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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형제

엑소더스 조회수 : 5,501
작성일 : 2010-04-04 21:03:51
     드디어 도우미가 현찰, 혼수상태를 데리고 살림살이를 이고지고
시댁에서 탈출을 감행하네요.
IP : 124.216.xxx.1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4 9:08 PM (220.76.xxx.153)

    이제 현찰이가 제정신이 돌아왔네요..

  • 2. 오늘
    '10.4.4 9:15 PM (118.38.xxx.58)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음.
    둘째 며느리 연기 정말 잘해요~!

  • 3. ..
    '10.4.4 9:46 PM (124.49.xxx.89)

    십년동안 자기가 나 먹여 살리느라 고생했으니까 이제는 내가 먹여살릴께
    하는 그 장면 멋졌습니다
    보따리 이고지고 애들 손잡고 탈출
    도우미 멋져요
    수삼에서 제일 정상인으로 보입니다

  • 4. 그 시엄니
    '10.4.4 9:53 PM (203.236.xxx.246)

    정말 화딱지 나요.
    연기도 드럽게 못하고 목소리도 짜증나고..

  • 5. 보고
    '10.4.4 10:08 PM (118.218.xxx.34)

    남편이랑 어이상실 헛웃음쳤어요...
    우째 머리에 보따리 올려 나오는 모습이....
    상황보며 시원하다 확 깨던데요..

    설정이.....

  • 6. ..
    '10.4.4 10:09 PM (58.239.xxx.5)

    도우미로 나오시는 분 연기 너무 잘하세요
    반면 시어머니로 나오시는 분은....-_-

  • 7. 귀이개
    '10.4.4 10:48 PM (110.11.xxx.54)

    근데 어쩜 이불보따린지..그 큰걸 아내가 이고
    남편은 뭔 가방인지 달랑 하나만 들고.. 나오는걸 보니
    또 울화가 치밀었지만 그래도 뭔가 시원 했어요

    그리고 이효춘씨..
    얄밉고 대책없는 시엄니 연기 잘 하시던데요^^
    거기서 제일 연기 못하는건 막둥 며느리인거 같아요

  • 8. 늙은 남편이
    '10.4.4 10:52 PM (222.105.xxx.195)

    당신도 나 먹여살릴 수 있어??
    히히,, 난 못해요,
    이제 늙어서, 당신이 벌어다주는 돈으로도 살기가 힘들어요.

  • 9. ㅎㅎ
    '10.4.4 11:01 PM (125.140.xxx.37)

    어쩜 그렇게 말도 잘하고 똑부러지는지....
    김현찰이 부인 잘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따리 싸서 나온다고 진짜 머리에 보따리 이고 가는게 좀 웃기긴 했어요..ㅎㅎㅎ

  • 10. ~
    '10.4.4 11:04 PM (220.93.xxx.183)

    첫째네랑 셋째네 적게 나오니까.. 좀 볼만하던데요? ^^
    특히 셋째며느리 나오면 너무 짜증스러워요...
    셋째 며느리 연기자 입모양도 자꾸 눈에 거슬리고.... 뭔가가 부자연스러운....

  • 11. 맞아요
    '10.4.4 11:44 PM (218.232.xxx.251)

    개인적으로 어영이 나올때가 제일 한심하고 짜증나요.. 거기다 절절매는 남편 이상이 까지..
    아까 도우미 음식준비하는 모습보면서 " 아가씨라던데 음식준비하는 모습이며 행동이 진짜 주부같다~" 감탄했는데 시어머니한테 하고싶은말 다 하는모습 시원하더라구요
    시엄니는 완전 히한한 사고방식을 갖고있고(항상 망해먹은건 큰아들인데..) 아버지도 박인환 이미지랑 안어울리게 방관만하는것같아 답답하고.. 도우미 시어머니한테 울면서 대들때 어김없시 눈물 줄줄 흘리면서 몰입해있는 남편땜에 좀 웃었어요.ㅎㅎ

  • 12. 맞아요
    '10.4.4 11:46 PM (218.232.xxx.251)

    어김없시 => 어김없이 오타 정정합니다 ..

  • 13. 정말로
    '10.4.5 3:18 PM (121.153.xxx.142)

    도우미 같은 연예인이 대상받아야 할만큼 연기 정말 온몸에 전율이 쫙~~~
    느껴지는 베테랑 연기 정말 대단합니다,
    그래서 수상한 형제가 인기가 많지않을까요?

