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갈라쇼에서 연아가 너무 청초하지 않나요?
저..
너무 너무 청초,,청순하다 느꼈습니다.
갈라쇼 자체는 호수위의 요정이나 백조..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저만 그런 느낌을 가진게 아니었네요.
마지막 스핀이 진짜 예술 아니던가요?
보고 또 보고,,,
아휴.. 진짜.. 연아야.. 너 때문에 많이 울고 감동받는다... 고맙구나.. ^^
1. 아름답고
'10.3.2 12:09 PM (125.187.xxx.175)우아하고 고독해 보였어요... 1인자로 서기까지의 외로움과 고단함도 느껴지고...
연아 선수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피겨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요.2. 윗님
'10.3.2 12:16 PM (110.8.xxx.19)말씀에 절대공감.
시커멓게 멍든 발 보니 ㅠ3. 고독?
'10.3.2 12:16 PM (203.234.xxx.122)아, 윗분..정확하시네요.
저는 갈라쇼에서의 연아, 운동선수가 아니라 너무 아름답고 우아한 발레리나같다라고 생각하면서
뭔가 이름을 알 수 없는 하나의 느낌이 있었는데
그게 윗님 말씀대로 그게 <고독>이었네요.4. 갈라쇼
'10.3.2 12:16 PM (220.79.xxx.115)보면서 점점 몽롱해지더라고요.
저도 솔직히 갈라쇼 선수들 입장할 때는
화려한 의상들 사이에서 너무 단순한 의상이라 뭥미? 했는데
(특히 상의 부분을 처음 본 순간 헉;; 골룸;;;)
막상 연기에 들어가니까 정말 잘 어울리는 의상으로 느껴졌네요.
그래서 재방송 다시 볼 때는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안개 속의 백조 같아요.5. 완전
'10.3.2 12:17 PM (121.191.xxx.3)완전 완~~~전 우아했어요..저는 쇼트나 프리도 멋졌지만 갈라에서 정말 한마리 새? 한송이 꽃? 너무 아름다워 감격해서 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6. 피싱당한자.
'10.3.2 12:18 PM (218.156.xxx.229)전 그거 보고...월슨이..자기가 해보고 싶었던 것 연아를 통해 다 해보는 구나...싶었는데..ㅋㅋㅋ
7. ^^
'10.3.2 12:19 PM (222.232.xxx.43)연아는 바디라인이 넘 예뻐서 정말 발레리나 같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눈이 정말 비슷한가봐요. 그리고 그때 드레스 넘 세련되고 우아했어요 ^^8. 저도
'10.3.2 12:21 PM (222.234.xxx.168)안무가나 디자이너, 그리고 우리의 오서코치가 연아를 통해서 많이 행복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작품을 그대로 표현해낼수있는게 흔한거 아니잖아요.
그날 처음엔 너무 의상이 시골처녀같아서 낯설었는데 음악과 어우러져서 너무너무 분위기있었어요.
진짜 발레의 한순간을 보는것같았어요.
여왕다웠어요9. verite
'10.3.2 12:49 PM (218.51.xxx.236)ㅎㅎㅎ 우리 가족들도,,,, 의상, 움직임,,,, 저건 발레다!!! 했습니다.
숏,프리,갈라,,,,,, 완벽한 조화라고 할까요..... 곡들의 색깔도 겹치지않는듯 하고,,,,,,,,,
하여튼,,,,, 현재 전무후무한 여왕의 모습,,,,,,,,,,,,,,,,, ^^10. 키티맘
'10.3.2 12:53 PM (114.206.xxx.174)연아는 누더기를 입고 나와도 이뻐보여요.
11. 웬만한
'10.3.2 2:50 PM (112.167.xxx.181)정식 프리 프로그램보다 연아양의 갈라가 훨씬 나았던듯...
12. 발레
'10.3.2 5:15 PM (119.69.xxx.3)발만안보면 발레라고 착각할만큼 우아했어요
13. 한떨기꽃
'10.3.2 5:31 PM (121.132.xxx.104)한떨기 꽃보는것처럼 아름답구요...
그 우아한 표현력이란 정말... 대단하죠^^
같은 여자가 봐도 정말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