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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형제
시댁에서 탈출을 감행하네요.
1. .
'10.4.4 9:08 PM (220.76.xxx.153)이제 현찰이가 제정신이 돌아왔네요..
2. 오늘
'10.4.4 9:15 PM (118.38.xxx.58)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음.
둘째 며느리 연기 정말 잘해요~!3. ..
'10.4.4 9:46 PM (124.49.xxx.89)십년동안 자기가 나 먹여 살리느라 고생했으니까 이제는 내가 먹여살릴께
하는 그 장면 멋졌습니다
보따리 이고지고 애들 손잡고 탈출
도우미 멋져요
수삼에서 제일 정상인으로 보입니다4. 그 시엄니
'10.4.4 9:53 PM (203.236.xxx.246)정말 화딱지 나요.
연기도 드럽게 못하고 목소리도 짜증나고..5. 보고
'10.4.4 10:08 PM (118.218.xxx.34)남편이랑 어이상실 헛웃음쳤어요...
우째 머리에 보따리 올려 나오는 모습이....
상황보며 시원하다 확 깨던데요..
설정이.....6. ..
'10.4.4 10:09 PM (58.239.xxx.5)도우미로 나오시는 분 연기 너무 잘하세요
반면 시어머니로 나오시는 분은....-_-7. 귀이개
'10.4.4 10:48 PM (110.11.xxx.54)근데 어쩜 이불보따린지..그 큰걸 아내가 이고
남편은 뭔 가방인지 달랑 하나만 들고.. 나오는걸 보니
또 울화가 치밀었지만 그래도 뭔가 시원 했어요
그리고 이효춘씨..
얄밉고 대책없는 시엄니 연기 잘 하시던데요^^
거기서 제일 연기 못하는건 막둥 며느리인거 같아요8. 늙은 남편이
'10.4.4 10:52 PM (222.105.xxx.195)당신도 나 먹여살릴 수 있어??
히히,, 난 못해요,
이제 늙어서, 당신이 벌어다주는 돈으로도 살기가 힘들어요.9. ㅎㅎ
'10.4.4 11:01 PM (125.140.xxx.37)어쩜 그렇게 말도 잘하고 똑부러지는지....
김현찰이 부인 잘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따리 싸서 나온다고 진짜 머리에 보따리 이고 가는게 좀 웃기긴 했어요..ㅎㅎㅎ10. ~
'10.4.4 11:04 PM (220.93.xxx.183)첫째네랑 셋째네 적게 나오니까.. 좀 볼만하던데요? ^^
특히 셋째며느리 나오면 너무 짜증스러워요...
셋째 며느리 연기자 입모양도 자꾸 눈에 거슬리고.... 뭔가가 부자연스러운....11. 맞아요
'10.4.4 11:44 PM (218.232.xxx.251)개인적으로 어영이 나올때가 제일 한심하고 짜증나요.. 거기다 절절매는 남편 이상이 까지..
아까 도우미 음식준비하는 모습보면서 " 아가씨라던데 음식준비하는 모습이며 행동이 진짜 주부같다~" 감탄했는데 시어머니한테 하고싶은말 다 하는모습 시원하더라구요
시엄니는 완전 히한한 사고방식을 갖고있고(항상 망해먹은건 큰아들인데..) 아버지도 박인환 이미지랑 안어울리게 방관만하는것같아 답답하고.. 도우미 시어머니한테 울면서 대들때 어김없시 눈물 줄줄 흘리면서 몰입해있는 남편땜에 좀 웃었어요.ㅎㅎ12. 맞아요
'10.4.4 11:46 PM (218.232.xxx.251)어김없시 => 어김없이 오타 정정합니다 ..
13. 정말로
'10.4.5 3:18 PM (121.153.xxx.142)도우미 같은 연예인이 대상받아야 할만큼 연기 정말 온몸에 전율이 쫙~~~
느껴지는 베테랑 연기 정말 대단합니다,
그래서 수상한 형제가 인기가 많지않을까요?14. 근데
'10.4.5 4:40 PM (218.155.xxx.224)어디로 가는걸까요 ?
