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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장구쳐도 될까요?
요즘은 장구를 배우시나봐요.
오전내내 장구를 치시네요.
그런데 장구소리가 은근 기분이 별로네요.
왠지 궂하는 집같기도 하고....
울 아이 매일 피아노 치는지라 뭐라 말도 못하고...
1. 할매가
'10.4.5 8:19 PM (58.237.xxx.17)피아노 소리 듣기 싫어서
맞불을 놓나 보네요.
두분다 그만두셔야 할듯..2.
'10.4.5 8:19 PM (125.181.xxx.215)아.. 웃긴다.. 아랫집에서 장구칠때 윗집에서는 피아노 치세요. ㅎㅎㅎ 은근 이중주 되겠네요.
3. 소피아
'10.4.5 8:28 PM (59.31.xxx.14)민폐입니다.ㅋ ㅋ ㅋ
4. 깍뚜기
'10.4.5 8:30 PM (122.46.xxx.130)장구든 피아노든
이웃집에 피해를 줄 정도면 자제해야지요.5. ..
'10.4.5 8:32 PM (116.126.xxx.190)피아노 소리도 시끄러워요 그냥 참는 거지...
6. 음
'10.4.5 8:34 PM (114.204.xxx.3)제가 피아노 치는집[그것도 배운지 얼마 안돼어서 기냥 뚱땅 거리는..]
하고 장구 치는집 둘다 이웃을 해봐서 아는데
장구소리에 비하면 피아노는 양반입니다 ..
장구치시는분 우리 라인 전체에 욕 좀 먹고 회관에 나가셔서만 치신다하더군요7. 제발...
'10.4.5 8:35 PM (124.216.xxx.190)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피아노소리 정말 힘들어요..
학교 가기전에 연습한다고 이른 아침부터 치던데 아래,윗집좀 생각좀 해주세요.8. 제가
'10.4.5 8:36 PM (125.131.xxx.22)장구가 배우고 싶어서 등록하고
언니가 쓰던 장구를 지방에서 공수해 오기까지 했는데
아파트에서 한 번 쳐보고는 놀라서 지금 애물단지되어 자리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장구소리 엄청 커서
집에서는 연습해 볼 수도 없더라구요..
아랫집 할머니 귀가 잘 안들리시나봐요.....@@.........
사실 피아노든 장구든
아파트에서는 소리자체가 민폐인 거 같아요.
듣는 사람 엄청 괴롭거든요...9. 장구
'10.4.5 8:44 PM (113.199.xxx.15)장구든 피아노든 시끄럽긴 마찬가지여요...
10. ..
'10.4.5 9:10 PM (219.251.xxx.108)할머니께서 일부러 그러신 것 같지는 않고요 ( 제 생각에)
피아노는 정말 생황소음 정도로 넘어갈 수 있지만
장구는 정말 많이 울립니다.
집에서 할 악기로는 좀 부적절해요.
제가 창을 배워봐서 압니다.11. 애
'10.4.5 10:01 PM (220.117.xxx.153)수행하느라 장구를 한 일주일정도 하루 5-10분씩 친적있는데 만나는 분마다 그집에서 장구쳤냐고 말해서 엄청 민망했어요,,
더 민망한건 같이 창도 했다는 사실,,,12. ^^
'10.4.5 11:12 PM (121.88.xxx.90)주택에서도 감히 장구 연습은 못합니다.^^
엄청 울림이 강해서 엄두가 안나요....13. 어머
'10.4.6 2:18 AM (211.201.xxx.54)제 아랫집이 장구와 창을 해요. 놀라서 로긴했어요.
의외로 아파트에서 이런거 하시는 분이 많군요..
아랫집이신데 울 아이를 만나면 엘리베이터에서 인자하게 인사도 해주신다고 하셔서
참게 되는데 사실 정말 많이 울려요...한시간 이상 하실땐 정말....ㅠ.ㅠ
우리 아이들도 정말 조용한 애들이라 전의 이사한 집에 아랫집에서도 새로 이사온집이
시끄럽다고 울집이 조용하다고 인정해 주는 집인데 그래도 아이들이라 한번씩
이 방에서 저 방으로 발굼치들고 뛸 때가 있어서 그냥 참기로 하고 있어요..
다행히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는 안 치시니까요..
그런데 정말 아파트에서 장구나 민요는 너무 민폐 맞아요..
피아노 뚱땅거리는 소리 두 시간도 만만치 않구요..
어디서 낮에 몇시간씩 치는 소리가 나서 찾아보니 위의 윗집...
제발 하루에 40분 정도만 치면 충분히 참아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