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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륙 조작논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NASA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0-03-07 19:39:30
아래 조경철박사님 글에 난데없이 달착륙조작 논쟁이 생겼네요..

달착륙조작설 이란게 실제로 달에 가지 않고 지구 어느곳에 달처럼 비슷하게 세트장을  꾸며놓고 달에 착륙한거처럼 촬영하여 방송한거라고 하던데....    그 당시 전 지구촌사람들 수억명이 생방송으로 봤다고 들었는데요
댓글 다신분도 언급했지만 달착륙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수많은 과학자들이 이런 거짓과 사기극에 동조했다는게 믿기지는 않습니다만..

외국에서 벌어진 일이라 우리 하고는 별상관 없는일이지만 왠지 흥미가 생겨서요

아폴로우주선 달착륙에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IP : 210.182.xxx.6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야
    '10.3.7 8:00 PM (211.49.xxx.103)

    60년대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거죠.
    숱한 의혹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미국정부에서 숨기고 있는것도 많구요.
    현재는 조작설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죠.
    제도권 언론만 접하는 일반인들이야 잘 모르겠지만...!!

  • 2. 검색만 해봐도
    '10.3.7 8:06 PM (59.11.xxx.180)

    나오네요.
    http://kr.blog.yahoo.com/ataiblog/8765

  • 3. g
    '10.3.7 8:25 PM (114.203.xxx.26)

    초딩, 중딩이나 이런 조작설을 믿지 했더니, 멀쩡해보이는 어른들도 진짜 믿는군요.^

  • 4. 음모론이
    '10.3.7 8:37 PM (180.67.xxx.69)

    한두가지도 아니고 가차 없는 얘기 같아요

  • 5. jk
    '10.3.7 8:44 PM (115.138.xxx.245)

    1960년대 말의 기술로 인간을 달에 보내고

    그리고 귀환시켰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지금기술로도 인간 달에 보내고
    아니 보내는건 어찌 할 수 있어도 귀환시키는게 거의 불가능할걸요.

    달 착륙 화면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기술력으로도 못하는 일을 40년전에 했다니..
    40년 전에는 pc(개인용 컴터)라는게 존재하지도 않았고 컴터라는 제품들은 대부분 집채만했습니다. 성능도 지금 사용하는 개인용 컴터보다 훨씬 더 떨어지구요.

    기술의 발전을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 달착륙 가능했다고 믿는게 말도 안되는거죠.

  • 6. ..
    '10.3.7 8:50 PM (58.141.xxx.197)

    그럼 거짓이라는 건가요?
    전 이런 생각도 해봤거든요
    달에 가고 다시 온건 맞는데 사진이 영 볼품이 없으니 ㅋㅋ(써놓고보니 좀 웃기네요) 헐리우드 어디쯤에서 조작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요
    헌데 JK님 댓글 읽으니 귀환 자체가 아직도 안되는거예요? 음..참나.

  • 7. savie
    '10.3.7 9:02 PM (114.203.xxx.26)

    jk/ 아폴로 11호 이후에도 여러 차례 나사는 우주선을 달에 보냈습니다. 아폴로 12~16호(?이분분은 정확치 않음) 까지요. 아폴로13호만 고장으로 되돌아왔죠. 님은 정확한 근거 없이 60년대 기술이라서 말이 안된다.. 라고 하시네요.

  • 8. ***
    '10.3.7 9:07 PM (119.71.xxx.80)

    전 100%조작이라고 확신해요 어찌 그리들 조작하고 뻔뻔한지 미국놈들

    그때컴퓨터없이도 그정도갔다 왔으면 지금기술력으로는 팀짜서 달나라 여행코스가

    생기고도 남았어야죠 완전 소련이길려고 날조한거라 생각해요 더웃긴거 암스트롱은

    그리뻥치고 뻥친걸로 대학마다 강연을 다녔다죠? 스스로 부끄럽지도 않은지 원

  • 9. ....
    '10.3.7 9:10 PM (222.234.xxx.103)

    믿고는 싶지만...궁금한점하나..
    60년대에 달에 착륙해서 사진까지 찍고 왔다갔다 했을정도의 기술력인데
    왜 요즘은 달에 착륙해서 조사를 안하는지...궁금하기만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빠른데...그때 그기술이 발전을 계속했다면 지금쯤...달에 수십번은 갔다왔어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러시아도 질세라..두세번은 갔다오구요
    그러다보니 정말 그때 달에 갔었나 조차...의문스러운것은 사실입니다

  • 10. savie
    '10.3.7 9:17 PM (114.203.xxx.26)

    와우... 진짜 달착륙 조작설은 초딩들만 믿는줄 알았는데...여기 게시판 수준 ...

  • 11. savie님
    '10.3.7 9:21 PM (123.111.xxx.19)

    그후로 달까지 갔었다는 것 찾아와보세요. 전 들은 적이 없는데요?

