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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결혼식에 축의금 5만원

별로친하지 않은데 조회수 : 16,217
작성일 : 2010-03-14 14:09:02
직장동료 결혼이 있는데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하네요


2년전에 친구가 워커힐에서 결혼할때도 오만원 내고선 82와서 글 읽고 내심 찜찜했거든요.

근데,

별로 친하지 않은 지금은 본사도 아니고 다른 곳으로 발령 받은 그냥 눈인사만 하는 직장 동료인데도

10만원 해야할까요?

밥값이 10이상 나올텐데 10만원은 조금;;;;;;친하지 않은 사람한테서 과한 느낌이 들거든요

동료들은 돈 모아서 한거번에 내자고 하는데

그냥 눈 꼭 감고 10만원 낼까요?

동료끼리 돈 걷어서 이름 적고 돈 봉투 낼까요?

어짜피 그 앞에서 다 펴보고 이름 적을텐데 그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싶고

별로 친하지 않은 동료가 호텔에서 결혼할적에 축하금 얼마정도 내세요?

그래도 10은 해야 할까요?
IP : 121.143.xxx.173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4 2:10 PM (119.64.xxx.151)

    호텔에서 하는 거야 본인들이 하고 싶어서 하는 건데...
    호텔 밥값에 맞춰서 부조해야 한다고는 생각 안 해요.
    저라면 그냥 5만원 하겠습니다.

  • 2. ...
    '10.3.14 2:11 PM (59.1.xxx.197)

    부조만 하실거면 5만원도 괜찮지만
    직접 가신다면 10만원은 해야할거 같은데,,,요

  • 3. ㅎㅎ
    '10.3.14 2:12 PM (211.49.xxx.103)

    엘리제궁에서 하면 거기 맞춰 돈 천은 내야겠네요.
    어디서 하든 그거야 지 사정이고
    친소관계의 정도에 따라 내는 것이 일반적이고 지극히 정상적이라 아뢰옵니당^^!

  • 4. 무지개소녀
    '10.3.14 2:12 PM (121.141.xxx.234)

    저도 5만원....
    친하지도 않는데...뭘,.....
    사실 그 정도 사이면 안가고 부주만 부탁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 5.
    '10.3.14 2:13 PM (121.151.xxx.154)

    그쪽에서 오면 10만원하라고하면 같이않고 5만원하겠네요
    지들좋아서 비싼곳에서 잔치하면서 밥값내라고요
    저라면 그리 생각하는 것이라면 절대 안갑니다

  • 6. 별로친하지 않은데
    '10.3.14 2:14 PM (121.143.xxx.173)

    그게요
    저희 팀에 있다가 간 동료라서 저희 팀 사람들은 가는 추세거든요
    그렇다고 상사도 가는데 직원이 안가는건 조금 그래서..

  • 7. 친하지 않더라도
    '10.3.14 2:14 PM (221.165.xxx.108)

    직접 가실꺼면 10만원 하는 게 맞고요
    (5만원 했다간 두고두고 욕먹을 듯)
    그냥 부주만 부탁해도 될듯합니다 이 경우엔 5만원

  • 8. 글쎄요
    '10.3.14 2:15 PM (121.134.xxx.211)

    친하지는 않은데 축의금은 해야 할 입장이라면 결혼식 참석하시지 말고
    축의금만 5만원 하시는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축의금 합쳐서 XXX일동은 하시지 마시고 누군가 가는 사람에게 각자 이름으로
    된 봉투에 5만원 넣어서 보내면 됩니다..

    저희 회사사람들은 보통 그렇게 합니다..

  • 9. 맞아요.
    '10.3.14 2:15 PM (119.70.xxx.180)

    자기들이 좋아서 정했는데 거기에 하객이 꼭 맟추ㄹ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상식적으로 부조는 5만원선에 많이들 하구요, 친한 경우는 얼마던 상관이 없겠지요.
    밥값이 너무 비싼데 하는 것도 참 그렇더군요. 그래도 어디서 하건 저는 5만원 남편은 10만원선에서 합니다. 그리고 신라호텔에 둘이서 하객으로 갈땐 10만원 냅니다. 그런거 다 감안하고
    식장을 정했겠지요.

  • 10. 가로수
    '10.3.14 2:17 PM (221.148.xxx.237)

    전 호텔결혼식에 간다고 꼭 십만원이라는 공식이 참 이상해요
    가난한 친지나 친구는 호텔결혼식에 가지 말아야겠군요
    오만원이면 족하다고 생각하고요 참석여부는 본인의 사정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 11. 저나
    '10.3.14 2:19 PM (220.127.xxx.185)

    동생이나 밥값 비싼 곳에서 결혼했는데, 5만원 했다고 욕한 적 없어요.
    밥값 비싼 데서 하는 것은 본인들이 하고 싶어서 그런 건데, 왜 하객더러 밥값을 가지고 오라 하나요.

