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온양공장 박지연씨 백혈병 사망

[세우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75607





일단 네이트 댓글입니다.


장기영 추천 70 반대 4

아니 모르면 댓글을 달지 말던가.. 고인에 대한 예우도 차별하는건가?! 구조활동하다 돌아가신분은 애국자이고, 사망직전까지 기업의 부조리함을 밝혀내고자 하신분은 듣보잡 취급하는 이 썩어빠진자식들은 도대체 뭐하는 넘들인가? 느그들이 아는 내용에서 훌륭한 일을 하면 위인이고, 모르는 내용에서 고군분투 하신분은 그냥 "사망" 하신거냐? 죽음에 고하를 두는 잡넘색희들아- 정확한 내용은 이렇다- 가족력 하나 없이 건강하게 입사하여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암이 발생된 근로자가 약30명, 사망한 근로자가 모두 9명이다. 그런데도 삼성이 취하는 입장은 "꼭 우리때문에 얻은 병이라는 증거가 있냐?" 라는 식의 대응만 보이고 있다. 즉, 기업비밀을 내세워 역학조사를 위한 정보제공을 거부하면서 "그래도 뭐 우리가 선심쓴다" 라는 식의 대응으로 병원비 보태주면서, 동족방뇨 식으로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상황이라는것이다-
그런데 웃긴게 무엇이냐면, 우리나라 의료사고나 산업재해 같은 경우는 병원이나 기업에서 인정을 하지 않을 경우 "본인 스스로" 그것을 증명해나가는 식이라는 것이다. 삼성처럼 언론과, 의료산업에 막대한 지분을 소유하고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는 기업이 도의적 책임을 일체 인정하지 않고, "기업비밀, 우린 건내줄 정보 없음, 그래도 불쌍하니 치료비는 보태줌" 이딴식으로 나갈 경우, 증명해낼 방법은 전무하고, 결국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계속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즉, 생전 투병 중에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군분투하신 이 분의 노고도 고 한주호 준위 와 같은 것이다. (04.02 05:31)




오장훈 추천 54 반대 3

이 분만 아니라 8명이 더 있다 http://cmedia.or.kr/news/view.php?board=news&id=4167&category1=1
http://cafe.daum.net/samsunglabor 위 기사의 삼성과 싸우고 있는 반올림 카페 주소 (04.02 02:39)




심진보 추천 41 반대 2

와~ 조중동문매한에는 기사 안나오는거 봐라. 역시 최대 광고주라서 설설 기는구나.
삼성 입사하면 뭐해?
저렇게 헌신짝 버리듯 버리는 걸.
돈이면 사람 목숨 쯤이야 파리 목숨으로 여기는 삼성이니까.
공무원들이야 삼성의 녹을 먹으니 뭐 어쩔 수 없겠고.
괜히 팠다가 윗대가리한테 욕이나 먹고, 협박이나 당할테니. (04.02 05:14)







산재로도 인정받지 못했다................

"또 하나의 '가족'"소리나 나불대지 말던가 말입니다.

박지연씨는 조금 전에 장례식장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장 앞은 지금 사복 경찰들로 바글바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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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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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75607

[무노조의 파워]

보고되지않은 한분이 더 있다는 것에 또 놀랐습니다.
남편분이 뒤늦게 소식을 듣고 알려줬다는데...
아홉분이 아니라 또다른 피해자가 숨죽이고 계실지.....

[거머리]

노동자의 피를 빨아 먹는 거머리
그피로 몇백짜리 옷 해 입고
그피로 스키장 통째로 빌려 타고...

너들은 평생 살 꺼 같냐

[에이고]

나오느니 한숨뿐이네요.
갑갑해요ㅠㅠ

[예전]

부터 떠돌던소문이 현실로 나타나는군요...
답답하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