받은 재산 많으면 뭐 그럴 수 있죠
250만원이 누구는 네식구 한달 생활비일지 몰라도
누구에겐 한끼 식사 값일 수 있단게 바로 자본주의 아니겠어요
쇼핑중독은 아니지요. 그러면 가격 떠나서 무조건 아이템 6개만 사면 쇼핑중독?
쇼핑중독은 일정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필요 없는것을 계속 사야 중독이라 하죠
한달에 한번 바깥 나가서 사는게 뭐가 어때서요.
다이소나 스킨푸드 같은데 가서 자잘한거-특히 여자들 매니큐어- 잔뜩 사는거나
저분이 백화점 가서 옷사는거나 뭐가 달라요
가격만 다를 뿐이지. 그거야 능력되면 그렇게 사는거고~~~59. 근데
'10.4.16 2:11 PM (59.10.xxx.85)숨어서 사진 마세요.
능력안에서 사는거 누가 뭐라 하겠어요.
남편하고도 상의 해서 한달에 얼마는 오로지 내거 사는데만 쓰겠다 하고 예산 짜세요.
서로 합의 하에 사야지 그렇게 숨겨서 사게되면 괜히 내 돈 주고 사는데도 죄책감같은거
느껴지잖아요. 움추러들고,,.60. ..........
'10.4.16 2:14 PM (123.204.xxx.111)중독이란건...
안하면 금단현상이 일어나면 중독이죠.
원글님은 전형적인 금단현상을 보이고 있구만요...
안사니 우울하고...사니까 드디어 삶의 의욕이 생긴다쟎아요.
그러니 문제죠...
필요없는 거 끊임없이 사들이는 사람들 심리하고 다를게 없습니다.61. ..
'10.4.16 2:26 PM (112.161.xxx.129)소득이 많건 적건간에 한 달동안 자기 물건 안 샀다고 우울해진다면 그건 문제아닌가요?
62. 혹시
'10.4.16 2:31 PM (110.9.xxx.133)얼마 전 이 글 쓰신 분 아니신가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2&sn=off&...63. 한달동안
'10.4.16 2:34 PM (59.10.xxx.85)자기거 암것도 안샀다잖아요.
젊은 처자가 것도 미혼인데 안사면 우울해질 수도 있죠
저도 미혼일땐 한달에 스타킹 하나 머리핀 하나라도 내껄 사야 돈버는 재미를 느꼈어요
뭐하러 돈버나요. 자아실현에 가족 뒷바라지만 할려고?
저 분 능력 되서 카드 긁는데 왜 남이 중독이네 어쩌네 하는지 모르겠네요.64. .
'10.4.16 3:18 PM (110.14.xxx.110)님이 능력되면 상관없긴한데
결혼하면 아무래도 아이나 남편꺼 사다보면 줄이게 되요
돈도 모아야 하고요 뭐든 능력 대비 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사실 물가가 너무 비싼게 문제죠 .... 몇개 산것도 아닌데 250 이라니...65. 헐~~
'10.4.16 3:23 PM (219.248.xxx.50)'한번 입은거 또 입고'... 에 할 말을 잃네요.
이건 뭐 쇼핑내용을 보니 만만치않은데 그럼 이것들도 한 번 입고 들고
또 들면 우울해 지겠네요...?66. 소비수준이
'10.4.16 3:24 PM (121.134.xxx.95)과한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기준은 아무래도 소득이 얼마인지에 달려있는 것 같아요^^
월 몇천만원의 수입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자리에서 의류비로 250만원 정도 지출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겠죠..주변에 숨겨야할 이유도 없구요.
하지만, 기껏 월 몇백만원의 수입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 자리에서 의류비로 몇백만원을 지출하는 건 과소비라 생각됩니다.
절대적인 기준금액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원글님의 수입이 얼마인지에 따라 소비수준이 과한지 아닌지가 결정될거고,현재의 수입뿐 아니라 자산상태에 따라서도 평가되어야 할 부분이죠.
물론, 쇼핑을 감추셨다고 한다면......뭔가 꺼림직하다는 의미이니...자제하시고,예전에 가정시간에 배운 <자신의 소득 대비 적정한 가계지출항목과 금액>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보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67. ...
'10.4.16 8:08 PM (121.168.xxx.116)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4&sn=off&...
이분은 아니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