    신라호텔에서 할 정도면 그 밥값 어차피 적자 볼 생각 하고 하는 거예요. 돈 남기거나 맞추려면 그런 데서 안 하지요. 신경쓰지 말고 친분 따라서 하세요.

  • 12. 제 주변에
    '10.3.14 2:21 PM (114.204.xxx.83)

    호텔에서 결혼한분들은 축의금 안받던데...
    친분에 맞게,형편에 맞게..5만원만 하세요,,돈 많아서 호텔에서 결혼한다는데.부담없이 축하해주고 먹고 오시면 될듯..

  • 13. .
    '10.3.14 2:21 PM (112.153.xxx.154)

    호텔결혼식에 5만원 부조 했다고 욕한다면 욕하는 사람의 인격에 문제있는 겁니다.

  • 14. .
    '10.3.14 2:25 PM (221.148.xxx.118)

    5만원만 하세요. 5만원도 아깝지만.. 3만원 정도가 적당할 거 같은데.. 대세는 5만원인가보군요.
    그리고 보통 호텔결혼식을 하는 부부들과 그의 부모님들은 밥값이 많이 들 거 예상하고 진행을 합니다.
    저도 밥값 비싼 데서 했어요. 일반적인 사고방식으로는, 그 정도도 생각하지 않고 호텔예식 하는 사람 없어요.
    부조금 들어오는 거는 들어와 봐야 아는거니까 최소금액으로 예상하고 호텔예식비용은 얼마가 들건 일단 지출로 잡고 시작합니다.

    호텔결혼식에 간다고 10만원을 낸단 사람이 있다면,, 저는 참 이상하군요.
    누가 호텔에서 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자기들 좋아서 하는건데 말이에요.
    일상생활에서도 남에게 그렇게 맞춰 사나요? 그건 배려가 아닌데요..

  • 15. 글쎄요
    '10.3.14 2:31 PM (121.134.xxx.211)

    가난한 절친이나 친척들은 경우가 다르죠..
    결혼 당사자가 그것을 이해하거든요..
    그런데 친하지도 않은 사람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호텔밥값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부조하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10만원정도 하는 것도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참석하지 않고 부조금만 하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아니면 아예 하지말던가요..
    부조하고도 욕먹을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네들이 좋아서 호텔에서 결혼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시는데
    결혼당사자 입장에서는 그런 문제때문에 결혼식 장소도 마음대로 정하지 못하느냐는
    반론도 나올 수 있죠..
    호텔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적자볼 것 예상하고 한다고요?
    아예 처음부터 축의금 받지 않고 접수대부터 없애면 모르지만 아마 재벌들이 결혼해도
    적자보고 결혼한다고 생각않을 겁니다..

  • 16. 여기에묻어
    '10.3.14 2:31 PM (114.206.xxx.213)

    정말 친한친구 결혼식때 5만원 햇다는 -.- 2년전에 내가 왜 그랫는지몰라유...
    ㅠㅠ 저는 결혼한지 10년이 다되가는데 그때 3만원아니 5만원이엿나.. 그친구가 햇엇던가 하는생각에 비슷하게 해야겟지..하고 그랫더만..글쎄 세월이 글케 흘럿더만요
    친구야 미안...조만간 애기 선물하나 좋은거 해줄께~~

  • 17. 어흑~!
    '10.3.14 2:35 PM (119.70.xxx.180)

    생각해보니 좀 얄미운 사람들도 있어요. 한결혼식에 가족이 5명 봉고타고와서 잡숫고 가더만요.
    어느 결혼식에나 그렇게 대이동을 하더군요.

  • 18. ...
    '10.3.14 2:36 PM (220.118.xxx.199)

    5만원 하시고 안가시면 좋겠어요
    신라호텔 스테이크... 제가 평생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고급...
    오만원 내고 먹긴 좀 미안한 생각 들것 같은데요
    물론 혼주야 그런 생각 안하고 오셔서 축하해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겠지만 말입니다

  • 19. .
    '10.3.14 2:36 PM (58.227.xxx.121)

    위에 글쎄요님이 말씀하신 '그런문제 때문에 결혼식 장소도 마음대로 못하느냐는 반론'이란게 도대체 무슨 말씀인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밥값에서 손해보기 싫으면 음식값 싼데서 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하객들 입장에서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 십시일반으로 비싼데서 결혼식 시켜줘야 할 의무는 없는거 같은데요.
    그렇게 손해보기 싫으면 그냥 부조 많이할것 같은 친한 사람만 초대해서 결혼하면 될테구요.
    자기 결혼식 호화롭게 하고싶어서 비싼데서 결혼하면서 하객들이 당연히 밥값 정도는 부조할거라고 생각한다면 참 얌체네요.

