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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옆자리에서 코푸는 직원 어떻게 할까요?

옆직원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0-04-15 09:17:50


전입 1개월 된 남자 50대 직원

술냄새가 하루가 안나는 날 없이 풍기더만..ㅠㅠ

이젠 코풀기도 참 시원하게 옆에서 푸네요...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요..

이제 인내도 한계를 넘고....버릇을 어떻게 고쳐 줄까요?

정말,,,,,,,,예의를 밥말아 먹었는지...휴~~

다른 옆 남자직원한테 물으니....뭐 대수롭지 않게...저보고도 풀라고 하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감사합니다.

아침에 술냄새에 코풀기까지....어유~~~~~~~~~
IP : 210.103.xxx.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0.4.15 9:21 AM (122.36.xxx.40)

    코도 못푸나..
    계속 훌쩍 거리면서 들이마시고 있어봐요.
    그게 더 비위상하지 ^ ^

  • 2. ~
    '10.4.15 9:21 AM (61.75.xxx.183)

    요즘 감기가 극성이라 코푸는거 자체는 그냥 그러려니 할 수 있는 문제겠지만,
    술냄새까지....라니..좀 그렇.........
    뭐라고 따끔하게 얘기하기도 그렇고
    참 난감하시겠어요.

  • 3. 나이든
    '10.4.15 9:23 AM (125.190.xxx.5)

    남자들은 도대체가...기본 예의를 물말아 먹고 출근하나...
    진짜 우웩이시겠어요...
    다 부인들이 잘못하시는거예요..
    집에서 남편이 밥먹는중에 쩝쩝거리고,,방구뀌고,,트럼하고
    그런거 안 고쳐줘서 그래요...

    말하기 뭣하시면 그분께 문자로 날려보면 어떨까요..
    비위가 약해서 참기힘들다고...코는 화장실가서 푸시라고...^^

  • 4. 코푸는 건
    '10.4.15 9:24 AM (211.214.xxx.254)

    앙반이네요..

    제 사무실 옆자리 직원은 하는 짓도 정말 밉상인데요... 출세할려고 눈에 혈안이 된 사람.. 그리고 부하직원은 아주 부려먹는 못된 사람인데요...

    하루 종일 꺼억 꺼억 트림(? 맞춤법이 맞나요?) 큰 소리로 방구끼고 그래요.. 다른 남자직원들도 열라 싫어하는데.. 어떤날은 트림이 넘 계속해서 그것 듣고 있으면 점심때 밥먹고 싶은 맘도 없고 신물이 올라오려해요...

  • 5. 하늘색꿈
    '10.4.15 9:25 AM (122.202.xxx.243)

    그러게요 서로 민망하지 않게 이야길 해야하는데..솔직이 옆에서 큰소리로 시도때도 없이 코를 풀면 많이 신경쓰일텐데...살짝 메모적어놓으면 어떨까요?

  • 6. 옆직원
    '10.4.15 9:25 AM (210.103.xxx.39)

    어머,님
    코를 사무실에서 팡팡 풀 수 있는 것인가요?
    그렇게 상상할 수 있는 그 그렁한 소리를 들어야 되는 거예요.
    이건 사무실의 예의 아닌가요?
    제가 예민해져서 지금 댓글보고 버럭 합니다.

  • 7. ...
    '10.4.15 9:26 AM (211.108.xxx.9)

    최악인데요...
    술냄새에... 시원스럽게 코까지..?
    들어온지 얼마 안되신분이... 대단하신데요..ㅎㅎㅎ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가 -_-

  • 8. 옆직원
    '10.4.15 9:27 AM (210.103.xxx.39)

    네,
    그렇네요..
    메모를 적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9. 후후
    '10.4.15 9:31 AM (61.32.xxx.50)

    제가 외국살면서 제일 놀랜게 있다면 식당에서 코푸는 사람, 수업중에 코푸는 사람이 있는데 어느 누구도 개의치않더군요.
    사무실에 외국직원이랑 얘기하다 제가 감기 기운에 훌쩍했더니 그 이상한 눈초리...
    기침하면, 익스큐스미...해도 코풀면 아무 말도 안하는 거에요.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좋진않아요.

  • 10. .
    '10.4.15 9:38 AM (121.143.xxx.173)

    살짝 푸는 건
    아주 시끄럽게 사람들 깜짝 놀라게끔 풀지 않는 이상
    킁킁 거리면서 조용히 푸는 건 괜찮은데요
    코 훌쩍 거리는 소리가 더 싫고 듣는 사람도 답답해요
    난 그냥 코 풀어라 라고 말하는데

  • 11. ,,
    '10.4.15 9:59 AM (121.160.xxx.58)

    저두 코 푸는거 싫어요. 맑은 코는 괜찮은데 점액질 많은 코 푸는 사람요.
    그런데 외국서는 코를 밥상에서도 팡팡 푼다고 생각나름이라고 마구 우겨요.
    여기는 한국인데.
    트림도 싫구요. 어제는 남편과 아이가 제 앞에서 스테레오로 순차적 트림을 하더라구요.
    치실 오래오래 사용하는것두 싫구요.
    까탈 자랑하고있네요.

  • 12. 죄송
    '10.4.15 10:17 AM (112.214.xxx.211)

    저도 외국서 살다 와서 코 푸는 것만은 실례라고 생각이 안드는데...
    여긴 한국이니 한국식에 따라야 겠지요.
    아직은 남들 앞에서 컹하고 풀진 않았지만 ......

