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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왜 그 편지를 은조한테 안주고.....

흑흑 조회수 : 5,408
작성일 : 2010-04-09 11:23:45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고 간거임?

그리고 제대했음, 은조한테 달려갔어야지!!!  

어젠 널 위해 밥이 아니라 쌀농사도 지을 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속상해서 밤잠 설쳤다 이눔아!!!!
IP : 61.32.xxx.5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9 11:26 AM (110.14.xxx.241)

    맞다. 이 나쁜 홍기훈 놈아.

  • 2. 맞아요
    '10.4.9 11:31 AM (121.134.xxx.150)

    다른 부분은 다 몰입됐는데
    가장 이해 안되는 부분이었어요.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라 사실 말이 안되는 구성이었죠.
    그리고 어른된 은조가 넘 어색해서 아휴...ㅡㅜ
    빨리 자리잡아라 은조야~

  • 3. 애니
    '10.4.9 11:32 AM (58.141.xxx.145)

    편지를 받았어도 읽지도 못했잖아요 ㅎㅎㅎ

  • 4. 어젠 좀 작위적
    '10.4.9 11:32 AM (121.181.xxx.102)

    인듯해서요

    천정명이 근영이에게 떠난다 말안하고 가는것도 좀 그렇고
    천정명 성격에 그걸 서우에게 편지 전해준것도 조금 그렇고 ...

    어젠 좀 작위적이구나 했어요

  • 5. 군대
    '10.4.9 11:40 AM (141.223.xxx.82)

    간 게 아닌거 같던데요...

    어제 아버지랑 통화 했었잖아요.(김청에게 끌려 갔다 나온뒤)
    제가 어떻게 도와 드려야 하느냐구요..
    아마..아버지의 부름으로 그곳을 떠난거 같아요.

    은조에게 대놓고
    <나를 붙잡아줘>하는게 더 이상할 거 같아요.

  • 6. .
    '10.4.9 11:40 AM (222.111.xxx.53)

    ㅎㅎ 정명은 서우를 마냥 천진하고 순진한 아이로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전 어제 어른 근영이 넘 멋지던데..어제 근영이 우는 모습에 같이 울었어요..

  • 7. 기훈이
    '10.4.9 11:49 AM (61.253.xxx.88)

    입장에서야 효선이를 마냥 어리고 착하게만 보는 거라서
    자신이 직접 주면 민망하니 애한테 심부름 시킨거겠지요ㅋㅋ

  • 8. !
    '10.4.9 11:49 AM (218.39.xxx.121)

    군대님 말씀에 동의! 기차타며 '나를 멈추게 해달라'고 했잖아요?
    아마 지분을 보호하려고 (본처가 자신을 팽할려고 지분을 모으고 있다,도와달라고 했지요)
    그 지분 자기 안줄거면 아무도 모르게 멀리 외국쯤 가서 몸을 숨기고 있어달라, 뭐 그런 거 아닐까요?
    김청하는 걸로 봐서 수단방법 안가리고 덤벼들거같으니...

    아...나 완전 드라마 쓰고 있네..ㅠ

  • 9. ..
    '10.4.9 11:52 AM (180.68.xxx.29)

    드라마의 전개와 재미를 위해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이해해 주자구요. ㅎㅎㅎ

  • 10. ^^
    '10.4.9 11:53 AM (218.39.xxx.121)

    술 익어가는 소리..마음이 익어가는 소리...^^

    아..드라마 생각 그만해야지! 할 일도 많은데.-.-

  • 11. ..
    '10.4.9 11:58 AM (125.178.xxx.243)

    군대 간 거 아닌다에 2표.. ^^

    밑에 올라온 편지 내용 보면 기훈이 왜 그랬는지 더 이해가 가죠.
    안갈수 없는 상황이고..
    기훈은 워낙 서우를 마냥 천진난만한 애이고.. 은조 좋아하는 동생이라 생각했으니..

    ---스페인어 편지 해석본----

    내가 떠날 때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을 너의 얼굴을 차마 볼 수 없어서 지금 떠난다
    지금 난 혼자지만, 나중에 네 손 꼭 붙잡고 우슈아이아에도 데려가고, 달나라에도 별나라에도 데려갈게.
    어디 또 도망치지 말고, 아무데도 가지 말고 집에서 기다려.
    난 네가 기다린다는 생각으로 견딜거고, 너도 내가 올 거란 생각으로 견디길 바란다.

  • 12. 군댄 아니고
    '10.4.9 12:08 PM (122.32.xxx.95)

    군대간거 아닌거 같아요. 은조는 군대가는줄 알고, 터미널로 갔는데, 기훈이는 기차타고 가잖아요. 터미널에는 군복입은 사람들 많고, 기차타는데는 기훈이만 있고..마지막까지 잡아달라고 하는걸로 봐서..(군대 가면 뭘 잡겠어요)...군대는 아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떠난듯해요

  • 13. ..
    '10.4.9 12:29 PM (211.108.xxx.73)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들었어요. 군대가는데 굳이 말 못할 이윤 없을텐데...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제대하고 군대가서도 꾸준히 연락하면 되는건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떠난것 같아요

  • 14. .
    '10.4.9 12:35 PM (125.188.xxx.65)

    아버지 땜에 한국을 떠난 것 같아요..유학(?)