  • 20. ..
    '10.3.14 2:37 PM (121.186.xxx.66)

    자기들이 좋아서 호텔에서 하는데
    그 밥값까지 챙겨줄 필요는 없어요
    손님들이 밥값걱정까기 하면서 결혼식에 참석한다는게 웃기네요

    그런 문제 때문에 결혼식 장소를 마음대로 못하느냐는 반론
    저도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어차피 자기들이 자기 마음에 맞게 호텔에서 하면서
    돈 조금 냈다고 욕한다면 안봐도 뻔한 인격을 지닌 사람이지요

  • 21.
    '10.3.14 2:38 PM (121.151.xxx.154)

    점하나님말씀에동감합니다
    그런곳에서하고싶고 적자내고싶지않으면 딱 그정도할사람만 부르세요
    아무에게나 다 청첩장 돌리고 나서는 밥값내야한다고요
    그럴거면 낼사람만 돌리고 올사람은 밥값가지고 와야한다고 명시하면되빈다

  • 22. .
    '10.3.14 2:59 PM (221.148.xxx.118)

    "결혼당사자 입장에서는 그런 문제때문에 결혼식 장소도 마음대로 정하지 못하느냐는
    반론도 나올 수 있죠"

    이 문장 때문에 댓글 다시 씁니다. 사람들이 하고싶은데서 다 하지 못한답니다.
    바로 "그런 문제" 때문에 결혼식 장소 마음대로 정하지 못하고 형편대로 상황따라 하는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사고방식입니다.
    저도 그럼 제가 했던 곳보다 더 비싼 W호텔이나 신라호텔에서 하면 되었겠습니다그려 ㅎㅎ
    아, 아니죠,, 외국의 리조트를 하나 빌려서 제 지인들을 다 초대해서 하고 싶군요. 마음대로 정한다면요.

    내 결혼식은 내 행사이고 내 일입니다.
    그 이벤트에 축하하러 와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의 의미로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 결혼식에 오는 사람이 식대보다 낮은 축의금을 했다해서 실례라고 생각한적 단연코 없습니다.
    (그럴거면 아예 싼데서 해서 남는 장사 하지요. ㅎㅎ)
    그리고 명목적으로는 밥값이 아니라 축의금이죠..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의 돈.
    저는 그저 내 결혼이 북적대지 않고 고급스러웠으면 좋겠어서,
    그리고 다행히 형편이 아주 나쁘진 않아서 그냥 쪼끔 좋은데서 했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대부분 다 저와 비슷한 생각이던데..

    아,,,,,,,,,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있군요..

  • 23. .
    '10.3.14 3:05 PM (221.148.xxx.118)

    그리고 돈과 명예 다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축의금 사절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 재벌들 뿐 아니라..

  • 24. 근데
    '10.3.14 4:01 PM (121.88.xxx.28)

    안가고 5만원을 했다쳐도 그 당사자가 왔는지 안왔는지 기억을 못한다면....
    주위 사람들 어떻게 하나요?
    솔직히 비싼곳에서 하면 신경이 쓰이는게 사실인데 가셔야 한다면 그냥 5만원 내고 갈 듯 합니다. 저라면....
    와서 축하해 준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죠.
    설마 밥값 생각하면서 호텔예식 하진 않을꺼예요.
    밥장사도 아니고....

  • 25. d
    '10.3.14 4:04 PM (125.186.xxx.168)

    5만원 하고 그냥 안간다..밥값 걱정하면서 그런데서하면 웃기긴해요.

  • 26. 축의금사절
    '10.3.14 4:08 PM (58.234.xxx.17)

    이제 오십대 시작이고 밥걱정만 없이 소시민으로 살지만 아이들 결혼할 때는
    일가친척만 초대하고 아이들 친구 몇명만 불러서 축의금 사절하고 결혼식 치루는게
    제 소망인 사람인데요

    한끼 식사 해결할 목적으로 가족모두 가는게 아니라면 결혼당사자가 호텔에서 하든
    일반 허름한 예식장에서 하든 상관없이 원글님 형편에 맞는 축의금만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형편돼서 호텔에서 하는데 그집 밥값까지 걱정해 주는것도 오바라고 생각들어서요

  • 27. 저라면
    '10.3.14 4:11 PM (112.144.xxx.32)

