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동 상주 일 때요?

문상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0-03-04 09:36:12
어제 저녁 선배의 모친상이 있어
천안에 문상을 갔다 왔는데
나이가 40줄에 들어 가니 본의 아니게 주변 상황에 관심을 갖게 되더군요.
오제 오전에 돌아가셨다는 문자를 받고 퇴근후에 남편이랑
격식 차려 입고 나섰지요.
아직 저희 집안에 상 당한 일이 없어 잘 모르는 입장인데
상주의 옷차림이 신경이 쓰여서요.
몇칠전 응급실로 올때 연락 받고 온 그 차림이라면서
청바지에 티를 입고 있더군요.
물론 입관하고 상복을 입기는 하는데
사실 어제 같은 경우에 손님이 제일 많아 보이는데 이것도 알아 두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남편이 국립대 교수인데...
선배가 워낙에 수수한 스타일이기는 해요.
돌아오는 차에서 남편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되더군요
가까운 어른도 없고 누나하나에 형님이 계시기는 하지만
연락 없는지 오래고 해서
저희가 어머니 모시고 있어 사실 일이 생기면
겁 부터 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사년 전에 상조를 하나 가입해 두기는 했지만요.
남편은 총각 때 과에 일이 생기면 많이 도와주고 했다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돌아오는 내내 마음이 무겁더라구요.

경험하신 분들 조언 부탁합니다. ^^*  꾸벅
IP : 218.144.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조
    '10.3.4 10:10 AM (121.165.xxx.143)

    상조에 미리 가입안해도, 일 닥쳐서 연락해도 다 와서 해줍니다.
    남편이 교수님이면 대학원생들이 와서 많이 할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 2. 조문
    '10.3.4 10:28 AM (121.155.xxx.70)

    어떻게 돌아가시느냐가 중요하겠죠,,,,상가집에가면 남자들 팔에 완장같은거 하는게 보셨죠,,,검은줄 두줄있는건 직계아들이고요 한줄은 사위입니다 그리고 줄없는건 손자랍니다,,,,이것도 알아두시면 좋아요

  • 3. 장례식장
    '10.3.4 10:39 AM (116.45.xxx.26)

    요즘은 장례식장이 잘??되어 있어서 상조 가입안되어 있더라도
    알아서 해줍니다

  • 4. 3주전에
    '10.3.12 12:22 PM (116.32.xxx.6)

    요즘은 장례식장이 잘??되어 있어서 상조 가입안되어 있더라도
    알아서 해줍니다2222222222222222

    3주전에 상치뤘는데요. 저희 부부가 30중반인데 상주였어요.
    아무것도 몰랐는데도 덕분에 잘 치뤘어요.
    저흰 국립의료원 장례식장이었네요. 여기 아니어도 요즘은 다 좋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30 엠베스트나 수박씨 인강 쿠폰 구합니다 3 쿠폰맘 2010/03/04 2,688
526029 임산부가 먹으면 좋은차 아시는님~~~ 7 임산부 2010/03/04 1,095
526028 지난 주말 홈더하기에서 두루말이 휴지를 사왔는데;;; 2 속았어ㅠ 2010/03/04 864
526027 시어머니를 통해 만난 학교엄마,, 난감하네요. 8 초1엄마 2010/03/04 2,135
526026 영어 학원은??? 1 영어 2010/03/04 644
526025 뭐든 너무 힘드네요 5 사는거 2010/03/04 1,111
526024 김제동의 똑똑똑 (2)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5 음.. 2010/03/04 1,595
526023 살다보면 좋을때도 있지만요... 1 살다보면 2010/03/04 543
526022 (추가) 왜 남의 남편 연봉과 내 남편 연봉만을 비교하시나요? 38 욕 먹겠습니.. 2010/03/04 6,893
526021 오늘은 2 엄마 2010/03/04 404
526020 시어머니 전화 ㅠㅠ 5 시어머니 2010/03/04 1,497
526019 뜨게질 비용 여쭈어요.. 14 겨울준비 2010/03/04 1,348
526018 여자이이가,,,, 5 초등1 2010/03/04 686
526017 출근저지에 맞선 MBC 김재철 사장의 '무한도전' 1 세우실 2010/03/04 876
526016 화상 영어 2 영어울렁증 2010/03/04 762
526015 6학년은 어떻게 보내야 후회없을까요? 5 마지막 2010/03/04 1,180
526014 벽지랑 장판 백화점 어딨을까요? 1 딸기 2010/03/04 1,048
526013 연아 얼굴이 표준으로 보이는 현상 13 ... 2010/03/04 2,366
526012 동유럽과 서유럽 여행 일정표 비교좀 부탁드립니다. 11 유럽 2010/03/04 1,564
526011 외동 상주 일 때요? 4 문상 2010/03/04 833
526010 인터넷에서 아이 썬그림을 샀는데... 3 제조일자 2010/03/04 477
526009 위선의 주부들에게 고함... 43 위선자들 2010/03/04 9,883
526008 무위도식 청년 급증..40만명 돌파 2 니트족? 2010/03/04 746
526007 중학교 반장, 부반장 엄마도 학교에 갈 일이 많나요? 3 신입생맘 2010/03/04 2,416
526006 교과서를 여벌로 살까? 분리할까? 어느게 싸게 치이나요? 5 별게 다 고.. 2010/03/04 827
526005 석달 살림, 질문있습니다! 8 아는게없어요.. 2010/03/04 1,337
526004 완전 기본형 베이지색 트렌치코트 코디방법좀 공유해요^^ 7 바바리 2010/03/04 1,932
526003 명동맛집. 아는데로 알려주세요. 11 명동 2010/03/04 2,773
526002 올케가 시누집가면 시누는 쉬고 올케가 일하나요? 38 올케는 종인.. 2010/03/04 3,220
526001 삭제합니다.. 2 ... 2010/03/04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