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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면회 뭘 해 가면 좋을까요?

피자&치킨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0-02-26 23:18:17
아들이 추운 1월에 입대했는데 이제 훈련 끝나고 면회가 가능해서요,
뭘 싸 갖고 가면 만족할까 고민이랍니다...
요즘 아이들은 떡은 별로라구도 하고...
피자나 치킨은 다 식어서 맛이 없을 것 같고...
아이들은 삼겹살이 최고라는데 삼겹살을 가져갈 수도 없고...
혹, 82님들은 뭘 준비해 갖고 가셨는지 귀띰해 주세요...^^*
IP : 121.155.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6 11:20 PM (112.144.xxx.24)

    부대 근처에 가시면 치킨집 많아요 거기서 바로 튀겨서 가져갔습니다
    글쎄요..부대원 친구들도 피자보다는 치킨을 좋아하던데..콜라랑...

  • 2. ....
    '10.2.26 11:22 PM (125.178.xxx.243)

    동생 면회갈때 보온병 큰거(1.5L정도)되는거에 갈비찜 해갔었어요.
    따뜻하고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혼자 먹을 양은 되거든요.

  • 3. 0,0
    '10.2.26 11:28 PM (58.230.xxx.204)

    많이 싸가지고 가세요.
    면회가면 먹다 먹다 지쳐도 먹더군요.
    남지도 않아요. 얼마나 먹어대는지....

  • 4. 달다구리
    '10.2.26 11:30 PM (122.32.xxx.57)

    달다구리한 건 먹고 싶어할 것 같아서 조각케익 샀고
    크리스피 도넛이랑 원두커피를 챙겼고
    보쌈이랑 훈제오리를 오븐에 구어 스치로폴 안에 핫팩 깔고 가져가니
    따뜻해서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훈련소 안에서 과일 먹을 일이 별로 없어
    파인애플 농익은 거랑 사과, 배, 한라봉 가져 가 먹였어요.
    치킨이랑 피자랑 중국음식은 근처에서 배달 시켜 먹이면 됩니다.

  • 5. 추억
    '10.2.26 11:31 PM (211.255.xxx.165)

    부대가 어디쯤인지 몰라도
    그 근방에 핏자집,치킨집을 검색 하셔서 전화를 하세요.
    몇 시까지 부탁한다고...
    그렇게 해서 핏자랑 치킨을 사 갖고 갔었어요.
    면회의 반경이 영내에서만 가능한지 알아 보시고
    국물 따끈하게 준비를 하셔도 되는데...
    불 사용이 가능하거든요.
    삼겹살은 부대내에 다른 아들들에게 까지 냄새가 나서
    먹고 싶을 테니 배려의 차원에서 조심해야하는 것이구요.

    평소에 아들이 좋아 하던것 사 갖고 가시지만
    부대에선,군인이라는 신분은 맛 없는게 없다네요.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아들의 면회.

    잘 다녀 오시고
    군인 아들도 건강하게 복무하길 빌게요.

  • 6. 부루스타
    '10.2.27 1:10 AM (219.250.xxx.121)

    동생 면회갈때 야외에서 했거든요.
    그래서 부르스타에 돼지고기 불고기 해간거 볶아주고 치킨도 튀겨서 아이스박스에 넣고 다 해 가지고 갔었어요. 생각해보니 사도 되는걸...

  • 7. 피자&치킨
    '10.2.27 1:18 AM (121.155.xxx.222)

    늦은 밤까지 댓글주신 여러분들 모두 고맙습니다...님들 말씀대로 치킨,콜라도 주문하고...과일,케익도 준비해야겠네요...보온병에 갈비...그것 정말 좋아할 것 같구요~~스치로폼박스도 준비해야겠네요...모든 분들 감사드려요...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 8. 아는 아이도
    '10.2.27 3:17 AM (211.178.xxx.139)

    이제 이등병인데 소녀시대 사진이나 포스터를 고참한테 상납하면 엄청 이뻐한답니다.
    그 엄마가 사진 구하길래 요번에 우리 아이 교복 사며 얻은 소녀시대 포스터랑 사진 줬어요.
    사진은 초등앞 문구점가면 3000정도 하는 연예인 사진 많은 잡지에서 난거에요
    와와걸 브로마이드 뭐 이런 이름의 잡지고
    서점에서 파는 쥬니어란 잡지에도 많아요.
    암튼 소녀시대 사진 가지고 가는 것이 가장 환영 받을실거에요.
    그애들이 티비 나오는 시간이면 60만 국군이 동시시청한다고 ㅋㅋㅋㅋㅋ

  • 9. ㅎㅎ
    '10.2.27 9:58 AM (121.165.xxx.143)

    식은 치킨도 맛있답니다.ㅋㅋㅋ

  • 10. 울아들도
    '10.2.27 12:17 PM (210.109.xxx.194)

    1월에 입대했는데 면회 날짜가 육,해,공 등에 따라 다르나 봐요.
    우린 20일에 갔다 왔어요.
    아들이 먹고 싶은 것은 많지만 한정된 시간에 많이 못 먹더라구요.
    집에서 해가는 것보다 시중에서 살 수 있는 정크식품류를 더 먹고 싶어 하네요.

  • 11. ..
    '10.2.28 2:46 PM (125.135.xxx.188)

    이번 설에 시집에 올라가면서 양주에 복무중인 아들 면회 갔습니다...전날 밤 늦게 족발 대짜 주문해 놓고.아침에 떡볶이 푸짐이 하고.코코호두 대짜로 한박스 사고 귤.경주 찰보리빵.오징어.쥐포 동그랑땡 산적 ..이렇게 가져 갔어요..아들만 면회실에서 먹일려 하다가 내무반에 몰래 가져갈수 있다고 해서 줬더니 족발을 뼈까지 빨아먹었다고 표현 하더군요...비록 아들이 양껏 못 먹었어도...같이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기분 좋았어요

  • 12. 댓글
    '10.3.1 5:05 PM (121.155.xxx.222)

    주신분들 거듭 감사드려요...
    어제 아들 면회 다녀왔답니다...
    보온병에 갈비를 꽉꽉 채워넣고 그 위에 지퍼백에 뜨거운 물을 부어 담아 갔더니 면회실에 도착해 열었는데 김이 모락모락 아직 뜨겁더라구요...잘 먹네요...ㅎ
    그리고, 크리스피도넛 한 자리에 앉아 6개를 먹어치우네요...아들이.
    바나나,파인애플,딸기 ...이런 과일도 잘 먹더라구요...
    피자,치킨은 전날 배불리 먹었다고 가져오지 말라고 해 후라이드만 섭섭해서 준비해 갔는데,
    면회실 한 옆에 피자와 치킨을 즉석조리 판매하더라구요...
    가져간 것 어느 정도 먹인 후 피자도 한 판 주문해 따끈할 때 1조각 먹이고 왔더니,
    맘이 좀 편해지네요...
    여러분들 모두 귀띔해 주셔서 잘다녀왔어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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