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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아이와 여행하려고 하는데 도움주세요~

고래박물관 조회수 : 532
작성일 : 2010-04-06 12:00:50
몇주 후에 아이 학교 개교 기념일이라서 놀토와 포함해 4박5일을 쉬게되었어요.
초등학교 1학년인데 학교다니느라 그간 고생을 생각해서 여행갈려구요.
아빠랑 동생은 두고 저랑 다 둘이서만 갔다올까합니다.

1박2일로 울산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을 둘러보고 올려고하는데....
당일로 갔다오는 것이 괜찮은지 아니면 여유있게 1박을 하고 오는것이 괜찮은지해서요.
만약 1박을 해야한다면 숙박을 어느곳에서 해야할까요?

맛있는 고래고기집이나 맛집 아시면 알려주세요.
울산시티쿠어가 있던데....  시티투어도 볼만한가요?

울산 사시는 분들 중에서 도움주세요~
IP : 211.176.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산시민...
    '10.4.6 12:16 PM (118.47.xxx.209)

    제가 답글을 쓰기엔 가진 지식이 너무 허접...
    합니다만...
    제가 사는 곳이라 반가운 맘에 답 글 씁니다.
    하지만...
    어디서 출발하시는 지 안 쓰셨는데...
    제 생각엔...
    모처럼 여행할 수 있는 시간 내셨으니
    좀 느긋하게 여행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고래 박물관 주변 고래 고기 식당 많구요.
    시티투어...
    1박 2일 일정 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제가 알기론 아침에 시작하는 것 같은데...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 2. 고래박물관
    '10.4.6 12:19 PM (211.176.xxx.241)

    아.. 출발은 서울입니다. ^^

  • 3. 울산시민이었던 1인
    '10.4.6 1:18 PM (219.249.xxx.111)

    서울에서 오시는 거면 지금 경주에 벗꽃이 예쁠테니 경주들렸다 7번 국도 타고 내려오시면서 울산 고래 박물관들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울산 고래박물관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울산 고래박물관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일산해수욕장 + 대왕암이 있는데 그곳 경치도 멋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1박 2일 코스면 먼저 경주쪽으로 가서 1박을 하시고 아침에 울산으로 넘어와 구경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 4. -
    '10.4.6 1:20 PM (219.249.xxx.111)

    혹시 회를 좋아하시면 '정자항'에 수산물도매시장이 있구요. 경주에서 바다바라보며 울산으로 넘어오는 길에 있고, 가격도 저렴하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 5. 울산
    '10.4.6 3:05 PM (58.121.xxx.159)

    고래박물관을 보러 서울에서 오시면 실망하실것 같구요
    다른 볼일이 있어서 오시는 길에 잠깐 들렀다 가는 코스로는 괜찮아요
    고래박물관이 예전에 장생포항에서 고래를 많이 잡았는데 고래잡이 어촌을
    잊지않고 기념하기 위해서 세운것 같아요
    그리고 고래생태 박물관에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돌고래 4마리가 있어요
    돌고래 쇼를 하는것은 아니구요
    울산에 2층 시티투어 있는데 아마도 요일별로 코스가 다른것 같아요
    평일에만 하는 산업체 투어도 있는데 현대중공업,자동차,sk (?) 등등을 관람할거예요
    요일별로 코스가 달라요
    아이랑 둘이오면 시티투어가 괜찮을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전국적으로 관광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울산의 유적지 위주로 돌아볼것 같아요
    울산의 유명한 곳은 반구대 암각화-여긴 아이들 역사책에도 잘 등장하고
    조그맣게 지어진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도 있을거예요

  • 6. 서울이 고향인
    '10.4.6 3:35 PM (124.54.xxx.31)

    울산시민입니다,,10년정도 살았어요.
    고래박물관은 별거 없어요..가보시면 실망하실듯..
    시티투어가 괜찮은가보더라구요..저는 한번도 안해봤지만..
    이용해본 사람들이 좋다 그러네요~

    제가 서울에서 오는 친척들 모시고 반드시 가는곳은
    우선은 주전입니다..
    몽돌로 유명한곳인데..정말 아름다워요..
    10년전 울산에 남편 직장따라 왔을때 너무 적응을 못하다가..
    주전바닷가에 가보고 완전 감동 받았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윗님 어떤분도 추천해 주셨는데
    대왕암공원이요,,,경치가 너무 멋져요..
    대학때 처음 하조대 갔다가 그 멋진 경치에 반했었는데..
    작년에 다시 하조대 가보니 대왕암경치보다가 보니까 옛날의 감흥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울산대공원도 괜찮아요,,

    지금 울산은 벛꽃이 꽃몽우리를 반쯤 터뜨리고 있네요~
    거리 온통 벛꽃 물결입니다..아직 만개는 안했지만,,
    다음주는 활짝 필거 같아요..
    울산에서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 7. 참고
    '10.4.6 3:43 PM (61.79.xxx.45)

    서울에서 오셔서 당일로 하시면 정말 좀 아까워요.울산이 전에 인어아가씨에도 나왔지만 말이 공업도시지 정말 전원적이고 아름답거든요.숙소는 삼산동에 가시면 울산역도 가깝고 온통 새로지은 궁궐같은 모텔들이 즐비해서 숙박은 좋습니다.고래박물관 바다에 접해있어 공단과 바다도 보이고 너무 아름다운 곳이에요.고래도 볼수 있고 좋습니다.고래고기는 드실줄 알면 드시면 좋겠죠.울산대공원에 박물관이랑 온갖 볼거리가 가득하답니다.인근에 월드컵경기장도 아름답구요.반구대 암각화도 보시면 좋고 박제상유적지도 좋습니다.진하에 진하해수욕장,바로옆에 간절곶도 관광지로 이름높답니다.서울만큼 거리가 다 먼것도 아니고 경로를 고래박물관-진하해수욕장-간절곶-울산대공원-문수월드컵경기장, 2일째 반구대암각화-박제상유적지 이렇게 잡으셔도 좋을거 같네요.울산 정말 좋으니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 8. 대왕암 강추
    '10.4.6 4:13 PM (211.114.xxx.79)

    울산에 30년 살았던 아줌마입니다.
    고향인데도 대왕암은 스물여덟 넘어서 첨 가봤지요.
    세상에.. 울산에 이런 곳도 있었나.. 깜짝 놀랐어요.
    입구에 잡상인들이 좀 있어서 60년대로 회귀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길지는 않고 거기만 벗어나면 솔밭이 펼쳐지고 참 좋습니다.
    (몇년전 이야기니까 잡상인들의 존재는 없어졌을지도...)

    저는 해마다 친정에 내려가는데,
    내려가면서 경주에 꼭 들러서 유적지 관광하고
    올라올때 또 경주에 들러서
    황남빵을 산답니다.

    아... 갑자기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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