    5만원내고, 맛있는 음식 맛나게 먹고, 기분좋게 축하해주고 오겠습니다.
    너무 많은 생각하지 마세요~

  • 28. 밥값걱정
    '10.3.14 5:22 PM (110.10.xxx.2)

    하면서 결혼식 할 사람이 왜 호텔에서 하겠어요
    남들 하는 축의금 수준(5만원)으로 하고 기분좋게 먹고 오면 될 것 같네요

    그럼 친한 친구가 형편이 어려워서 5천원 짜리 식사 주는 결혼식 하면 5천원 부조 하실 생각 아니잖아요 더 많이 해야지요
    어디서 하냐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친하냐에 따라 축의금 수준이 달라져야 할 듯해요

  • 29. 결혼
    '10.3.14 5:28 PM (202.136.xxx.184)

    와주는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하는게 직장동료들 같은데요
    5만원하시고 다녀오세요. 호텔결혼 누가하라고 등떠민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호텔서 하고싶어서 하는건데 왜 가는 사람이 눈치 봐야 하는건지...
    오히려 귀한 주말에 시간내서 와 주신분들께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30. ...
    '10.3.14 5:48 PM (119.64.xxx.151)

    호텔 결혼식에 5만원 부조했다고 두고두고 욕하는 사람이 웃기는 거지...
    왜 5만원 한 사람이 웃기는 사람이 됩니까???

  • 31. 글쎄요
    '10.3.14 5:51 PM (221.146.xxx.74)

    저도
    장소는 본인들이 원해서 정하는 것이고
    부조는 이쪽에서 형편대로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좋고 화려한 장소에서 결혼하는게
    형편 안되는 지인은 오지 말라는 뜻은 아닐테니까요

  • 32. 어머,
    '10.3.14 5:52 PM (113.10.xxx.26)

    괜찮아요. 저도 비싼데서 결혼했지만, 대부분 그런경우는 부모님께서 주최하시는거에요.
    부모님이 결혼하시는거같더라구요 -_-
    부모님 축의금이 빵빵해서 밥값걱정 절대 안할테니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저흰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는 따로 모아서 저나 남편에게 전달했구요. (원래 그래요)
    그 금액은 물론 밦값과 전혀 매치안되도 막 고마운거죠 (선물이나 다름없음)

  • 33. 회사동료들은
    '10.3.14 7:07 PM (125.141.xxx.136)

    호텔에서 해도 대부분 5만원 하던데요?
    저랑 동생 둘 다 호텔에서 했는데, 저때도 그렇고 이번 동생 결혼때도 보니까 아주 친한 회사 동료들 빼고는 대부분 5만원씩 하던데요? 심지어 제 동생은 최고 연봉 받는다는 외국계 컨설팅 회사 다니는데도 그렇던데요.

  • 34. ..
    '10.3.14 7:37 PM (115.138.xxx.66)

    적자나는거 고민할 정도면 호텔에서 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식도 분수껏해야지요.
    좋은 사람 많은 좋은 출발 하는 자리인데 당연히 많은 분들이 기분좋게 와서 축하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 35. 직접갔는지 아닌지
    '10.3.14 7:47 PM (113.130.xxx.65)

    결혼식에 직접 참석했는지 봉투만 부쳤는지 어떻게 아나요?
    제생각엔 모를것 같네요.
    5만원이라도 참석해주는 고마움을 돈으로 따질수는 없을것 같네요.
    저같음 5만원 으로 참석합니다. 내귀한 시간을 냈으니 맛있는 식사는 보너스입니다.

  • 36. 존심
    '10.3.14 8:51 PM (211.236.xxx.30)

    신라호텔정도면 축의금을 받지 않는 것이 상식이지요...

  • 37. ^^
    '10.3.14 9:12 PM (221.138.xxx.254)

    존심 님 글 읽고 빵 터졌습니다 ^^~

  • 38. 저도
    '10.3.14 9:20 PM (124.49.xxx.154)

    신라호텔정도면 축의금을 받지 않는 것이 상식이지요... 222
    ㅋㅋㅋ

  • 39. 직장동료
    '10.3.14 9:31 PM (119.149.xxx.135)

    직장동료면 5만원.. 친한친구 10만원....

    호텔에서 하는건 그집사정이지용..

    저도 호텔에서 했는데 대부분 3만원 많이하신분이 5만원이던데요.. 아주 오래전이지만..

