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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순한 종자(?) 추천좀 해주십시요~~

강아지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0-04-06 15:36:54
애견샵있는 새끼 강아지 한마리 키워보려 합니다.

여아로 키우려 하는데요

너무 앙칼져서 자기 기분안좋으면 사람 공격하고 잘 짓고 하지 않는,  사람 잘 따르고 순한 종이..어떤 종류일까요?

순한 종으로 추천좀 해주세요

그리고 여아 새끼 강아지는 그 종류에 따라 데려오는 비용이 어느정도 할지..좀 알려주세요..

태어난지 몇개월 정도 되는 아가를 데려오는게 가장 바람직할까요?

참고로 전 아주 갓난새끼부터 키우는게 좋은데요..

부탁드립니다.
IP : 211.202.xxx.1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츄
    '10.4.6 3:39 PM (59.13.xxx.171)

    정말 순하고 사랑스러워요.
    아무나 잘 따라서 좀 걱정되기도 하지만요.

  • 2. 윗님
    '10.4.6 3:42 PM (115.86.xxx.234)

    말대로 시츄가 젤 얌전하긴한데, 가끔 안얌전한 애들도 있어요..강쥐도 성격이 사람처럼 제각각이더라구요..이왕이면 애견샵 강쥐보단, 가정분양하는 강쥐 알아보세요.. 강쥐카페가보시면 분양글 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이 건강하고 좋아요..애견샵은 너무 어린아이 어미한테 떼놓고 관리도 안해서 아픈애들이 많답니다.

  • 3. 새끼암컷.
    '10.4.6 3:45 PM (125.182.xxx.42)

    이라고 부르세요. 여아새끼 참....보기 좋~습니다.

    진돗개. 영리하기가 사람머리 만큼 합니다. 주인에게 절대 복종. 자신보다 눈 아래오는 아기에게도 끙끙 거릴정도로 평소 짓거리는 변견인가 싶을정도로 멍. 하지만, 도둑, 사기꾼같이 주인에게 해가될 사람에게는 가차없이 물어뜯습니다.
    제가 길러 본 중 여태까지 감명깊도록,,,사랑하는 진순이 ....사람보다 백배 낫습니다.

  • 4. ..
    '10.4.6 3:45 PM (114.204.xxx.99)

    제친구네 시츄도 있는듯 없는듯 완전 얌전해요. 그리고 강쥐카페에서 입양하실때, 가정견으로 위장하고 파는 업자들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애견센타는 비추입니다.

  • 5. 시츄
    '10.4.6 3:47 PM (220.127.xxx.185)

    는 식탐 많고..그렇게 똑똑한 견종은 아니에요. 저는 별로던데요.

    진돗개는 집에서 키우기에는 크기가 좀 많이 커요. 마당 있는 집이면 모를까.

  • 6. 보통
    '10.4.6 3:47 PM (118.222.xxx.229)

    사람 잘 따르고 순한 종류는 시츄인데요, 가끔 지라ㄹ시츄도 있긴 있답니다...

    여기도 혹시 들어가보세요~
    긴급출동sos에서 방영된 애니멀호더네서 데려온 아이들인데, 나이도 많지 않고 작고 예뻐요. 키워주실 분을 구한다고 합니다.

  • 7. 3대
    '10.4.6 3:47 PM (121.166.xxx.39)

    좀 전에 네이버에서 3대지x견(쫌 상스러운 표현이지만 그렇게 부르더군요)을 일단 빼시고 입양하시는게 어떠실지요. 언뜻 기억나기론 1위가 비글 2위가 코커스파니엘 3위가 슈나우저라고 하더군요. 뭐 얘네들 키우시는 분들도 인정을 하신다니.....
    암튼 전 애견인이 아니고 애조인이지만 미래의 애견인으로서
    시츄가 초보에겐 제일 쉽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푸들도 영리하고 괜찮구요.
    다른 회원님들도 추천하시면 함 고려해보세요.

  • 8. 보통
    '10.4.6 3:47 PM (118.222.xxx.229)

    위에 입양하는 곳 주소요.
    http://www.animals.or.kr/new/customer/welfare/list.asp?num=293&bname=zetyx_bo...