  • 12. 전 초딩인가요?
    '10.3.7 9:28 PM (121.152.xxx.101)

    스미소니언가서 보니 더 확신하겠던데요.
    그 이전까지는 그런 설이 있더라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제가 아는 과학자들은 다 초딩수준이군요. ㅠ.ㅠ

  • 13. 헛.....
    '10.3.7 9:28 PM (211.204.xxx.19)

    본인이 믿고 있는걸 다른 사람들이 안믿는다고 초딩 들먹이며 게시판 수준 운운하는 수준이야말로.......

    사실 진짜 갔다 왔는지 조작인지 내가 직접 참여하지 않은이상 그건 모르는거겠죠?

  • 14. NASA
    '10.3.7 9:30 PM (210.182.xxx.62)

    공식적으로는 72년 아폴로 18호가 달에 갔다온 이후 지금까지 달에 간적은 없다고 나와 있군요.

    http://ko.wikipedia.org/wiki/%EC%95%84%ED%8F%B4%EB%A1%9C_17%ED%98%B8

  • 15. NASA
    '10.3.7 9:33 PM (210.182.xxx.62)

    으이쿠.. 오타네요.. 18호가 아니라 17호 입니다.

  • 16. nasa님
    '10.3.7 9:36 PM (222.237.xxx.84)

    그렇다면 아폴로 17호까지는 다 사람이 달에 갔다 왔다는 얘기 인가요?

  • 17. savie
    '10.3.7 9:38 PM (114.203.xxx.26)

    NASA님이 제 모자란 기억력을 보충해 주었네요. 여러분이 조작이라고 믿는 1969년 아폴로11호 이후에, 13호만 빼고 1972년 아폴로17호까지 달에 갔다 왔지요.

  • 18. NASA
    '10.3.7 9:43 PM (210.182.xxx.62)

    공식적으로는 그렇다는 이야기죠.
    저는 이게 조작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그런데 여기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저도 조경철박사글 보고나서 알았고, 인터넷뒤져보니까 상당히 이슈화가 되었네요.

  • 19. ..
    '10.3.7 10:00 PM (123.214.xxx.60)

    그러니까 72년이라 해도 69년부터 고작 4년간이잖아요.
    그 후로 거의 40년이 흘렀는데 무슨 진전이 있었냐고요.
    달을 완전 정복해버려서 더 얻을 정보도 이용가치가도 없어서 40년간 한 번도 가지 않고 그냥 쫑 낸건가요?

  • 20. NASA
    '10.3.7 10:15 PM (210.182.xxx.62)

    생각보다 달착륙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군요.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제 예상이 한참 빗나갔네요.

    인터넷 자료를 뒤져서 찬찬히 한번 읽어봐야 될거 같군요.

  • 21. 미국놈들이
    '10.3.7 10:27 PM (124.54.xxx.31)

    조작한게 어디 한둘입니까? 전 미국 절대 안믿어요..

  • 22. 조작
    '10.3.7 10:31 PM (125.177.xxx.83)

    조작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저도 봤는데 신빙성 있던데요.
    달착륙 후 며칠간 달표면 위에서 채취,탐사하는 사진컷을 면밀히 비교해보면 뒷배경의 암석,패인부분이 계속 겹치고, 심지어는 그와 비슷한 자연현장이 미국 어딘가 주에 있고 미국정부에서 그곳을 접근금지로 몇십년동안 막고 있다죠.

    60년대 당시의 조작영상이 의외로 허술한 것 같아요. 케네디 암살범으로 지목된 오스왈드 사진도 조작설이 있는데 사진보면 그림자 위치가 얼굴을 보면 정오 12시에 찍은 듯 코아래에 그림자가 짧은데 다리 부분에는 오후5시 노을질 때처럼 그림자가 길어요. FBI도 의외로 허술하구나..싶더군요.

  • 23. 돈의논리
    '10.3.7 10:33 PM (123.204.xxx.107)

    몇번 가보니까 돈 들인만큼 얻어지는 것도 없으니 버렸겠죠.
    나사도 계속 운영을 할것인지 말것인지로 말들이 많던데요.
    가봤더니 노다지다...그랬다면 뻔질나게 갔다왔겠죠.

  • 24. 바람
    '10.3.7 11:25 PM (112.152.xxx.146)

    사비님, 근데 말이죠... 달에 간 사진 속에서, 바닥에 꽂은 성조기가 자랑스레 펄럭이는 건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나요?
    저도 바보 아니고 생각할 줄 아는 머리를 가졌지만...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달에는 공기가 없어요.
    근데 공기가 없으면 깃발은 펄럭이지 않아요. 그럴 수가 없어요.

    설마 나사의 설명대로, 축 처진 게 간지가 안 나서 철사 같은 걸로 걷어올려 찍은 건가요?
    그 설명을 믿자니 제가 더 바보 된 기분이에요... -_-.........

  • 25. 그냥
    '10.3.7 11:27 PM (180.69.xxx.253)

    저두 동영상으로 보았는데, 인간에 의한 달착륙은 99% 거짓이라고 봅니다.
    가장 말이 안되는게 달착륙선이 다시 이륙해서 본체와 도킹해서 돌아온다는게 현재 과학기술로도 어려운것이구요, 또 달에는 엄청난 방사선이 피폭이 된다고 합니다.
    당시 우주복으로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40 년전에 달착륙을 성공하였다면, 왜 그후로는 없었는지, 구소련 등에서도
    달착륙을 시도조차 안한 사실... 여러 정황을 볼 때 조작이 맞는 것 같습니다.

