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옐로우 나나바라고 아시는분.

[..]

조카가 바텐더를 배웠어요. 선배언니바에서 하고 있구요. 지방이요.
이번에 서울에 와서 취직하려고 하는데..
여기 저기 알아봤는데 역삼동 옐로우 나나바(?) 여기가 급여가 굉장히 세더라구요.
400이상 준다구..
조카말로는 이상한데가 아니라고 하는데..

티비에서 수영복같은거 입고하는 바도 보고해서 걱정이 되네요.
여자애인데요. 조카가. 키는 늘씬한데 얼굴은 보통..
조카말로는 정장입고 일한다고 하는데..

저는 속아서 술집같으데 가는거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월급도 너무 많으거같고..
일단 제가 여기 물어보고 면접할 일 있으면 같이 가주려구요..(그래도 되나요? 어른이 같이 가는거..)
혹시 가보신분 있으면 도움좀 주세요.

[음..]

월 400이면 바텐더 급여로 많아보이거든요.
경력있으신 분들도 호텔에서도 300이상 어렵다는 게 추세같던데요.

나나바는 들어본 적 없지만
한때 테헤란호 역삼동쪽에 섹시바 유행해서 많았어요.
면접 전에 영업시간에 살짝 들어가서 분위기 보면 알텐데요.
면접 같이가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 걱정되시면 면접날짜 잡혔다고 할때 그전에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