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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신문 수거하는 사람들...

...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0-03-04 16:28:34
활자 중독증세가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제가 읽고 난 신문을 지하철에 두고 내리며 늘
누군가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신문에는 나누고 싶은 정보들이 있고, 좋은 글이 있고 그리고
신문이라면 적어도 하루의 유효기간은 있으련만..
요즘은 지하철에서 읽고 난 신문을 수거하는 사람들 덕택(?)에
읽자마자 바로 폐지로 전락해버리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의 심정은 더하겠죠?
IP : 115.95.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0.3.4 4:37 PM (121.143.xxx.173)

    지하철 탈때 신문 올려져 있거나 나뒹구는거 싫어해서
    수거해가시는 분이 계신걸 좋게 보고 있어요.
    신문을 보고 싶으면 돈 주고 사 보시는게 글쓰는이나 회사 직원에게 더 좋은거 아닐까요?
    수거해가시는 분들도 그렇고
    저는 뒹굴어 다니는게 보기 좀 그래서 차라리 없는게 낫더군요

  • 2. ..
    '10.3.4 4:59 PM (114.207.xxx.241)

    읽고 난 신문은 두고 내리지 말고 들고 내려서 재활용 통에 넣어달라고 차안에 써 있더군요.
    그 신문지 수거하는 사람도 일종의 불법(?) 이기 때문에 치하철 공사에서도 골치랍니다.

  • 3. 미친국수조아
    '10.3.4 5:06 PM (125.131.xxx.11)

    사람많은 시간에 어깨며 등을 막 치고 다니는 모습에 전 좋게보이지 않던데요
    나이 많으신 분들이라 이해를 하려 해도 본인 일(?)하는데 방해가 되는 사람을 밀어내듯이 마구 치며 다니는건 좀 그래요

  • 4. 저도
    '10.3.4 10:58 PM (58.237.xxx.80)

    원글님처럼 제가 가끔씩 역에서 안가져올때 선반위에 있음 좋게 볼 때가 은근 있거든요.
    어떤 얘기로는 읽지도 않은 새 신문을 가져가는 사람들도 있다네요. ;;
    한동안은 출근 시간대 안보이셨는데.. 요즘 종종 보이시더라고요.
    차 다 돌고 9시 넘어서 챙겨가셨음 참 좋겠는데 말이죠.. 넘 혼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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