  • 26. 성조기가
    '10.3.8 12:22 AM (59.11.xxx.180)

    막대기에 매달린채 펄럭입니다.
    위로 옆으로 막대기를 설치한 그 사진요, 그냥 넓적하게 가만히 있어야하는데 펄럭이는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글고 의문점에 대한 나사의 해명이 앞뒤 안맞는 대목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왜 하늘에 별이 안보이냐, - 태양빛이 지구보다 20배는 넘게 강해서 그렇다,
    근데 배경하늘은 왜 까맣게 보이냐? 태양빛이 글케 강하다면 환해야지, 이건 말이 안되죠.

    글고 그렇게 태양빛이 강한데 그 엄청난 복사열을 암스트롱이 어떻게 견뎠나? 거의 250도 이상 될거라나 하여간 엄청난 고온을 당시 종잇장처럼 얇은 알루미늄과 섬유로 짜여진 우주복으로 어떻게 그 복사열을 막아내냐,
    게다가 밤에는 영하 250도로 내려간다는데 그 추위는 8일동안 어떻게 견뎠냐,

    암스트롱이 걸어서 생긴 발자국도요, 달에는 수분이 없다는데 웬 발자국이 그리 선명하냐,
    중력도 지구 5분지 1도 안되는 달에서...
    지구라도 사막같은 수분적은 지역은 100키로짜리 사람이 밟아도 발자국 그렇게 선명히 안나오는데 중력도 지구 5분지 1밖에 안되는 달에서 뭔 요상한 발자국?

  • 27. 헉~
    '10.3.8 12:22 AM (118.217.xxx.192)

    달착륙 조작설에 솔깃한다고 초딩이라는 분들~~
    이해가 안가는데 있는데 설명 좀 부탁드려요
    달이 지구 중력의 1/6 이잖아요
    지구에서 출발할때 그 무지막지한 발사대에서 쏘아 올려서 연료통을 버리고 또 작은 폭발을 일으켜 괘도로 가잖아요
    달에선 어떻게 출발하는 거죠????? 이거 초딩때 부터 진짜 궁금했던거에요~~~

  • 28. 조작한표
    '10.3.8 12:54 AM (118.217.xxx.228)

    성조기는 저도 첨에 의심했는데
    자세히 보니 깃발을 철사 가로대에 펄럭이는 모양으로 고정했더라구요.

    근데 착륙선이 착륙할 때 바닥의 흙(월면토)이 전혀 먼지가 안나요.
    밑에서 강하게 추진분사가 있어야 살살 내릴 수 있잖아요.
    이륙할 때도 모양이 크레인으로 슥~ 들어올리는 모양이라서
    많이 어색하던데요.
    그거하고 뉴욕 911 하고 심각하게 의문스럽던데요.

    동영상 함 보세요.

  • 29. .
    '10.3.8 1:03 AM (218.54.xxx.96)

    인터넷에서 여기에 대한 공방이 벌어지는데 82서는 조작설이 대세이니
    저는 일단 음모론을 반박하는 자료를 올려 볼께요. 알아서들 판단하시길........


    1. 달에서의 성조기 사진을 보면, 공기가 없으니까 바람도 없을텐데 성조기가 옆으로 쫙 펴져있다.

    (설명) 성조기를 자세히 보면 윗부분에 가로로 막대기가 하나 더 있는 게 보입니다. 즉 언제든지 옆으로 쫙 펼쳐져서 깃발이 사진에 잘 보이게끔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달에서는 깃발이 펄럭이는 일이 없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으니까 미리 준비했죠. 축 늘어진 깃발만 있었다면 반대로 그런 기본적인 준비도 못 한 NASA를 의심해야겠죠

  • 30. .
    '10.3.8 1:03 AM (218.54.xxx.96)

    동영상을 봤는데 그냥 성조기가 펼쳐져 있는 게 아니라 막 펄럭였다. 역시 바람이 불었다는 증거다.



    (설명) 아래의 동영상을 자세히 살펴 보세요. 성조기는 그냥 혼자서 펄럭이는 적은 없고 우주비행사가 땅에 꽂으면서 손으로 깃대를 돌려 누를 때만 펄럭입니다. 즉 우주비행사가 깃대를 돌리기 때문에 펄럭이는 겁니다. 손을 놓으면 깃발은 다시 천천히 조용해지죠. 그럼 왜 그때 펄럭이냐고요? 바람은 없어도 깃대를 돌리면 깃발은 펄럭입니다. 예를 들어 아주 조용한 바람이 없는 방에서 혼자 손수건을 들고 흔들어 보세요. 펄럭이죠? 바람에 의해 펄럭이나요? 아니죠. 손으로 흔들면 펄럭이는 것이며 이건 바람이 있든 없든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공기가 있으면 공기 저항으로 펄럭이려는 것이 방해를 받으므로 공기가 없는 월면에서의 성조기는 깃대를 돌릴 때 거의 환상적으로 펄럭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공기가 없어도 공을 던지면 날라가며, 천을 흔들면 흔들립니다. 공기가 없다는 조건이 어떤 것인지를 착각하면 안 됩니다. 성조기를 꽂을 때 힘차게 펄럭이지 않았다면 오히려 달착륙 음모설이 신빙성이 있습니다.



