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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오프에서도 의구심이나 분노를 느끼나요?

분노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10-03-29 19:41:12
대통령잘못 뽑아서 너무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 있습니다.
못나고 어리석은 어른들이 젊은이를 죽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미안하고, 가슴이 아립니다.
  
이렇게 쥐새끼 정부에게 수없이 잔인하게 당하는데...도대체 임계점이 어딘가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왜 이리 잠잠한가요?

온라인에서 글을 읽고 분통터져하고 눈물짓고  분노를 터트리지만,
바깥은 어떤가요?

전 전업이고 별로 외부활동 거의 없이 종일 집에만 있어서,
정말이지 바깥분위기를 모르겠어요...

오프에서 만나는 분들..방송을 액면그대로 믿는건지...
아니면 이건 아니다라고 최소한의 의혹이라도 가지는지...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볼수도 없고.....

숭례문 화재시에 이미 불길한 징조가 느껴졌지만
2년동안 이렇게 엄청난 재앙이 대한민국에 퍼질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저 쥐새끼 한마리한테, 왜 이리 속수무책 당하고만 사는지....

의병일으키고 독립운동하던 기개높던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없나요.....ㅠㅠㅠㅠ
IP : 183.98.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오
    '10.3.29 7:42 PM (122.38.xxx.27)

    딴나라당 죽어라 지지하는 놈들은 찍 소리도 안하더군요. 개소리나 해대고.. 죽일놈들

  • 2. 밖에서는
    '10.3.29 7:43 PM (121.125.xxx.55)

    너무 흥분하거나 그 얘기만 하면
    반골 기질이 있다? 좌파다? 이런 얘기 들어요.

    그러니까 오프에서 얘기하려면
    조용하게 이러저러하다 정도로 얘기해야지 게시판에서처럼 이렇게 얘기하면
    사람들이 다 피해요.......전 전에 촛불때 좀 느껴서 말조심 해야겠다 싶어서...

    외부사람들과는 안해요. 남편 과 얘기하고요. 근데 남편도 제게 좀 입조심 하는것 같더라구요.
    괜히 제말에 맞다하면 제가 날뛸까봐.

  • 3. ---
    '10.3.29 7:47 PM (203.227.xxx.57)

    진짜 울화통터져요. 아무도 관심이 없어요. 제주위에는
    다들 젊어서(??)그런가...제가 너무 화나고 분통하고 잠도 못잘정도로 슬프고
    또 정부탓하니까 미친년 취급하던걸요.-_- 니 할일이나 잘 하라고
    날씨가 나쁜데 쟤들도 어쩔수 없겠지...어쩌겠노...다 이런방응

    아...답답

  • 4. 일부러라고..?
    '10.3.29 8:02 PM (221.140.xxx.150)

    현정권 맘에 드는 구석 하나도 없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이랬을까요??
    제대로 몰라서 그러는가 사고라고 생각하는데.
    원인도 아직 모르잖아요.

  • 5. 별로요
    '10.3.29 8:03 PM (121.88.xxx.28)

    친한 사람들은 거의 mb에게 적개심이 있는데 그냥저냥 동네에서 알게 된 엄마들은 저와 다른 세상 사람들 입니다.
    어제 저녁 모임에서 한 우아한 아주머니(남편이 조중동중 한 신문사에 다닙니다.)....."이명박씨가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짜증이 밀러와서....
    예전에 그 모임에서 제가 어떤 파렴치한 주위 사람 흉보다 "명바기같은 놈이지 뭐예요" 했다가 3초간 집단 침묵 상태를 만든 이후 분위기 파악이 서로 된 상태지요.

  • 6. ..
    '10.3.29 9:18 PM (124.199.xxx.22)

    수입소고기반대 촛불집회 다녀오고,,
    노대통령 조문하고...
    봉하마을 갔다왔다고 할때마다
    (물론 그 말을 듣는 동네 엄마는 동일인은 늘 아니었구요)
    항상 다들 눈 똥그랗게 뜨시?고
    "왜~??"라고 하는 입 모양을 몇 번 경험하였습니다.
    동네엄마들은 귀막고, 눈감고, 말안하고 사는 고리짝적 며느리들 같습니다..

    심지어..어떤 아줌마는...저번에 경기도교육감선거에서도 아예 누굴 찍으라고 말하고 다녔고..
    또 이번에 한나라당 입당원서를 들고 다니면서 써달라고 하고 다니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허수로라도 대가리(감히 인간으로 안보이는지라 생선에나 쓰이는 대가리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수를 채우고 싶었는지.......
    그렇게 당원수 늘여서 살림살이 나아지시는지 묻고 싶었다는..

  • 7. 국방부문제있다
    '10.3.29 11:41 PM (119.149.xxx.135)

    mb를 욕하건 욕하지 않건

    국방부에는 적잖이 실망했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우리나라 국방력이 그정도 밖에 안되냐.. 후진국이다..

    아들둔 아주머니들은 다들 고개를 내저으시더라구요.. 보내기 싫다고..

    더이상 희생되고 이렇게 사건이 밝혀지지도 않고 은폐되면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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