  • 40. 어쩌면..
    '10.3.14 9:59 PM (58.120.xxx.55)

    축의금 내고 안와주는 쪽을 더 원할지도 몰라요. 실제로 제 후배가 그랫다는.. 돌잔치였는데 좀 쎈데서 했어요. 전 출장갔다가 바로 그 돌잔치 행사장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비행기가 연착해서 가면 끝났겠더라구요. (김포공항 도착하니 저녁 7시.. ) 그래서 급히 전화했는데 후배가 "진심으로" 선배가 고마운 사람 이라 하대요. ^^;;

  • 41. 허참
    '10.3.14 10:45 PM (121.130.xxx.106)

    어쩌면..님 말씀대로라면

    그런 행동은 아이들을 이용하여 장사하는 장사꾼의 장사속에서나 나오는 행동이지
    아이를 위하는 부모의 마음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을 갖은 분들은 주변분들에게 삥 뜯으려고 민폐 끼치는 초대장 제발 보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고 보내는 돈만 원하는 스팸 초대장,,,,
    정말 재수 없군요.

  • 42. -.-
    '10.3.14 11:01 PM (211.208.xxx.26)

    별로 친하지 않다면서 꼭 참석하셔야 하나요?
    발령까지 나서 친하지 않다고 강조하시면서...
    그 정도 사이.. 저라면 그냥 3만원이나 5만원 내고 안갈거 같은데..

  • 43. .
    '10.3.14 11:03 PM (116.42.xxx.111)

    친한사람 아니면 3만원만해도 무방합니다.
    가실거면 넉넉잡고 5만원하세요
    호텔로 자리 잡은거야 즈그들 마음인거고요~

  • 44. ...
    '10.3.14 11:13 PM (220.72.xxx.148)

    바로 위의 점 하나(.)님 말씀에 동감...

  • 45. 후후
    '10.3.14 11:27 PM (124.5.xxx.142)

    호텔에서 하니 축의금 받지 안아도 되고, 5만원만 해도 되고......

    옆 부서라서 인사만 나누는 사이인데, 결혼식을 그렇게 까지 챙기나요? 어디서 하느냐를 다 떠나서 그것부터 생각해보시면 될듯.......눈인사만 나누는 사이라면 아마 원글님같은 회사 동료 설마 참석하리라 생각안할듯....

    그리고, 끼리끼리라고 친구나 친한 동료는 신라에서 하건 안하건 아마 20만원정도 축의금합니다. 서로서로....30-50만원정도도 하고요..신라에서 하는 경우에요.

    친척은 측의금을 안해도 당연히 초대하는 사람이지만 눈인사만 나누는 직장동료가 결혼식에 와서 진심으로 축하해 줄꺼라고 생각은 안하죠.....의례적인것이고, 또 원글님도 의례적으로 축의금 내는것이고.........근데 신라호텔이니 가보고는 싶고.....

    신라에서 한다고 축의금 안받아야 한다는 것은 없지요...것보다 먼저 내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면 축의금을 받지 않는다하더라도 인생의 최대 햏ㅇ복한 날인 결혼을 위한 선물을 하겠죠........

    원글님 그런 맘 없잖아요...........단순히 5만원 10만원이 중요한거 아닙니다. 돈은 아깝고 신라호텔은 가보고 싶고.......괜히 결혼하는 동료분 여기서 오해받게 하시지 마시고........

  • 46. *
    '10.3.14 11:37 PM (125.176.xxx.43)

    친하지 않다고 강조하는 그 분의 결혼식에 가고싶은 이유가 있나요?
    무엇때문에? 예의상? 친하지 않다면서요.
    돈 조금 내고 일류호텔 스테이크 먹고싶다는 생각이라면 넘 안쓰럽네요들..

  • 47. 제 경우
    '10.3.15 12:50 AM (180.71.xxx.37)

    저도 좀(많이) 밥값 비싼데서 결혼했는데...
    친하기는 커녕 부르지도 않은 어떤 처자가 소문듣고 와서 밥먹고 2만원 내고 갔더라구요.
    금액이 적은것 보다는, 2만원이란 금액의 축의금을 처음 봐서...(보통 홀수로 많이 하잖아요?)
    그냥 웃고 말았네요.
    좋은 일에 그런거로 따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대부분일거에요.
    터무니 없는 액수만 아니면 축하하러 와준것 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뭐 결혼식이 밥장사 하는 것도 아니구요.
    참석 여부 상관없이 그냥 5만원 하시면 될 것 같은데...
    가서 예쁘다고 많이 칭찬해 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으시고, 맛나게 식사하시고...
    전 돈보다도 와서 사진 안 찍는 친구들이 더 얄밉더라구요.
    요새 살이 좀 붙어서 사진 찍기가 싫다나 어쨌다나 뭐 이러면서...
    그리고...결혼식 끝난후 밥 맛있더라 이런 인사도 참 기분 좋아요. ^ ^

  • 48. 그럼
    '10.3.15 1:04 AM (125.128.xxx.186)

    만약에 집에서 잔치열고 국수 삶아주면 만원만 하면 되는 건가요..?
    장소는 님이 걱정하실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요...
    5만원 내시고 부담없이 맛있는 식사 하시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오면 될 거 같네요..

