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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생존장병들 너무 안되보여요

불쌍해요 조회수 : 8,077
작성일 : 2010-04-07 11:15:54
군수사결과 발표하고 기자회견한다고 미리 장병들을 저렇게 좌르륵 앉혀놓고...

저렇게 까지 해야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요...

군이 처음부터 먼지하나 없이 탈탈 진실만 말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의혹은 잔뜩 부풀려놓고...정말 살아남은 장병도 너무 안됐어요....

IP : 180.69.xxx.23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0.4.7 11:18 AM (222.101.xxx.205)

    세뇌교육 받았을꺼예요.
    진실은 꽁꼼 숨기겠죠.
    살아있는 장병들도 힘들꺼예요.

  • 2. 그렇죠
    '10.4.7 11:18 AM (121.151.xxx.154)

    그들이 무슨잘못일까요
    지금 살아온것이 더 힘들다는생각하고잇을수도있을것같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장병들
    전우를 잃어버리고 아픈마음 다독이지도못한채
    저러고 있는것을 보니 더 가슴이아프네요

    저위에있는 나쁜것들
    어찌할방법이 없는지

  • 3. 하지만...
    '10.4.7 11:20 AM (122.32.xxx.10)

    그래도 차가운 바닷물속에 수장된 젊음들을 생각하면 그들은 그래도 낫다 싶어요.
    어떤 모습이든, 어떻게든 그들은 살아있으니 그래도 괜찮다 싶어요...
    저런 모습을 보면서 마음 아프지 않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들은 살았잖아요.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 4. ..
    '10.4.7 11:32 AM (125.140.xxx.37)

    시켜서 그렇겠지만 꼭 환자복 입고 나와야 했을까요
    쫌...

  • 5. ..
    '10.4.7 11:40 AM (125.139.xxx.10)

    환자복 입혀서 쑈하는 것~ 살아남은 장병이 동물원 원숭이 입니까?? 하는 짓들마다 지들같은 짓들만 합니다

  • 6. ~~
    '10.4.7 11:47 AM (121.134.xxx.24)

    제들 뭐하는 거죠???
    티비 켰다가 황당한 병사들 모습에 껐습니다.

  • 7. 아나키
    '10.4.7 12:04 PM (116.39.xxx.3)

    장병들 환자복을 입힌게 마음에 안들어요.
    해군이니 정복을 못입을 정도의 상태면 기자회견을 나오면 안되는거고, 일단 저들은 외상은 없어 보이는데....
    굳이 쇼라는 느낌이 들게 환자복을 입혀서, 배경으로 써야 했는지...

  • 8. 시니피앙
    '10.4.7 12:09 PM (116.37.xxx.15)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보여주려 애.썼.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 9. 전..
    '10.4.7 12:11 PM (218.144.xxx.225)

    기자들이 잔인하게 느껴져요..
    저만 그런가요??

  • 10. .....
    '10.4.7 12:15 PM (220.86.xxx.120)

    TV에 중계하기 보다 그냥 실종자 가족들에게 사고전 평온했던 상황,갑자기 닥친 사고,
    그뒤 눈으로 본것과 난 어떻게 행동을 취했었는지를 성의껏 말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살아남은 사람도 고통스럽겠지만..또..아직 그 컴컴하고 추운곳에 계신분들도 많으니..
    소신껏 아수라장은 되었지만 주변 상황을 자세히 봤으니까요...
    이랬을것이다 ..저랬을것이다..말고 직접 겪은 분들의 증언이 좀...

  • 11. 에ㅛ
    '10.4.7 12:20 PM (121.151.xxx.154)

    저는 그분들은 안타깝고 미안하고
    윗대가리들은 죽일것같은 증오감이 생깁니다

  • 12. 이상한게..
    '10.4.7 12:40 PM (125.132.xxx.179)

    저런다고 진실이 묻혀지나요? 진실이 무엇이건, 요새 같은 세상에 덮여지는게
    있는지 전 그게 항상 의문이었어요.
    저 분들, 평생 누구를 위해 입 다물어줄 이유는 없는 거잖아요.
    시간이 언제가 되었건, 누구를 통해서도 다 밝혀 질텐데 왜 눈가리고 아웅하는가요.

    지금 정권에서만 모면한다고 다 해결되는거 아닐텐데 , 제가 너무 단순한건지
    참 모를일입니다.

    역사가 무섭지도 않나 봅니다..

  • 13. 지금 상황에선
    '10.4.7 1:04 PM (112.167.xxx.181)

    진실이 아무 의미없어 보입니다.
    지금의 진실이란 "보는 사람이 보고 싶은 것"일테니까요.

  • 14. 군대를
    '10.4.7 2:51 PM (211.206.xxx.116)

    배경으로한 공포영화 ㄷㄷㄷㄷ

  • 15. 진짜 이 정권
    '10.4.7 4:05 PM (110.9.xxx.43)

    하는짓 유치합니다.
    우린 그렇다 치고 일본이나 중국등 외국에서 볼 때 얼마나 웃기겠어요
    그러니 국민성이 들쥐같다고 하죠.
    진짜 챙피해서 이 나라에서 태어난 내가 싫고 애들한테도 미안합니다.
    이 정권이 바뀐다고 희망이 있을까요
    개독이많고 개쌍도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한다니 암담합니다.

