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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피곤해요.
그래서 얼마전 종합병원에 가서 피검사랑 소변검사했는데요,
아주 좋았어요. 간이나 갑상선이나 모두 아주 정상판정을 받았거든요. 빈혈도 없다고하구요.
근데, 왜 이리 피곤합니까?
전 무슨 만성피곤증후군이나 빈혈 판정 받을 줄 알았는데...
섭섭할 지경(?) 입니다. ㅎㅎ
판정받으면 내가 이걸 고치면 되겠구나 ~ 니까요.
도대체 이 피곤함과 저질 체력을 어떻게 다스려야하나요?
피곤해서 정말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아니, 할 수가 없어요.
제발 여러분들은 피곤을 어떻게 치유하고 계십니까?
먹는것, 운동, 뭐든지 알려주세요.
ㅠㅠㅠ
1. 제가
'10.4.7 2:49 PM (61.253.xxx.88)그래요..
특별히 힘든일 하지 않아도 정말 너무 너무 피곤하죠..
전 자주 피곤해서 그런지 입가나 볼에 헤르페스 바이러스도 잘 생겨요..
얼마전까지 병원 다니며 약 먹었네요..
요즘은 몸에 좋다는것은 눈에 불을 켜고 다 먹네요ㅎㅎ
울금..옻물..다슬기..등등..
홍삼은 다들 좋다고해도 저하곤 안맞는지 별루드라구요..
어찌하면 건강해질수 있는지 요즘 제 최대 관심사입니다요ㅎㅎ2. ..
'10.4.7 3:02 PM (122.38.xxx.213)저는 요즘 들쭉즙을 시켜서 먹고 있는데요. 제몸에 잘 맞는건지
컨디션이 아주 좋아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피곤해했었는데
그걸 먹어그런건지 요즘은 피곤한줄도 모르겠네요. 올해
나이 40이걸랑요. 들쭉이 피로회복, 관절염, 여성의 성기능회복등등
여러가지에 좋다고 그래서 먹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요즘에는 밤에
하는일(-.-)도 귀찮지않고 좋은느낌으로 하고 있네요.
아무튼 저는 들쭉즙을 권합니다. 참고로 저는 소양인입니다.3. 봄
'10.4.7 3:06 PM (211.217.xxx.83)들쭉이 뭐예요? 저도 소양인이예요.
4. 저는
'10.4.7 3:16 PM (202.30.xxx.226)유통기한 지난 비타민만 먹는데도,
에너지가 넘쳐나요.ㅠ.ㅠ
그래서 먹고싶은 것도 많고, 지치지도 않냐 소리가 칭찬같지 않게 들리는 사람 여기요.5. 길벗
'10.4.7 3:22 PM (124.53.xxx.12)미네랄복용_권합니다. 미량미네랄이지만 부족하면 인체에서 온갖 이상을 다 일으킵니다.
오염안된 청정지역에서 체취하여 정제처리한 미네랄 복용을 권해드려 봅니다.6. ..
'10.4.7 3:26 PM (122.38.xxx.213)백두산 천연기념물 제 461호인 들쭉은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희귀보호식물
로 열매는 8-9월에 검은 자줏빛으로 익고 맛은 시고 달콤하며 향기가 좋아 즙
을 짜 식품원료로 이용하고 예로부터 널리 이용되었다.
(겉포장에 이렇게 설명되어 있네요.)7. 동감
'10.4.7 3:47 PM (121.147.xxx.151)왜 이렇게 피곤한지..........
언제나 아침 4~5시 일어나서 모두 모두 출근 시키고
운동하고 나면 9시 되고
그 때부터 기운이 솟았는데
요즘은 시름시름 앓고 있는 듯
늘 졸리고
낮에 거의 낮잠 잘 때가 없는데
하루도 거르지않고 아침 먹으면 1~2시간 졸고 있고
운동할 때도 5분만 더 해야지 10분만 더 해야지 했는데
요즘은 빨리 집에 가서 쉬어야지 하는 생각만 들고
근육 운동에 스트레칭도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이젠 스트레칭은 하기 싫어서 못하고 가서 어서 쉬자는 생각만 드니
왜 그럴까요? 봄이라 ? 작년까지는 봄이면 더 열심히 운동했었는데 ~~8. 힘내세요
'10.4.7 4:10 PM (119.69.xxx.162)비타민 챙겨드시고 운동해 보세요...저도 숨쉬기 운동밖에 안하던 사람인데 안되겠다 싶어서 요가 다니기 시작했습니당..뻣뻣한 몸 여기저기 비틀고 나면 힘들면서도 개운한 것이 기분도 좋아지네요^^
9. 저도
'10.4.7 5:27 PM (121.178.xxx.220)비타민과 운동 추천 합니다.
운동해도 체중은 안줄었는데 몸에 활기는 생기는것 같네요.10. --;;
'10.4.7 9:24 PM (110.13.xxx.233)몇년전에 제가 하도 피곤해하구 늘 깔아지는걸 걱정하신 울 친정엄마...
제가 갑상선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다했는데도 초음파해봐야한다며 손잡고 대학병원 끌고가셨더랬어요.결론은..재작년 겨울에 갑상선암 수술받았네요..ㅠㅠ
자주 피곤해하면 갑상선검사를 해봐야한다고들 해서 매년 갑상선호르몬 검사를 빠지지않고 받아왔었는데,호르몬(피검사로..)검사상 정상으로 나오니 초음파 할 생각을 미처 못한거였었죠~.
초음파 하고나니..으헉~6개나 종양이 발견되었었어요.
당시엔 이걸로 죽나보다 울고불고 아들녀석 생각하며..부모님 생각하며 울음바다였었는데..
지금은 수술도 잘되고 잘 지내고 있어요^^
다만,저질체력은 여전하지만서도요...ㅋㅋ;;
뭐든지 이상할때 예방차원에서라도 건강검사는 꼼꼼히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