  • 49. ..
    '10.3.15 1:23 AM (112.144.xxx.92)

    가끔 여기는 별세계같아요.
    친구들 많이 결혼했고, 최근까지 결혼할 때 동기들이 돈 걷어서 친구에게 따로 줬어요.
    호텔에서 하든 일반 예식장에서 하든, 5만원씩 모아서 직접 전달했지만 아무도 그에 대해 기분나빠하진 않았어요. 호텔 예식한 친구들이야 원래 잘 사는 애들이니까요.
    호텔신라에 인터콘티넨탈까지 전부 5만원으로 낸 제 동기들이 이상한 사람들일까요?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남자들인데 다들 아무 고민 안했거든요. (여자가 없는 과를 졸업해서 동기들 대부분이 남자, 경조사 참석하는 여자는 저밖에 없음..)

  • 50. ..
    '10.3.15 2:19 AM (112.146.xxx.78)

    어디서 하든 주고싶은 액수만 하세요.

    결혼식 하는 장소야 본인들이 원하는곳, 보여주고싶은곳에서 하는것이지.

    내가 여기서 하니깐 사람들이 얼마 해주겠지 란 생각은 안할겁니다.

    본인들이 돈이 있어서 좋은데서 하는거잖아요. 감당할수 있으니깐 하는거지, 축의금으로 결혼비용 해결해야겠단 생각은 없을꺼에요.

  • 51. ..
    '10.3.15 2:23 AM (112.146.xxx.78)

    5만원만 하고 직접 가지는 않는다?

    나참. 오히려 가서 축하해주고 자리를 빛내주셔야죠.

    호텔이니 10만원할바에 5만원만하고 안간다는건 직접 가서 5만원하는것보다 더 웃긴일입니당.

  • 52. 저도
    '10.3.15 6:37 AM (220.86.xxx.148)

    당연히 5만원~
    밥값 생각하고 부조해야 한다니 참 서글프네요.
    무슨 밥을 못먹어서 시간 써가며 거기 가는거 아니잖아요.
    무슨 결혼식 부조를 장소봐가면서 합니까?
    축의금은 그 사람과의 관계를 따져서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한사람 아니면 3만원만해도 무방합니다.
    가실거면 넉넉잡고 5만원하세요
    호텔로 자리 잡은거야 즈그들 마음인거고요"
    저도 이 댓글에 격하게 공감!!!!!!

  • 53. .
    '10.3.15 9:35 AM (180.67.xxx.171)

    부조금 하는거 아예 없어지면 좋겠어요.결혼식,돌잔치,환갑잔치 등등...직계가족만 모여서 단촐하게 하고 부조금 안주고 안받기 하면 간단할텐데..뭐하러 친친척 다 부르고 직장동료들까지 불러야 하는지..부름 받는 사람은 부담 되고 손님초대하는 사람도 이거저거 신경 많이 써야 되고 너무 불합리 한 듯.직계만 모여서 하면 돈도 적게 들고 부조금이 더 갔니 덜 왔니 그런 신경소모 안하고 너무 좋을거 같아요.전 아이 돌잔치 생략 하고 여행 다녀왔는데 나중에 결혼식도 간단하게 치루려고 해요.환갑잔치 그런거 당연하 안하고 여행이나 신나게 다녀올거구요.호텔에서 하던 절에서 하던 그냥 자기 형편껏 기본만 하면 되지 싶네요.

  • 54. ..
    '10.3.15 9:55 AM (203.142.xxx.241)

    "한사람 아니면 3만원만해도 무방합니다.
    가실거면 넉넉잡고 5만원하세요
    호텔로 자리 잡은거야 즈그들 마음인거고요."
    공감입니다.

  • 55. 5만원
    '10.3.15 10:19 AM (211.51.xxx.62)

    장소에 따라 축의금이 달라지다니....슬프네요.

    저도 호텔에서 결혼 했는데 회사 동료 둘이 같이 7만원내고 갔는데도 오히려 저는 미안하던데요..... 바쁜데도 와줘서... 그 마음이 참 고맙던데.
    그리고 축의금 안내고 간 친구도 있었는데...--; 그래도 그냥 와줘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축의금으로 살림살이 낫아지면 얼마나 낫아지겠어요.

