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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OMG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10-03-04 11:27:18
제가 정말 여간하면 다른 게시판의 글을 퍼오고 그런 거 못하는데요,
게다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정말 솔직히 이젠 지겨워서 패스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그런데 slr클럽에 진짜 좋은 글이 있어서 퍼 와요.
slr클럽엔 하나하나 나와 있는데, 엠엘비파크 불펜에 다 모아둔 글이 있어서 그 쪽 링크를 겁니다.

이 글을 현재까지 감상하고 난 후 ...
정말이지 김연아도 김연아이지만... 일본 언론, 정치 3류에 3류고 한국 빙상연맹... (대개 그런 자리 차지하는 사람들은 수구꼴통들이겠죠?)... 너무 화가나고, 이런 연맹이 한국에 존재하는 한국의 빙상 (낙하산) 문화.. 이런 것에도 분노하게 됩니다.
정말 깨어있는 시민!! 되고 싶어요.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203560&cpag...

만화도 이런 흥미진진한 만화가 없어요.
IP : 116.36.xxx.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MG
    '10.3.4 11:27 AM (116.36.xxx.72)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203560&cpag...

  • 2. ...
    '10.3.4 11:43 AM (119.64.xxx.151)

    저는 어릴 때 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성공했다기에...
    어릴 때는 잘 뛰었는데 성장하면서 한계가 온 줄 알았는데...

    아래 화면을 보니 주니어 때부터 잘못된 점프였네요.
    저 점프를 보고 트리플 악셀이라고 열광했던 일본사람들 이해 불가...
    이토 미도리의 점프를 봐놓고 어떻게 저걸 트리플 악셀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지...
    게다가 어릴 때부터 발은 2바퀴인데 머리는 그 이상을 도는 속임수를 어떻게 연마했는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827180&page=2&search_po...

    그리고 이건 연아의 더블 악셀과 마오의 트리플 악셀이 동시에 한 화면에 잡힌 건데요...
    이거 보면 트리플 악셀이라는 게 어떻게 더블 악셀과 동시에 착지하는지...
    그리고 연결 점프 보세요. 연아는 금방 뛰는데 마오는 좀 쉬었다가 영~차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826777&page=1&search_po...

  • 3. OMG
    '10.3.4 11:47 AM (116.36.xxx.72)

    그러게요. 근데 저는 마오만 그냥 못된 것만 배워 그런 줄 알았는데 마오 자체와 일본 팬들, 언론들, 일본 나라 전체가 이 정도인지는 몰랐어요. (일본 총리까지 마오를 연령제한 풀어 올림픽 출전시켜 달라고 했다니.. 헐... 이건 뭐... 진짜 일본은 만화 좀 그만 봐야 할 듯 합니다.)

  • 4. OMG
    '10.3.4 11:48 AM (116.36.xxx.72)

    무지한 국민의, 조직적인 힘이 이리 짜증스러울 줄이야! 으흑 연아야 고맙다

  • 5. 이거,,
    '10.3.4 1:19 PM (125.177.xxx.79)

    다 읽다가 시간 후딱 지나갔네요,,ㅜㅜ
    연아선수,,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만요 ㅜㅜ

  • 6. 어머...
    '10.3.4 1:26 PM (58.143.xxx.186)

    이거 읽다가 오전이 통째로 날라가버렸어요^^
    하지만 마치 시리즈 읽는 느낌으로 정리된 글 잘 읽었네요.
    일본 우리가 일본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맞았고
    정말 불량하기 짝이없습니다.

  • 7. 미국에서도
    '10.3.4 1:28 PM (110.13.xxx.60)

    미국에서도 이제 마오의 트리플악셀이 잘못된 것이다, 치팅이다 라는 여론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자세하게 스케이트날도 분석해가면서 비비는거랑 회전수 부족 지적하더군요.
    마오의 설자리는 점점 없어지는듯....
    얘 잘못된 점프 교정 안하구 맨날 비비기 트악만 해서
    못하는 점프가 더 많다면서요 -_- 어처구니가 없어서.......

    미국이, 그리고 캐나다가(이번 로쉐트의 동메달 때문) 항의 시작하고 나섰으니
    마오는 이제 갑갑할것입니다. 꼬숩지요. 치팅으로 살아왔는데 이제 교정할려니
    어렵겠고..... 처음부터 정직하게 할 것이지.

