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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쇼트후 인터뷰 "이제 싸울준비가 됐다"
brian orser, yuna's coach, just did an interview (between suzuki's score and racheal);
he says:
although yuna's v fussy about how tight her laces, her boots, they weren't the problems.
Yuna just lost focus. missed a layback which has never happened before, terrible spiral ..
YUNA's INTERVIEW, she says: - little tired + scared to compete again after the olympics.
- she's ready to fight now ..
- wasn't expecting her SP was going to be like this, just want to forget about it,
and get back to normal!
오서
연아가 부츠나 끈에 까다롭긴해도 그게 문제는 아니었다
집중력을 잃어서 레이백을 놓쳤는데 전에 없던 실수였다. 스파이럴두 별루...
연아
좀 피곤했고 올림픽 후에 경기하는게 조금 걱정됐다
이제 싸울(fight) 준비가 됐다 <------
SP가 이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냥 잊고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
1. .
'10.3.27 2:27 AM (121.130.xxx.42)뭐하나 도움 되는 것들이 있어야지..
오라가라 난리치는 것들도 있고
교양? 공부? 어쩌구 하는 교수나부랑이도 있고
피곤한 게 정상이지.
왜 멀쩡이 잘하는 애를 자꾸 못살게 구는지.
그러거나 말거나 프리는 정말 맘껏 즐기면서 탈 수 있기를 빌어요2. 그래도
'10.3.27 2:54 AM (180.66.xxx.4)연아는 늘 사랑스럽기만 한걸요... 괜찮아 괜찮아..^^
3. 다시금
'10.3.27 3:51 AM (180.66.xxx.4)생각해 보니 연아양 참 생각깊네요. 저 도 스타일이 오기로 더욱 성장 하는 스타일인데 ... 뭐든 자신을 긴장시킬만한 어떤 계기는 반드시 필요한 거고 그로인해 그 아픔과 실수를 이겨내려고 기를쓰고 노력하고 이루어내는 거겠지요. 아직 스무살인 연아..뭘해도 다 괜찮아...넌 많은걸 우리에게 안겨주었으니까..^^
4. 연아야
'10.3.27 4:08 AM (124.53.xxx.194)뒤 돌아 볼 거 없다. 남들과 비교할 거 없다.
네 기량, 네 마음 가짐 다 알고 있다.
너는 누구와 견주어 지는 인물이 아니다. 스스로 쌓아가는 사람이니
즐거이 해라. 맘 편히 해라. 그래도
민정이 다독여 주는 거는 부탁하마.5. --
'10.3.27 7:18 AM (113.60.xxx.12)온 힘을 다해 죽어라 공부해서 수능 열심히 잘 봤는데 한달후에 또 수능 보라하는것과 같아요..정말 힘빠질듯...울나라 인터뷰에선 연습때 빈둥거리고 하기 싫었다는데 넘 솔직하네요..동기부여 부재...
모든 책임을 다 자기가 원인이었다고 말하는거 보면 배울점이 많아요..
연아 엄마왈 연아는 쇼트 못하면 프리에서 정신 챙긴다고..ㅋㅋㅋ 화잇팅~6. 그래요
'10.3.27 2:44 PM (124.49.xxx.81)프리에서는 꼭 정신챙겨주세요^^ 홧--팅....
7. 이렇게
'10.3.27 2:48 PM (124.49.xxx.81)원하는건 당신의 재능이 월등하기도 한것이니까요
남들에게 쳐져서 아쉬운게 아니라
당신의 재능과 힘든 훈련을 극복하고 도드라진 재능이 빛이 바래진다면
그것이 아쉬워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