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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카민스키 모자 가격대비 괜찮은가여?

........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0-04-09 01:20:21
헬렌카민스키 모자가 너무 사고 싶은데여,,
인터넷구매대행 이런데서 미타가 14만원정도 되네여,,
사고싶긴 한데 뒤에 끈조절 되는것도 아니고,,,'
쓰면 그가격만큼 이쁜가여?
써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여,,
알려주세여^^
IP : 211.214.xxx.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4.9 1:28 AM (121.140.xxx.10)

    제가 세련되지 못해서...
    그냥 시골 농부아저씨 모자 쓴 것 같아서
    가격대비...쓴 모양이 좀 아니었네요.

  • 2. 봄날
    '10.4.9 1:42 AM (118.220.xxx.236)

    전 올여름 필리핀 여행갔을때 삼천원 주고 산 밀집모자에 스카프 둘러서 쓰려구요 ㅎㅎㅎ
    스카프에 따라 그럴듯해 보이더군요.

  • 3. ...
    '10.4.9 1:58 AM (116.41.xxx.11)

    한번 백화점가서 써보세요..
    전 제평에서 만원인가 주고 산거 아주 럭셔리하게 잘 쓰고 다니다가 백화점에서 함 써보고 짜증났어요..

    아니 왜 20배나 더 비싼 모자가 얼굴을 더 구리게 만들어 주는가...밀짚모자가 아무리 좋아봤자 밀짚모자에요..괜히 무겁고 크기만 하고 수납도 힘들고(시장거는 가볍도 돌돌 잘말리고 뒤조절도 쉽고) 그리고 챙모양이 별로 안이뻐요.. 시장거는 쓰면 얼굴이 확 살아보였는데요..헬렌은 농활나가는 대학생 간지..

    저의 경우는 비추..

  • 4. gg
    '10.4.9 6:58 AM (121.165.xxx.143)

    짝퉁도 품질이 너무 좋아서 도저히 10몇만원 주고 사고 싶지 않더라구요.
    시장에선 품질 최상급도 2만원이면 뒤집어 씁니다.

  • 5. .
    '10.4.9 8:57 AM (121.135.xxx.123)

    헬렌카민스키 모자 좋아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답은, 아니요,, '그 가격만큼의'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너무 비싸잖아요.

  • 6. 음..
    '10.4.9 9:10 AM (202.20.xxx.254)

    저는 좋다는 이야기 하러 들어 왔는데요. 물론 가격이 문제인데, 저는 지금처럼 오르기 전에, 호주 직접 구매로, 마이를 10만원 초반으로 샀기 때문에 너무 만족하는데요. 최대 단점이라면, 물에 젖을까봐, 살짝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 건데..

    마이 카피한 거 많이 돌아다니지만, 마이 쓰고 있으면, 동네 아줌마들이 그 모자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고, 모자 예쁘다고 많이 얘기해 주더라구요. 저는 뭐.. 그냥 그렇게, 아이랑 다닐때 손이 자유로와야 되니까, 그래서 산 거였는데, 모르는 길 가는 사람도 물어보고 그러니 웬지 뿌듯해 지는 느낌? ^^

    아..저도 마이 사기 전에 그냥 밀집모자 예뻐 보여서 산 거 있는데, 마이 사고 난 다음에 잘 안 쓰게 됩니다. 카피한 거는 카피한 거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비올려고 할 때 쓰지, 그냥 쓰긴 좀 그렇더라구요.

    하여간, 저는 마이 강추합니다.

  • 7. 저는
    '10.4.9 9:37 AM (211.205.xxx.90)

    저 아는 엄마가 쓰고 다니는데 이쁘던데요. 넘 비싸서 탈이지만..ㅋ
    가끔씩 지름신이 확 몰려올때가 있어요. 이제 모자의 계절이 돌아오니 또.. ㅠㅠ

  • 8. 봄이
    '10.4.9 9:54 AM (125.190.xxx.5)

    오니 또 저도 모자에 슬슬 눈이가서 장터 게시물에도 침을 흘렸네요..
    한참 지름신이랑 씨름하다가...
    아! 이제 애 둘이 다 사회생활을 하니 두손이 자유로워 졌단 사실!!!
    이젠 양산으로 고고씽 하렵니다..
    그 비싼것....나중에 애들이 돈벌면 첫월급 모아서 하나 사달라고 할까나요..
    지금은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 9. 마이는
    '10.4.9 9:59 AM (211.217.xxx.1)

    아니지만 헬렌 모자 가지고 있는데요 예쁩니다.
    쓰면 좀 있어 보이궁...
    제껀 빨강색 챙이 큰거라 해변에 가면 딱 좋지요.
    가격이 부담되면 다른거 사서 써도 괜찮아요 문젠 좋은거 비싼게 눈에 들어오면
    자꾸 마음이 가서 문제이지요.

  • 10. 결국 질렀어요..
    '10.4.9 10:26 AM (122.37.xxx.197)

    정 말 시장물건이 낫던가요?
    전 만원자리 부터 모양 흉내낸 국산 브랜드까지 죄다 샀지만..
    짝퉁 여러 개 사느라 돈 많이 들었죠..
    결국 올해 장만...가격이 비산 것도 사실이지만 이쁜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얼굴이 에러라 젊은 아가씨들마냥 근사해 보이진 않는데..
    이건 모자의 문제가 아니라 제 얼굴의 문제죠...^^
    상자에 고히 못셔두고 흐뭇해 죽겟어요..

  • 11. ....
    '10.4.9 10:36 AM (116.41.xxx.11)

    제가 시장물건이 낫다고 했는데요..

    헬렌 모자가 예쁜건 사실이에요.. 두껍고 튼튼하고.. 근데 모자만 보이는게 문제에요..
    소품의 역할이 뭔가요? 착용하는 사람을 돋보이게 해주는거 잖아요.. 착용한 사람은 보이지 않고 모자만 보이니 말이에요.. 그냥 예쁜 모자 썼구나 싶더라구요..전 제가 예뻐보이길 원하지 모자가 예뻐보이길 원한게 아니에요..

    시장제품 물론 헬렌보다 못하죠.. 그런데 모자에 가려 사람이 보이진 않더라구요..

  • 12. 죄송^^
    '10.4.9 12:19 PM (202.20.xxx.231)

    윗 댓글님에게는 죄송한데요. ^^

    보통은 얼굴을 가려주면서 햇빛도 가려주는 모자를 원하기 때문에 마이나 미타같은 밀짚모자가 딱입니다. 음.. 얼굴을 돋보이게 하기에는 미모가 안 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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