  • 8. 연아멋져
    '10.3.4 1:31 PM (112.172.xxx.86)

    만화보다 더 잼나요...우와...다음편은 아직 안올라온거죠?

  • 9. 읽지마세요.
    '10.3.4 1:39 PM (121.88.xxx.203)

    애들 보내놓고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는데 벌써 이 시각 입니다.
    이거 읽고 틈틈히 동영상 보고 하느라 점심도 빵으로 컴앞에서 해결하고....
    그나저나 마지막 한 두어편 더 나와야 할 텐데....ㅎㅎㅎ

  • 10. 아나키
    '10.3.4 1:44 PM (116.39.xxx.3)

    마오는 어릴때 잘못 배운건지, 아님 뛰다 자기몸에 편하게 변형을 시켜서 한건지 모르지만......
    요즘 주니어에서 1등한 일본아이가 마오랑 똑같이 점프를 뛰는 걸 봐선 전자 같지만요.

    아무리 잘봐줘도 3바퀴 나올까 말까 하는 뜨악은 그만 좀 떠들었음 좋겠어요.
    스포츠선수가 실력으로 말해야지 언플과 돈으로 메꿀려고 하니...

    언니가 미국에 있는데요.
    이번 올림픽때 TV에서 계속 연아선수 얘기만 나왔대요.
    언니 말이 "내가 미국에서 연아선수 광고를 보고 있다고......" 꼭 한국에 있는 거 같다고..
    그에 반에 마오에 대한건 한번도 없었다고...

    마오가 점프도 실력이 올림픽 포디움에 들 정도는 아니라는걸 다 아는데, 옆집만 모른다는....

  • 11. ㅠㅠ
    '10.3.4 1:58 PM (121.166.xxx.151)

    이런 이야기가 이제야 알려지다니...ㅠㅠ
    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사다 마오 뿐 아니라 국내에서 당했던 이야기도 저만큼 될 꺼에요

    연아선수 이야기는 알면 알수록 눈물이 나고
    연아선수가 대견하고, 미안해지고 그래요
    팬이 선수한테 미안해지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그저 연아가 행복해지고 건강하기만 바랄 뿐이에요

  • 12. ㅠㅠ
    '10.3.4 2:08 PM (121.166.xxx.151)

    연아 선수가 억지로 나온 국내 대회에서 40점 받았을때...
    정말 고통으로 바들바들 떨면서 스핀 돌 때 영상 보면 눈물이 납니다.
    연아가 점수보다 어이가 없어 픽~ 웃어버리죠.
    경기를 마치고 연아가 팬들이 던진 꽃을 아픈 허리잡으면서 하나하나 줍는데
    (국내 경기에는 화동도 없어요...) 진짜....ㅠㅠ

    그리고...목동 아이스링크 지붕에 불이 나서 아이스쇼가 못열리게 되었지요.
    갑자기 그 아이스쇼가 "연아쇼"로 둔갑합니다.
    연아는 출연진 중 한 명이답니다. 아직 덜(?) 유명한 상태로 개인 아이스쇼는 꿈도 못꿀때이고 -그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플루센코, 야구딘 등 유명한 사람들이 다 왔을 때에요.
    불 내놓고 아이스쇼 담당자는 다 도망가고
    고등학생인 어린 연아를 앞세워 죄송하다고 기자회견을 시켰지요.
    일개 출연자인 연아가 왜 죄송하다고 해야 할까요...
    연아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죄송하다고 무료공연(?)을 해주었습니다.
    아이스쇼 취소에 성이 나서 몰려왔던 사람들이 (팬들은 연아에게 미안해서 울고...)
    연아의 애절한 연기를 보고... 감동받고 조용히 사라졌다는 전설도 있지요...

  • 13. 헐~
    '10.3.6 5:28 PM (211.208.xxx.42)

    대단하네~~~~~ 윗님 댓글을 보니... 정말 ㅁㅊ것들이 많네요...
    그렇군요.....이번 올림픽 프리경기 끝나고 난 뒤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내 느낌엔
    어쩐지 통곡이라도 나오려는 걸 억지로 참는 것 같이 보여서 이런저런 내막도 모르는 나도
    뜬금없이 같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는데...
    휴~ 연아쪽과는 아무 관계도 없고 연아에 대해 잘 몰랐는데도 이런 글을 읽으니 열불이 치오르는데...
    그걸 지금껏 온 몸으로 다 감당하느라 당사자들은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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