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윗집 물이샌다고 우리집 벽을 헌다는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지금 집에 계시냐고 .. 직장이라고 했더니..

15층이 물이 새서 우리집(13층) 세탁기 있는 베란다 벽을 헐어봐야 된대요
우리집은 아무 이상 없다고 하니 그래도 공동배관이라 봐야 한대요

지금 집에 없고 퇴근해야 된다고 하니 저녁에 공사함 시끄러워 안된다네요..
퇴근후밖에 시간이 없다고 하자  다시 전화한다고 했는데...

곰곰 생각하니 벽을 허물면 원래대로 해줄지..
탄성코트 작업한것도 원래대로 해줄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벽까지 허물고 확인한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저렇게 하는 방법밖에 없나요?

[그래요]

저도 예전에 위위층 화장실이 막혔다고 작은방벽을 헐었어요.
빨리 안막아서 쥐들이 바글바글 새끼를 낳았더군요. ㅠㅠ
강남아파트

[상식적으로]

조금 이해가 안가는게.
15층이 새는데 왜 아무이상없는 13층 벽을 헌데요?

그럼 14층은요? 완강히 거부했나보네요?
그럼 12층은요?

지금 기술로 그렇게 벽을 허물고까지 확인하는 그 방법밖에 없을까요?전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만만한 집 벽을 허물자는거 밖에 안되는것 같은데....

[.]

그러게요... 15층이 새는데 왜 하필 13층을??
만약 벽을 허물더라도 다시 그대로 원상복구가 되는지 확답을 받아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