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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화
액션+서스펜스물 좋아하거든요. Taken, Vacancy같은...
이 장르가 아니어도 되구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나게 보셨던 영화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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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성심성의껏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장르라 추천해 주신 영화들 중 본 것도 꽤 되지만... 안 본 것도 꽤 되네요. :-)
하나씩 보러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1. ㅇ
'10.3.14 4:10 PM (125.186.xxx.168)샤레이드, 노쓰 바이 노쓰웨스트, 마농의샘, 장미의이름, 코러스라인, 칼라퍼플...
2. .
'10.3.14 4:11 PM (112.104.xxx.134)미스트
3. 무크
'10.3.14 4:16 PM (124.56.xxx.50)퍼펙트 겟어웨이-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겠더라구요. 반전짱.
밴티지 포인트 - 각 인물들의 시점에서 시간을 역으로 편집했는데 특이하고 좋았어요.4. 무크
'10.3.14 4:17 PM (124.56.xxx.50)아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웃다 쓰러지고 싶으시면
코미디 영화의 레전드인 화이트 칙스 강추요~!5. 저랑
'10.3.14 4:19 PM (211.216.xxx.173)영화 취향이 비슷하신가 봐요.
저도 둘 다 재밌게 봤거든요. 베이컨시는 얼마전 2도 나왔어요. 근데 1편보단
재미가 훨씬 떨어져요.
미스트, 퍼펙트 겟어웨이도 재밌구요.
나온지는 좀 됐는데 제라드 버틀러 나온 칠드런 오브 맨. 이것도 감동도 있고
철학도 있고 괜찮아요.
예전 영화인데 라이언 필립 나온 The I inside 였나? 이것도 반전짱이구요..
완전 공포영화인데...The road요. 이거 밤에 보면 혼자 못 잡니다..ㅋㅋ
요즘 나온 더로드 아니고 한 5년전쯤 영화에요.
최근 나온거는 데이 브레이커스요. 뱀파이어 얘기인데 괜찮아요.
대신 끝에 잔인한 장면 많이 나와요. 근데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이라 뭐..괜찮을듯 ㅎㅎ
그리고 요즘 나온거중에 왼편 마지막 집..완전 후덜덜..손이 땀에 젖다 못해
위경련 일어날거 같구요..ㅋㅋ
더 퍼니 게임..이것도 진짜 명작이에요.6. 추가
'10.3.14 4:21 PM (211.216.xxx.173)웃으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스릴러 영화는..도그하우스, 좀비랜드요.
특히 도그하우스는..대사가 진짜 웃겨요. 웃다가 쓰러집니다. ㅋㅋ7. 아,
'10.3.14 4:23 PM (219.254.xxx.172)지나가다 보고 감사드려요
저도 서스펜스 좋아하는데 위의 영화중 본게 하나도 없네요
다 받아 적었어요
이제 찾아서 보려구요
감사합니다8. 무크
'10.3.14 4:24 PM (124.56.xxx.50)아 자꾸 댓글을 ㅋㅋ
1991년 작중에 톰베린저, 그레타 스카치 주연의 '가면의 정사'(한국어로는 제목이 이렇군요 ㅋ) 라는 영화가 있어요.
20대 초반에 느꼇던 전율을 아직도 고이 간직하고 있는 영화에요.
마지막 반전 진짜 기절이고, 각본과 연출력이 감탄할 수준입니다.
아마도 한 동안 멍 때리실 듯 ㅋㅋㅋ9. 또 추가
'10.3.14 4:29 PM (211.216.xxx.173)제가 스릴러 완전 광팬이라서요..
최근에 트라이앵글이라는 영화...그냥 기존에 나왔던 영화들이랑 별 다를건 없지만
소재나 전개가 꽤 독특해요.
그리고 영화 다 보시고 나중에 영화평 한번 보세요. 진짜 후덜덜할지도 몰라요.
몇년전에 나온건데 she creature..식인인어 이야기인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으스스하면서도 괜찮아요. 소재도 독특...여주인공도 예뻐요..ㅋㅋ
the hills have eyes 이 영화는 강심장 아니시면 추천 안 해드려요..여자들이 보기 힘들만큼
잔인한 장면도 많아요. 근데 재미는 있어요.
여러편 추천해드렸는데..꼭 보셔야 되는건 왼편 마지막집(웨스 크레이븐 감독 버젼..)
퍼니 게임입니다.
둘다 고전 스릴러인데 최근에 다시 리메이크 됐는데..저 보고 환장하는줄 알았네요..ㅋㅋ10. 윗님
'10.3.14 4:32 PM (115.139.xxx.2)저도 웬만한 스릴러는 다 좋아하는데
요즘엔 잔인한 피비린내 나는 건 잔상이 남아 못보겠어요..
