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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도 마흔되면 다 소용없더라구요 ㅡ.ㅜ

근데 조회수 : 8,536
작성일 : 2010-04-02 21:05:59
제 얘기는 아니구요. 같이 운동하는 언니 얘기에요.

언니가 그래요. 마흔전에는 하면 될줄 알았다고...
마흔이 넘으니... 늘기는 커녕 계속 해도 제자리 지키기도 어렵다고.

타고나기를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고,
건강하고
허리 25인치에
벽에 기대지 않고 혼자 물구나무를 설수 있던 언니가 그러더군요.

마흔되기전에 미리 연금 든다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근육만들어 놔야겠다군요.
IP : 112.151.xxx.8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 9:08 PM (112.104.xxx.228)

    40대는 운동은 몸매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해야하는거 같아요.
    운동으로 몸매가 좋아진다면 횡재한거구요.
    아직은 마흔이 안되신듯 한데...열심히 하셔서 예쁜몸매 만들어 놓으세요.
    40대운동은 몸매유지와 건강이 목적이죠.

  • 2. 888
    '10.4.2 9:10 PM (211.200.xxx.48)

    40이면 초기죠. 요즘은 70에도 연애릏 하시더라구요. 마음은 청춘
    젊어서부터 마음을 밝게 가지시고 운동이상의 마음요법...즐기고 베풀고
    봉사하는 사람들은 항상 건강합니다. 엔돌핀이 나온대요.
    저도 양로원 장애시설 봉사다니고부터...밝아지고 표정도 좋아지고
    운동 이상의 행복감이 있어요. 뭔가 했다는..그리고 주는 기쁨 그런거 생겨요.
    화이팅 하세요.

  • 3. ^^
    '10.4.2 10:27 PM (121.88.xxx.90)

    마흔살에 10kg 뺀 사람 주위에 있는걸요.
    한 60kg을 50kg으로....
    운동을 많이 하고 식사량도 조절하고 해서 뺐는데 불가능하다고 포기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주 예뻐졌어요.....^^

  • 4. ..
    '10.4.2 10:33 PM (116.126.xxx.190)

    마흔 전에도-서른 중후반- 운동만으로는 힘들어요. 먹거리를 바꿔야지...

  • 5. 낼모레 육십
    '10.4.2 10:58 PM (121.147.xxx.151)

    사십대면 아직은 청춘
    오십대는 물론이고 육십대도 운동으로 몸매 당연히 바꿥니다.
    요즘 뭘 좀 새로운 걸 공부하다 보니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날마다 규칙적으로 새벽 운동하던 저에게 함께 공부하던 삼십대가
    열심히 관리하시나보다고 부러워하더군요 ^^
    이것은 요즘 말(?)로 레알~~입니다

  • 6. ....
    '10.4.2 11:09 PM (110.10.xxx.158)

    저희 어머니 50대 초반이신데 밤마다 한시간씩 열심히 땀나게 걸으시더니 저보다 날씬하세요~
    허리도 무지 안좋으셨는데 요새는 그런 말씀 없으시구요~
    힘내서 운동하세요^^

  • 7. ..
    '10.4.3 12:30 AM (124.54.xxx.122)

    어디선가 본 글인데 60세 할머님 다요트 하셔서 살 뺏는데 경로당에서 얼짱 됐다던데..여자는 나이를 떠나서 평생 다요트에 자기 관리 해야 할꺼 같아요..ㅎㅎ 그나저나 저두 운동해야 되는데 퀼트 가방을 새로 시작했어요..앞으로 한달은 꼼짝마라인데 정말 담달부터는 꼭 운동해야겠어요.

  • 8. jk
    '10.4.3 1:22 AM (115.138.xxx.245)

    제자리 지키는것만해도 어딘가요??

    글고 울 수영장에서 가장 수영 잘하시는 분중 한분이 40대 후반 아주머니입니다.
    그분에게는 선수가 아닌한 젊은 사람들도 못따라가요.. 남자 전체에서도(나이 상관없이) 그분보다 더 빨리 가는 분이 없음.