    물론 더 쉽게 이미 진실을 아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깃발이 그렇게 힘차게 펄럭이려면 상당한 바람이 불어야 합니다. 그렇게 바람이 불면 당연히 모래먼지가 일어나겠죠? 하지만 달에서는 절대 바람으로 모래먼지가 일어나지는 않으면서 깃발은 펄럭이고 우주비행사들이 움직여서 발에 채이는 모래들은 정신없이 흩어집니다. 지구상에서 이런 모순된 영상을 만들기가 그렇게 쉬울까요?

  • 31. .
    '10.3.8 1:04 AM (218.54.xxx.96)

    달착륙선이 착륙하면서 만들어졌어야 할 분사자국이 안 보인다. 가짜다-!



    (설명) 이건 오히려 달착륙의 증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달은 공기가 거의 없죠? 지구상에선 불가능하지만 달에서는 분사구의 가스가 공기의 저항이 없으므로 간단하게 확산되어 버립니다. 즉 웬만해서는 바닥에 패인 자국을 만들 정도의 힘을 못 낸다는 것이죠. 그리고 달착륙선이 엄청난 속도로 달표면에 충돌한 게 아니라 로켓의 분사강도를 점차로 조절하면서 아주 약한 속도로 착륙했습니다. 대충 추력 1200kg이었다고 하는데, 로켓의 엔진노즐 직경이 약 137cm인 것을 고려해 계산하면 분사에 의해 발생하는 압력의 강도는 1평방센티미터당 80g이었다고 합니다. 자국이 남으면 오히려 가짜겠죠.



    만일 지구상이었다면 가스가 땅의 먼지에 직접 닿는 것뿐만 아니라 가스가 주위 공기들까지 밀어 바람을 일으키면서 더 먼곳의 먼지들도 날려버리고 난리가 났을 겁니다. 하지만 달착륙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죠. 즉 분사가스(이것 자체가 상당히 약해져 있었음)가 직접 닿은 먼지들만 겨우 자리를 옮겼을 거란 설명입니다.

  • 32. .
    '10.3.8 1:05 AM (218.54.xxx.96)

    아폴로 11호 비행사들은 태양풍의 방사능 등을 견딜 수 없었다. 당시 비행복으로는 불가능했다.



    (설명) 아주 모순되는 말이죠. 아폴로 우주선이 11호만 달에 착륙한 걸로 착각한 내용입니다. 11호에서 17호까지 착륙했죠? 물론 13호는 도중에 사고가 나서 착륙은 못 했습니다. 즉 11호에서 17호까지 다들 무사히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당시 비행복에 그렇게 문제가 있었다면 아폴로 우주선만이 아니라 그 전에 지구궤도 상에서 우주유영을 하느라고 우주선 밖에 나왔던 다른 수많은 우주비행사들 얘기는 왜 안할까요? 유인우주탐사의 기본적인 사실들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어떤 엉터리 사기꾼이 자기가 전문가인 척 하면서 떠벌린 내용일 겁니다. 그리고 물론 태양풍 등의 방사선은 늘 쏟아지는 게 아니며, 태양활동을 관측하든가 하는 방식으로 미리 경고가 나갈 겁니다. 화성으로의 유인우주선 계획에서도 문제가 되는 부분이며 미리 관측한 후 경고를 보내 일정장소로 대피하는 식의 방식이 취해진다고 합니다

  • 33. .
    '10.3.8 1:06 AM (218.54.xxx.96)

    발자국이 너무 선명하다.



    (설명) 발자국이 왜 선명하면 안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만일 지구상에서 그런 발자국을 남기려면 촉촉한 흙을 바닥에 깔았어야 할텐데 그렇다면 우주비행사들이나 월면차가 다닐때 그렇게 흙먼지가 일어날 수는 없죠. 발자국들은 또렷하게 남겨져서 스스로 잘 무너져 내리지도 않고(중력이 약하니까) 옆에 마구 발자국을 내고 다녀도 바람이 일어 주위 발자국들이 무너지지도 않았는데 달이니까 그런 게 아닐까요? 저는 물리학을 잘 모릅니다만, 흙먼지들이 일면서 먼지가 풀썩거리거나 옆으로 퍼지는 현상이 전혀 없이 완벽하게 포물선을 그리면서 가라앉는 모습만으로도 달표면이라는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분들이 많더군요.

    촉촉하지 않은 흙에서 발자국이 선명한 이유의 하나는 거기가 지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구에서는 대개 물에 의해 모래알이 둥글게 되는 경향이 있지만 달에서는 물이 없습니다. 즉 달의 모래알들은 깨져서 각이 진 모양이기 때문에 촉촉하지 않더라도 발자국이 지구보다는 선명하게 찍히게 됩니다.