  • 56. 위에
    '10.3.15 10:20 AM (58.227.xxx.121)

    무슨 신라호텔 결혼식에서 밥먹는게 대단한 일인것처럼
    원글님보고 비싼밥 먹고 싶어 결혼식 굳이 가려는거 아니냐는 분들 계시네요...
    신라호텔 결혼식 스테이크가 그리 맛있던가요?
    제 입에는 그저 그랬는데요..
    결혼식 음식 아무리 맛있는데서 해도 어쩔수 없이 한꺼번에 많은 양을 내기 때문인지
    레스토랑에서의 그맛은 절대 안나지 않나요?
    사람마다 정말 생각도 가지가지네요.

  • 57. 저도 5만원
    '10.3.15 10:31 AM (121.162.xxx.224)

    얼마전에 전 돌잔치 했는데요, 식대가 35천원정도 하는데 였는데..
    많은 분들이 5만원 내고 부부동반 or 가족동반으로 오셨어요.
    근데 제가 그 분들을 욕하나요? 아니거든요. 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그렇다고 5만원 내기 미안해서 주말에 와이프 집에 두고 or 남편 집에 두고 혼자 나오라 하는 건 제가 미안한 일이구요.
    그렇다고 그 분들이 액수 맞춰서 7만원 내지 10만원 해야하나요? 그건 또 아니거든요.
    요즘 호텔 아니고도 예식장이나 그런 행사장들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어차피 친한 지인들의 높은 축의금을 합쳐서 똔똔하는거지..뭐 또는 그런 행사 비용이 더 들수도 있는거구요. 근데 그건 큰일 치루면서 어쩔수 없는 소소한 일들이잖아요..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될 거 같고, 친한 사이 아니라면 걍 5만원 내고 안가셔도 or 5만원 내고 가서 축하해주셔도 무방할거 같아요.

  • 58. ..
    '10.3.15 10:38 AM (61.78.xxx.156)

    신라호텔에서 밥먹고 싶으면
    내 돈내고 내가 편할때 가서 먹으면 되지
    그렇게 표현을 하신답니까..
    사실 예식장에 그것도 직장동료 상사들과 같이 간 곳에
    밥이 맛있게 넘어갑니까?
    또 많은 사람들로 어수선하니 더 그럴테구요..

    원글님..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부조중에 제일 큰 부주는 얼굴부주랍니다..
    부조금은 밥값생각해서 하지 마시고
    이쁘게 차려입고가서 많이 축하해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세요..

  • 59. 제의견도..
    '10.3.15 10:43 AM (119.70.xxx.35)

    5만원만 하세요.
    뭐 밥값따라 하는거면 싼 곳에서 하는 사람은 조금하는건 아니잖아요.
    본인들이 호텔 결혼식 하고 싶어서 호텔에서 하는건데...
    그리고 결혼식 밥값은 엄연히 혼주가 손님들에게 대접하는건데 그걸 손님들이 부담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저도 호텔에서 했지만, 밥값 많이 낼거라고 생각하고 하진 않았네요.

  • 60.
    '10.3.15 11:35 AM (211.219.xxx.62)

    당연히 그 사람과의 친밀도에 따라 축의금 하는거지
    장소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신라호텔에서 하는 건 그 사람들 마음이고
    거기 밥값이 얼마가 나오던 그 사람들 책임이구요 ^^;;

    그 사람들 밥값까지 우리가 신경써야 하나요?
    아니에요

    저도 호텔에서 했는데 당연히 저와의 친밀도에 따라, 혹은 제가 상대방 결혼식에
    축의금 한만큼만 돌아올 거라 생각했어요 ^^

  • 61. 까만봄
    '10.3.15 11:54 AM (180.70.xxx.229)

    그러게요...
    친밀도에 따라 하는게 가장 합당하네요...
    호텔 결혼식비용 ...억대가 나오던데...
    부주금 걱정되는 집에서는 할 엄두도 못내죠...
    걍 좋으 마음으로 이쁘게 하고 가셔서...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준비한 음식도 맛있게 드시고...그러세요.
    정말 얼굴 부주가 최고예요^^

  • 62. ..
    '10.3.15 11:54 AM (118.176.xxx.157)

    윗분들 말대로 자기들이 좋아서 호텔하는거지..
    축하해주러 가서 호텔에서 한다고 그사정까지 알아서 축의금 맞춰주긴 좀 그런거 같구요..
    5만원도 충분하다 생각되네요.. 그정도 친분이면..

    부부가 와서 3만원 내구 간 친구도 있는데요 뭘..
    그런 사람들처럼만 안하면 됩니다..

