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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팔았는데.. 금은방에서 전화가 와서 돈수가 부족하대요 --;

금팔기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0-04-05 17:43:33
금값을 계산하고 나서.. 다른데 더 둘러보겠다고 하고 나와서
같은 층에 있는 다른집에서 견적을 내봤는데... 먼저 집이 더 가격을 쳐주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돌아갔는데... 이사람이 금을 다시 재보지 않고 그대로 계좌이체를 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재보라고 할래다가.. 아기가 하도 보채기도 하고 , 전문가가 알아서 하겠지 싶어
그냥 냅뒀는데...
글쎄 집에돌아왓는데.. 전화가 온거에요.. 돈수가 2돈이나 부족하다고 ㅠㅠ
정말 이를 어째야하죠...
전 물론.. 저 그런 사람아니라고.. 따지자면 그쪽이 실수를 한거 아니냐고...
그러고 있는데 마침 손님이 와서 이야기를 다 못했네요...
지금 다시 전화를 해야할거 같은데 어쩌나요...

이런것도 혹시 수법?인가요.... 정말 세상 못믿겠네요
아님 두번째 들른집에서 슬쩍 한건지 ....

마음 같아선 반반씩 고통분담?하자고 하고싶지만
그쪽을 100퍼센트 믿을수도 없는거고... 제가 왜 그래야하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ㅠ
돈도 없구요 ㅠㅠ
IP : 112.170.xxx.1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5 5:46 PM (180.70.xxx.27)

    원글님이 갖고가신 금의 양을 정확히 모르시나요?

  • 2. 말도안돼
    '10.4.5 5:47 PM (117.111.xxx.2)

    아니 무게를 제대로 재지 않고 돈부터 송금하는 사람도 있나요?
    잘 모르지만, 수법인 것 같아요.

  • 3. 금팔기
    '10.4.5 5:47 PM (112.170.xxx.140)

    몰라요... 그냥 집안에 있는걸 싸그리 들고 갔었기때문에
    뭐가 18k인지, 짞퉁인지도 모르겠어서
    안재보고 갔네요 ;; 사실 팔까말까 고민하다가 가격이라도 알아볼라고 간거라...

  • 4. 금팔기
    '10.4.5 5:48 PM (112.170.xxx.140)

    그쵸... 2번째 집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금을 판 집도 속일수가 있는거잖아요--;

  • 5. 금팔기
    '10.4.5 5:49 PM (112.170.xxx.140)

    근데 이집은 자꾸.. 저를 믿어서 안재봤다고.. 계속 그러니
    미치겠어요 ...정말 내가 언제 나를믿어달라고 했냐구요

  • 6.
    '10.4.5 5:49 PM (218.38.xxx.130)

    이미 입금한걸 빼낼 순 없으니까..
    그냥 두세요.
    다른 집과 견적 차가 몇십만원 났나요?
    아님 그냥 조금 차이가 났나요?
    몇십만원 차이라면 애초 두돈을 더해서 계산을 잘못했다는 그쪽 말이 맞을 수 있지만,
    차이가 적다면 거짓말인 듯.

  • 7. .
    '10.4.5 5:50 PM (183.98.xxx.165)

    왜 자기네가 실수한걸 원글님에게 책임을 지라고 하는거죠? 전 잘 이해가.. ;;;;;;;;;;

  • 8. ..
    '10.4.5 5:51 PM (211.245.xxx.135)

    가져가신양을 다 아시면 직접가서 확인하시면 좋겠지만
    정말 빼돌린것일수도있어서...

    금은방이 양도 안재보고 18금인지 14금인지 확인도 안하고 돈 내주는건 정말 이해불가인데요
    선뜻 돌려주겠다 하지마세요

  • 9. 귀금속 종사자
    '10.4.5 6:24 PM (211.48.xxx.57)

    그 금이 덩어리였나요. 어떤 모양이었는지 말씀해 주시면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10. ...
    '10.4.5 6:30 PM (121.133.xxx.68)

    전 목거리...줄이어달라고 맞겼는데...줄이 짧아졌다는...
    원래 길이도 다 보는데서 재서 넘겨줘야하나??ㅡ.ㅡ;;

    전에 남대문에서 저렴하다해 간적있는데...알맹이 좋은거
    하나 쓱싹! 전 없어진지도 모르고 왔다는....

    미친사람 취급받아도 눈앞에서 해달라하고 직접 자기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11. 차이가
    '10.4.5 6:45 PM (112.149.xxx.75)

    많지 않았다면 수법인게지요.
    나 같음 그냥 안 내줍니다.
    장사 손해봣다는 건 믿기지가 않는 말이라서...

