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정택 수천만원 수수’ 진술 확보 -이 뻔뻔한 넘이 교육의 수장을 했으니... 강남3구 주민들 한심합니다.

애국 조회수 : 382
작성일 : 2010-02-28 08:19:04
[서울신문]공정택(76) 전 서울시교육감을 향한 검찰 수사가 전방위로 번지고 있다.

공 전 교육감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26일 공 전 교육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데 이어 공 전 교육감에게 수천만원의 돈이 건네졌다는 진술을 확보, 구체적인 경위 확인에 착수했다.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공 전 교육감을 소환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최근 구속된 김모·장모 교장과 임모 장학사에 대한 수사를 통해 이들이 공 전 교육감에게 건네진 뇌물을 관리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08년 교육감 선거 당시 공 전 교육감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거나 시 교육청 고위 간부직을 지냈으며, 고속 승진 등 인사상의 수혜자들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교육계에서는 '4인방', '6인방'으로 불리던 공 전 교육감 최측근 인사들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시교육청 산하 기관 고위직 A씨, 강남지역 고교 교장 B씨, 시 교육계 최고위층 인사 C씨 등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도 공 전 교육감 수사에 착수했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자유교원조합과 뉴라이트 학부모연합이 공 전 교육감 등을 고발한 사건을 서부지검과 별도로 교육사건 전담부서인 형사2부(부장 안상돈)에 배당했다."면서 "통상적인 고발사건 수사방식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발장 내용이 서울시교육청 전·현직 관계자들의 인사·납품 비리 의혹이어서 공 전 교육감에 대한 수사는 중앙지검과 서부지검에서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고발장은 ▲장학사와 일반직 고위 간부 등이 공 전 교육감의 선거비용 반환자금을 모으기 위해 비리를 저질렀고 ▲시설공사, 납품 등과 연관된 비리는 인사 비리보다 액수가 더 크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중앙지검이 서부지검에 사건을 넘기지 않고 별도 수사에 나선 것은 중앙지검 공안부가 2008년 7월 공 전 교육감 관련 의혹을 한차례 수사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검찰은 공 전 교육감의 부인 육모씨가 차명계좌로 관리한 4억원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그러나 4억원에 대한 출처 조사가 미진하고, 이후 불거진 각종 인사전횡 의혹도 규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중앙지검으로서는 결자해지 차원의 수사인 셈이다.

검찰의 옥죄기에도 공 전 교육감은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 자택과 개인사무실에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조태성 안석기자 ccto@seoul.co.kr
IP : 59.28.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국
    '10.2.28 8:20 AM (59.28.xxx.4)

    이런 부패덩어리를 그렇게 옹호하고 당선시킨 대한민국 강남3구 주민들 이제 좀 부끄럽지요? 조중동에 속아서 강남 대형교회에 속아서 깨끗해야할 교육계에 부패덩어리를 뽑아줬으니...

  • 2.
    '10.2.28 8:51 AM (118.221.xxx.100)

    가카가 청와대에 불러서 나하고 교육이념이 같다고 추켜 세워 줬다던데

    정말 같은가 보네요 ㅜㅜ

  • 3. 산사랑
    '10.2.28 9:27 AM (58.232.xxx.78)

    검은돈 건넨인간들은 그정도는 껌값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770 갈라쇼에서 노래부르는 사람 누구예요? 궁금이 2010/02/28 346
524769 충남 홍성 사시는분.. 1 추천요~ 2010/02/28 383
524768 일주일 동안 30대 의사 3명이 자살을 했군요.. 12 다들 살기 .. 2010/02/28 8,859
524767 싹난 감자가 많아요..어떻게 처치하죠? 5 ... 2010/02/28 1,410
524766 정말 아름답습니다. 58 .. 2010/02/28 8,706
524765 전세계약만료전 이사 시, 이사비는 얼마나 받나요? 2 ... 2010/02/28 1,308
524764 우유1리터에 해당하는 치즈..몇그램이나 될까요? 2 ... 2010/02/28 715
524763 이사시 이것 저것 버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2 버리기 2010/02/28 920
524762 2PM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 배신돌 등극했네요 47 기가막혀서 2010/02/28 8,281
524761 스키.인라인스케트 등 어떻게 버릴까요? 6 버리기 2010/02/28 612
524760 안현수 선수 넘 안쓰럽네요 2 나도 몰랐지.. 2010/02/28 1,388
524759 요즘 가사 도우미.. 하루 얼마드려요? 7 부탁합니다 2010/02/28 1,649
524758 8살딸은업라이트피아노 추구 애미는 디지털(비싸고좋은거) 추구 24 민폐싫어 2010/02/28 1,207
524757 연아 갈라 했나요? 3 김밥 2010/02/28 868
524756 어제 T.V에서 "이규혁선수"에 대한 프로 보셨나요? 1 올림픽5회참.. 2010/02/28 543
524755 갈라쇼 지금노래 제목이요 4 궁금 2010/02/28 687
524754 왜 울 퀸연아님은..저런 의상을 입었을까요? 49 디시갤에서 2010/02/28 9,474
524753 아침에 다운받아서 다시보기 했는데.. 4 어제 무한도.. 2010/02/28 582
524752 에버랜드 근처..한식으로 밥 먹을만한 곳 있을까요? 맛집추천 2010/02/28 428
524751 연아 갈라 드레스 맘에 안들어요ㅠㅠ 15 에궁 2010/02/28 1,974
524750 예단할려는데 적당한것 추천요 4 시댁과친척들.. 2010/02/28 625
524749 6pm 이긔 이게 뭔 뜻인가요? 5 디시갤에서 2010/02/28 2,367
524748 3개월도 못 버틸 거라 했지만, 3년째 '순항중'인 시사IN 5 세우실 2010/02/28 596
524747 김밥 쌀 때 삼배초로 꼭 밑간 해 주어야 하나요? 6 김밥 2010/02/28 1,145
524746 연아는 트리플악셀.. 계획 없는건가요? 16 궁금해요 2010/02/28 2,910
524745 군대 안 갔어도 복수국적 허용" 논란- 아주 드러내고 부자들 편들기 나서네요. 썩은 정당.. 애국 2010/02/28 461
524744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하면서 연필을 깎는 중 아니 마음 정리 중 1 당나귀 2010/02/28 369
524743 공정택 수천만원 수수’ 진술 확보 -이 뻔뻔한 넘이 교육의 수장을 했으니... 강남3구 주.. 3 애국 2010/02/28 382
524742 기숙사의 장을 뭐라고 하나요? 2 ... 2010/02/28 767
524741 이천에 가는데... 소망 2010/02/28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