  • 16. 얼마나
    '10.4.7 8:06 PM (124.185.xxx.199)

    세뇌를 많이 당했을까요? ! ㅠ

  • 17. 일단
    '10.4.7 10:12 PM (59.13.xxx.184)

    실종자와 그 가족들 정말 안됐어요 ㅜㅜ

    저는 정치적인거,여러가지 등등 깊은내막 모르는 무지한 사람인데..

    전 함장이 제일 안됐어요. 정말 운이 없는 사람같아서요. 뼈속깊이 군인이고 평생을 군에

    있을 사람이었을꺼고,별달고 싶었을텐데 이제 옷벗어야 할테고 이땅에서 살 수나 있을까요?

    살아있는게 사는게 아닐테고.. 이후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지... 그냥 다른것 다 떠나서

    함장으로써 책임자로써 그 멍에를 어찌...사고 난게 함장잘못은 아니잖아요 ㅜㅜ

    보면서 참 안쓰럽더라구요.

  • 18.
    '10.4.7 10:29 PM (221.147.xxx.143)

    어찌나 뒹굴거리며 잘 쉬었던지 낯짝들에서 개기름이 줄줄 흐르더구만.

    멀쩡한 사람들 괜히 환자복 입혀놓고 생쑈 하는 짓거리라니!!

    어제 기사 안보셨습니까?

    천안함 사고 직전 연일 터져대는 딴나라당 악재들이 일거 쏙 사라지고,
    딴나라당 지지율이 다시 반등했다는 기사 말입니다!!

    어찌 되었건 저들의 계책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난 저 생존자들 하나도 안불쌍합니다.

    살아난 게 감지덕지죠.

    죽은 사람들 생각한다면 진실을 밝혀야 하건만, 딱 보니 세뇌(?)당해서 앉아 있는 것 같던데!

  • 19. ..
    '10.4.7 10:56 PM (210.124.xxx.120)

    지하철폭발 사고나 건물붕괴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 사람들 정신적으로 충격좀 먹었을겁니다.

  • 20. 환자복
    '10.4.7 11:10 PM (211.200.xxx.244)

    입혀서 내보낸 것 보고 채널 돌렸어요.
    '생존장병 공개'라는 것도, 무슨 동물원 원숭이도 아니고 뭘 공개한다는 건지...

  • 21. 파르르르...
    '10.4.7 11:21 PM (114.204.xxx.208)

    무슨 죄인도 아니고...
    질문에 대답한다고 일어선 어떤 장병은 마이크 잡은 그 손이 파르르 떨리는데 제 마음도 많이 안 좋더군요.도대체 뭐하는 건지...
    진실규명은 어짜피 제대로 안될것인데... 정말 실종가족들을 위해 그 자리를 만든 것인지...
    얼마전 아이들과 인형극을 보고 왔는데 왜그리 그 줄인형들과 겹쳐지며 연상이 되는지...

  • 22. 이건아니지않나
    '10.4.8 12:39 AM (110.9.xxx.245)

    어찌나 뒹굴거리며 잘 쉬었던지 낯짝들에서 개기름이 줄줄 흐르더구만.

    살아있어도 살아있는게 아닐진데......그저 마음이 슬플뿐이네요.

  • 23. //
    '10.4.8 5:03 AM (219.255.xxx.58)

    장병들에게 잔인하다고 한들,
    죽은사람들 만큼 제일 불쌍한사람들이 있을까요??
    어차피 다들 시키는데로 훈련받아 나왔겠지만,
    뭐 불쌍하다 이런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죽은사람들만 너무 갸엽고 불쌍한마음뿐이예요.

  • 24. .
    '10.4.8 10:40 AM (175.112.xxx.148)

    저도 함장 손 안절부절 하는거랑 눈물 닦는 모습 보니 많이 괴롭겠다 싶어서 안스럽더라구요.
    살아남긴 했지만..부하들 수십명이 죽음 당하고 이래저래 눈치 보랴..정신적 충격이 상당할텐데 그런거 추스릴 여유 하나 없는 상태일테니..다른 사병들도 넋이 나간 상태에서 그저 위에서 하라는대로 하지만 충격이 얼마나 크겠어요.억울하게 수장 되신 분 들도... 살아남았지만 이런저런 상황에 의해 맘 속이 지옥일 그 분들도 다 똑같이 불쌍해요.

  • 25. 대부분
    '10.4.8 10:44 AM (112.144.xxx.26)

    사람들이 기자회견 한다 했을때 들어보기도 전에
    '다 모아놓고 교육 받았을텐데 뭐.' 했던 말 생각합니다.
    결과도 그렇지요?

    요즘 세상에 통제 한다고 해서 정보가 퍼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왜 하는건지...
    오히려 통제하려 해서 민간 전문가, 준 전문가들이
    사실을 파헤치느라 국가기밀같은 것들이 계속 밝혀진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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