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용산 미군부대에(급질)

용산 조회수 : 627
작성일 : 2010-04-02 10:27:05
아들이 2주전 배치 받았거든요. 낼 가야 하는데, 이불이랑 일과후에 입을 옷 신발 등 여러가지 쌌거든요.  

근데 지난번 의정부에서 카투사 수료식이 있어서 갔다 왔는데 아들 아이가 아무것도 먹고 싶은게 없다해서
그냥 거기서 사먹자 싶어서 음식 준비를 안했는데 너무 후회가 되었어요.

부모님의 반 정도가 음식을 준비했고 반 정도는  저같이 빈손으로 와서 부대내 스낵바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아들은 안먹고 싶다고 음료수만 먹고 저와 일행은 사먹었는데 별 맛있는게 없었고 좀 느끼했는데...

어제 아들과 통화하면서 깜박 잊고 먹거리에 대해서 못물어 봤네요. 가면 선임병도 있고 해서 뭔가 준비해 가고 싶은데 무엇이 좋은지 당췌 알수가 있어야지요. 모듬떡이나 좀 사갈까요?

젊은 애들이라 좋아 할라나..  그리고 여긴 지방(대전)이라 일찍 출발해야 해서 뭘 준비하기기가 그렇고
치킨은 다 식을것 같고(아침에 열지도 않잖아요) 아침 일찍부터 하는데도 없구 ..  혹시 경험 있으신분 부대내에 다 있어서 특별히 준비할게 있는지 아님 먹을거 준비해야 하는지..  

뭔가 산뜻한게 있으면 좋을텐데... 의견좀 주세요.



IP : 119.203.xxx.1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 11:11 AM (218.155.xxx.213)

    아드님이 카츄사에 들어가셨군요.먹을거는 거기 지천이지만 다 니글니글 양식이고 치킨도 맛있는것 많으니 아드님 먹고싶은거 조금 해가셔요. 전방도 아니고 부대밖 나오면 먹을거도 많은데 외출도 자유롭잖아요.

  • 2. ^^
    '10.4.2 11:40 AM (180.67.xxx.112)

    남동생이 카투사로 있었는데 엄마가 싼 김밥, 매운 낙지 볶음 이런거 먹고 싶다고 해서 친정엄마가 준비했던 기억이 나네요.
    평소에 아들이 잘 먹던 걸로 도시락 싸가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외출이 자유로운 편이라 특히 용산 부대는 나오면 먹을거 지천으로 널렸구요...
    저도 동생덕에 명화원 같은 부대 근처에 유명한 식당도 알게 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163 삼성반도체 온양공장 박지연씨 백혈병 사망 5 세우실 2010/04/02 906
531162 천안함에 대한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도 서서히 침몰하고 있는 것 같네요. - - ; 6 기억상실 2010/04/02 405
531161 학교에 급식하러 갈 때 어느 정도로 입으면 무난한가요? 10 초 1맘 2010/04/02 1,093
531160 아래 예비시어머님께 인사드린 글 읽고...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떠올라서 저도 글올려요..... 7 ^^ 2010/04/02 1,519
531159 용산 미군부대에(급질) 2 용산 2010/04/02 627
531158 직업상담사란 직업과 자격증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4 불안한늙은직.. 2010/04/02 784
531157 좌훈에 대해서... 1 좌훈 2010/04/02 470
531156 이정석-첫눈이 온다고요 작품하나- 난아직도 널 이상은 - 언젠가는 6 피구왕통키 2010/04/02 584
531155 듀폰타이벡커버 쓰시는분 계신가요? 7 아줌마 2010/04/02 547
531154 장터에 사진올리는,,방법?? 사진 2010/04/02 232
531153 한집에 살면서 이렇게 괴리감이(천안함.. 3 분노한다 2010/04/02 704
531152 최상위 수학이 심화교재인가요? 2 초등5 2010/04/02 870
531151 고정희부부상담소...효과있나요? 추천요망 2010/04/02 540
531150 이건희가 그렇게돈이많아용?????????????? 1 우리ㅏ 2010/04/02 606
531149 김으로 할수있는요리좀 알려주세요 8 2010/04/02 715
531148 봄 스카프 하나 산다면 어디로 가서? 2 스카프 2010/04/02 1,094
531147 신데렐라언니 문근영, 차갑고 까칠한 역할도 잘 어울리네요. 3 괴물한국 2010/04/02 1,054
531146 3살아이가 입원을 했는데요.. 5 입원 2010/04/02 433
531145 “말하지 말라” “공개는 곤란하다”..의혹 키우는 軍 1 세우실 2010/04/02 286
531144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에서 공항 면세품 찾는 거요~ 4 아침에도 될.. 2010/04/02 479
531143 (데스크중)"군이 거짓말하고 있다" 전직 부사관의 고백 2 윗물이 맑아.. 2010/04/02 941
531142 이 대통령 “내가 배 만들어봐 아는데..... 20 네가 만들었.. 2010/04/02 1,426
531141 수공예 브로치 만드는 것 어디서 배우나요? 1 브로치 2010/04/02 345
531140 서초와 잠실고등학교 3 고민 2010/04/02 904
531139 9~10키로짜리 애업고 등산하면.. 11 산책가 2010/04/02 839
531138 SK는 전형적인 국내용기업 7 ..SK싫어.. 2010/04/02 696
531137 왜 모든 언론이나 국민들이 이렇게 추측만 하고 있어야 하는지.. 7 함장이 살아.. 2010/04/02 620
531136 추서한 ‘보국훈장 광복장’ 논란 6 립서비스 달.. 2010/04/02 611
531135 샘소나이트 여행용 가방 a/s는.. 4 문의 2010/04/02 3,298
531134 프락셀후 다음날 바로 외출이나 활동 가능할까요? 2 프락셀 2010/04/02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