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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음과 지훈은 왜 헤어졌나요

..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0-03-12 21:01:35
정음과 지훈은 왜 헤어졌나요
IP : 124.199.xxx.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붕킥
    '10.3.12 9:05 PM (59.19.xxx.223)

    정음이 아빠가 사업 부도났던가 암튼 집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용돈도 못부쳐주게 되고 압류딱지도 덕지덕지 붙고... 정음이 자기가 돈 벌어볼 거라고 명품 가방 구두 죄다 내다팔고 여기 저기 이력서 넣어도 취업은 안되고...
    알바 전전하다가 결국 자기에게 사랑은 사치라고 생각하고 어차피 지훈이 처지랑은 비교가 안되니까... 자기가 알아서 그냥 일방적으로 이별 선언해버려요.
    물론 지훈이는 그 이유를 모르구요. 그냥 질려서 헤어진다고 해서 그런 줄로만 알지요.

  • 2. ㅇㅇ
    '10.3.12 9:07 PM (59.9.xxx.180)

    정음이 열등감

  • 3. 11
    '10.3.12 9:09 PM (118.36.xxx.14)

    그거야말로 며느리도 모를 걸요 ㅡㅡ;
    어떻게 헤어졌는지는 설명이 가능하나
    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20세기였다면 가능할지도요)

  • 4. ....
    '10.3.12 9:16 PM (125.140.xxx.37)

    정음이 성격에 끝까지 말안하고 있는것도 안맞는거 같고
    헤어지자고 했다고 이유도 알아보지 않고 곧장 헤어지는 결심하는 지훈도 이상하고
    좀 앞뒤가 안맞는 느낌......

  • 5. 본인 처지에
    '10.3.12 9:17 PM (202.156.xxx.103)

    누구를 만나고 연애한다는게 사치라고 생각해서...
    본인 앞가림 뿐만 아니라, 엄마랑 전화하는거 보니, 엄마도 있을 곳이 없어서
    정음이가 자기방으로 오라 하거든요.
    그런거보면 여차하면 소녀가장인데, 자기 일하는곳에서 지훈과 친구들을 본 이후
    헤어지자고 하지요.
    정음이가 인나한테 말하는 장면에서 이유가 나와요.
    자기 처지에 지훈이와 발전할 수도 없을텐데, 지훈이가 자기한테 구질구질한 책임감
    느끼는게 싫다고 하죠. 지훈이와 있을때 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영원이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라, 더 깊어졌을때 연애가 끝나면 자기가 감당을 못할거 같다..
    뭐 이런식으로 나와요.

  • 6.
    '10.3.12 9:23 PM (222.113.xxx.168)

    정음이 성격에 왜 발전을 시킬수 없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 적극적이고 자신감 충만에 당당한 아가씨가..
    ㅋㅋ 현실?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지훈이 잡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집안을 일으킬수?잇는 또 다른 방법? 일텐데

  • 7. dd
    '10.3.12 9:30 PM (59.9.xxx.180)

    정음이가 그정도로 약은사람은 아니었다는거죠...

  • 8. 윗님
    '10.3.12 9:30 PM (202.156.xxx.103)

    정음이가 처음에 철딱서니 없게 그려지긴 했지만,
    남자하나 바라보고 수를 쓰는 그런 캐릭터는 아니었어요.
    지훈이한테도 지훈이가 의사라서 처음부터 꼬리쳐서 잡은것도 아니고
    지훈이가 먼저 다가간거구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정음이 캐릭터에 대해 오해하고 계신거네요.
    적극적이고 자신감 충만하고 당당하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일어서려고 노력중이죠.
    잘되고 있진 않지만요.

  • 9. 정음이...
    '10.3.12 10:48 PM (116.41.xxx.159)

    정말 안쓰러워요.
    하다못해 정음이 친구들이라도 만나서 이유를 알아보려 하지
    않는 지훈이가 넘 답답하구요.

  • 10. 정음양이
    '10.3.13 5:56 AM (110.8.xxx.19)

    구질구질한 캐릭터는 아니에요.
    정음같은 처지에 놓인다면 누구나 그리 하지 않겠어요..

  • 11.
    '10.3.13 11:50 AM (59.1.xxx.141)

    정음양이 집안사정 그리 되었다고
    질질짜면서 매달리지 않아 참 대견해요...
    있을때는 친구들에게 신세도 졌지만
    오히려 집안이 기운다음엔 혼자 씩씩하게 버텨나가잖아요
    저런딸 있음
    든든하겠다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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