왼편...이 영화는 오싹한가요?잔인한가요?
너무 보고 싶은데...11. .
'10.3.14 4:33 PM (112.104.xxx.134)윗분께서 1991년 작품을 소개하셔서...아주 옛날것도 구할 수 있으시다면
홍콩영화인데요.'대행동'
이게 당시 개봉할 때 클라이막스가 따로 없는 영화...그런식으로 매분,매초가 고조라고 광고를 했어요.
그영화 보면서 광고가 거짓이 아니란걸 확인했죠.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쥡니다.아직도 최고의 긴장영화라고 생각해요.
이자웅이 주연이었고요.
위에 어느분이 쓰신 '왼편 마지막 집' 전 극장에서 예고편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으로
위경련날 듯 했어요.12. 무크
'10.3.14 4:35 PM (124.56.xxx.50)자꾸 달아서 죄송한데유;;;
'가면의 정사' 스릴러 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셔야할 명작중에 명작입니다.
독일출신의 볼프강 페터슨 감독 작품인데 한국에서는 별로 안 알려졌다지만, 전 외국에서 봤는데 정말 정말 쵝오에요~!!!!
전 페터슨 감독의 모든 흥행 성공작들보다 이 영화가 최고라고 감히 말합니다.
정말 놓치시면 아까워서 강조해요 ㅋ
저도 원어로 dvd 소장하고 있는 유일한 작품이네요.13. ..
'10.3.14 4:35 PM (211.216.xxx.173)윗님님..둘다에요.
우선 잔인하기도 해요. 근데 고어물에 비하면 별로 잔인한 편은 아니지만..
여자로써 보기 힘든 장면이 많아요. 저도 보면서 완전 헉~~할정도로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서 이 영화 다 보고 새벽 3시까지 잠을 잘 못 잤거든요.
하지만 답답한 스토리는 아니고 보고나면 통쾌하기도 해요.
마지막 부분으로 갈수록 마음의 응어리가 풀리기는 합니다..ㅋㅋ
전반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영화라고 봐요.14. .
'10.3.14 4:37 PM (221.148.xxx.118)와~ 정보 많네요. 저도 피튀기는 영화는 싫은데 스릴러 액션은 정말 미친듯 좋아해요.
가면의정사 꼭 봐야겠군요. (그런데 어디서 보냠..;;)
마음이 따따시해지는 엉뚱코미디도 괜찮으시다면, 그리고 잭블랙을 좋아하신다면
'나쵸리브레' 저의 완소무비에요. 우울할 때면 제작자, 감독, 잭블랙 이렇게 코드맞는 셋이 떠드는 코멘터리 켜놓고 봅니다.
'스쿨오브락'은 재미없었지만요.15. ..
'10.3.14 4:38 PM (211.216.xxx.173)아차 제가 잘못 적었네요. 웨스 크레이븐의 왼편 마지막 집은 예전꺼구요.
2009년도에 개봉한 최근작은 데니스 일리아디스 감독의 작품입니다.16. 윗님
'10.3.14 4:39 PM (115.139.xxx.2)어디서 가면의 정사는 저렴한 영화다 뭐 어쩌구해서 그런 줄 압니다만..
저 아무 정보없이 이 영화 보구선 한동안 재밌는 반전의 영화 탑으로 이걸 봅았어요..
그리고 예고편이나 영화 리뷰없이 영화를 봐야
나만의 느낌을 고스란히 얻고 무엇보다 재미를 느끼기에
그 이후엔 영화를 꼭 사전정보없이 보게 되더군요..17. 전
'10.3.14 10:07 PM (118.219.xxx.20)달달한 로맨틱 코메디를 좋아하지만..
존 쿠삭이 나온 아이덴티티..이 영화 반전 영화로 유명한 스릴러구요..
저 윗님이 말한 더 로드..이 영화 정말 무서웠어요..
다운받아 보는데 계속 돌려가면서 한쪽 눈 가리고 봤어요..
마지막 반전도 정말 허를 찌르더군요..18. .
'10.3.14 10:58 PM (124.53.xxx.16)주세페 페르나토레 감독의 '언노운 우먼'도 추천합니다. 19금 화면이 종종 나와요.
19. ㅎㅎ
'10.3.15 3:08 AM (98.166.xxx.130)코메디 좋아하시면,
Harold & Kumar Go to White Castle,
Harold & Kumar Escape From Guantanamo Bay 등 아무 생각없이 하하거리기에 좋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