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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타일의 엄마들과 어울리고 싶으세요?
새로운 엄마들을 만나게 되잖아요.
그럴때 저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특별히 마음에 드는 엄마들이
있더라구요 여기 82회원님들은 어떨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새학기 시작해서 친하게 사귀고 싶은 엄마들이 어떤 유형인지
외모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말씀해주세요
1. 인상
'10.4.7 6:43 PM (117.53.xxx.207)예의 바르고 선해 보이는 인상이면 호감이 갑니다.
2. ..........
'10.4.7 6:43 PM (211.211.xxx.63)공부 잘하는 아이 엄마
성격좋고 대인관계 원만한 엄마...아닐까요?3. 애들
'10.4.7 6:44 PM (220.117.xxx.153)공부 잘하는데 본인은 사모님 스타일이면 왠지 껄끄럽구요,,
적당히 수더분한 사람이 좋아요,저는 또래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더 좋아요,
아무래도 또래엄마들은 사사건건 비교하고 애들 깍아내리는데 나이드신 분들은 좀 먼 관점에서 달관한듯 보여서 좋아요4. ......
'10.4.7 6:45 PM (211.59.xxx.124)성격좋고 나랑 동갑엄마...ㅋㅋ
5. ...
'10.4.7 6:49 PM (125.140.xxx.37)드세보이지 않고 들이대지 않는 엄마 ㅋㅋㅋㅋ
6. ..
'10.4.7 7:00 PM (121.160.xxx.87)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으나 나대지않고 말 많지않은 그러면서도 서글서글한 인상..
7. 이런엄마
'10.4.7 7:02 PM (121.137.xxx.70)막말하지 않고 말 전달하지 않고....우선 말이 많지 않은 엄마 ...
드센 엄마는 너무 싫어요...^^ ㅎ8. 저도
'10.4.7 7:35 PM (125.141.xxx.167)말많고 막 들이대는 엄마는 조금..
9. 지나보니..
'10.4.7 7:39 PM (121.133.xxx.68)누구든 다 자기자식이 최고겠지만..
내 아이만 최고라는 시각보다는 같은 자식갖은 부모라는
입장에서 생각하고 볼 줄아는 좀 트인사람
나보다는 성격 느긋하면 좋고 긍적적인 기를 전해주는 엄마10. 아무래도
'10.4.7 8:11 PM (58.120.xxx.243)첨엔 외모요..좀 부티나거나 이쁜 사람..
11. 수더분
'10.4.7 8:15 PM (112.149.xxx.173)저는 애 준비물 잘 챙겨주고 말많지않고 꾸미는데 과하지않은엄마요
12. @@
'10.4.7 8:29 PM (114.201.xxx.121)목소리 크지 않고 좀 조용하며 너무 나서지 않고 튀려고 하지 않는 엄마요
자랑질 해대며 말 많은 엄마는 딱 질색.....13. ..
'10.4.7 9:51 PM (119.64.xxx.220)저는 아이 잘 챙기면서 조용한 엄마가 좋아요^^
그리고 너무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에 민감하지 않은 엄마가 좋고
가급적이면 둘째 엄마가 좋아요^^(아무래도 여유있고 민감하지 않은가 같아서요)14. 둘째
'10.4.7 10:44 PM (118.176.xxx.140)엄마 맞아여!!!
15. 예의 바른
'10.4.7 11:07 PM (125.131.xxx.199)저도 예의 바르고 외모 깔끔한 사람들이 좋더군요.
16. 이런질문
'10.4.7 11:21 PM (125.183.xxx.152)넘 좋아요..^.^
그런데, 난, 아이잘챙기면서 조용하고, 외모도 나름대로 깔금하고,
자랑질하지 않는데 왜 사람들이 접근을 하지 않지,, 하고 생각해보니..
첫째에 외동엄마라 그런가...^.^
전 제가 부정적이고, 비판을 잘해서.
매사에 긍정적인분이 좋아요...17. ㅎㅎㅎ
'10.4.8 1:36 AM (211.176.xxx.48)나대지 않고 조용히 자기애 잘 보살피는 분이요.
18. 아이가
'10.4.8 11:09 AM (219.254.xxx.39)엄마의 거울...
예의바른 아이 엄마이면...거의 본인도 근접...
명랑하고,아이 잘 챙기고...외모도 적당히 가꾸는 엄마...
저두 연장자가 좋은데...대개의 모임에선 맏 언니뻘...
집안에선...막내인지라...맏언니 노릇 못하겠어서...
엄마들 기피증이 생길라고...그래요.ㅠㅠ19. 첨에 딱봤을 때
'10.4.8 1:01 PM (58.227.xxx.107)는 잘 모르겠구. 몇마디 나눠 보면 느껴지는 거 있잖아요.
마음도 넉넉하고 따뜻하고 지혜로운 사람.
나이가 적든 많든 옷차림이 좋든 나쁘든 끌리는...
