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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할 모정…갓난아이 곧바로 살해

미친것들...3333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0-03-04 15:30:01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일 키울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아이를 낳자마자 살해한 혐의(영아살해)로 김모(3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성과의 사이에서 생긴 여아를 혼자 출산한 뒤 곧바로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일정한 직업과 주거가 없어 아이를 양육할 수 없는 상태에서 아기가 나오자 보기 싫어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1997년에도 성폭행을 당해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자 아이를 낳은 뒤 같은 방법으로 살해해 1년간 복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도주할 시간을 벌기 위해 모텔 직원에게 "밤 10시까지 돌아올 테니 방을 치우지 말라"고 부탁했고, 예정된 시간이 넘어도 김씨가 돌아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방에 들어가 김씨의 범행 사실을 알아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성폭행을 당한 뒤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이 싫어 남장을 하고 다녔고 임신 중 병원을 한 번도 찾지 않았다"고 말했다.

IP : 220.95.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것들...3333
    '10.3.4 3:30 PM (220.95.xxx.145)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30302019922601055

  • 2.
    '10.3.4 3:38 PM (61.77.xxx.153)

    이런 기사 읽을때마다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에게 보내주지 않고
    왜 저런 인간들에게 아이를 보내 주신건지 안타까울때가 많아요.

  • 3. ....
    '10.3.4 5:08 PM (180.227.xxx.77)

    전 그 기사보고 손이 떨리고 그 인간들 죽이고 싶다는 충동까지 일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6년에 아기갖으려 해도 안되거든요 종갓집 맏며느리로 뭔일이 있어도 종손을
    봐야한다는게 우리 시댁입니다 아이갖는데 좋다는거 다 먹어보고 다 해봐도 안되는 저 같은
    사람도 있는데 그런 천사같은 아가들을 그렇게 보내다니...
    전 영아보육시설에 봉사를 다니고 있는데 가끔 원장님께 듣는 말이 이제 10대인 아이가 아이를
    낳아도 애미맘이라 죽을만큼 힘들어 한답니다 그런데 어찌 지 손으로 아기를 하늘로 보내고
    굶길수 있는지... 전 기사를 보면서 차라리 저 천사가 나한테 왔으면 하는 맘에 가슴이 아프더군요 말못하는 어린 천사가 얼마나 배고프고 무서웠을까 생각하니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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