  • 9. ...
    '10.4.3 6:46 AM (218.153.xxx.180)

    마흔 넘어 운동 시작해서 저는 제 목표(살찌우는) 달성했고
    원하는 체중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몸매도 물론 다져지지요.
    마흔이 뭔가 끝나는 시기는 아니랍니다.
    피부도 더욱 좋아졌어요. 인증 사진올려야할지...

  • 10. 운동짱
    '10.4.3 6:47 AM (124.56.xxx.132)

    개개인의 차이일뿐 꼭 나이와는 상관 없는것 같아요.
    물론 나이가 들수록 운동의 효과가 빨리 나타나진 않지만 그래도 운동하니까 몸매도 건강도 달라지던데요?
    저 올해로 마흔되서 기력도 떨어지고 군살도 마구 붙고해서 1월초부터 헬스 시작했는데
    지금 체중은 그대로지만(지방은 빠지고 근육량이 늘어서) 몸매가 살아나고 청바지를 입으면
    뒷태라인이 살아나더라구요. 체력도 너무 좋아지고 활기도 생기고...
    팔뚝에 지방만 있어서 늘어지는 살이 날개처럼 펄럭펄럭 했었는데 다 없어지고 단단한 근육이 생기니 너무 기분 좋아요. 맨날 맨날 팔뚝 알통 만지는 기분.... 너무 뿌듯해요.

  • 11. 긴머리무수리
    '10.4.3 10:00 AM (218.54.xxx.228)

    그렇지도 않아요..
    저 47인데요,,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병행해서 하는데요,,
    아줌마 팔뚝 이런거 없어요,,윗분말씀처럼 단단한 근육이 생겨요..
    아령들고 거울보며,, 물결치는 제 근육에 황홀감을 느끼고 삽니다..ㅎㅎㅎ
    잔잔한 등근육은 어떻고요,,,,
    유산소운동(댄스)은 신이나고 스트레스까정 휘익 날려줍니다,,,
    운동은 근력+유산소 예요......

  • 12. ...
    '10.4.3 11:30 AM (119.64.xxx.151)

    저도 동의 못하겠어요...^^

    저 39살에 헬스시작했는데...
    먹는 것은 크게 조절 안 했어도 41살인 지금 얼마나 보기 좋은데요...
    내 평생 최고로 몸매가 좋을 때가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아질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요...

    몸매도 좋아졌지만... 무엇보다도 피부가 정말 좋아졌어요.

  • 13. 피부과
    '10.4.3 11:39 AM (121.172.xxx.131)

    동의 못하시겠다는 분들 부럽네요.

  • 14. ,,
    '10.4.3 11:39 AM (61.81.xxx.64)

    절대 아니에요
    제친구 마흔이에요
    5개월동안 헬스하고 식이요법으로 6킬로 빼서 진짜 10년은 젊어보여요

  • 15. ..
    '10.4.3 11:41 AM (110.14.xxx.110)

    효과보기 어려운건 사실이에요
    저도 안하니 허리도 아파서 이제 가려고요

  • 16. 무슨 말씀
    '10.4.3 11:52 AM (125.149.xxx.22)

    제가 보기에 관리만 잘한다면 40대에서 50대의 여자들이 가장 우아하고 품위있으며 멋진 것 같아요.

    20대의 싱그러움, 30대의 터질듯한 농염함은 없을 지 몰라도 그 나이대에만 있는 아름다움이 분명히 있어요.

    앞으로 평균 수명이 90이 넘을 예정이라는데 40대면 핏덩이 아니겠어요.

    저만 해도 20대일때보다 몸매는 더 아름다워졌고

    특유의 분위기가 생기면서 미인이란 소리 심심찮게 듣는답니다.

    매일 1시간씩 등산했고

    좋은 음식을 제시간에 먹으려고 애썼어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앞으로 얼마나 긴 날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 17. 저보다
    '10.4.3 11:55 AM (222.97.xxx.156)

    8살 많은 사촌언니 낼모레 50인데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매, 여전히 아름다워요.
    제가 원글님 같은 소릴 그 언니한테 한다면 아마 이렇게 핀잔 줄 것 같네요.
    "그러니까, 더이상은 하기 싫다는 핑계인 거얌!!" ^^;

  • 18. 근데
    '10.4.3 12:23 PM (122.37.xxx.100)

    아닌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요... 동네 친구아이 엄마는 키는 작은데 살이 많이쪘었어요.. 딱보면 쌀빼기 어려울 것 같은 몸 있잖아요... 다리도 탄탄하고....
    언젠가 부터 산에 다닌다고 했는데...그땐 변화없다가 헬쓰 다니고부터 살이 쫘악 빠져있더라구요. 물론 먹는 것도 어느 정도 조절은 했다는데...같이 밥먹을때보면 그다지 조심하는것 같진 않는데도 계속 그 몸매 유지하더라구요...