  • 63. 저기위에
    '10.3.15 12:04 PM (118.221.xxx.51)

    후후님과 *님 자기수준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신라호텔이 또 스테이크가 뭐라고 그것때문에 가겠어요?일단 결혼 축의금을 해야할정도면 가도 상관없는거지요..
    아마 정말 친한 사람,축하가 절절한 사람만 결혼식장에 온다면 하객이 반이상으로 줄걸요..
    저 위에도 적었지만,.제 주변에서 호텔에서 하신분들은 축의금 안받으시더라구요.
    젤 친한 친구 (친구는 성당)오빠와 남동생이 결혼할때도 전부 특급 호텔이었지만.. 축의금 안받으셨고..식사값이랑 축의금 계산할 수준이면 아마 호텔에서 안할거라고 믿어요.
    저 두분은 본인 수준에 맞춰 호텔 결혼식이 대단해서 스테이크때문에 갈거라고 생각하나본데....양식을 안좋아해서인지..워커힐 애스톤 하우스도,,그랜드 하얏트도 신라호텔도 메리어트 다 비슷비슷.. 스테이크 때문에 시간내고 차타고..꾸미고..참...생각들이..

  • 64. .
    '10.3.15 12:50 PM (203.247.xxx.54)

    직장 동료 결혼이면 직장내에서 보통 얼마정도 하는게 있을꺼예요. 친분에 따라 조금씩 달리 내겠지만 친하지도 않고 같은과도 아니면 보통 3만원 하지 않나요? 참석은 안하고 부주만.

  • 65. 헐~
    '10.3.15 1:04 PM (125.246.xxx.130)

    언제부터 꼭 밥값만큼 내는 풍속이 있었나요?
    예식을 어디선 하든 그냥 크게 친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통상적인 부조
    5만원 정도 하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 66. 나비야
    '10.3.15 1:20 PM (125.187.xxx.26)

    저 같으면 식장 안가고 5만 원 보내겠습니다^^ 별로 친하지도 않는걸요 뭐..
    10만 원짜리 밥 먹고 3만 원 부조하는 사람 봤는데 영..그렇더라고요.
    신랑측 신부측 뇌리에도 오랫동안 남고...
    청첩장 받으면 대충 얼마 정도 밥값이 들겠구나..싶은데...

    밥값만큼 내는 풍속은 없더라도, 밥값보다 적게 내었을 때 것도
    실례인 것 같더라고요....

  • 67.
    '10.3.17 1:48 PM (114.201.xxx.57)

    여기 아무도 호텔 결혼식 안해보신듯^^

    일단 맞아요 호텔 결혼식 당연히 부조금 적자라고 생각하고 적자래도 상관없이 내 좋은데서 하고싶은데서 한다는 생각으로들 합니다.
    그러나 오시는 분들 보통은 그래도 내가 먹은 밥값은 하는게 좋겠지 라고 생각들 하십니다.
    물론 안해도 상관없구요^^;; 꼭 해야된다는 당위성은 없는거지요.
    저희 시어머니 아버지는 보통 호텔식에선 30만원 하시는데 딱 밥값하고 왔네..웃으십니다.

    일단 신라니, 하얏트니 식대 젤 싼걸로 해도 기타 부대비용 등등하면 인당 15만원선입니다.
    15만원 친한 지인들 아니면 당연히 안하겠죠?
    5만원을 하셔도 10만원을 하셔도 가서 기쁜맘으로 하시고 내고 오시면 됩니다.

    단 문제는! 별로 안친한데 꼭 가서 2명씩 가셔서 5만원 혹은 10만원 하시고 오시는분..
    별로 안친한데 왜 갈까요? 그냥 번잡한 예식장이면 꼭 가셨을까요?
    꼭 주말 호텔 결혼식 온가족 총출동해서 5만원씩 내고 가시는분들 꼭 계시는듯..^^
    위에 뭐 신라호텔 스테이크 못먹어봐서 그러냐고 웃긴다는 리플들 많으신데..

    솔직히 신라호텔 결혼식 궁금하다 구경가고싶다....라는 마음 있으신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전 옆부서고 별로 친하지 않으면 안가고 그냥 3만원 부조 하겠습니다.
    호텔에서 결혼한다면 궁금해하고 꼭 가려는데..5만원 내긴 그렇고 둘이가서 10만원 내긴 아깝고..
    이런분들이 많이 계신듯 해요.

    호텔에서 결혼식 하는 분들 그런거 많이들 생각안하고 하시는건 맞지만...
    정말 안친한사람들이 부부동반해서 5만원 하면..기억 안날순 없어요^^;;

    또한 누구 맘대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하면 부조금 안받는게 맞는겁니까?
    정말 우리나라는 부자들은 땅파서 아님 사기쳐서 부자됐습니까?
    다 그만하니깐 되는거지..
    왜 신라호텔에서 결혼하면 부조금 안받아야 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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