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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이혼했어요.

재결합 조회수 : 11,590
작성일 : 2010-04-05 22:04:01
남동생이
이혼한지 수년이 지났는데
우리시누이 셋은 올케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살림야무지게 잘하지
아이 똘똘하게 잘 키우지
싹싹하지
도대체 우리눈에는
한없이 귀엽고 이쁜 막내올케였습니다.
그런데 왜 남동생은 그 이쁜 올케와 잘 맞지 않았는지...
이혼할때 집안의 반대가 결사적이었습니다만
남동생의 고집은 꺽지 못했어요.
몇년이 흐른뒤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다시 결합하면 어떻겠니 했더니 그러더군요.
의부증에다가
내가 그토록이나 둘째를 기다렸는데
생긴 아이를 내 동의도 없이 키우기엔 경제적인 여유가 너무 없다고
자기 친정엄마와 함께 병원에 가서 지웠다고
그때 회사 근무하는데  뜬금없이 병원서 전화와서
동의하십니까 라고 물어서 너무너무 화가 나서
동의한다고 해버렸다고
그 이후 자기 아이를 자기마음대로 병원가서
지워버린 올케를 똑바로 볼수없었다고
그때 정이 다 떨어져버렸다고 하더군요.
다시 재결합할 마음 전혀 없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못키운다고 했는 올케 보란듯이
회사 스카웃되고해서 지금은 연봉이 빵빵합니다.
올케도 후회 하겠지만
동생의 마음은 절대로 돌려지지가 않을것 같네요.
사춘기가 다가오는 조카는 올케가 키우고 있어요.
시누셋의 맘은 올케 다시 데리고 오고 싶은데
저렇게 요지부동에다가 새 여자가 생겼는지
사진 같이 찍었는게 핸폰에 슬쩍 보이기에
이구동성으로 허접한 여자하고 사귄다고 면박주고
동생이 재결합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구먼
아직도 그 싹싹하고 이쁘기만 하던
우리올케가 그립습니다.
IP : 121.167.xxx.6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5 10:05 PM (183.98.xxx.165)

    부부간의 일은 부부만이 압니다.. 그 외의 누가 나서서 뭐라 할 수가 없는 일이더군요..

  • 2. 첫 댓글님과
    '10.4.5 10:12 PM (115.178.xxx.253)

    동감입니다..

    아무리 아까워도 동생분이 마다하면 될일이 아니지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다 큰 동생분 인생을 옆에서 어찌할 수 없는겁니다.

  • 3. 글쎄요,,,
    '10.4.5 10:30 PM (220.117.xxx.153)

    애 양육비는 잘 주는지도 걱정이네요(오지랍)
    그 당시에도 의부증 얘기하는거 보면 다른 여자가 있지않았을까 싶어요,,
    보통 여자들이 의심할만해서 의심하면 의부증으로 몰더라구요,,근데 바람은 피고있었구요,,
    이래저래 마음이 멀어졌겠죠,,,

  • 4. .
    '10.4.5 10:33 PM (58.140.xxx.153)

    아이 지우라고 남편이 들들 볶아도
    생명을 그럴수 없다고
    딱 이혼하고 싶지만 큰놈에게 못할 짓이라고 이 악물고 참으며
    큰애에게 동생 필요하다고 목숨걸고 낳고
    양육비 감당하려고 목숨걸고 돈벌이 나가는 여자입니다.

    글대로라면
    남자들은 왜 그러는지..싶습니다.
    소소하게 불만도 있었지만
    그 이유가 촉발제가 되어 이혼했다는 거겠지요
    하지만
    참으로 남자들은 이혼을 쉽게 생각하드라구요
    이 세상의 모든 여자들이 모성을 포기하고 결혼생활을 고려한다면
    온전한 가정 거의 없이 다 깨져 있을 겁니다.