채실장 사기극이 밝혀져야 할텐디 ..
둘째며늘 항의하는 내용보면 둘째아들 버는거로 생활비 다 쓰고 큰아들 뒷바라지까지 한 모양인데
시엄니는 왜 그 집을 큰아들꺼라고 하는지 어이없슴15. .
'10.4.5 4:50 PM (222.111.xxx.53)가슴이 후련했어요.
어머니가되서 어쩌면 그렇게 아들과 며느리의 마음은 한치도 헤아리지 않고
등골을 빼먹으려 하는지..
아마 도우미의 친정어머니집에서 당분간 머물지 않을까요?
친정어머니가 혼자 사시니까 이불이 없으니..16. 아니에요
'10.4.5 4:53 PM (116.36.xxx.55)위에 맞아요님~ 도우미로 나오는 그여자.. 처녀 아니에요. 이혼했어요. 저 예전에 일본 가수그룹 동호회에서 어떤 중년 남자분이 도우미 남편되는 분이셨어요.. 사진도 보고 그랬는걸요.. 압구정동에서 bar도 하고 그랬었는데 홀딱 망하고.. 암튼.. 처녀는 아니네요~
17. ㅠㅠ
'10.4.5 5:01 PM (211.36.xxx.166)다른걸 떠나서 태연히 실장 죽여버리고 싶어 미치겠음.
그렇게 재수없는년이 어딨나요?
지가 남의남편 꼬리쳐놓고 지맘 안받아줬다고 복수?
확 죽여버리고 싶어 혼났음..ㅠㅠ18. 시엄니
'10.4.5 5:05 PM (119.196.xxx.19)역의 이효춘씨 아침프로에서 인터뷰하는데 둘째며느리가 집을 나가니까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표정과 말투가 딱 극중 시엄니 지대로던대요. 괘씸하고 서글프고 등등 약간 흥분해서
얘기하다가 마무리는 급 상냥하게 허전하고 외로우니 얼른 돌아오라고 미소지으며..
어쩜 모든게 설정이나 연기가 아니라 본인의 성향이 약간 드러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19. 음
'10.4.5 5:21 PM (116.124.xxx.146)악역은 악역다워야 제맛.
이효춘씨 욕 많이 먹는 거 보니...연기 제대로 하시는 것 맞네요.
원래 옛날에도 악역 맡을때 시장 같은데 가면...물건 안판다고 하고, 막 욕하고 그랬대요.
감정이입 지대로된 시장 아주머니들께서.20. 전
'10.4.5 5:49 PM (119.67.xxx.252)둘째며느리의 말과 결단을 보면서 속이 션하고 와우~ 갈채를 보냈는데,
울 남편은.."저렇게 나오면, 부모자식 인연 끊는거지...저건 아니지..아무리 그래도..."그러대요.
역시 아들과 며느린 다른건가부다..그랬네요.21. .
'10.4.5 6:01 PM (222.111.xxx.53)현찰,도우미 부부가 지금껏 참을만큼 참았다고 생각해요.
현찰이 지금 찜질방도 빼았기고 인생의 밑바닥에서 죽음까지 생각했는데
어머니라는 사람이 그렇게 나오니 참 어이없던데요.
도우미가 들었던 곗돈도 상의도 없이 큰아들 주어버리고..결국 곗돈 달라는 건데..
ㅎㅎ 제가 너무 이입이 되었나봐요.22. 동감동감
'10.4.5 6:10 PM (125.149.xxx.97)도우미 진짜 연기 잘해요
어찌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실감나던지....작가도 대단하고 도우미님 연기자분도 대단하단생각팍~23. ..
'10.4.5 6:22 PM (175.117.xxx.40)전 그장면 보면서 역시 부부 밖엔 없다..그랬는데...
부모도 돈 앞에선... 그러나 두 입장다 이해가 되긴 해요.
충분히 있을수 있는 가능한 가정이죠. 물론 그 지경까지 가는일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둘째네가 독립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걸 염두에 두고 작가가 글을 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