  • 13. .
    '10.4.15 10:22 AM (59.10.xxx.77)

    그럼 코감기든 경우 콧물이 모일때마다 화장실에 뛰어가서 풀고 와야 되요? 그 정도는 봐주셔야죠.. 그냥 그 직원이 싫으니 다른 것도 다 싫으신것 같네요..

  • 14. 미소중녀
    '10.4.15 10:29 AM (121.131.xxx.157)

    뭐 어쩌다 하루에 세네번정도 푸는건 상관없겠지만.. '비염'이라도 걸리신분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툭하면 킁킁대고 코풀고,, 이건 친한사이래도 그 사람에게 짜증이 솟구칠껄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 15. ..
    '10.4.15 11:05 AM (218.157.xxx.106)

    평소에 그 사람이 싫으니 코 푸는 것도 꼴보기 싫은 거겠지요.
    호감 있는 사람이 코 풀면 감기가 심한가 걱정 해주지 않겠어요?

  • 16. 원글
    '10.4.15 11:21 AM (210.103.xxx.39)

    댓글을 보면서,
    평소에 그 사람이 싫으니 그럴 수 있다.
    호감가는 사람이 풀면 걱정차원으로 넘어간다고요..

    사무실에서의 일례의 예의를 말한 것인데.
    그사람의 좋은 것 나쁜 것 이야기 하나요?
    이제 1개월...좋은지 나쁜지 파악도 안되었죠>.<
    점액질이 예상되는 코풀기를 옆에서 팍팍 푸는 것을 다들 너그럽게 보시는군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유독 저만 예민한가?의 판단을 고려해보는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소....저만의 생각인가? 반성하고 있습니다.
    역지사지................감사합니다.^^

  • 17. 진짜 궁금
    '10.4.15 11:24 AM (211.244.xxx.198)

    원글님은 콧물 감기 걸렸을때 도대체 어떻게 하시는데요?
    화장실에서 사시나요?

  • 18. 쬐금만
    '10.4.15 11:30 AM (210.123.xxx.230)

    이해해주세요...
    비염으로 늘 콧물 질질...휴지로 찍어 닦아내는데요...코가 다 헐었어요 ㅠㅠ
    가끔. 신경질적으로 풀지 않았나. 반성해봅니다..
    지금은 완치...

    트름도...이해좀 해주세요.
    저도 식도염 앓기 전까지.
    트름 그냥 꺽꺽하는 사람들 참..드러워보이고.
    그런데. 어느날 찾아온 식도염...
    큭끅 넘어옵니다. ㅠㅠ
    약먹고 나았지만...이젠

    코푸는 사람, 트름하는사람. 전처럼 그리 싫지 않아요
    오히려 얼마나 괴로울지 알기에...안되보이던데요 ㅠㅠ
    쬐금만. 동료인데....애정을 기울이심 어떨까요??

  • 19. ^^
    '10.4.15 1:09 PM (211.41.xxx.155)

    감기로 고생하는 데 코푸는 건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역지사지. 아마 그 남직원이 평소에도 지저분해서 더 더럽고 짜증나셨던 거 같아요. 전 손톱에 때낀 사람이나 머리가 떡진사람은 싫어도 코풀고 트름하는 거 이상해 보이지 않는데요.사실 전 항암치료를 해서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조금만 먹어도 트름이 나와요.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이해 해 주세요.

  • 20. ..
    '10.4.15 1:37 PM (122.203.xxx.194)

    저는 화장실 가서 풀어요. 집에서 아이와 남편과 있을때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당연히 그러구요. 그래서 다른사람 코푸는 소리 듣는거 너무 힘들어요. 조용히 다들 일하는데 코 풀면 그 소리가 좀 큰가요.. 전 스스로 못 견딜것 같은데.. 용기있는 분이시네요.

  • 21. ..
    '10.4.15 2:01 PM (58.141.xxx.88)

    저 코푸는거 너무 싫어해요. 특히 식당에서
    밥 목으로 넘기는데 코 푸는 소리 들리면 비위가 확 상하면서 입맛이 뚝 떨어져요
    울나라 4,50대 아저씨들 정말 기본 예의가 없어요. 아무데서나 꺽꺽거리고 이빨 사이에 낀거 손가락으로 막 파먹고..방구 빵빵뀌고..가정교육을 어찌 받은건지..
    바로 옆에서 계속 저런식으로 코 푼다면 정말 답이 없을듯하네요..에효..

  • 22.
    '10.4.15 3:19 PM (118.220.xxx.187)

    밥먹을때 옆에서 코풀면 예의는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코푸는 것도 편하게 하면 안되는건가요?

  • 23. ,,,
    '10.4.15 5:08 PM (121.165.xxx.175)

    전 코 안풀고 훌쩍거리는 게 더 비위상하더라구요. 하루종일 화장실 뛰어다니면서 코풀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훌쩍거리면 증말 밥맛 딱 떨어져서 그냥 코 풀라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틀리니 이것도 어쩔 수 없는노릇이긴 하네요.

  • 24. .
    '10.4.16 1:16 AM (58.227.xxx.110)

    저는 코푸는 소리는 괜찮은데 밥먹고 이빨사이에 낀거 끽끽러리며 혀바닥으로 빨아대는 소리하고 가래침 뱃는 소리는 정말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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