  • 5. .
    '10.4.5 10:35 PM (58.140.xxx.153)

    여튼 올케가 참 외로왔을 거 같습니다.
    여자들이 괜히 의부증 걸리나요
    사랑을 구하고 싶은데 남편이 귀찮게 여기면
    처음엔 구걸하기도 닥달하기도 하지요-그게 남자가 말하는 의부증이지요
    동생분, 여자에게 싫증 잘내는 무책임한 남자임에 틀림없습니다.
    두번째 여자라고 안전하다고 볼수 없을 듯 합니다.
    자기 버릇은 열번을 여자를 바꾼다 해도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요

  • 6.
    '10.4.5 10:37 PM (219.254.xxx.198)

    동생분이 말하는 이유가..정말 이혼의 단 한가지 이유일까요? 좀 이해가 안가네요.... 올케한테도 물어보셨어요? 정말 저 한가지 이유만으로 이혼이란걸 결정했다면... 죄송하지만 동생분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올케분도 이유가 있어서 행동을 했겠지요..자기몸 아프고 자기가 더 고생하는건데... 아빠보다 엄마 맘이 아파도 더 아프지요...
    솔직히 전 이해가 안가네요 동생분..

  • 7.
    '10.4.5 10:38 PM (219.254.xxx.198)

    그리고... 그렇게 자기 아이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신분이.. 왜 첫아이는 올케가 키우도록 냅두고 있는건가요?.. 앞뒤말이 안맞아요 -_-;

  • 8. 아마
    '10.4.5 10:39 PM (125.130.xxx.47)

    남동생이 아이 키웠으면 지금과 달랐을 수도 있다 싶네요.
    동생분이 그간 몸 하나 편히 사셨을 거 같아요.
    부부간의 일은 모르지만
    올케분이 안되보이네요.

  • 9. 진짜?
    '10.4.5 10:46 PM (114.206.xxx.133)

    그 이유만으로 이혼했다는건 동생핑계로 왠지 느껴지는데요....

  • 10. .
    '10.4.5 10:54 PM (211.201.xxx.157)

    무책임하게 제 자식도 안 기르면서 의부증 걸린 여자에게 왜 제 자식은
    맡겨놓고 있는지...
    그 여자가 자기에 대해 뭐라고 말할줄 알고..
    애도 맘대로 뗀 모성애도 없는 여자에게..
    올케가 살면서 외로왔을만 한 것 같습니다.
    남편과 힘들 때 여자들은 가급적 애를 더 낳고 싶지 않겠죠.
    손님같은 남편과의 사이에 애만 주렁주렁 낳으면 뭐합니까.
    그래놓고선 탓은 애뗀 여자라고 정 떨어졌다라...참 이기적이고 그렇네요.

  • 11. 왜들
    '10.4.6 12:09 AM (115.21.xxx.140)

    자세한 내막도 모르면서 무조건 여자편만을 드는 건가요???
    너무나 편파적이네요.

  • 12. 원글님
    '10.4.6 12:39 AM (116.39.xxx.99)

    괜히 남동생 죽일 놈 만들고 싶지 않으면 그냥 글 내리시는 게 좋겠습니다.
    맨 처음 댓글처럼 부부간의 문제는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이렇게 덮어놓고 남동생 죽일 놈으로 몰리는데...친누나 맞으세요???

  • 13. ???
    '10.4.6 2:35 AM (211.204.xxx.19)

    이혼한지 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싫다잖아요.

    그리고 아이가 생겼는데 남편에게 말도 안하고 병원가서 지우려는 여자가 제정신 박힌 여자입니까?

  • 14. cka
    '10.4.6 6:19 AM (121.151.xxx.154)

    다른것은 모르겠고
    의부증있는 여자이고
    자기의 아이를 지운 여자에게 큰아이를 맡긴다고요
    저는그것조차가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그런여자라면 지금이라도 아이델고와야지요
    그아이는 제대로 잘 자랄수있을련지요
    남동생 말만 믿지마세요

  • 15. 에고...
    '10.4.6 8:39 AM (121.140.xxx.187)

    에고에고...
    아무리 동생이지만 남동생 말을 그대로 믿으십니까?