  • 9. 긴머리무수리
    '10.4.6 3:48 PM (218.54.xxx.228)

    시추는 너무 얌전하고 사람을 잘따라서 가끔씩,, 주인이 아닌 다른사람도 잘 따라간다는 사실,,,,,,ㅎㅎ 귀여워요..
    그리고,, 님,,
    정말 사랑으로 ,, 요단강 건널때까지 키우실꺼 아니면 키우지마세요..
    어떠한 경우라도 함께해야 합니다..애견이아니라,, 반려견이야요..

  • 10. ....
    '10.4.6 3:49 PM (180.227.xxx.53)

    윗님!
    강아지들이 너무 가여워요 한때는 지독히도 사랑해주던 쥔님들이 있었을텐데..
    에잇~~나쁜 인간들....

  • 11. 보통
    '10.4.6 3:49 PM (118.222.xxx.229)

    그리고,
    1. 모든 개는 짖는다.
    2. 오자마자 배변을 가리는 개는 거의 없다.
    3. 사료는 몇 알 몇 알 세어서 주는 음식이 아니다.
    잊지 마세요...^^

  • 12. ㅋㅋ
    '10.4.6 3:53 PM (115.86.xxx.234)

    3대님...제가 4대 ㅈㄹ 견에 속하는 닥스 키우는데요.... 그 활발함과 애교가 진짜 너무 좋아요..ㅈㄹ견이란 애들이 원래 사냥견이라 활동량도 엄청나고 야외에서 키워야 되는 특성을 인간이 자기들만의 편의와 생각만으로 실내에서 키우다 보니 생기는 오해에서 비롯된거 같아요.
    오히려 저렇게 활동량 많은 명랑한 애들 한 번 키워보면 다른애들은 눈에도 안들어온다는 ㅋㅋ
    진짜 같이 있다가 화장실만 다녀와도 반갑다고 꼬리치고 달려드는 녀석들이네요..
    너무 ㅈㄹ견이라고 미워하지 마세요..ㅋ

  • 13. 이런!
    '10.4.6 3:56 PM (125.182.xxx.42)

    보통님. 괜히봤어~괜히봤어~ 걔네들이 자기 데려가라고 날 재려보잖아~~

  • 14. ^^
    '10.4.6 3:57 PM (118.222.xxx.229)

    닥스가 4대인가요...? 제가 볼 땐 달마시안이나 폭스테리어 이런 녀석들이 더 ㅈㄹ쪽인 것 같은데...ㅋㅋ 그리고 ㅈㄹ이면 어떤가요? 비글이 웨스트민스터에서 최초로 1등도 했다잖아요...ㅎㅎ

  • 15. 이런!님
    '10.4.6 4:00 PM (118.222.xxx.229)

    좋은 분들 계시면 소개 좀 해주세요~~
    어릴 때 못먹어서 성견치고는 작은 사이즈래요...한 달이라도 어릴 때 입양가야 하는데...;;; 전 제 능력이 한 마리밖에 안되어서...보고만 있네요...ㅜ.ㅜ

  • 16. 보통
    '10.4.6 4:01 PM (118.222.xxx.229)

    여기 제가 가끔 주말에 애들 목욕시켜주는 봉사하러 가는 곳인데, 관리가 나름 잘 되어 있어서 가정견이나 다름 없어요...^^

  • 17. ...
    '10.4.6 4:05 PM (110.34.xxx.20)

    순하긴 시츄가 젤로순하죠^^ 위에 시츄가 똑똑하지 않다는분 계시는데~아니에요..무지하게 영리하답니다..단지 성격이좋고 게으른면이 있어 그리보이지만 너무넘 사랑스럽고 영리합니다^^
    사람을 너무좋아해 가끔 주인보다 모르는사람한테 잘가서 좀 그렇지만요 ㅠㅠㅠㅠ
    시츄가 반려견으로 그만입니다..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랑은 시츄가 찰떡궁합이네요...