  • 34. .
    '10.3.8 1:07 AM (218.54.xxx.96)

    암스트롱은 달에서 외계인을 만나 허겁지겁 도망쳐왔고 그 이후 달탐사는 몇 번 삽질하는 시늉만 하다가 중지되었다.



    (설명) 아폴로계획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도 모르는 누군가에게서 나온 설명입니다. 암스트롱의 11호 이후로도 17호까지 12명이 달에 갔다 왔죠? 내용이 앞뒤가 안 맞습니다. 그리고 삽질만 좀 한 게 아니라 갈 때마다 달의 암석들을 열심히 실어오고(아폴로 계획 전체에서 381kg), 여러 나라들에 나눠주고 다른 나라 과학자들이 다 분석하고, 오히려 나중엔 더 대담하게 월면차로 멀리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달탐사가 중지된 이유는 예산문제입니다. 이미 11호 이후로는 소련에 앞서 달착륙에 성공했다란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이 극도로 식었습니다. 음모론 주장하시는 분들 중에서 아폴로 12호부터의 우주비행사 이름들을 외우시는 분 계십니까? 모두들 암스트롱만 아시죠?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아폴로 13호'에서도 나왔듯이 아무도 우주선 발사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나니까 방송국에서 몰려들 오고 난리였죠. 달착륙 성공 직후가 그랬는데 지금은 오죽하겠습니까? 또한 당시 베트남전이 확대되면서 미국은 도저히 국가예산을 우주개발에 돌리질 못했다는 사정 등도 있습니다.



    지금 안 하는 이유는 경제성이 없고 국민들도 응원을 안 하고 그런 거에 예산 쓰자고 주장하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선거에서 떨어지게 될 겁니다. 아쉽지만 다른 분들도 의견에서 적어주신 것처럼 '경제적인 이유'입니다. 오죽하면 NASA는 조금이라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서 예산을 타고자 화성에서 온 운석에서 발견된 미생물의 미미한 증거만으로 화성의 생명체가 발견되었다고 발표를 하고 그랬겠습니까?



    만일 달기지 등을 만들어서 얻게 되는 경제적 이익 등이 확실하게되면, 기업들의 지원도 있을테고 예산이 확보되어 다시 달탐사가 시작될 수도 있겠죠.

  • 35. .
    '10.3.8 1:17 AM (218.54.xxx.96)

    아폴로 우주선의 사진들을 보면 달의 하늘에 별빛이 하나도 없다. 별빛을 미처 못 그린 지붕의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는 증거다.



    (설명) 이건 사진을 찍어 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달에서는 태양빛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빛나는 월면과 우주비행사들의 하얀 우주복을 사진으로 찍어야 합니다. 어떻게 찍어야 하죠? 당연히 노출시간을 짧게 해서 광량을 줄여야 합니다. 즉 월면의 사진들은 전부 밝은 피사체를 촬영하게끔 설정되어 있으며 따라서 아주 미약한 별빛은 찍히질 못하는 것입니다. 이건 지구상에서 마찬가지 설정으로 밤에 사진을 찍어도 똑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 36. .
    '10.3.8 1:17 AM (218.54.xxx.96)

    서로 떨어진 두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발표되어서 한쪽엔 착륙선이 찍혀있고 한쪽엔 아무것도 없지만 뒤의 배경인 산들이 너무나도 똑같다. NASA에서 돈이 없는지 한 배경세트를 여러 번 사용해 사진들을 찍었나 보다.



    (설명) 이것도 달이니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달에서는 공기가 없죠? 따라서 지평선의 먼 거리의 것들도 또렷하게 보입니다. 공기 때문에 먼 곳일수록 뿌옇게 보이는 지구상의 풍경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무슨 착각을 일으키게 하냐 하면 원근감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아주 먼 곳의 산들이지만 아주 또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마치 바로 앞의 언덕들처럼 보인다는 뜻이죠. 문제의 사진들은 우주비행사가 사진을 한 장 찍고 또 옆으로 조금 이동해 사진을 한 장 찍는 식으로 나온 것들입니다. 당연히 달착륙선 등의 바로 앞의 물체나 바로 앞 땅바닥은 달라지지만 먼 곳의 산 풍경은 달라지질 않죠. 단지 달에서의 사진은 그 먼 곳의 산들이 바로 앞동산처럼 선명하게 찍혀져 있어서 마치 우주비행사 바로 앞의 땅바닥만 바꿔서 찍은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켰을 따름입니다.

  • 37. .
    '10.3.8 1:20 AM (218.54.xxx.96)

    간략하게 달탐사와 관련됐던 우주개발의 역사를 좀 정리해 봤다.