    여자가 애를 자기가 키우고 있다면 99% 남자 잘못입니다.
    동생분이 재결합생각도 중요하겠지만...

    글쎄요.. 올케가 재결합 원할까요?

  • 16. .
    '10.4.6 9:27 AM (125.139.xxx.10)

    이곳 게시판에는 시누이는 절대로 글 올리면 안됩니다... 댓글들이 뻔하지요
    그리고 의처증이 여자가 잘못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듯 의부증도 마찬가지 입니다. 빌미를 주지 않아도, 외롭게 하지 않아도 생겨요. 병세니까요.
    저 아는 분 둘째 생겼을때 아내가 미적미적 하는 사이에 처가 식구들이 병원 데리고 가서 지웠어요
    첫아이랑 터울이 짧다고 힘들다고... 남편분, 지금도 그 일이 생각난다네요.
    가정을 꾸리고 살면 부부가 알아서 할 일에 처가에서 깊이 개입하는게 좋은 일이 아니지요

  • 17. ...
    '10.4.6 9:38 AM (112.156.xxx.175)

    전처가 상의도 하지 않고 병원에 간 것은 너무 했네요.
    갑자기 병원에서 그런전화 받는 다고 생각하면 피가 꺼꾸로 솟을 것 같네요.
    부부가 함께 만든 아이인데 어떻게 혼자 그런 결정하나요.
    정말로 만정이 떨어졌을 듯 싶네요. 아이만 불쌍해요.

  • 18. 단순히
    '10.4.6 9:49 AM (203.142.xxx.231)

    그 이유때문은 아니지 않을까..둘째를 나랑 상의없이 병원가서 아이 지우는게.. 그게 사실 그 올케의 진심이었을까 싶어요. 혹시나 그당시에 남편이 의심스러워서 시험해볼려고 병원갔는데 남편이 그냥 지우라고 동의한거 아닌가요?
    보통의 엄마들이 원치않았어도 아이 생긴걸 친정엄마랑(특히나) 함께가서 아이 지우기 쉽지않아요.
    저도 여자고 여기 가끔 보면 여자쪽에 치우치는면이 많지만, 님이 말씀 하신 내용은 왠지 동생이 그냥 핑계대는 얘기인듯 느껴지는데..

    평범하고 괜찮은 여자가 부부사이에 생긴 아이를 마음대로 지우진않죠..

    왠지 님 남동생이 여자가 의붓증 걸릴정도의 행동을 당시에도 한듯한데요.

  • 19. 그게
    '10.4.6 10:19 AM (59.11.xxx.185)

    바람피는 그많은 남자들도 다 누군가의 동생이고 오빠이기도 하죠.
    부부일은 그 부부가 알아서...

    동생이라해서 동생말을 액면 그대로 믿으면 안되죠.
    의부증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데, 이거 정신병수준입니다.
    그럴 사람도 아닌데 동생이 의부증이라 말했다면 사실은 올케의 의부증이 아니라 동생이 바람같은걸 피고 다녔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러니 그런 바람피는 남자 애 또 낳기 싫어서 애 뗐을테고,
    동생은 자기집에다가는 그런 사실 다 말하기 싫으니 여자 잘못으로 거짓말했을거구요.
    정말 액면 그대로 동생말대로라면
    올케는 애도 다 버리고 가지 자기가 키우지 않을 겁니다.

    동생이 문제가 아니라 올케되는 사람이 아마도 재결합을 거부할거 같네요.
    동생도 결혼보다는 이여자 저여자 즐기는 생활을 더 좋아할거 같구요.
    재결합하면 자기가 죄인처럼 살아야하고 다시는 이여자 저여자 만나지도 못할텐데 그건 싫을겁니다.

  • 20. 뭔가
    '10.4.6 10:38 AM (118.176.xxx.55)

    앞뒤가 맞지 않는 건 사실인거 같네요..
    자식을 그리 끔찍히 여기면서 지금 살아있는 아이에게는 편모가정을 만들어주다니요..
    정말 자식이 소중하면 그래도 노력해야하지 않나요? 어쨌거나 부부일인데요..

