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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름?ㅋㅋ
아비시니안 믹스 '세르게이' 줄여서 '세이'라고 부릅니다.
하얀 터키쉬앙고라 '두부' 가 있구요.
이번에 후배가 이사를 가면서 믿을만한 사람에게 분양을 주고 싶다고 해서
제가 또 한 아이를 데려오게 되었는데 코숏이래요.
사진을 먼저 보았더니 하얀 털에 군데 군데 짙은 남색과 검은 털이
고등어 초밥 무늬라서 '초밥이' 로 하기로 했어요. ㅋㅋ
근데 뭔가 촌스러운듯 하면서도 두부랑 초밥이는 얼굴을 직접 보면
입에 착착 붙는데 세이가 좀 그러네용.
부를때도 그렇고...
음..개명(?)을 해줄까..;
전체적으로 짙은 갈색에 얼룩 덜룩 줄무늬에 호리호리하고 허리-몸통-가 길고 날렵해요.
꼬리도 굉장히 길고 사뿐하고요.
그런데 고양이답지 않게 눈이 처져서 얼핏 보면 항상 억울해보여요--;
뭔가 세이에게 어울리는 이름이 있을까요?
음식 이름 3형제도 괜찮을듯 한데 ㅎㅎ
82쿡 여러분 아이디어 좀 주세요 ㅋㅋ
1. ..
'10.4.7 6:00 PM (125.130.xxx.87)김밥에 밥만 해서 바비~어때요?ㅋㅋ
2. .....
'10.4.7 6:04 PM (119.69.xxx.130)두부랑 초밥은 간장이 꼭 필요하잖아요?
그러니깐 간장이 어때요~? 셋이는 없으면 안될 존재... 쿨럭~ ^^;;3. 야옹이
'10.4.7 6:10 PM (221.146.xxx.16)앗 간장이도 나왔었던 후본데 ㅎㅎ 그런데 뭔가 좀 더 '두부' '초밥' 처럼 두터운? 묵직한?
그런 어감이 좋을것 같아서요 ㅠ 두부는 하얘서 처음 후보가 '모찌''찰떡이'도 있었어요 ㅎ
제가 먹는걸 좋아해서 ㅎㅎ;;4. ^^
'10.4.7 6:11 PM (115.140.xxx.175)악~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도 냥이 키우고싶어요!
윗분 간장에 넘어갑니다..ㅋㅋㅋㅋ5. ^^
'10.4.7 6:11 PM (118.222.xxx.229)줄무늬가 있다니깐 우동이 어떠세요?(정식 세트 하나 되겠네요~초밥,우동,두부)
고양이 발바닥 생각만 해도 넘 귀엽~6. ^^*
'10.4.7 6:21 PM (121.88.xxx.90)유부....울이(억울이...ㅎㅎ)....ㅎㅎㅎ 귀엽겠네요.
7. .
'10.4.7 6:23 PM (221.155.xxx.138)냉이?(고추냉이 줄여서)
8. 울집
'10.4.7 6:27 PM (210.192.xxx.47)냥이는 터키쉬앙고라인데요...딸아이가 기르던거 데려왔어요..
이름이 쿠시예요~얼마나 이쁜지...털만 덜날리면 좋겠는데...9. 하하
'10.4.7 6:32 PM (202.156.xxx.103)저도 첨에 원글보고, 성은 와, 이름은 사비... 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식 고추냉이 생각하신 분도 있네요. 반가워요 ^^
조금 묵직한 이름을 원하셨으니.. 뭐가 좋을라나요.
짙은 갈색에 줄무늬.. 모밀소바... 소바?
세마리 고물고물 너무 이쁠거 같아서 한마디 보태고 갑니다..10. 괭이는 그저
'10.4.7 6:42 PM (121.135.xxx.123)나비
11. 갈색얼룩
'10.4.7 6:49 PM (124.80.xxx.219)태비라면..호돌이???
12. 음..
'10.4.7 7:47 PM (210.94.xxx.96)줄무늬라면 '국시' '당면이'..
13. ...
'10.4.7 8:13 PM (125.130.xxx.37)와사비.. 혹은 겨자... ^^
14. ㅎㅎㅎ
'10.4.7 8:57 PM (116.126.xxx.158)순.대. (후다닥~~)
15. ㅎㅎ
'10.4.7 11:07 PM (219.254.xxx.39)아비시니안...얼매나 이쁠지....
노랑 쫄면...어떠하옵니까...
저희 아이들...
올블랙-검,노랑줄무늬-다람...(작명센스 꽝 ㅜㅜ)16. 냐옹
'10.4.7 11:43 PM (119.196.xxx.69)전 '유부' 요
갈색이라니까 왠지 유부초밥의 유부가 생각나네요 ^^
근데 두부랑 좀 어감이 비슷해서 이름부르면 애들이 헷갈릴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두부 & 유부 & 초밥 -> 왠지 3형제 같아요 ^^
두녀석이 엄마말 안들으면 이놈! 유부초밥! 이렇게 혼내셔도 편할것 같구용ㅎㅎ17. 음
'10.4.8 12:17 AM (86.69.xxx.58)양갱...이요...
아님 음,....생강...이 ?18. 샬레
'10.4.8 12:43 AM (114.207.xxx.74)전에 제가 알던 분의 고양이는 "고선생"이 있었구요. 진짜 전체 블랙에 목, 가슴,배만 하얘서 정말 교수님 분위기가 났었구요.
또 한녀석은 "용감 무쌍"
이녀석은 동네 대빵고양이에게 드립다 터져서 병원에 들락날락하던...
아.. 이녀석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