  • 18. 아니 누가!
    '10.4.6 4:09 PM (122.37.xxx.148)

    시츄요 너무너무 똑똑해요. 아니 우리아이만 그런 진 모르겠지만.. 우리 아들은 시츄계의 송유근(?맞나요? ) 이랍니다. 쉬는 현관 응가는 베란다. 꼭 타일배변을 고수하지요. 막 따로 가르치지도 않았어요. 조근조근 말했더니 타일배변을 하더라구요. 너무너무 예뻐요. 그리고 어찌나 활발하신지...................................................
    정말..어지릅니다.
    시츄의 탈을쓴... 비글같기도 해요

  • 19. ..
    '10.4.6 4:14 PM (116.127.xxx.202)

    흔히들 순한 개들은 시츄나 페키니즈 같이 코가 뭉툭한 개들이에요.
    그 이유를 어디서 봤는데 까먹었군요. 저도 시츄나 페키 추천이요. 사랑스럽고
    성격도 좋고 애교도 많아요. 다만 오래 키우면 사람이 됩니다. 조심하세요. ^^;;;;;;

  • 20. 똑똑하다는
    '10.4.6 4:15 PM (118.222.xxx.229)

    기준에 따라 다르지요. 사람 말을 잘 듣도록 훈련이 잘된다고 해서 똑똑한 걸까요?
    제가 보기엔 시츄들의 경우(고집이 좀 있지요), 다 알아들으면서 말 안듣는 경우 많던데,,,ㅋㅋ이런 게 진정한 똑똑이지 않나요...?ㅎ

  • 21. 그리고
    '10.4.6 4:19 PM (118.222.xxx.229)

    원글님,
    보아하니 개 처음 키우시려는 것 같은데
    1. 개 키우는 데 돈 많이 듭니다.
    2. 개 키우면 함부로 여행도 못갑니다.
    3. 강아지때부터 키우면 한 이십년 키워야 합니다.
    제발 생각 많이 하시고 결정하세요.

  • 22. ㅎㅎ
    '10.4.6 4:28 PM (112.144.xxx.26)

    제 친구가 수의사인데..
    위에 3대 지*견 이야기 한 적 있어요.
    1등 비글과 2등 코커스파니엘 사이에는 넘사벽이 있다더라구요. ㅎㅎㅎ
    전혀 그렇게 안보이던데..
    제 친구는 골든 리트리버를 추천하던걸요. 큰 종이라 좀 그렇긴 하지만.
    치와와도 추천 했는데.. 제가 작고 마른 개는 싫어해서 저한테는 패스~

  • 23. 기쁨이네
    '10.4.6 4:33 PM (220.127.xxx.3)

    개는 종별로 특성이 있긴하지만 사람처럼 각각의 성격이 다르답니다.
    그리고 어릴때 까불던 녀석들도 나이들면 점잖아지기도 하구여.
    집에 데려오면 최소 10년은 함께 해야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맘에 드는 개를 잘 찾아보세요.

    분양받으실때는 가급적 무리지어 있는 애견샵은 피해주세요.
    이런 곳은 손님이 시추를 찾는데 자기네가 없으면 얼른 옆가게 가서 데려와서 판답니다.
    그래서 전염병이 많이 돌고있죠. 집에 와서도 괜찮다가 며칠지나 잠복기때 조용하다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많습니다.

    가정집에서 모견과 함께 여러 형제견들 있는데서 데려오시는게 좋구여.
    아무리 빨리 데려오려 해도 최소 60일은 넘어야 해요.
    종별로 한마리씩 있는 곳보다는 종을 결정하시고 같은 종의 무리중에서 고르시는 것이
    강아지 성격을 좀더 쉽게 파악하실 수 있어요.

    강아지를 고르실때 배가 드러나게 눕혀서 배를 쓰다듬어 보세요.
    리더심이 강한 경우나 장난이 심한경우 그대로 있지 않고 막 발버둥치고 그러구여.
    순종적인 성격의 경우 처음엔 바둥거리지만 좀 지나면 그대로 있는답니다.

    그리고 일단 강아지를 보러가면 열의 아홉은 입양해옵니다.
    솔직히 맘에 없던 사람도 데려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너무너무 예쁘거든요.
    그러니 일단 강아지 보고 생각하자.. 이런 맘 가지시면 안되구여.
    윗분들 말씀처럼 정말 10년 20년 가족처럼 책임감있게 키우시겠다 라는 결정 되시면 가세요.

