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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차에서 딸내미 얼굴 쥐어뜯겨왔어요

어떤 대처를??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0-04-14 17:16:34
어린이집 하원차에서 5살 딸이 내리는데 왼쪽 얼굴이 벌거더라구요.아무생각없이 선생님께 인사하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얼굴을 보니 누가 손톱으로 죄 쥐어뜯어났더라구요.
피부가 벗겨진곳이 한 3군데 되고 손톱자국이 2군데 정도..

차에서 언니가 예쁘다고 하면서 꼬집었데요. 그이상 말을 안하네요.
아프다고 해야지 하니까 안아팠어 그러구요. 상태로 봐선 안아플수가 없는데.
아프면 울어도 돼 하니까 울면 시끄러워서 안된다고 그러고..

담임선생님께 전화드리니까 하원차량 선생님하고 이제 우리딸은 선생님 옆에 앉히기로 했다는데
누가 그런지는 모르겠다고만 하시더라구요 죄송하다구..

첨이니까 그냥 넘어가도 되겠죠?? 평소에 자기 표현을 확실하게 하는 아이인데 상처입고 오니
넘 속상하네요.

어린이집에서 울 아이가 무슨 문제라도 있어서 애들이 미워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IP : 218.209.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4 5:26 PM (211.211.xxx.108)

    누군지 모르겠다~~~ 이건 책임회피입니다.
    하원차량 교사라면...대충 누구 옆에 누구 정도는 알수 있어요.
    차에서 아이들 내리는 순서대로 앉히거든요.
    설사 모른다고 하여도~
    내일 아이힌테 물어봐서 알아보고 조취를 취하겠다...이렇게 대답하는 것이 맞습니다.

    내일아침에...어린이집 직접 데리고 가셔서 아이한테 누가 그랬는지 지목해 보라고 하세요.
    그 아이 데리고 원장실에 가셔서 정확하게 상황파악하시고
    그 아이가 잘못 한거니 원글님 아이한테 정확히 사과시키고
    절대 다시는 그렇기 하지 않겠다는 다짐 받으세요.

    그냥 얼렁뚱땅 넘어갈 일은 아닙니다.
    부모가 꼼꼼하고 정확한 사람이면 교사들도 어려워서 절대 얼렁뚱땅 못 넘어갑니다.
    애 얼굴을 그 정도 만들어 놓았으면...부모사과도 받아야할 지경인데요.
    손톱자국...흉지거든요.

  • 2. ..
    '10.4.14 5:28 PM (110.14.xxx.110)

    다른애를 위해서라도 누군지 알아내서 주의를 주는게 좋겠어요
    한번만 그러진 않을거 같아요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지 않으면 그 아이는 잘못된건줄 몰라요

  • 3. 에구..
    '10.4.14 5:32 PM (203.237.xxx.76)

    맘 너무 아프시죠 ?
    저도 다섯살때부터 어린이집 보내는 아이를 둔 엄마로,,남일 같지 않네요.
    흉 않지게 후시딘,,뭐 그런 연고 꼼꼼히 발라주시고, 물 데지 마시고, 잘 보살펴주세요.

    지금 우리아이 여섯살인데, 올해는 괜찮더라구요..
    다섯살때 지들끼리 놀다가, 서너번 그런일 겪고는 요사이는 없어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 틀린데, 가끔 무조건 자기영역을 침범 당하면
    손톱을 세우거나, 물거나 하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거의 같은 아이에게 당하게되구요.
    우리아이도 그런 경우인데,,두세번 당하고는 우리아이도 요령이 생겨서
    잘 피하는것 같았구요..그 아이도 한살 더 먹더니,,좀 나아진것 같구요.
    다 커가는 과정이니,,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진 마세요. 하지만, 또 이런일이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선생님께도, 상대아이 엄마에게도 지적은 하셔야 합니다.
    잘 지켜보시고요.

  • 4. ...
    '10.4.14 5:56 PM (152.99.xxx.167)

    꼭 더마플라스트 붙여주세요. 손톱자국 흉집니다.

  • 5. 팜므 파탄
    '10.4.14 6:06 PM (112.161.xxx.236)

    꼭 누군지 알아내라고 어린이집에 말씀하시고 그 아이에게도 또 엄마에게도 확실히 말씀하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그 상대아이에게 님이 직접 단호하게 해야 다음부터 그러지 않아요.
    엄마에게 말하면 오히려 싸움이 되는 경우만 있더라구요.
    그 아이 알아내서 님이 직접 아이에게 말하세요.

  • 6. ..
    '10.4.14 9:51 PM (116.38.xxx.6)

    어린이집에 꼭 말하세요.그렇지 않음 다음에도 선생님이 신경쓰지 않는다 하더라고요.
    저도 딸아이가 맞고 왔다고 해서 괜히 신경질적인 엄마가 되나 했는데 어린이집 선생이었던 분이 그런건 전화를 해줘야 되도록 그런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 7. 우선
    '10.4.15 10:13 AM (122.32.xxx.95)

    문제가 있긴요. 애들은 아무 문제 없어도 그러기도 해요.
    이번에 말씀하셨으니, 다음번에 이런일 있으면 함 뒤집으삼..
    흉 안지는 스티커 붙이고 다니시고...속상한티 내세요

    솔직히 엄마가 좀 예민하게 하시면 어쨌든 그 아이는 한번이라도 더 보살핌을 받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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