  • 12. 원글
    '10.4.5 7:31 PM (112.170.xxx.140)

    아기금반지,팔찌,제 목걸이, 반지...등등이었꾸요
    510, 460... 이렇게 견적차이가 났었네요
    (좀 의아하긴 했는데.. 두번째 집에선 제 금반지중에 몇개가 옛날것이라
    99.99가 아닌거 같다며 제값을 다 쳐줄수없다기에.. 그런가보다했어요
    시세도 천원차이나게 계산했꾸요..첫째집이랑)
    많이 나는거같은데..그럼 첫번째 집에서 손해난거 맞겠쬬 --;
    그렇다고 제가 물어줘야하나요 ㅠㅠ

  • 13. 그냥
    '10.4.5 7:36 PM (180.69.xxx.253)

    이건 그 쪽의 말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떠난 열차 같아요.
    책임은 그쪽에서 져야죠. 그 쪽에서 말하는 진위여부도 확인 불가구요~
    말이 안되는 애기죠.

  • 14. 그렇게
    '10.4.5 8:56 PM (59.15.xxx.156)

    어리숙하게 장사하는 사람이 있나보죠.. 책임은 그쪽으로.. 원글님 대차게 나가세요.

  • 15. ..
    '10.4.5 10:46 PM (211.201.xxx.157)

    님이 뭐뭐를 팔았는지 기억하십니까?
    기억하시면... 그냥 경찰서에서 만나서 확인하자 하세요.
    나는 솔직히 당신들 못 믿겠다고요.
    남들이 되려 당신들이 이상하다 한다구요.
    안그렇냐고요. 나는 금 처음 파는 거고,당신들은 이게 직업인데
    직업인 사람이 실수하겠냐, 내가 실수하겠냐.
    돈 내주는 사람이 실수하겠냐.
    아무래도 나는 당신들을 못 믿겠으니 경찰서에서 따져보자 그래보세요.
    그냥 거기 찾아갔다간 무슨 봉변 당할지 몰라 무서워 못간다..
    그냥 생까면 님이 나쁜 사람 될 수도 있으니까요.

  • 16. 원글
    '10.4.6 12:33 AM (112.170.xxx.140)

    떠난 열차... 그러게요... 남편도 그러더군요
    거스름돈 잘못내줬다고 다시 돌려달라고 전화오는사람봤냐고 --;

    네...그러게요, 대차게 나갈라구요 ...아줌마가 하도 한숨을 쉬니까 자꾸 마음약해져서...쩝

    뭐뭐 팔았는지 기억못해요...
    꼭 팔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나간게 아니라... 가격이라도 알아보자하고 갑자기 전부 챙겨서 들고나갔거든요 ㅠ
    그래도 많은 도움되었어요.... 내일 혹 다시 전화가오면 --; 참고해서 말해야겠네요

  • 17. 이해불가
    '10.4.6 1:06 AM (210.97.xxx.68)

    아무리 동네 잘안는 금 은방 이라도 금을 사면서 믿고 재보지않고 돈을 줬다는건
    이해불가 네요 오히려 의심가는 곳은 그집같네요

  • 18. 원글
    '10.4.6 2:07 AM (112.170.xxx.140)

    그런데 두번째집도 너무 의뭉스러운 행동이 많았어요
    (첫번째집도 이해못하겠지만 )
    금을 잴때 아줌마가 작은 소형저울로 달아보더니...
    남편더러 이것좀 확인해달라며 건내주는거에요... 안쪽의자에 앉았던 아저씨가
    그걸 들고 등돌리고 서서 큰 저울에 다는데... 저랑 1미터쯤 떨어져 있고...
    뭔가 시간도 꽤 걸리고... 사람 보는데서 달아야지 뭐하냐고 할래다가 말았는데 ..
    (cctv를 설치해뒀는지... 그 아저씨 앉은쪽이랑 카운터쪽이 화면으로 보이길래
    설마..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두번 세번.. 이무게가 확실하냐, 집에서 얼마로 재보고 왔냐 물어보는겁니다
    저는 안재봤다는말하기 싫어서... 얼마냐고만 묻고 --;
    그래서 두번째집이 너무너무 의심스러워요...
    물론 첫번째집도 행동이 너무너무 이상했지만 ㅠㅠ

    사실 그 전화받기전에도 이거 혹시 두집에서 짜고 저러나.. 이런 생각하며 집에 왔을만큼
    뭔가 내내 석연치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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