  • 19. .
    '10.4.3 12:43 PM (119.64.xxx.14)

    어릴 땐 잘 못 느꼈는데 나이들어가면서 친구들을 보니까
    나이가 같다고 신체나이가 다 같은 건 아니라는 걸 확실히 알겠어요.
    분명 한 5년전에는 비슷해보였던 것 같은데, 오랫만에 만나면 어떤 친구는 정말 그대로인데
    어떤 친구는 갑자기 확 나이가 들어보이구요.
    그리고 같은 운동이라도 유독 운동 효과가 좋은 사람이 있고, 아무리 운동해도 별 효과 못보는 사람도 있어요.
    본인 체질에 맞는 운동이 따로 있나봐요.
    제 친구 하나는 헬스로는 전혀 효과를 못보고 요가가 좋았다고 하는데,
    반대로 저같은 경우는 요가는 그냥 그랬고 헬쓰로 효과 많이 봤거든요

  • 20. 온동하면
    '10.4.3 2:46 PM (114.204.xxx.116)

    나이에 상관없이 최소한...유지에 맘껏 먹을수 있지요..
    그리고 무엇도다도 걷기라도 매일한다면 건강에 좋잖아요.
    습관되면 걷는운동하는 시간이 하루중 젤 행복해진답니다.

  • 21. ㅠㅠ
    '10.4.3 4:26 PM (203.90.xxx.76)

    읽으면서도 글쿠나...했는데 오마이갓~!!제가 마흔이네요 우짜 ㅠㅠㅠㅠ

  • 22. 마흔이면
    '10.4.3 6:54 PM (121.164.xxx.34)

    꽃같을때죠 ㅎㅎ
    제나이 우리나이로 52살인데
    우리 헬스에ㅔ서 몸짱으로 통합니다
    물론 28세부터 쭈욱 운동했어요
    이거하다 지겨우면 저거하고..
    그러면서 늘 운동했더니 지금도 허리 25인치 입니다
    청바지입어도 자신있구요
    나이탓 말고 노력!!! ㅎㅎ

  • 23. 저희 엄만
    '10.4.3 6:56 PM (125.189.xxx.141)

    44살 정도 되셨을 때부터 몸매교정용 속옷을 운동복 안에 입으시고 하루 1시간씩 운동장 걸으셨는데 1년 가까이 되니까 정말 예쁜 아줌마 몸매(?)가 되더라구요....다른 아줌마들이랑 다르세요....그 다음부턴 꾸준히 관리........당연히 먹는것도 약간씩은 조절하고...등산도 다니고 운동도 다니고 하셨죠...예쁜 옷도 잘 어울리고 젊어보이고 좋으시더라구요

  • 24. 생각
    '10.4.3 7:11 PM (59.3.xxx.161)

    을 신속정확에 마음가짐으로 매사에 모든일을 자신의 능력이상을 하도록 하세요.
    그럼 운동 효과도 있고 능율도오르고
    달인의 경지를위해 열심히 하게되어요.
    자신의 잠재력은 무한 하답니다.
    조물주가 영원히 살면서 쓰도록 만든 몸이랍니다. ㅎㅎㅎ
    화이팅!!!

  • 25. ..
    '10.4.3 8:50 PM (112.155.xxx.26)

    70넘은 제 지인분(남자분), 얼마전에 12킬로 감량에 성공하셨답니다. 것두 넘 쉽게... 자기제어력이 대단하신 분이거든요.

  • 26. 50대에
    '10.4.5 9:43 AM (61.38.xxx.69)

    요가로도 몸매 만든 언니들 알아요.
    저는 사십중반이고 작년에 6킬로 감량했어요
    다이어트에 나이제한 없고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당연 몸매 관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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