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맘들 혹시 중국에서 생활하신분 계시나요?
남편이 먼저 들어가서 집 구하고 저는 집계약에 맞춰 한국에서 이삿짐 준비하고 있는뎅 정말 두려워서 잠도 안오고 신경도 너무 예민해지고 이러다 중국가기 전에 알아 누울까 걱정입니다.
인터넷서 중국 관련 카페에 가입해서 정보도 보고 읽고 하는데 아직까지 82쿡 맘들이 편하고 더욱 애정이가고 그래요...^^
욕심만 앞서서 중국어 공부한다고 책만 사놓고 먼지만 싸여가고 들어도 무신말을 하는지 못 알아 듣겠공 남편은 중국와서 실생활에 부딪치다 보면 필요해서라도 하게 된다고 하는뎅 그건 중국어 잘 하는 남편 생각이공~나이들어서 공부하려고 하니 검은건 글씨요 하얀건 종이네요ㅡ,.ㅡ;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북경에서 생활은 어떨지...^^;
슈크레 조회수 : 512
작성일 : 2010-04-06 16:53:08
IP : 211.34.xxx.1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6 5:29 PM (211.109.xxx.150)남편이 주재원으로 가시나요? 주로 한국인들 많이 사는 곳은 왕징이라는 동네예요. 어디 동네로 가시는진 모르지만. 왕징 이리로 가시면 하나도 걱정하실거 없어요..ㅎㅎ 병원 백화점 마트 분식집, 식당등 없는거 없구요. 다 한국말 통하구요. 가면 여기가 중국이야 한국이야 하실거예요. 미용실도 한국미용실 다 있구요..박준 이가자 등등. 그리고 우다코 라는곳에도 제법 사시는데.. 여기는 유학생들 중심지라고 보심 되여. 청화대학 북경대학 북경어언대학 , 항공대학등등 많은 대학이 모여있거든요. 한국유학생들도 많고. 거기주변 아파트 사시는 일반 분들도 많고..그래요. 이 두 지역말고는 많이 모여사는동네는 없구요...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다 사람사는동네구요. 길거리에 야쿠르트 아줌마도 있고. 첨엔 낯설지 모르겠지만..생활하시다 보면 익숙해지실거예요. 북경 너무 좋은데.. ^^ 차츰 익숙해지시면 여기저기 관광지 도 구경하시고. 남편하고 분위기 잡기 좋은곳도 개발해서 다니시고 그러세요. 동네마다 회화학원이라든지.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어학원등 있을거예요. 아무래도 현지가서 현지인한테 배우는게 금방 늘고 간단하게 쓰이는거는 금방 외우시고 써먹으실꺼예요. 가면 한국아줌마들도 많구요.. 전 님이 부러워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