  • 14. 근데
    '10.4.5 4:40 PM (218.155.xxx.224)

    어디로 가는걸까요 ?
    채실장 사기극이 밝혀져야 할텐디 ..
    둘째며늘 항의하는 내용보면 둘째아들 버는거로 생활비 다 쓰고 큰아들 뒷바라지까지 한 모양인데
    시엄니는 왜 그 집을 큰아들꺼라고 하는지 어이없슴

  • 15. .
    '10.4.5 4:50 PM (222.111.xxx.53)

    가슴이 후련했어요.
    어머니가되서 어쩌면 그렇게 아들과 며느리의 마음은 한치도 헤아리지 않고
    등골을 빼먹으려 하는지..
    아마 도우미의 친정어머니집에서 당분간 머물지 않을까요?
    친정어머니가 혼자 사시니까 이불이 없으니..

  • 16. 아니에요
    '10.4.5 4:53 PM (116.36.xxx.55)

    위에 맞아요님~ 도우미로 나오는 그여자.. 처녀 아니에요. 이혼했어요. 저 예전에 일본 가수그룹 동호회에서 어떤 중년 남자분이 도우미 남편되는 분이셨어요.. 사진도 보고 그랬는걸요.. 압구정동에서 bar도 하고 그랬었는데 홀딱 망하고.. 암튼.. 처녀는 아니네요~

  • 17. ㅠㅠ
    '10.4.5 5:01 PM (211.36.xxx.166)

    다른걸 떠나서 태연히 실장 죽여버리고 싶어 미치겠음.
    그렇게 재수없는년이 어딨나요?
    지가 남의남편 꼬리쳐놓고 지맘 안받아줬다고 복수?
    확 죽여버리고 싶어 혼났음..ㅠㅠ

  • 18. 시엄니
    '10.4.5 5:05 PM (119.196.xxx.19)

    역의 이효춘씨 아침프로에서 인터뷰하는데 둘째며느리가 집을 나가니까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표정과 말투가 딱 극중 시엄니 지대로던대요. 괘씸하고 서글프고 등등 약간 흥분해서
    얘기하다가 마무리는 급 상냥하게 허전하고 외로우니 얼른 돌아오라고 미소지으며..
    어쩜 모든게 설정이나 연기가 아니라 본인의 성향이 약간 드러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 19.
    '10.4.5 5:21 PM (116.124.xxx.146)

    악역은 악역다워야 제맛.
    이효춘씨 욕 많이 먹는 거 보니...연기 제대로 하시는 것 맞네요.
    원래 옛날에도 악역 맡을때 시장 같은데 가면...물건 안판다고 하고, 막 욕하고 그랬대요.
    감정이입 지대로된 시장 아주머니들께서.

  • 20.
    '10.4.5 5:49 PM (119.67.xxx.252)

    둘째며느리의 말과 결단을 보면서 속이 션하고 와우~ 갈채를 보냈는데,
    울 남편은.."저렇게 나오면, 부모자식 인연 끊는거지...저건 아니지..아무리 그래도..."그러대요.
    역시 아들과 며느린 다른건가부다..그랬네요.

  • 21. .
    '10.4.5 6:01 PM (222.111.xxx.53)

    현찰,도우미 부부가 지금껏 참을만큼 참았다고 생각해요.
    현찰이 지금 찜질방도 빼았기고 인생의 밑바닥에서 죽음까지 생각했는데
    어머니라는 사람이 그렇게 나오니 참 어이없던데요.
    도우미가 들었던 곗돈도 상의도 없이 큰아들 주어버리고..결국 곗돈 달라는 건데..
    ㅎㅎ 제가 너무 이입이 되었나봐요.

  • 22. 동감동감
    '10.4.5 6:10 PM (125.149.xxx.97)

    도우미 진짜 연기 잘해요
    어찌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실감나던지....작가도 대단하고 도우미님 연기자분도 대단하단생각팍~

  • 23. ..
    '10.4.5 6:22 PM (175.117.xxx.40)

    전 그장면 보면서 역시 부부 밖엔 없다..그랬는데...
    부모도 돈 앞에선... 그러나 두 입장다 이해가 되긴 해요.
    충분히 있을수 있는 가능한 가정이죠. 물론 그 지경까지 가는일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둘째네가 독립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걸 염두에 두고 작가가 글을 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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