    그리고 진짜 동생말만 듣고는 알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야무지게 생활하는 올케인데 왜 유독 남편에게만 의부증이 있는걸까요?
    그것도 좀 이상하구요. 뭔가 빌미가 아예 없다고는 말못할듯 하구요..
    부부일이라 이렇다 저렇다 확언할순 없지만... 암튼 남동생의 말은 앞뒤가 안맞고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은 맞는거 같네요..

  • 21. 철들어라
    '10.4.6 10:41 AM (58.225.xxx.162)

    저는 왠지 그 올케분이 불쌍하단 생각드네요. 윗분들말씀처럼 그당시 남동생분이 몇번씩

    의심할만한 행동들을 했을테고 믿음이 깨진 상황에서 임신이 된듯하네요.

    친정엄마가 말린것도 아니고 같이 갔었다면 이미 그때 친정에선 그 사실(바람?아니면 안좋은 행

    실들)을 알고 있었겠네요. (시댁에서만 모르는 일들)

    갑자기 수술동의전화를 받으면 신랑입장에선 기분나쁠수있겠지만 저라도 저런 상황이면 그래

    겠지요.저같으면 애도 남편이 키우게 했을텐데 참~~착한 올케네요.

    남동생분,,애를 본인이 않키웠으니 이혼후 참 편케 살았겠네요. 연애도 해가며...

    저같으면 골탕먹게 애도 두고올텐데...

    아직도 철이 덜들어 고집부리는 남동생..딱 막내외아들 성향인듯하네요...

  • 22. 글 읽어보니
    '10.4.6 10:55 AM (112.170.xxx.41)

    올케분이 남편과 상의도 없이 혼자 유산 결정해서 수술했다는 대목에서 정말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병원전화받았을때 동생분 심정이 이해가 되구요...주위에서 아무리 떠밀어도 본인이 애정이 없다면 안되는게 부부문제인거같아요.

  • 23. 솔루션
    '10.4.6 11:40 AM (67.168.xxx.131)

    그올케도 동생분께 아직 맘이 있다면
    그 올케님 진심으로 그 전 남편에게 용서를 구하라 하세요
    어느모로 보나 그 올케가 잘못했네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사과하고 또 받아 들여져 합치면 너무 좋겠어요 저도

    그리고 예쁜 아가 다시 생기면 남동생분도 마음의 상처나 증오가 아물겁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그올케도 한번 실수 한거니 시누께서 중간역할 하실때 그점을
    동생에게 잘 인식 시키고 살살 달래세요...
    사람은 다 실수 한다는것 그래도 한번은 기회를 줘라...구관이 명관이다..
    그런 쇄뇌요....--;;
    남자들 우직해서 한번 돌아서면 돌리지도 않지만 또 자꾸 설득하면 가능하기도 해요..

    저도 이두분이 다시 화해하고 용서하고 합치면 좋겠네요...
    뭐 결혼해보니 더 특별한 남자 없고 더 특별한 여자 없습니다...
    그 올케 그만하면 괜찮네요,,큰 실수는 했지만...
    잠깐이라도 기도 합니다.

  • 24. 저런 남자랑
    '10.4.6 11:45 AM (125.135.xxx.179)

    다시 안살고 싶을거 같아요...
    여자가 애 낳는 기계도 아니고..
    애 하나 낳는데 여자 몸과 인생이 얼마나 상하는지 알기나 하는건지..
    그렇게 애 아끼는 인간이 자기애는 자기 손으로 안키우네요..
    양육비는 잘 주는가요?
    법적으로 이혼하면 애 하나당 양육비 30만원만 주면 된다면서요.
    30만원으로 애 키울수 있나요?
    애를 낳으면 낳을수록 여자의 인생은 비참해 지는거에요..
    중절도 얼마나 어려운건데..
    그런것도 이해못하는 남자랑은 안살고 싶어요..
    미친 놈..어떤 여자가 또 저런 남자랑 살지 불쌍하네요..

