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통신문 제출안해서 남으라고 했다는데요..
작성일 : 2010-03-04 15:32:50
832141
중학교 신입생입니다.
특활활동반 신청서가 금요일 제출이라고 통신문에 나와있어서 안주었는데
지금 전화가 왔는데 안낸 사람 남으라고 해서 남아있다네요.
너무 열받아서 전화기 잡았다가 내려놓았어요.
금요일까지라고 써있어도 담임이 어제주고 오늘까지 가져오랬을 수도 있구요.
아이가 아침에 달라고 했긴 했는데 제가 금요일까지라고 사진이랑 다른 제출할 것
다 내일 함께 가져가라고 그랬거든요. 아이도 그렇게 갔구요.
좀 화가 나는데 참아야 하나요?
처음부터 찍힌 건 아닌지 불안하고 불쾌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그냥 있어야 하나요? 중학교라 더 걱정됩니다.
아이탓을 해야할지 안내장에 나온 날짜를 무시하고 선생님 말씀을 더 잘 듣고 오라고
말해야 할지요. 무슨 가정통신문이 이렇게 엉망인가요?
IP : 58.126.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4 3:39 PM
(121.166.xxx.1)
너무 열받지 마세요.. 중학교 올라가서 이것저것 걱정이 많지요?
저도 겪어보니 이젠 참고 넘어가져요.
통신문이 금요일까지라고 해도 아마 오늘까지 가져오라고 하셨나본데
남겼다고 찍히고 그런건 아니예요. 학기초고 처음이라 아이들 군기차 청소시키고
제때 제출하라는 의미에서 처음엔 기강을 많이 잡더라구요
서류상에 날짜가 적혀있어도 담임선생님께서 일찍 마감하실려고 빨리 걷는 경우가
많으니 이해하시고 그냥 처음 겪는 일이니 너무 화내지 마세요
2. 원글..
'10.3.4 3:47 PM
(58.126.xxx.237)
댓글 감사드려요.
외동아이라 경험도 없고 중학교관련 여러 겁나는 얘기들이 들려서 불안했거든요.
이제 제출은 제 때에 잘 하겠지요. ㅠㅠ
말씀들으니 안심되고 마음을 좀 여유있게 갖도록 해야겠어요.
3. 저희 아이도
'10.3.4 5:20 PM
(121.168.xxx.103)
이번에 중학교 신입생인데요.
그저 중,고등학교때는 단체기합도 있겠거니..또 초반에 아이들 잡으려고..남기기도 하고
청소도 시키고 기합도 있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오히려 그런거에 엄마가 민감하게
반응하면 아이들은 더 분해하고 더 속상해하고 하는것 같아서..그냥 웬만한건 참고
넘어가라.. 라고 얘기하거든요.
초등학교랑 다를거니 많이 긴장하고 살거라..라고 얘기해줘요. 어차피 제가 뜯어고칠
수 있는 교육행정도 아닐거고..걍 속으로 구시렁 욕만하고..아이에겐 잘 견디라고 조언
하게 되네요.
4. 초딩맘
'10.3.4 10:47 PM
(123.109.xxx.88)
저도 오늘 사회과부도 가방이 무거워서 나중에 가져가라고 해서 뒤에서 서 있었다고...첫주인데 넘하세요..오늘 과제는 일기인데 아는 한자를 섞어서 일기를 써오라고 그렇잖아도 긴칸수에 겁이 나 있는데 한자어가 뭔지도 방학때 혼자 조금한 울아들 간신히 일기 적어갔어요.
일기는 좀 자유로운 사고를 적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샘님이 약간 걱정되네요..
울아들 자칭 모범생이었는데, 오늘부터 엄마땜시 모범생아니라고...흑
중학교 보내신분들은 부럽기도하고 벌써 걱정도 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6134 |
20대 직장다니는 아가씨 어떤 선물 좋아할까요? 9 |
선물 |
2010/03/04 |
760 |
526133 |
동남아를 가려고 하는데...급해요 5 |
여행 |
2010/03/04 |
694 |
526132 |
묻지마 영입·장차관 차출 ‘선거판 들썩’ (기사 3건) 1 |
세우실 |
2010/03/04 |
323 |
526131 |
지하철에서 신문 수거하는 사람들... 4 |
... |
2010/03/04 |
906 |
526130 |
제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이야...(부동산 관련) 4 |
실거주 |
2010/03/04 |
1,338 |
526129 |
시어머니가 직장 다니시는 분 2 |
수정맘 |
2010/03/04 |
713 |
526128 |
5살 아이 유치원 적응 할까요? 2 |
,, |
2010/03/04 |
590 |
526127 |
초등고학년 남자 영어dvd...........^^ 1 |
dvd |
2010/03/04 |
826 |
526126 |
홍합 유통기한이 어찌 되나요??ㅠ_ㅠ 2 |
.. |
2010/03/04 |
1,890 |
526125 |
아기 옷 손빨래 하세요? 10 |
궁 |
2010/03/04 |
987 |
526124 |
외손주보다 친손주가 좋긴좋은가봐요~^^ 23 |
친정부모님 |
2010/03/04 |
2,720 |
526123 |
비만직전입니다 ㅜㅜ 1 |
만보기 |
2010/03/04 |
755 |
526122 |
회사 상사 식사초대 자리에 어떤 선물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4 |
궁금이 |
2010/03/04 |
767 |
526121 |
Michael Jackson 99년 한국방문영상 2 |
피구왕통키 |
2010/03/04 |
327 |
526120 |
김남길 라스베가스 화보 13 |
깍뚜기 |
2010/03/04 |
2,344 |
526119 |
Michael Jackson - Dangerous 3 |
피구왕통키 |
2010/03/04 |
344 |
526118 |
봄가을 한번에 5일간 황금연휴, 우왕 좋겠다 3 |
황금연휴 |
2010/03/04 |
1,194 |
526117 |
급)초등 4학년 서술형 많은 수학문제집 추천해주세요 2 |
.. |
2010/03/04 |
2,368 |
526116 |
중학가정통신문에 남편이... 3 |
괜찮겠죠.... |
2010/03/04 |
1,601 |
526115 |
엠베스트 할인권 필요하신분... 7 |
드려요 |
2010/03/04 |
2,877 |
526114 |
혹 식도염에 좋은음식있나요? 3 |
괴로운이 |
2010/03/04 |
1,534 |
526113 |
오늘 간보러 들어온 사람... 10 |
... |
2010/03/04 |
2,101 |
526112 |
세계방송에서 연아경기 중계하던거 있었는데 못찾겠어요 4 |
찾아주세요 |
2010/03/04 |
697 |
526111 |
직장 다니는 딸아이 아침밥... 17 |
바쁜 엄마 |
2010/03/04 |
2,603 |
526110 |
야5당, 지방선거 연대 합의문 도출 3 |
세우실 |
2010/03/04 |
368 |
526109 |
알약 정밀검사가 너무 느려요 도와주세요 1 |
컴터 미쳐요.. |
2010/03/04 |
2,120 |
526108 |
어떻게 신랑 만나셨어요? 34 |
신랑 |
2010/03/04 |
2,633 |
526107 |
수학 과외 선생님께서 여행을 가신다고 하는데요 10 |
과외선생 |
2010/03/04 |
1,922 |
526106 |
아이가 통신문 제출안해서 남으라고 했다는데요.. 4 |
불안 |
2010/03/04 |
726 |
526105 |
용서받지 못할 모정…갓난아이 곧바로 살해 3 |
미친것들.... |
2010/03/04 |
1,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