  • 24. 한마디 더...
    '10.4.6 4:40 PM (180.71.xxx.2)

    혹시 깜박하실까봐 사족을 달자면요.
    암컷은 생리해요. 생리대 안쓰면 온집안에.....ㅠ.ㅠ

  • 25. 그냥
    '10.4.6 5:12 PM (121.130.xxx.106)

    강아지같은 생명있는 동물을 애완용으로 키울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이 생명체라 귀중하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죠. 그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라고 반문하실 분도 있는 데 유기견이 그렇게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그런 생각 못하는 인간들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노파심이지만 생명이 귀중하다는 생각을 하시고 있다면
    애완동물의 성질이나 성별보다는
    그 동물을 책임질수 있는 마음가짐과 환경이 되는 지를 먼저 고려 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혼자 사시면서 직장에 정기적으로 출근해야 하는 분들은 애완동물 안키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한 생명을 독방에 몇시간 씩 가두어야 하는 짓을 매일 반복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은 생명을 키울 환경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근무하는 동안 봐줄곳이 있다면 다르지만...

    위에 그리고(118 님 말씀대로
    제발 생각 많이 하시고 결정하셨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동물은 무지 좋아하는 데 환경이 안되기에 애완동물을 안 키웁니다.

  • 26. 아이맘
    '10.4.6 5:23 PM (211.243.xxx.31)

    나도 괜히 들어가봤어~~~

    맘이 막 흔들려요............ㅠ.ㅠ.
    애들 눈동자보니 눈물도 나고....

    안그래도 딸아이가 강아지 키우고 싶어하는데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사준다고 했거든요..

    입양신청서까지 눌렀다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신중한 생각이 들어 나왔네요..
    언젠간 꼭 키울것 같은데.....지금이 그땐가....-,-"

  • 27. 여행..
    '10.4.6 5:43 PM (203.234.xxx.3)

    일단 여행 포기하셔야 해요. 특히 해외 여행.

    국내에선 어떻게든 방법도 있고 애견펜션이 있다지만 해외여행은 정말 무리고요, 애견호텔이라는 애견샵 혹은 병원 내 철창에 가둬놓으면 되는데 그것도 싸면 1일에 2만원 비싸면 4만원 정도에요.
    전 출장 갈 때마다 죽는 줄 알았어요. (4마리나 되어서.. 지금은 부모님과 같이 살지만요)

    그리고 시추나 말티나 요키나 아이큐는 거기서 거기에요. 제일 똑똑한 건 양치기개입니다. 보더콜리라 하지요. 하지만 보더콜리는 집안에서 키우기는 좀 크고요(그래도 키우시는 분 계십니다만.)

    시추는 더러 멍청하다는 오해를 받는데 그건 요키나 말티처럼 자기 의견(성깔)을 확실히 표현안해서 그런 거 같아요. 강아지 배변은 다 주인 나름이고요. (저 유기견 임시보호 10번 정도 해봤는데요 짧게 있으면 한달, 오래 있으면 1년까지 있어요. 4년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입양가서 똥오줌 못 가린다고 파양돼서 온 애들, 저희집에 있으면 1~2주만에 다 가렸어요.. 개한테 배변 못 가린다고 바보라고 하는 분들은, 자기 스스로한테 바보라고 하는 것과 같아요. 사람이 바보라서 제대로 교육 못 시키는 거니까요....)

    그리고 윗댓글 중에 개나 사람이나 종자보다도 성격, 환경이에요.
    아무리 성격 좋다는 시추도 주인이 이유없이(개가 납득하지 못할 때) 때리거나 귀찮게 굴면 뭅니다.
    성격 나쁜 개들은 가만 보면 주인이 그렇게 만듭니다.. (주인이 신경질적이라 기분내키는 대로 교육하는 거죠. 자기 기분내키는대로 이뻐해주다 혼내다 하니까 개들도 신경질적이 됩니다..)

    아이를 보면 부모를 알 수 있듯이 개들을 보면 주인을 알 수 있고요 (물론 가끔 랜덤도 있습니다만..)

    순한 종자는 시추가 아무래도 제일 순할 것 같은데 말티나 요키도 순한 애들은 순합니다...

  • 28. ^^
    '10.4.6 7:06 PM (115.143.xxx.210)

    시추 추천해요 ^^ 우리집은 옆집에서 개 있는 줄 몰라요. 넘 조용해서리. 하지만 장난칠 땐 으르릉거리고 옹알이같은 소리도 잘 내요.(저흰 처음에 말 못하는 줄;;-.-) 제가 어릴 때부터 요크셔, 치와와(이건 이모네), 닥스 훈트, 포메라이언 전부 키워봤는데 시추가 젤 순하네요. 물론 개도 생명이라서 같은 종이라도, 심지어 같은 배에서 나도 성격이 다 달라요. 시추는 정말 순하고 생각보다는 머리가 안 나빠서 키울만 하더라고요. 큰 녀석들은 아파트에서는 좀 힘들고여.

