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면접의상 점검해주세요~~^^. 남자구요. (댓글 없음 큰일납니다~~!!)
작성일 : 2010-03-03 20:18:49
831840
내일 남편 면접이라서요,
원래 다녔던 직장이 잠바입고 출근했던 회사라서,
정장은 지금 같은 계절에는 어떻게 입혀서 보내야 할지 잘 몰라서요.
정장 입고 회사 다니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지하철을 타고 갈 예정입니다. 초행길이고, 운전도 미숙한 관계로!!
1. 내복을 입고, 겨울양복안에 조끼를 입는다,( 외투 없이요)
남편은 내복을 입으면 실내에서 더워서 땀난다고 이야기하는데,
내복없이, 왕복이동할때, 겨울양복만 입으면 너무 추울것 같아서요,
추위 엄청 타는 체질이라서요~~
2. 반모직코트 내피를 떼고, 봄이나 가을 양복을 입는다,
3. 바바리 코트 내피를 떼고, 봄이나 가을 양복을 입는다,
바바리 코트는 기장이 긴 롱바바리 코트입니다.
남편은 반모직코트나 바바리 코트를 벗고 면접을 봐야 하는데,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좀 난감해 하는것 같아서요,
신입사원인 경우가 아니라서, 같이 면접 볼 사람도 거의 없는것 같구요.
도대체 요즘 계절에는 양복입고 외투를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IP : 114.203.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하철
'10.3.3 8:22 PM
(121.125.xxx.217)
역이나 근처의 백화점에 보관해 두라고 하면 되겠네요.
백화점에는 물품보관 해주는곳이 있던데요.
지금 내복은 좀...긴장하고 그러면 더워서 힘들것 같네요.
2. .
'10.3.3 8:27 PM
(121.135.xxx.63)
성격이나 체격이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내복입으면 좀 답답해하지 않으실까 싶네요.
남편 본인이 땀난다고 얘기하시면 내복은 제끼세요.
그리고 제남편이라면 모직보다는 바바리, 그리고 춘추용 양복을 권할거같아요.
코트는 벗어서 옆의자에 걸쳐놓거나, 의자 팔걸이에 걸치거나, (면접관과 마주보므로 면접관 눈에 뜨이지 않을법한 곳)
아무것도 없다면 본인이 앉을 의자 등받이에 걸치고 앉아도 되지 않을까요? 제가 그렇게 했어서..
3. 색상,,
'10.3.3 8:36 PM
(222.105.xxx.195)
감색 양복이 신뢰감을 주어서 좋다던데요^^
4. 음..
'10.3.3 8:46 PM
(163.152.xxx.7)
내복 입지 마시고 - 더워서 땀나면 머릿속이 정지됩니다..
바바리 입으시고
면접때는 아무렇게나 던져좋지 말고 잘 갈무리 해서 앉았던 의자에 올려두는 모습만 보이면 될 듯 해요..
넥타이가 남색 계열이 신뢰감을 준다네요..
면도랑 이발도 신경쓰시구요..
5. ..
'10.3.3 8:54 PM
(211.216.xxx.173)
내복 절대 비추....
저 어제 그냥 니트 하나에 코트 입고 서울에서 지하철 탔다가..잠깐 한 정거장
가는데도..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사람이 꽉 들어차서 얼굴에서 땀이 질질..
땀 정말 없는 체질이거든요..그런데도 혼절할거 같았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내복 절대 비추입니다. 차라리 위에 입을걸 더 가져가세요. 가디건 같은거요.
면접 보실땐 코트 같은건 저라면 팔에 반은 걸쳐서 가지런히 한 다음 앉겠습니다.
의자에 거는건 비추입니다.....
만약 면접장 안에 임원 비서나 그런 사람이 들어와있다면 코트 걸어드릴까요? 라고
물으실듯..그럴때까진 그냥 팔에 걸어서 앉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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