  • 25. 허걱..
    '10.4.6 12:23 PM (112.150.xxx.141)

    정말 의논없이 병원에 갔다는 자체가 이미 마음이 닿지 않는 부부였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그리고 원래 결과가 안좋으면 다 남의 탓 하니깐 그런건 서로 마찬가지겠죠.

  • 26. .
    '10.4.6 1:23 PM (59.25.xxx.132)

    부부사이가 안좋은데 둘째는 낳아서 뭐하겠어요
    아이로 인해 부부관계가 더 좋아지는것도 아닌것 같네요.
    그 올케분도 시누들에게 그렇게 좋은 인상으로 비춰졌다면
    굉장히 노력하고 사신듯 보이네요.
    아이도 있는데 또 둘째까지 임신해서 아이를 지우면서까지 이혼할 정도였다면
    부부간에 얼마나 멀어졌는지도 짐작이 되구요.
    정말 남위해 아이위해 노력하면서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행복 또 부부간의 행복이 정말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잖아요.

  • 27. 아니
    '10.4.6 4:17 PM (149.159.xxx.66)

    댓글들이 산으로 가네요
    우선 글대로만 보자면 아이를 그냥 가서 없앴다는 게
    소름끼치는 여자 맞지 않나요?
    일의 전후가 어찌되었는지는 몰라도
    그런 일을 저지를 정도로 싫었다면 임신은 왜 했답니까

  • 28. ..
    '10.4.6 5:28 PM (110.14.xxx.110)

    본인이 싫다는데 너무 권하지 마세요 그렇게 재결합하면 오래 못가요
    옆에선 아무리 허접해도 본인들이 죽고 못살면 그게 나아요

  • 29. 이건뭐
    '10.4.6 5:35 PM (122.35.xxx.121)

    남이 얘기하고 자시고 필요없고 -- 올케얘기 물어서 상대방 얘기도 들은후에 말할수 있는거지
    여기서 괜히 이름모르는 사람들끼리 싸워봐야 아무 소용없는 짓;;;

    둘째를 지웠다고 독하다면 ;;;

    애를 아빠도 없이 (아빠의역할이 얼마나 중요한데) 키우게 하는 모진 행동은 뭐???

  • 30. 글쎄요
    '10.4.6 6:41 PM (124.195.xxx.134)

    원글님도 동생일이니 다 모르는 것이고
    올케도 사정이 있었겠지만
    의부증인 아내에게 아이 맡기는게 이상한가요?

    바람 피우는 남자
    이혼하고 싶지만
    그래도 애들에게 잘해서 이혼 못한다고 하지않나요?

    배우자에게 잘못하는 것과
    아이에게 잘못하는 건
    대체로 다르던데요

    어쨌거나 원글님
    수삼년이나 지나셨다면서요
    재결합 의사가 있었다면
    어느 쪽이든 어떤 액션이 있었겠죠

    그냥 헤어진 두 사람 다 잘 살기만 빌어줄 밖에요

  • 31. ///
    '10.4.6 6:47 PM (124.54.xxx.210)

    설전에 천사가 빙의된듯한 올케인데 오빠가 이혼하려 한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그렇게 완벽한 부인인데도 부인에게 늘 감사하며 산다는놈이
    아가씨 임신까지 시키고 그상간녀는 부인에게 직접전화했다고 하는...
    아무리 제3자들이 좋아도 그 부부사이의 일은 모르는 일이지요..
    제가 보기에도 동생분이 좀 이상하네요... 언뜻듣기엔 그럴싸하지만
    이유가 좀 그런...양육비는 넉넉히 가는지 모르겠네요..

  • 32. 의부증
    '10.4.6 7:22 PM (58.235.xxx.186)

    의부증이였다고 하니..혹시나 님 남동생이 바람을 피신건 아니신지요??
    그냥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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