  • 29. 해외여행 포기
    '10.4.6 7:58 PM (211.107.xxx.186)

    저는 2002년부터 강쥐 키우기 시작해서 해외여행 포기...국내여행은 당일코스로만 갑니다.
    진돗개 키우기 때문에 아파트로는 이사 못 갑니다. 마당있는 집에서만 살아야하구요...
    죽을때까지 보살펴줘야 하고 한 식구로써 많은 부분 내 생활을 포기해야되요.
    장난감이 아닙니다. 잘 생각해보고 입양하세요.

  • 30. 퍼그
    '10.4.6 8:13 PM (122.32.xxx.65)

    퍼그도 참 좋아요.
    표정이 재밌고, 충성심도 좀 있고, 아주 순하네요.
    가정견 강추합니다.
    샵견, 가정견 둘 다 키우고 있는데
    확실히 건강상태, 정서적 안정감이 달라요.

  • 31. 저흰
    '10.4.6 8:57 PM (112.214.xxx.211)

    1년에 한번 이상은 해외여행 가는데 다행히도
    82 통해서 알게 된 강아지 키우시는 분이 맡아 주세요.
    물론 애견샵보다는 저렴하게 봐주시지만 믿을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대신 정말 어디 여행도 그렇고 외출도 그렇고 맘대로 다닐 수가 없어서
    감옥살이하게 됩니다. 물론 반면에 강아지가 행복을 주니까 그걸로
    보상받으며 살고 있지만 애초에 강아지 안좋아하신다면
    정말 심사숙고하셔야 해요.
    저흰 아이가 없어서 키운지 6년 됐구요.

  • 32. 시추가
    '10.4.6 10:07 PM (59.13.xxx.217)

    제일 순한편이지만
    본성? 못지않게 중요한건 정성어린 교육과 환경이예요.
    어려서부터 사회화(산책등으로 다양한 사람과 개를 만나게 하는것)와 예절교육,복종훈련이 잘되어야하지요.
    물론 저절로 되는것도아니고 애견학교에 맡겨놓고 가르쳐줄일도 아니고 본인이 정성껏 잘 가르치면 키우셔야 해요.
    대체로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시추나 푸들이 좋구요
    말티즈는 예쁘지만 좀 앙칼진 편이라 말씀하신 내용과는 안맞으니 피하시구요
    비숑프리제는 엄청 순하고 활발하면서 애교도 많고 헛짖음이 없는 편인데 초보자가 털관리하기 좀 힘들지만 정성쏟으실 자신있으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윗분들과 마찬가지로 애견샵은 비추이고요,가정견 분양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분양가는 ...참...돈으로 값어치를 다지는게 좀 그렇네요...암튼 비숑의 경우는 혈통서 이런거 안 따지시면 50~80정도 들거예요.
    근데 처음 데려오는 비용보다 키우면서 드는 비용이 훨씬 많아요.
    애기였을때 기본으로 하는 3가지 접종을 3~5회정도 추가접종 해야하구요.
    매년 광견병과 추가접종 3가지,
    매달 심장사상충,외부기생충 약
    그외에 사료,간식,용품(빗,샴푸),미용비(장모종의 경우),
    어쩌다 아프면 병원비(사람 병원비보다 훨씬 비싸답니다)...
    무지많이 들어간답니다.이런거 생각 안하시고 초기 비용만 생각하시면 나중에 깜짝 놀라세요..
    물론 개가 무슨...사람 먹던 밥 먹이고 개야 아파도 혼자 다 낫는거지..이런 생각 이시라면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보단 발발이 데려오세요..이런 애들이 더 건강하고 순하고 똑똑해요.
    3개월쯤 되었을때 데려오시는게 가장 건강하구요..

  • 33. ~
    '10.4.7 1:11 AM (121.136.xxx.46)

    퍼그 강력 추천 합니다.
    털 빠지는 문제 삼지 않는다면요.
    온순하고 밥 투정 안하고 잘 짖지도 안고 정말 순하디 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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