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 김진이라는 사람 머하는 사람인가요?
밑에 타이틀을 보니 <논설위원 정치전문기자>라 써 있던데..정치전문은 맞는거 같은데 논설위원은 아닌거 같아요. 논지에 맞게 설한게 아니라..횡설수설했더군요..그져 "정치"하느라..
월요일자 김진의 시시각각이라는 글을 보고는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아요.
원래 그런글 잘 안보는데..제목이 하도 자극적이라 봤어요.
<주교들은 완벽한 존재인가>라는 제목.
성당100여곳에서는 사업중단을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으며...서명운동이 시작됐다---저 성당다니는데 아직 서명운동 안하던데요?
이명박대통령의 탐욕으로 묘사한 선동적인 만화책을 배포했다---그런거도 받은적 없구요..
다만, 지난 미사때 주보 간지로,,김수환추기경님 추모 사진전을 한다는 안내문과 4대강에 대한 의견이 적힌 종이를 한장 받긴했는데, 읽어보니,,,60년대 산하제한으로서 낙태를 정부에서 허용한데 대한걸 먼저 쓰고..정부의 정책이 자칫하면 생명존중의 가치관을 집단적으로 헤이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비유와 함께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우려를 적어놓은 글이었던거 같아요. (저, 수원교구입니다)
근데 이사람 글의 하이라이트는...
정의 구현 사제단이 2008년 여름 촛불사태 때 "불법과 미신의 흙탕물"에 띄어들어 사제복을 적셨다. 사제단의 행동이 잘못이었던 것은 쇠고기 문제가 민주화 투쟁이 아니라 과학의 문제였기 때문이다..
4대강 사업도 논리와 과학의 문제다.......
.주교들은 수자원 토목 전문가가 아닌데 무슨 근거로 '치명적인 손상'이라고 판단하는가...
이사람은 주교들이 천주교의 여론을 몰고 선동하면 안된다고 하는데,,,주교들이 아닌. 바로 이 사람이 절 선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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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과 천주교와 중앙일보
정치비전문아줌마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0-03-29 22:55:43
IP : 203.142.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인간이
'10.3.29 11:12 PM (125.187.xxx.175)윗글에 세우실 님이 링크 걸어주신 사이언스지와 네이처 지를 읽어보면 되겠군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쓴 글이니 할 말 없겠죠.2. 김 진
'10.3.29 11:12 PM (180.69.xxx.253)제가 제일 싫어하는 작자 입니다, 중앙일보 논설위원이고 KBS 라디오 시사프로에 보수측 패널로 나옵니다. 정말 생각하는 각도가 음침하고 섬뜩하죠`
이 사람 목소리 나오면 채널 바로 돌려버리죠. 정말 재수 없어요~3. 그 이름
'10.3.29 11:38 PM (125.187.xxx.175)잘 기억해 둘게요.
혹시라도 헛소리 하면 걸러듣도록...4. 김진
'10.3.30 3:02 AM (118.223.xxx.194)논리도 없고 무식한 개또라이. 어제도 kbs 라디오 열린토론 나와서 종교와 정치가 상호 비판할 수 있고 개입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천주교, 불교가 정부 실정 매섭게 비판하니 정치권도 종교에 개입할 수 있다(안상수도 불교에 외압행사 할 수 있다 이거죠)는 '논리'를 펴더군요.
5. 곰맘
'10.3.30 4:33 AM (186.12.xxx.230)이 사람 글 읽고 여러 번 기함한 적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선동가죠. 제일 싫어하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이랍니다. 이외에도 기함할 글 많이 썼습니다.
6. ..
'10.3.30 7:30 AM (112.170.xxx.179)김진...연아 관련글에서
숙소에서 리포트 쓰는 미쉘위처럼 지금은 광고보다 지성을 키울때라고 썼었지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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