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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없는 유부녀를 위한 공간은 없을까요??
요즘보면 육아관련사이트들은 엄청 많은데..정보는 많긴한데 육아사이트다 보니.. 모두 아가이야기..
샤핑도 아가들을 위한 이야기로 한까득..뭐 이런저런 이야기로 채워지는데..
막상 저는 아가가 없어서..
공유할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으니..그냥 눈팅만..ㅠ
저같은 분 혹시 계신가요?? 아가없는 유부녀를 위한 갈만한 사이트 없을까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1. 라임
'10.3.5 2:51 PM (61.77.xxx.98)저랑 같이 마음이시네요...
아기가 없으니까...세상에 혼자 버려 졌다는 생각이 드네요....2. 솜사탕
'10.3.5 2:58 PM (116.40.xxx.205)저도 아기 없이 이렇게 빈둥거리고 있으니까 제 자신이 참 쓸모없어 보여요...예쁜 아가 낳고 싶어서 임신 카페도 기웃거리고 그랬는데 거기 있다 보면 온통 임신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제가 정상이 아닌것 같더라구요...특별히 원글님이 관심가진 분야 사이트를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요?전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 사이트에서 가끔 놀아요...대부분 남자들만 있어서 저도 남자인척 하고 놀아요 ㅡ.ㅡ
3. 30대중반
'10.3.5 2:58 PM (125.187.xxx.208)저두요.. 아가없고 직업없고 은둔형 외톨이가 따로없어요ㅠ
아가없다고 예전엔 미혼들 많은 패션사이트 들락거렸는데
이젠 그마저 시큰둥하니 82게시판 다 읽고나면 할일이 없네요
딩크로 검색해도 활발한 곳도 없는거 같고..
추천해드리진 못하지만 심심해서 댓글 남겼어요~4. 저랑
'10.3.5 3:14 PM (122.35.xxx.29)비슷한분들 많으시네요..
근데 전 아가없다고 버려졌다는 느낌이나 쓸모없다는 느낌 같은건 전혀없어요..
남편이랑 합의하에 이젠 우리둘이 행복하자고 했거든요..
주위에 후배들 임신했을때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조카들도 이뻐해줍니다..
근데 낮시간에는 심심할때는 있어요~5. 하하
'10.3.5 3:14 PM (58.29.xxx.19)솜사탕님 대박이야요^^
6. 요기
'10.3.5 3:15 PM (211.216.xxx.173)있잖아요..82..ㅋㅋ
여기도 딩크 추구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여기서 노시면 되죠. ㅎㅎ7. ..
'10.3.5 3:19 PM (114.203.xxx.199)저는 임신중인데도 육아사이트보다 열대어까페가서 놀아요.ㅋ 물생활에 뛰어든지 얼마안돼서 매일 거기가서 사는데 다들 남자들만 있고 물고기가 거의 자기 자식들이더라구요.. 사진까페도 대부분 남성들이고.. 뭐 근데 얻어 가는게 많으니까 좋아요. 다들 어떤 한 주제나 취미에 관한 까페들이니.. 님한테 맞는 성향의 까페도 아마 찾아보시면 따로 있지 않을까요.
8. ㅋ
'10.3.5 3:46 PM (218.50.xxx.139)제말이요...
9. 저도
'10.3.5 4:02 PM (125.186.xxx.209)애 없는 유부녀~
저는 클리앙 이라고 전자제품 위주로 떠드는 사이트에서 놀아요.
남자들이 90%이상 되는거 같지만 활발히 글쓰는 여자회원도 꽤 되고 재미있어요.
(딱히 전자제품에 관심 없어도 온갖 시사 이야기 다 나오고 그래요)
그리고 스타벅스 텀블러 모으는 중이라
네이버 스타벅스가십 도 자주 가구요...
여기는 여자회원 많고 결혼하신분도 많아요.
지금 학원다니는게 있어서 학원샘이 만들어놓은 카페에도 종종 가서
정보도 올리고 올라온 자료도 보고 그래요.
제가 공부하는 과목이 좀 나이 있는 분들이 도전하는 것이라서
제가 30대 중반인데도 학원에서 절대 나이 많지 않아서 더 좋음^^;;;10. ..........
'10.3.5 4:04 PM (183.109.xxx.38)저도 같은입장인데요..저랑 친구해요..
11. 아~~
'10.3.5 4:13 PM (115.178.xxx.61)아~ 여긴 행복하신분이 많네요....
그냥 댓글들만 읽어도 여유가 넘쳐나네요~~12. .
'10.3.5 4:30 PM (165.243.xxx.116)저두요...ㅋㅋㅋ
13. 저도..
'10.3.5 4:35 PM (59.31.xxx.177)저도요.. 딩크족들을 위한 모임이나 공간은 그닥 없어보이더라고요.
친구들 만나도.. 애기얘기, 친정을 가도 조카들 얘기 -_-;;
남편이랑 있어야 그나마 재밌고 떠들거리도 있고요.. 예전엔 저도 축구 동호회 들었었는데 지역이 멀어지다보니 그것도 시들해지고.. 가끔 모임이 좀 있음 좋겠더라고요.14. 깍뚜기
'10.3.5 5:02 PM (163.239.xxx.244)댓글들 보니 답은 여기 82네요 ㅋㅋ
저기 솜사탕님처럼 저도 축구 좋아해서 요즘 메씨 홀릭이라는;;;;15. ..
'10.3.5 5:41 PM (116.39.xxx.42)82쿡이 답 맞아요.
아이가 있건 비혼이건 딩크건 소외되지 않고 나름의 삶이 다 존중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멀리 가시지 말고 저랑 놀아요^^16. 몽이엄마
'10.3.5 6:57 PM (123.98.xxx.2)저요.
아기없는 유부녀인데..82에서 잘 놀고 있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