    1. 미국과 소련의 인공위성 경쟁

    1957년 10월과 11월에 소련의 스프투니크 1호, 2호가 발사되고, 1957년 12월 6일 미 해군의 뱅거드 발사는 실패했다. 미국의 첫 인공위성은 1958년 1월 31일, 육군의 익스프롤러 1호였다. 해군은 1958년 2월 발사에서도 실패, 3월 17일 3번째 발사로 겨우 뱅거드 1호를 궤도에 띄웠다. 14 kg 에 지나지 않는 조그만 위성이었지만 최초로 태양전지를 갖춰서 에너지를 공급받는 인공위성으로 지금도 궤도를 돌고 있으며, 앞으로 1000년은 계속 돈다고 한다.



    2. 최초의 우주선 달착륙

    1966년 1월 31일, 소련의 루나 9호 발사. 2월 3일 달 도착 48초 전, 월면에서 75.6km 떨어진 높이에서 역추진 로켓 분사로 감속 시작해 충돌직전에 100kg의 착륙체를 분리시켰다. 착륙체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부풀어오른 기구로 둘러싸여 있었고 무사히 착륙에 성공해서 최초의 월면 파노라마사진을 촬영, 지구로 전파를 보냈다. 루나 9호가 보낸 전파를 영국의 전파천문대가 잡아내 소련보다도 빨리 사진을 발표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련은 하루 늦게 조금 더 정확한 사진을 발표했고, 영국이 발표한 사진은 가로 세로비가 틀렸었다. 사진에서는 2cm 정도의 돌맹이까지 확인됐다.



    미국이 서베이어 1호로 달착륙에 성공하는 건 소련보다 4개월 늦은 6월 2일이었다. 만 장 이상의 사진을 보내왔고 1968년 1월 7일까지 7대의 서베이어가 발사되어 2, 4호 이외는 모두 착륙에 성공했다.



    3. 인류 최초의 달여행

    1968년 12월 21일, 아폴로 8호가 새턴V형 로켓으로 발사됐다. 새턴V형 로켓에 의한 유인비행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지구선회로 할까 달의 궤도로 향할까 논의가 이루어졌다. 1개월 전 소련은 무인 우주선 존드6호를 달 궤도에 보냈다가 무사히 지구로 귀환시켰다. 이것은 달 유인비행을 위한 예행연습이라고 생각됐고 결국 달여행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에는 많은 불안이 있었고 승무원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가족들과 헤어졌다고 한다.



    달 궤도에 도착한 것은 크리스마스이브. 3명의 우주 비행사는 자기 눈으로 가까이에서 달을 본 최초의 인류가 됐다. 아폴로 8호가 달을 10바퀴 도는 동안 우주선으로부터 2번의 중계가 이루어졌다. 12월 27일, 무사히 지구에 귀환했다.



    4. 아폴로 (Apollo) 계획

    1967. 1.27. 아폴로우주선 지상테스트에서 화재사고로 3명의 우주비행사 사망 (아폴로 1호). 이후에 새턴로켓의 무인비행이 3번 이루어졌다.

    1967.11. 9. 아폴로 4호 – 무인 아폴로우주선 (CM, Command Module과 SM, Service Module) 과 달착륙선 (LM, Lunar Module) 실물크기 모형을 싣고 새턴V형 로켓으로 처음 발사.



    1968. 1.22. 아폴로 5호 – 새턴IB 로켓을 사용해 달착륙선 발사.



    1968.4.4. 아폴로 6호 … 새턴V형 로켓의 재발사.



    1968.10.11. 아폴로 7호 … 새턴IB로켓으로 3명의 우주비행사를 지구궤도에 발사. 우주선 성능 확인, 지구 사진 촬영, 텔레비전화상을 송신하면서 11일 동안 지구를 163바퀴 돔. 미국 최초의 3인 우주비행이었다. 달착륙선을 싣지는 않았었다.



    1968.12.21. 아폴로 8호 … 사상최초의 유인 달 선회비행. 달을 10바퀴 돌고 지구로 되돌아 옴. 유인비행으로는 최초로 지구 궤도를 벗어나 먼 우주로 나갔고 달을 가까이에서 바라본 최초의 우주비행사들이 됐다.



    1969.3.3. 아폴로 9호 … 처음으로 달착륙선을 싣고 지구궤도 상에서 훈련을 했다. 우주비행사의 옮겨타기, 달착륙선 분리, 랑데뷰, 도킹, 우주유영을 함.



    1969.5.18. 아폴로 10호 … 처음으로 달착륙선을 달고 달 선회비행. 달착륙선 성능테스트를 위해 달에 15km 까지 접근했다. 유인 달착륙 바로 직전까지 연습을 마친 셈이다.



    1969.7.16. 아폴로 11호 … 인류 최초의 달착륙. 달에 머문 시간은 21시간 36분. 월면활동은 한 번으로 2시간 32분. 22kg 의 월석을 가져 옴.



    1969.11.14. 아폴로 12호 …아폴로계획 전에 달에 갔던 무인 탐사선 서베이어 3호가 착륙했던 지점 곁에 정확히 착륙. 달체재 31시간 32분. 월면활동 2회로 약 8시간. 월석 32.7kg, 서베이어 3호의 텔레비전 카메라와 우주선 감지판을 가져 옴. 우주비행사가 사령선 (CM, Command Module) 에 들어온 후, 달착륙선을 월면에 충돌시켜 인공지진 실험을 함.