자꾸 만나고 싶고 저 사람이랑 가까워 지고싶다..
그런 사람 아이들도 참 동글동글해서 좋더군요.20. ....
'10.4.8 1:03 PM (221.138.xxx.48)아무래도 좀 선하고 착해보이는 사람이 가까이 하고 싶고,,
드세고 기쎄 보이는 엄마들...앞에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
이런사람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글구 말많고 떠벌떠벌하는 엄마들두요21. ..
'10.4.8 1:21 PM (122.252.xxx.76)일단은 외모를 보고 호감을 느끼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내면이죠..
제 나름의 방식으로 내면을 판단하는 건
말투, 그리고 그 내용이죠.. 같은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사람들이 표현하는 방식은 천차만별이니 그 말투와 내용을 봐요. 그래서 나랑 가치관이 맞을 거 같은 분들에겐 호감이 가요.
하지만 사람도 오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하니... 속단은 금물22. 전
'10.4.8 1:29 PM (118.216.xxx.247)- 공부 잘하는 아이 엄마
- 젊은 엄마
(나이 많은 엄마는 싫어요. 자기보다 나이 어리면 은연중에 가르치려는;; 사람들도 많아서)
- 울 아이가 외동이니 외동엄마
(아이가 많으면 엄마 행동이 자유롭지 못해서 여러가지로 불편한게 많더라구요)
- 깔끔한 엄마(애도 엄마도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 엄마)23. 전
'10.4.8 3:31 PM (110.10.xxx.207)공부 잘하는 엄마를 좋아하는 엄마.외모에 끌려 사람 사귀는 사람~너무 시끄러운 사람~나대는 사람~은 싫구요.
그냥 서글서글한 인상에 편하고 적당히 얌전한 엄마~
그리고 저보다 연배가 있는엄마들이 좋아요.
큰 애 엄마들끼리는 아귀다툼처럼 서로 뜯고 질투하고 그러는 모습을 봐서...
둘째 엄마들은 편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는데.....24. 전...
'10.4.8 3:44 PM (175.116.xxx.91)전 뜬금님 같이 어떤 사람 골라서 가깝게 하려고 애 쓰는
사람하곤 안 친해 지고 싶어요
여럿이 얘기하다 보면 누가 나하고 잘 맞을거 같은지는
대화하다 보면 나오드라구요
사회에서도 그런 사람 있어요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사람..
그리고 본인이 먼저 접근해 놓고 뭔가 맘에 안들면
가차없이 끊고 다른 엄마한테로....정말 싫은사람중의
한 부류들이예요25. 입에 자물쇠를.
'10.4.8 3:48 PM (152.99.xxx.60)내년에 큰아이 초등학교 가는데요..
전 원래 잘 웃고 활발한 성격인데, 만약 학부모들을 만난다면 입에 자물쇠 달고 살짝 고개숙여 인사만 할 수 있도록 미리 연습해야겠어요~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거든요.. ^^26. ~~
'10.4.8 3:55 PM (112.148.xxx.227)저는 그냥 두루두루 다 잘 어울리는 엄마들이 좋구요
어차리 다들 성인이니 개성이나 성격들은 각양각색이니 인정하는 편이예요
대신 전 부담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성격이 강하여 우리가 볼떈 분위기 파악못하는 고집인데 자기는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다들 면 먹기 싫은데 단체메뉴를 면으로 정하거나, 사소한것이지만 배려없는 사람들,,)
자기 교육관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입시키거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훈계하는 사람
성격좋은 케릭터 인것 같아 사람들 중심에 잘 모으고 리더같아 보이지만
너무 수다스럽고 별로 듣고 싶지않은 주제로 자꾸 몰아가는 사람
정말 이런 부류의 캐릭터 너무 부담스러워요
근데 대체로 이런캐릭터들의 특징은 저런 유형을 다 지니고 있다는,,,27. 질문
'10.4.8 5:08 PM (124.51.xxx.31)위에 점두개님 댓글이 저랑 같은 의견이네요^^
댓글 복사해봅니다.^^
<저는 아이 잘 챙기면서 조용한 엄마가 좋아요^^
그리고 너무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에 민감하지 않은 엄마가 좋고
가급적이면 둘째 엄마가 좋아요^^(아무래도 여유있고 민감하지 않은가 같아서요)"
여기서 <너무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에 민감하지 않은 엄마가 좋고 ...> 라고 했는데.. 이건 어떤 의미에서의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뜻하는건가요? 좀 알려주셔요^^28. 험>>>
'10.4.8 5:21 PM (203.249.xxx.21)댓글들을 읽어보니.....딱 저네요....하하하..농담입니다!
29. 딱 저
'10.4.8 5:39 PM (121.141.xxx.152)딱 저네요 2 ㅎㅎㅎㅎㅎ (농담)
근데 성격 드세고 말 많은 엄마가 저한테 막 들이데요...저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