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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교황청도 4대강 우려 밝힐 것"

ㅜㅜ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0-03-09 12:49:30
천주교가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1500인 사제선언을 발표한 데 이어 4대강 사업 저지 서명운동 목표를 당초 100만명에서 300만명으로 대폭 높이고 교황청 차원에서까지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을 표명키로 하는 등, 말 그대로 4대강 사업 저지에 총력전을 펴고 나서 정부여당을 당황케 하고 있다.

천주교는 지난 8일 1987년 민주대항쟁 이래 최초로 주교 5명을 포함해 1500명이 서명한 4대강 저지 선언을 발표하며 4대강 사업 반대후보를 지방선거에서 밀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이와 함께 8일부터 시작된 주교회의에서도 주말께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 표명이 나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 주목할 대목은 로마 교황청도 4대강 사업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을 할 예정이라고 천주교가 경고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전세계 12억 가톨릭 신자들에게 절대적 지도력을 행사하는 로마 교황청까지 4대강 사업에 반대 입장을 표명할 경우 4대강 사업은 국내적 차원을 떠나 국제적 이슈가 될 게 불을 보듯 훤하다.




교황도 빨갱이라고 할건가

국내실정을 잘모르는 처사라고 할건가
IP : 203.239.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0.3.9 12:49 PM (203.239.xxx.74)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0497

  • 2. 적극 지지
    '10.3.9 12:58 PM (222.111.xxx.223)

    합니다.

  • 3. 사랑이
    '10.3.9 12:59 PM (219.248.xxx.251)

    하느님 감사합니다~

  • 4. 검찰청은
    '10.3.9 1:08 PM (222.236.xxx.249)

    바쁘겠네....교황도 소환해야되고....욕보시네요 떡검님들...참나...

  • 5. ㅠ.ㅠ
    '10.3.9 1:28 PM (61.253.xxx.86)

    그저 창피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 6. 모두가
    '10.3.9 1:33 PM (121.144.xxx.37)

    물이 깨끗해야 건강합니다. 강을 살려 냅시다.

  • 7. 시니피앙
    '10.3.9 1:37 PM (116.37.xxx.15)

    아, 든든해-

  • 8. ^^
    '10.3.9 2:07 PM (115.140.xxx.202)

    천주교에서 4대강 사업 저지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너무 반갑고, 역시 종교단체는 정치조직과는 차원이 틀리다고 좋아했는데
    같은 천주교 신자 안에서도 저거에 대해서 찬반이 분분 하더라고요.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신다고 싫어하시는분도 있고요. 왠 국민들이 반대하는일을
    구지 저렇게 하는지.. 쩝.

  • 9. 세우실
    '10.3.9 2:13 PM (112.169.xxx.10)

    jinu20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4대강사업은 인간의 탐욕과 교만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교회의는 보수의 정수리입니다. 국가보안법 폐지에 반대하고 사학법 개정을 반대하고. 노무현 정부를 지독히도 싫어했죠. 보수적인 천주교에서도 4대강사업은 창조질서를 거스른다고 하네요

    주진우 기자의 트윗

  • 10. 주보
    '10.3.9 4:52 PM (222.104.xxx.199)

    "국토파괴"4대강 사업을 반대한다.
    4대강 사업은 명백한 운하사업 임석민(한신대 경상대학 교수)

    이명박 대통영은 국민과의 대화에서"운하는 다음이나,다다은 정권이 할것이고
    내가 할게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리고" 4대강 뗏목이나 띄우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홍보 지원국은 "상상하라!백조 날고,황포돛대 다니는 낙동강을" 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이대통령이 말하는 "대운하"란 조령(鳥嶺)을 뚫어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것을 말하며,자신의 임기동안에 두 강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4대강 사업은 기필코 임기동안에 마치기 위해 "4대강 살리기'
    라는 거짓이름으로 온갖 위법,탈법,편법,졸속,무리를 자행하고 있는것이다.
    이대통령은 황포돛대와 뗏목을 띄우기 위해 수십조 원이 넘는 혈세를 쏟아붓고
    20m이상(지하10m+_ 지상10m)콘크리트 옹벽으로 강을 토막내는
    만행을 저지르며,"강 살리기'라고 강변하고 있다.
    20m이상의 콘크리트옹벽으로 강을 토막내고,폭200m,길이320km,깊이6m로
    강바닥을 준설하는 것이 어떻게 '강살리기'이며"강정비"인가?

    청와대가 곧 백번을 "운하가 아니다"라고 말해도,보와 준설이 있는한
    명백한 운하다.
    운하가 아니면 종교단체,시민단체,학계,야당이 기를 쓰고 반대할 이유가 없다.

    4대강 사업은 명백한 운하사업이다.야당은 죽기 살기로 막아야 한다.
    야당은"대운하의 혐의를 벗으려면,보의 높이를 3m이하로 낮추고,
    개수도 16개에서 8개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잘못된 주장이다.
    4대강 본류에는 보를 하나도 만들어서는 안된다.

    4대강 본류는 수량도 부족하지 않고 홍수위험도 없다.
    보는 수질을 악화시킨다.정부가 주장하는 수량확보,수질개선,
    홍수예방등은 모두가 거짓말이다.
    진정으로 강을 정비한다면,간간히 퇴적된 오니(H)만 2-3m깊이로
    준설하면 된다.
    4대강 사업은 권력자1인의시대착오적 망상으로
    아름다운 강을 토막내고 막대한 재정낭비를 초래하는 재앙적 사업이다.

    저희 성당주보에 실렸던 글입니다.

  • 11. 은석형맘
    '10.3.9 7:55 PM (122.128.xxx.19)

    감사하고 정말...고맙습니다.
    오늘 일제고사로 학교 결석한 두 아이와 함께
    명동성당 앞을 지나는데..눈에 눈물이 고이더군요.
    제작년 그 힘겨웠던 그 앞에서..
    다시 그분들이 힘을 모아주심에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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