  • 15. 아씨~
    '10.4.9 1:06 PM (203.244.xxx.254)

    근데 ㅠㅠ 서우랑 만난다는건 또 뭔가요!!! 그리고 정말 어른이된 문근영
    넘 어색했어요 ㅠㅠㅠㅠ

  • 16.
    '10.4.9 1:16 PM (115.136.xxx.103)

    82님들은 천재. 저도 이상하다 했는데, 왜 터미널과 기차간이 엇갈리나 했는데 그게 군대가는게 아니었군요!

    그럼 왜 8년간 연락못하고 서우랑만 하는지를 알아야겠네요.

  • 17. 아..
    '10.4.9 1:34 PM (119.206.xxx.115)

    빨리 보고싶다..

  • 18. 근데
    '10.4.9 2:11 PM (210.113.xxx.179)

    어제 물방울 씬 좀 뜨악하지 않으셨나요..전 저거 좀 아니다 싶었는데^^;;

  • 19. ㅁㅁㅁ
    '10.4.9 2:14 PM (112.154.xxx.28)

    동화같은 접근이 재미나던데요 ㅎㅎ 전 ... 기훈이가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고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다 할때는 홍길동같기도 하고 .. 여러 동화 소설등에서 모티브를 가져 온 듯해요 ....

  • 20. ㅋㅋ
    '10.4.9 3:51 PM (121.88.xxx.184)

    그 물방울씬에서 깔깔거렸어요.
    남편이 저거 동화 맞구먼...하더군요.

    술익는 소리 = 두사람의 사랑이 익는 소리....윗분중 한분처럼 저도 생각했는데...ㅎㅎ

    그런데 윗 댓글중 편지 해석...진짜인가요??

  • 21. .
    '10.4.9 5:29 PM (119.203.xxx.201)

    제가 정말 82님들 때문에 살아요.
    댓글 읽으며 어쩜...하고 있어요.

  • 22. ,,,
    '10.4.9 11:37 PM (99.229.xxx.35)

    캬~~~아~~~
    듬성듬성 이해하던거 여기서 다 풀고 갑니다.

  • 23. 존심
    '10.4.9 11:44 PM (119.148.xxx.202)

    그럼 미니시리즈가 됩니다...

  • 24. 혼자해독..
    '10.4.10 12:06 AM (115.138.xxx.37)

    그게... 그래 보여도 러브레터잖아요... 좋아한다고 고백한 것도 아니고...
    서로 애틋한 감정만 확인한 상태에서 직접주자니... 쑥쓰러웠겠죠...
    효선이야 워낙 동생처럼 대하다보니 잘 전달해주겠지... 했겠고....

    살다보면 이해안가는 거 투성인데 드라마니... 그냥..ㅋㅋ

  • 25. 낭만적
    '10.4.10 12:26 AM (219.241.xxx.53)

    3,4 못보아 속상했는데
    다 본듯 속이 시원해요...모두 감사드려요^^

  • 26. 군대간게 아니더라구
    '10.4.10 12:52 AM (211.208.xxx.5)

    군대간게 아닌이유
    1. 머리깎거나 하는 장면없었고 군대가는 사람의 차림이 아님
    2. 군대갔다는 말을 듣고 은조가 입영하는 버스터미널로 달려갔지만 기훈이는 기차역에 있었음
    3. 김청여사;랑 대치하게 되면서 생부의 편으로 가서 홍주가 지분을 늘리는 데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죠, 이때 이미 대성주가랑 라이벌인 홍주가 사람으로 홍주가 일을 하게 될거라는 결심을 한거구요.
    4. 구대성(김갑수 분)이 알고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는지, 알았다면 효선이까지 알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효선이가 군대갔다고 은조한테 말하는 자리에 구대성도 있었으니 효선이도 군대간다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구요.
    - 여튼 군대에 가는게 아니라 떠나는 거죠. 편지 해석본 보니까 기훈이 나레이션이랑 내용이 비슷한데요. 그 편지를 읽고 은조가 기차역에 나타나서 붙잡아주길 바라고, 치열하고 무자비한 홍주가 집안 일에 발담그고 이제 구정물에 뛰어들기로 작정했는데, 은조가 붙잡아주면 계속 좋은 어르신 밑에서 술통 나르며 살수있을거같은 생각에 편지를 쓴 거죠. ㅠㅠ

  • 27. 편지
    '10.4.10 12:54 AM (211.208.xxx.5)

    편지도 갤에 스페인어 해석이 바로 올라왔는데요. 지금 돌아다니는건 의역도 많고 과장도 많긴한데, 여튼 비슷한 내용이에요. 윗 리플에 올라온 편지해석은 정확한 해석이래요. ^^

  • 28. .
    '10.4.10 1:44 AM (110.8.xxx.19)

    똑같이 드라마 봤어도 여기 와서 더 자세히 알게 되는건 뭥미ㅎ
    효선이 그것이 설마 편지 삥칠거라곤 생각못했을 것이고
    군대인지 어딘지 갔다와 은조보다 효선과 연락이 닿은 건
    편지에 은종에 대한 깊은 뜻이 있었는데 은조가 거부한 걸로 안다..뭐 그런거 같네요..
    편지해석본 넘 재밌네요..정말 누리꾼들 없음 무슨 재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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