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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깨면 나쁜 징조?

..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10-04-08 09:04:37
요 며칠 사이 그릇을 3개나 깨먹었어요.
마음이 불안한게 뭔가 나쁜일이 일어나려고 그러나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집에 변기가 자꾸 막히면 나쁜일이 생긴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는데
정말 그때는 오빠 사업도 잘 안되고
친척 한분도 돌아가시고
여러가지로 힘들었거든요..

이거 괜한 불안감이겠지요?
IP : 119.207.xxx.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릇
    '10.4.8 9:06 AM (125.177.xxx.200)

    그릇 깨는건 나쁜일 오기전에 액땜하는거라 들었습니다.
    올것이 다 지나갔을거에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 2. <<
    '10.4.8 9:14 AM (110.8.xxx.197)

    저도 그릇. 컵 가끔 깨지는데 아무일 없었어요 걱정 마세요

  • 3. 그릇이
    '10.4.8 9:14 AM (121.182.xxx.91)

    어째서 깨졌나요?
    그냥 혼자서 깨지지는 않았을텐고...님이 괜한 불안감이 생겨서
    실수로 깨뜨리고 계속 의미를 더하니까 더 불안하시지는 않은지....
    계속 불안하시면
    나쁜일이 있었을때마다 그릇이 깨졌었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아무일도 아니랍니다.
    그저 그릇이 깨졌을 뿐인거지요.

  • 4. .
    '10.4.8 9:15 AM (59.11.xxx.168)

    아침에 그릇 깼는데 그날 아무일도 없었어요...

  • 5. 좋은마음
    '10.4.8 9:16 AM (118.216.xxx.195)

    어른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는걸 듣고 자라서인거같아요.
    저도 아침준비하다 그릇깼을 때 문득 불안감이 스쳤지만 아~무일도 없던걸요.
    생각하기나름 아니겠어요?
    다친데 없으니 다행이네! 혹은 새그릇 살 기회가 생겼군!!

  • 6. ..
    '10.4.8 9:19 AM (110.14.xxx.83)

    마음먹기 따라서죠.
    재수 없다고 생각하니 재수가 없었고
    별거 아니다 생각하니 별일 없이 지나가던데요.

  • 7. 아무일 없음
    '10.4.8 9:20 AM (221.140.xxx.65)

    저처럼 그릇 깨 먹는 사람 없을 겁니다.
    오죽했으면 엄마가 시집 보내 달라고 심술 부리는 거냐며
    농담까지 했었는 걸요.
    사실 사기나 유리로 된 그릇은 깨지기 쉬운 것들 아닌가요?

  • 8. ..
    '10.4.8 9:29 AM (116.127.xxx.138)

    저도 그릇깨기 대장인데요..
    별일 없던데요..
    마음편히 가지시고..

  • 9. 티비에서
    '10.4.8 9:32 AM (222.236.xxx.249)

    가끔 쨍그랑!! 하고 나면 주인공이 행동을 딱 멈추고 불안한 표정으로 복선을 깔고
    뭐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오니까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ㅎㅎ
    근데 저도 잘 깨거든요. 얼마전엔 멀쩡하던 물병까지 깨먹었어요. 온집안 물바다...ㅠㅠ
    그래도 별일 없었어요 걱정 마세요^^

  • 10. ..
    '10.4.8 9:49 AM (119.207.xxx.33)

    와우~감사한 말씀에 불안감이 가셨어요.
    나쁜일 오기전에 액땜이라는 말씀에 특히나...^^
    남 나쁜일 생기면 액땜한거야라고 위로하던 제가 요즘은 맘에 너무 여유가 없었나봐요..
    다시 감사드려요..

  • 11. ..
    '10.4.8 10:09 AM (211.215.xxx.209)

    저는 징크스 안믿고,,미신 안 믿어요...사는게 훨 편해요..
    하지만 우린 친언니는 미신 진짜 많이 믿는데요..사는거 정말 힘들어요

  • 12. 저도 어제
    '10.4.8 10:23 AM (125.131.xxx.199)

    저도 어제 하나 깨먹었구요.
    전 하도 잘 깨서 결혼 10년 되니 이제 그릇이 부족하네요.

  • 13. **
    '10.4.8 11:23 AM (119.196.xxx.57)

    전 해태 야구 감독이셨던 김응룡 감독은 아침에 사모님이 아침에 그릇을 깨면 꼭 게임에서 이겼대요. 그래서 사모님이 일부러 아침마다 그릇을 깼다고 하죠ㅋㅋㅋ, 오히려 좋은 일이 생기려고 그런 것 아닐까요?

  • 14. ..
    '10.4.8 11:56 AM (119.207.xxx.33)

    이젠 힘이 솟네요~ㅎㅎ 감사해요~~

  • 15. 테사랑
    '10.4.8 12:58 PM (219.251.xxx.56)

    저도 가끔 그릇을 자주 깨는편인데 깰때마다 찜찜하고 또 찜찜한일도 가끔 생기는게
    꼭 틀린말은 아닌것같아요

  • 16. ㅎㅎㅎ
    '10.4.8 3:03 PM (211.176.xxx.48)

    친정엄마 말씀이 그릇을 깨야 새걸 사지...그러셨어요.
    나쁜 징조가 아니라 새그릇을 사도 된다는 좋은 징조입니다.^^

  • 17. 저는
    '10.4.8 6:36 PM (220.117.xxx.153)

    반대로 좋던데요,,
    애들 시험보는 날고 뭐 깨지면,,액땜이라고 좋아하구요..
    큰 시험 보기 전날은 속으로 뭘 좀 깨볼까,,,궁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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