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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가사도우미 오기로 했는데 점심드려야해요?
점심을 드려야할까요?
33평 청소(화장실중점), 냉장고 정리..정도면 적당한 일일까요??
첨불러봤어요..
50일 아기를 데리고 산후조리하고 돌아왔더니
집이 제가 떠나기전 그대로 신랑이 손하나 까딱하지 않았어요..흑흑..
1. ..
'10.4.7 11:33 AM (210.115.xxx.79)이런 것도 질문을?
그러면 네시까지 일하시는 분을 점심도 안 드리나요?
안 드신다고 해도 일단 드시라고 하는 게 예의일 듯 합니다.
대부분 폐 안 끼치고 주어진 시간 안에 일 끝내려고 안 드시려고 하더군요.2. ...
'10.4.7 11:34 AM (58.148.xxx.68)산후조리중인데 무슨 점심을 드려요..그분이 점심드시고 오시는거죠.
간식 빵이나 떡같은거 있으면 드리면 되지요.
무슨..3. 50일
'10.4.7 11:36 AM (115.86.xxx.189)죄송해요.
저도 밥 못먹는 상황이라
뭘 시켜드려야하나 고민하는 중이었어요.
밥이 아까워서 부려먹을려는게 아니랍니다.
원래 오전, 오후 타임으로 일하는데 제가 시간상 애매하게 불러서 여쭤봤어요.4. ..
'10.4.7 11:37 AM (59.187.xxx.196)아니 아침부터 오후까지 일을 하시면 당연히 드려야지요..당연히 드리는게 맞지요
근데 12시에 오셔서 4시에 가시는분도 점심을 드리는게 맞나요??
첫 댓글 다신분 정말 이해안가네요??
아니 그 시간에 오시면 집에서 밥먹고 오지않나요?
일하러 와서 밥먹고 시작해야하는거에요?
이해 안가네요 첫 댓글5. ..
'10.4.7 11:38 AM (125.139.xxx.10)식사하셨는지 물어보셔요. 안하셨다고 하면 시켜드리면 되지요
아니면 쌀 있으면 해드시기도 하더군요6. ..
'10.4.7 11:41 AM (115.126.xxx.48)애매하긴 한데요..첫 댓글 다신분은 일하시는 입장에서 생각하셔서 발칵하신듯...
7. 차라리
'10.4.7 11:42 AM (116.45.xxx.26)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하시는걸로 조정하시면 안될까요?
보통 12~1시 사이가 점심시간이라 애매하네요8. 원글님^^
'10.4.7 11:43 AM (116.34.xxx.53)저게 매일 그렇다는게 아니라 오늘 하루 오시는거란 말이죠?
시간이 좀 애매하긴한데..
어차피 식사는 해야할 시간이니 그냥 같이 집에 김치라도 있음 있는밥에 대충 드시자고 말씀은 해보셔요~
아마 안드신다 하실꺼여요~9. 시간이~
'10.4.7 11:54 AM (206.16.xxx.136)보통 오전타임은 9-1시, 오후타임은 2시-6시로 하거든요
반일하시는분은 1시-2시 사이에 점심 드시고, 이동하시고 하더라구요.
두달도 안된 아이가 있는데 아주머니 밥까지 차릴 정신을 없으실것같은데 시간을 조정하세요~
하지만 일하는게 굉장히 체력소모가 많아서, 커피믹스랑 과자나 과일들은 준비해놓으세요10. ..
'10.4.7 11:54 AM (116.127.xxx.202)첫댓글님 완전 까칠.-_-
첨 써봐서 모를 수도 있죠. 무슨 원글님을 도우미 밥 안 줄려는 사람으로
몰고갈려고 하는걸로 보이네요.
전 아기 봐주시는 분 가끔 부르는데요. 저희집 오시는 분은 도시락 싸오세요.11. 첫댓글
'10.4.7 12:13 PM (210.115.xxx.79)첫댓글 쓴 사람인데요.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얼마 전에 일 도와주시러오셨던 분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서요.
일하시러 간 집에서 그 집 식구끼리 식사할 때 혼자 일하다보면
인생이 참 서럽다고 하시더라구요.
식사를 간단하게 차려 드렸는데 안 드시더라구요.
간식만 조금 드시구요.
잠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딸, 아들 대학 졸업시켜서 시집장가 보내고
부부가 얼굴만 쳐다보고 있기 뭐해서 일다닌다고 하시더군요.
