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 조금 있었네요
매달 원금과 이자를 갚아 나가고 있었구요
이번에 돈이 생겨서
갚을까했지만
15년된차의 수리비등이 너무 나가고
작년에 고속도로에서 멈춰서
돈은 돈대로 나가고 고생은 고생대로한적이있어서
이번에 차를 바꾸자고했지요
자그만한 승용차를 사면 할부없이 살수있는데
좀 큰차를 사면 할부를해야하는겁니다
이번에 월급이 백정도 올라가기에
할부내고는 좀더 큰차로 사자라고했네요
남편이 rv차량이 연비가 좋다고 해서 그러자고했지요
알아보니 할부가 무이자할부가없고 이자가 제법쎄더군요
그렇다면 제가 신용으로해서 내면 이자가 할부보다는 쌀것같아서
그렇게하자라고했지요
그랬더니 갑자기 아직 대출금 갚지않은것도 있는데
또 대출낼려고한다고
가정을 망칠려는 여자취급하더군요
참 어이가없더군요
한번 그런식으로 말하면 말이 먹히지않아서
참고 있다가 나중에 말했지요
그렇게하자는것이 무엇이 문제이냐
대출낼려고하면 당신회사에서 이것저것 떼어야하니
남들에게 대출내서 차샀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그런것 아니냐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말할것이지
내가대출내는것 좋아하는 사람처럼 말하는것이어디있나고 햇더니
처음에는 자기자신을 합리화하더군요
원래 합리화하는것은천재라서 아무말도안하고
있다가
제가 한마디했지요
알았다 차사는것 없던것으로 하자
당신말대로 대출있는데 무슨차냐
그리고 그대출내가 쓴것도 아니고 나는 왜 내가 그런소리 들어야하는지모르겠다
2일날 은행문열면 바로가서 갚겠다고햇네요
지금 남편보고 회사앞에잇는 은행에가서 갚으라고했네요
당신손으로 안하면 내가 가서하니까
멀리 있는 나를 부려먹지말라고요
차는무슨차이겠습니까
그냥 적금이나들어서 돈이나모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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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 대출금갚을려고요
무식쟁이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0-03-02 11:10:13
IP : 121.151.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2 11:24 AM (124.51.xxx.108)제 남편이 저런 상황이라면 얼싸 좋다하면서 차부터 바꿀것 같아요.
반면에 전 차욕심이 없어서 대출부터 갚길 바라는 입장이구요.
그래도 차가 고장나서 고속도로에서 멈춘적이 있다니 바꾸긴 하셔야 겠어요.
잘못하면 사고로 이어져 위험하니까요.
우리도 여유돈이 있어서 차바꿀까 대출갚을까 고민이면 좋겠네요.2. ...
'10.3.2 11:26 AM (125.57.xxx.86)잘하셨어요^^
3. 원글
'10.3.2 11:29 AM (121.151.xxx.154)제남편도 좋다하지요 그런데 제가 신용대출내자고하니까
회사에서 서류떼어야하니 그것이 귀찮아서 그냥 할부로 하자는겁니다
아에처음부터 그게 귀찮으니 그렇게 하자라고했다면 제가
남편얼굴도 있으니까 그렇게 하자라고했겟지만
이건 집팔아먹을 사람으로 취급하니 황당하고 어의없더군요
지금 갚고잇는 대출 받아서
저 십원도 못썻습니다
시댁에 일이 있어서 보냈지요 ㅠㅠ
우리주제에 무슨차하고있습니다
대출갚고 나면 몇백 남는데 그돈이나 제앞으로 잘 나두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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