    1970.4.11. 아폴로 13호 … 달에 향하던 중 폭발사고. 달을 1바퀴 돌고 그대로 귀환. 달착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보다도 이런 예상치 못했던 비상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해 조종사들을 무사히 귀환시킨 NASA의 기술력이 증명된 사건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NASA의 기술력은 이 실패를 통해서 더 높게 평가할 수도 있다.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1971.1.31. 아폴로 14호 … 월면체재시간 33시간 30분. 월면활동은 2회로 9시간 22분. 월면운반차 사용. 월석 43kg. 화약을 폴발시켜 인공지진을 일으키는 실험을 함. 알란 셰퍼드는 몰래 가져간 골프채 클럽을 장비 막대기에 고정해 최초의 달 골프를 즐겼다.



    1971.7.26. 아폴로 15호 … 월면체재시간 66시간 55분. 최초로 월면차 (LRV)를 가져가 38.1km 를 달림. 월면활동은 3회로 18시간 37분. 월석 91(77?)kg. 가져온 월석에는 달에서 가장 오랜 된 45억 년 전의 돌이 포함돼 있었다. David R. Scott 은 매 깃털과 망치를 사용해 자유낙하 과학실험을 했다. ‘오늘 여기에 오게 된 것은 갈릴레오의 덕분이기도 하다. 그는 물체의 낙하에 대해 중요한 법칙을 발견했다. 그 법칙을 확인하는데 (공기가 없는) 달처럼 적합한 곳은 없다. 지금부터 실험을 한다. 여기 망치와 달착륙선 Falcon 을 비유해 매 깃털이 있다. 이 2개를 동시에 떨어뜨리면 동시에 착지할 것이다. 봐라. 갈릴레오가 맞다는 게 증명됐다.’ Alfred M. Wordin 은 지구에서 32만km 떨어진 곳에서 우주유영을 해서 지구선회궤도 이외에서 우주유영을 한 유일한 사람이 됐다.



    1972.4.16. 아폴로 16호 … 달에 머문 시간 71시간 57분. 월면차로 약 26.6km 달림. 월면활동 3회로 20시간 14분. 월석 97kg.



    1972.12.7. 아폴로 17호 … 아폴로계획 마지막 달착륙. 월면차로 35km 달림. 달에 머문 시간은 약 75시간이며 월면활동 3회로 22시간 4분. 월석 112kg. 우주비행사 슈미트는 달에 선 최초이자 최후의 지질학자.



    아폴로계획은 24명의 우주비행사를 달로 보냈고 그 중 6대의 12명이 달에 내렸다. 6대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머문 시간은 도합 300시간 30분, 그 중 월면활동은 80시간 49분. 15호부터 가져간 3대의 월면차로 주행한 거리는 99.7km, 지구로 가져온 월석은 397.7kg 이었다. 아폴로 우주선이 가져온 달의 물질은 30% 정도가 분석됐고 나머지는 장래 분석기술이 더 발전되었을 때를 위해 변질되지 않게 불활성가스를 채운 용기에 넣어져 엄중히 보관되고 있다. 전세계로 보내진 월석은 한국에도 있다.



    아폴로 계획에 참가한 인원수는 NASA 관계자만 6만 명, 미국 전체에서 2만 개의 기업들이 협력했고, 엔지니어나 기술자가 40만 명이나 동원됐다. 이렇게 거대한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시스템 공학이라는 관리체계까지 새로 만들어졌다. 여기서는 먼저 목표를 정하고 그걸 실현하기 위해 스케줄을 정한다. 개념을 정하고, 사양, 기본설계, 개발, 제조, 검사로 진행되는데, 각 단계마다 철저하게 확인을 하면서 다음 단계로 진행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내용이다.



    5. 아폴로 월면실험 패키지 (ALSEP, 월면무인관측 스테이션)

    1965년 여름부터 과학자들은 달을 효과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장치에 대해 상세한 검토에 들어갔다. 달착륙선에 실을 수 있는 장치, 전원을 모두 합해 68kg 이하에 체적은 0.34m2 이내라는 조건이었다. 이 조건에 맞춰 선택된 것이 ALSEP 였고 아폴로 12호부터 가져갔다.



    ALSEP 에는 달 지진 측정기, 자기 측정기, 태양풍 검출기, 열류 측정기, 달의 희박한 대기를 측정하는 장치 등이 포함됐다. 달에 설치된 5대의 ALSEP 는 예정된 수명보다 더 오래 달에 관한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송신해 왔다. 하지만, 1977년 9월 30일, 연간 20만 달러라는 경비를 절약한다는 이유로, 아직 데이터를 보내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ALSEP 는 NASA 에 의해 의도적으로 정지됐다.