일하시는 중에 아주머니 따님이 전화를 하셔서 통화하시는 걸 들었는데...
아, 저 분도 나같은 딸을 두신 귀한 엄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저도 젊었을 때는 시간만큼 돈만 드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고 스무살 넘은 딸을 키우다 보니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아침부터 괜한 오지랍에 기분 상하신 님들!
세상도 어수선한데 열받지 마시고 기분 푸세요.
아기 엄마도 몸조리 잘 하시구요.12. 원래
'10.4.7 12:17 PM (220.127.xxx.185)반일 오시는 분은 점심 안 드려요. 종일(8시간) 오시는 분은 드리고요.
그래서 도우미분들 오시는 시간이 9-1시, 2-6시로 되어 있는 거예요. 중간에 점심 드시고 이동하시거든요.
몸으로 하시는 일이라 힘들 것 같아 중간에 커피나 과일, 빵 등 간식은 챙겨드립니다만 이제 50일 된 아기 데리고 그것까지 챙기시려면 힘들죠. 그냥 편하게 하세요. 저도 힘들어서 밥 못 먹는데 저 밥 좀 챙겨주시면 안 될까요? 저랑 같이 드세요. 이런 식으로요.13. 헐.
'10.4.7 1:13 PM (121.50.xxx.11)4시간일하는데 식사까지 드리면 도대체 일은 언제...
그리고 시켜주면 그돈은?? 내몸편하자고 사람부리는데 사람부리는게 더 힘드네요~14. 에고..
'10.4.7 1:25 PM (175.114.xxx.25)그리고 12시에 일나오시는 분이라면 분명 뭐라도 챙겨먹고 옵니다..
그런부분까지 신경쓰지 않으셔도될그에요~15. 123
'10.4.7 2:40 PM (114.201.xxx.8)원래 반일 오시는 분들은 식사 안 챙겨드려도 됩니다.
근데, 시간이 좀 애매하네요.
그냥 식사 하셨는지 여쭤보고 안 드셨다고 하시면 집에 있는 간식거리 드리든지,
아님 원글님 드실때 그냥 아주머니께 상차림 부탁해서 같이 드시든지,
아니면 배달음식이라도 하나 시켜드리세요.
근데, 그 시간에 반일 하러 오시는 분이시면 식사하고 오십니다.
그리고 냉장고 정리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거에요. -.-
다른 일도 하셔야 한다면 처음 오신날 하루에 일반적인 집안 일과 냉장고 정리까지 다 하실 시간이 될지 모르겠네요.16. .
'10.4.7 4:29 PM (121.138.xxx.105)반일하시는 분들은 피치못할 사정이 있지 않는 한
본인들이 알아서 식사해결하고 오세요.
오셔서 일하시다 중간에 커피나 때로는 간식정도 드시는거죠.
12시에 일하러 오시는 분이라면 그전에 식사는 해결하고 오시는게
맞다고 봅니다.17. .
'10.4.7 4:35 PM (110.14.xxx.110)아니요 요즘은 종일 일하는분도 알아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집에 사람이 있음 몰라도 없는 경우는 ...
반나절이면 그쪽도 미리 드시고 올거에요 다들 그렇게 합니다
끝날즈음 그냥 간식정도면 되죠
보통 1시-5시에 하는데 아마 아침에 일이 없는 분인가봐요18. 원글이
'10.4.7 5:15 PM (115.86.xxx.189)드시고 오셨다고 하셨고
집에있는 거의 모든걸...다 내놓았는데
커피만 한잔 마셨어요.
냉장고 정리는 제가 해버려서
일찍마치셨고..
오천원짜리가 없는 관계로 4만원드렸더니 담에 또 부르라며 전화번호를 주셨네요.
82에 자주오다보니
가끔 생각없이 여기 묻게되는일이있는거 같아요.
누구든 식사시간이 되면
의례 식사는 하셨냐고 물어보는게 당연하고
드셨다면 그냥...
안드셨다면...경우를 떠나서..4시까지 일하면서 굶으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당연히 먹을걸 챙겨드리고
내가 맘에 안들면 그사람을 다음에는 안부르면 될걸...
저는 정말..
첨이라서 이런저런 전반적인 조언을 기대했는데
제목이 점심드려야하냐..였기에
그 얘기만 주가 되었네요.
한번 불러보니 담에는 잘부를수 있을거 같네요..
뭐든 처음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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