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를 보고 한성별곡을 보고

[한성]

대조영 , 이순신 , 주몽, 주로 이런 스탈 사극이 판을치는 관계로 그동안 사극을 멀리 했는데 추노를 재미있게 봐서

82에서 알려준데로 한성별곡까지 찾아서 보게 되었다.

내용이 비슷해서 작가가 같은줄 알았는데, 다르다
.
피디의 영량에 따라서도 비슷한 주제로 갈수 있구나란 생각이

든다.한성별곡의 작가는 여자를 그냥 수동적인 민폐녀로만 남겨놓지 않고 주체적으로 끌고 가게 그려주었다.

신분차별철폐와  공화정을 꿈꾸는 이들의 소원과 남녀의 로맨스로 재미있게 극을 이끌어 가서인지 흥미롭게 보았

다.갠적으론 추노보다도 훨씬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구체적이고 직설적으로 담고 있어서 완성도도 높고  지금 이

시대에 하고 싶은 말과  똑 같아 깊은 여운이 남는다.  82를 통해서 추노도 알고 한성별곡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