    6. 달 레이저 반사경

    아폴로계획의 달착륙선들은 과학조사장치를 여러 개 설치했고 달 레이저 반사경도 설치해 지구와 달의 정확한 거리를 컴퓨터로 측정하게 했다. 1969년 8월에서 1989년 4월까지 20년에 걸쳐 지구에서 레이저광선을 발사해 달에 반사해서 되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달이 1년에 3.8cm 씩 지구로부터 멀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달이 멀어지는 이유는 조석작용 때문이며, 지구 입장에서는 달에 의해 지구 자전속도가 조금씩 느려지고, 달 입장에서는 공전속도가 가속되어 지구로 부터 자꾸 멀어진다. 달은 지금부터 100만 년 정도까지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1년에 3.8cm 씩 멀어진다. 그리고 지구의 자전이 느려지므로 하루 길이는 100년에 약 1/1000초씩 길어진다. 하지만, 이 상태가 계속되는 건 아니고 40억 년에서 50억 년 후에 지구와 달의 거리가 현재의 약 38.5만km 에서 50만km 가 되어 달의 공전주기가 현재의 27.25일에서 42일 정도 (약 1,000시간)로 되면, 달과 지구 사이에 작용하는 힘이 균형이 잡혀 양쪽 거리가 고정된다고 한다.



    7. 소련의 달탐사루나 15호 실패

    1970년 9월, 루나 16호 달 착륙. 약 113g 의 토양을 채집, 기밀용기에 넣어 지구로 가지고 옴. 무인탐사기의 원격조정에서 미국에 앞서고 있었음.

    11월 10일, 최초의 자동 월면차 루노호트 1호 (무게 756kg 의 8륜차)를 실은 루나 17호 발사. 태양전지와 비디오카메라를 갖춘 루노호트(Lunokhod) 1호는 원격조종으로 달 표면을 달리면서 텔레비전 영상과 과학데이터를 송신했다 (21,000 장의 달 사진을 촬영). 이름에서 Luno는 Moon, khod는 move란 의미를 가진다. 월면차는 11개월간 작동하며 달 표면을 10km 이상 달렸고 8만 평방미터의 지역을 조사. 500개 이상의 장소에서 월면 지층의 물리적 성질을 조사했고 25 곳에서 토양의 화학조성을 분석했다.

    1972년 2월, 루나 20호가 달에 가서 달의 토양을 가져옴.

    1973년 1월에는 루나 21호에 의해 루노호트 2호가 달에 보내졌다. 무게 840kg, 4개월 동안 약 37km 를 주파하며 토양조사와 사진촬영을 했다.

    1976년 8월, 소련의 마지막 달 탐사기 루나 24호가 달에 착륙해, 샘플을 가지고 돌아옴.





    달착륙 음모론이라는 것이 있는데 말하자면 아폴로 유인 달착륙이 없었다는 주장이다. 물론 거기서는 어떻게 수만 명의 관계자들이 평생 침묵을 지키게 했는지 어떻게 그 많은 예산이 문제없이 사라지게 했는지, 어떻게 무인 탐사가 계속 성공했던 소련이 반발을 안 하고 오히려 아폴로 성공을 축하했는지, 어떻게 달에 남겨진 연구장비들로 부터 수십 년 간 데이터가 계속 지구로 보내져 왔는지 (전파가 미국으로만 가는 게 아니다), 그리고 어떻게 소련을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에서 아폴로 우주선을 망원경으로 계속 추적하고 달에서 오는 전파를 실시간으로 받아 확인했는지 등은 하나도 설명 못 한다. 비전문가 사기꾼들이 만들어낸 대단히 허접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 38. .
    '10.3.8 1:23 AM (218.54.xxx.96)

    http://blog.naver.com/iiai?Redirect=Log&logNo=21864910

  • 39. .
    '10.3.8 1:24 AM (218.54.xxx.96)

    http://blog.naver.com/iiai/22055134

  • 40. .
    '10.3.8 1:38 AM (218.54.xxx.96)

    저는 사진이나 영상은 조작된건 아니라고 보지만, 당시 소련과의 경쟁으로 인한 달착륙프로젝트가 과학적 연구와는 별 관계가 없는, 과시용 내지는 다소 이벤트적 성격이 있는 프로젝트였다는데 한표.

  • 41. .
    '10.3.8 1:59 AM (218.54.xxx.96)

    마지막으로
    http://blog.naver.com/iiai/86153739

  • 42. ^^
    '10.3.8 12:09 PM (110.10.xxx.247)

    이 동영상 한 번 보고들 오세요.

    http://qtv.freechal.com/Movie/QTVMovieView.asp?docid=2294116&LogSection=QTV00...

    인류의 위대한 발자국이 이 게시판에선 한낱 사기로 치부되어버리는군요 ^^ 전 세계가 로켓이 발사되는걸 다 지켜봤는데 열흘이 넘는 시간동안 그럼 아폴로 우주선은 어디를 갔다온거란말인가요? ㅋ 지구궤도를 돌고있엇다면 소련의 위성이 다 포착했을텐데말이죠 ㅎㅎ

    그리고 69년 이후 한 번도 달을 다시 안갔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달착륙 유인 탐사는 미국이 1969년 아폴로 11호로 처음 성공한 뒤 1972년 아폴로 17호까지 모두 12명이 착륙했으나 이후 중단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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