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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냉동고 어느게 더 쓸모가 있을까요?

냉동실 넘 작아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0-03-29 18:49:05
지금 사용하고 있는 냉장고는 결혼할 때 사온 600리터짜리 구식 냉장고인데요.

사용한지 11년 됐고, 아직 고장한번 안나 버리긴 넘 아쉬움이 남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구식 냉장고 아시다시피 냉동실이 넘 작아 (고춧가루, 깨, 멸치 등등) 몇가지 넣어 놓으면 공간이 부족해

고기니 생선, 기타 사골국물 같은거 넣기 넘 버거워요.

다음달 출산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모유도 얼려 보관하게 될 지 모르는데....

냉장고를 큰 거 (양문형) 사는게 나을까요, 아님 냉동고를 새로 들여놓는게 나을까요?

저흰 김치 냉장고엔 순수하게 김치만 다 보관해서 김치 냉장고를 다르게 활용 전혀 못하고 있거든요.

냉동고를 사게 되면 몇 리터가 적당할지도....

270리터 정도 되는건 넘 키가 커서 200리터 (가슴 높이정도 되요.) 살까...하는데, 또 양문형 냉장고를 보니

냉동실 용량이 270가량 되더라구요.

저 대신 사용해 보신 분들의 의견을 더 소중히 생각하겠습니다.^^;
IP : 112.150.xxx.2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an
    '10.3.29 7:01 PM (71.113.xxx.112)

    저는 냉동고를 2개 쓰는데요, 건어물, 나물, 생선, 고기, 각종 가루들(카레, 짜장, 밀가루, 부침가루, 와사비 기타등등등등~)을 한칸씩 넣고 써요. 저는 살림 패턴 상 냉장실에 넣을게 별로 없더라구요.
    과일, 야채, 반찬 종류 들이 고작인지라.. 여하튼 쓸만해요. 냉동고

  • 2. 윗 님..
    '10.3.29 7:10 PM (112.150.xxx.233)

    그럼 냉동고를 큰 거 사는게 효율적인가요?
    작은거는 냉장고에 붙은 냉동고랑 별반 차이 없나요?

  • 3. 냉동고..
    '10.3.29 7:15 PM (59.28.xxx.88)

    냉동고가 훨씬 쓰임새가많아요.
    양문형냉동고 좁잖아요. 그러다
    김냉 스탠드형 윗칸을 냉동고로쓰니..넘넘 좋네요
    님 경우.. 냉동고 사시는게 훨 나을것같아요.

  • 4.
    '10.3.29 7:16 PM (202.156.xxx.103)

    전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그리고 최근에 냉동고 230리터 짜리를 들였어요.
    매일 오가다 냉동고 문열어 서랍들 한번씩 열어보며 흐믓해하고 있어요 ^^
    아주 완소 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 5. 냉동고
    '10.3.29 7:21 PM (219.241.xxx.101)

    전 냉동고 삼성제품으로 280인가 사용한지 한달째입니다
    lg제품도 보았는데 실용적인면이나 내부구조 여러가지 보았을때
    냉동고를 구입하신다면 280리터짜리로 권하고 싶습니다
    한번 가전매장 둘러보시면 왜 큰것을 권하는지 아실거에요
    냉동고 쓰임새 많습니다

  • 6. 냉동고
    '10.3.29 7:25 PM (118.46.xxx.110)

    냉동고요

  • 7. jean
    '10.3.29 7:42 PM (71.113.xxx.112)

    냉동고는 클수록 좋은 것 같아요.
    제 키만한 냉동고를 2개 씁니다. 물론 냉장고는 따로 있구요.
    칸칸마다 종류별로 나눠서 넣어 놓으니 어디에 뭐가 있는지 찾기도 쉽구요 여러모로 좋아요.
    한번 써 보시면 김치냉장고 못지 않으실겁니다. ^^

  • 8. .....
    '10.3.29 8:08 PM (221.146.xxx.31)

    김치냉장고가 따로 있으신 모양이네요...

    저는 간편하게 살고, 싸게 사겠다고
    한번에 많이 사서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거의 모든 음식이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온 것을 먹고 살고 있네요...
    조리 할 때는 편리하기는 한데...

    요즘은 사실 명절에 거의 반 년치 음식이 생기는 경우가 많구요
    생선이나 멸치, 고기, 버섯..등등

    그런데...음식은 그때그때 사서 바로 조리해서 먹는 게 맛이나 영양
    제일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달씩 냉장도 전력도 뭐하는 짓인가 싶고요...

    저는 직장 그만두면...
    휘딱 시장 다녀와서 방금사온 채소와 생선으로 점심 저녁 해먹는 거...
    그러고 사는 게 제 꿈입니다;;;

    냉장고엔 김치랑 물이나 넣어두고요...

  • 9. 위의
    '10.3.29 9:35 PM (124.49.xxx.81)

    냉동고 2개 쓰시는분들 전기세는 얼마정도 나오나요?

  • 10. ....
    '10.3.30 10:00 AM (112.72.xxx.85)

    저도 냉동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많이 쟁여놔야 먹기싫어지고
    그때그때 사다 해먹는게 최고구요 어쩌다 많이 생겼어도 그한도 내에서 다 갈무리해서
    먹어지더군요 냉동보다는 또 냉장이 더 커야되겠다는생각이 드네요
    시골같지않아서 고추장 된장등 무엇이든지 숙성된다음에는 냉장으로 들어가야
    골가지도 안끼고 끝까지 다 보관해서 먹을수 있더라구요

  • 11. 저도
    '10.3.30 11:14 AM (124.63.xxx.88)

    냉장고가 너무 작은거라 원글님과 같은 고민 굉장히 많이 하다가
    냉동고 엘지꺼 200리터?(230?) 사서 일단 잘 쓰고는 있어요. 근데 냉장고, 냉동고라는게
    있으면 있는대로 가득가득 채워지게 되는 요물이더군요. ^^;;
    없는것보단 나은데...한동안 쓰다보니 위에 221.146...님과 같은 생각이 들때도 있고
    멸치, 곰국, 고춧가루..등등을 보관하다보면 잘 샀다고 생각할 때도 있고 그래요.
    근데 이번에 가전마트에 가보니 삼성에서 큰게 나왔더군요. 엘지꺼보다
    얼음칸도 더 실용적이고 커서 좋긴 하던데 소비전력이 많이 차이가 나길래
    (거의 두배가까이 차이 났던것 같아요..)조금 실망... 삼성껀 전기요금이 좀더
    많이 나올 것 같아요.
    엘지껀 사용할 때와 안했을 때 비교해보면 2천원 정도 더 나왔거든요.
    사시게 되면 이점도 잘 감안하시고 사세요.

  • 12. 감사해요.
    '10.3.30 11:47 AM (112.150.xxx.233)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잘 참고해서 질러야겠네요.^^;
    전력 소비등급이 4등급이나 되는게 좀 꺼려지네요.
    여하튼... 어디나 장 단점이 있기 마련이니...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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