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저는 아직 아이가 없고 학원을 다니는 사람도 저입니다만..
아이를 키우고 계신 82쿡 회원님들의 선견지명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중국에 와서 기초반을 배우는데 한달도 안되서 중간에 학원 강사가 바뀌었습니다.
전에 배우던 선생님은 성격이 차분하시고 꼼꼼한데다가 성격이 유하셨는데
바뀐 선생님은 급한 성격에 약간은 욱한 데가 있는 급한 성격이시라서
사십먹은 주부들 반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보고는 틀린 사람을 호명한다든가
(저 이때 참 황당했어요)
수업에 빠졌더니 왜 빠졌냐고 끝까지 묻고는 수업 안들은날 문제에 다 대답하라고 하고
(혼자 아무리 공부한데도 자신의 수업을 듣는 것보다는 못하다고 확인하는 것처럼)
암튼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지만 그럭저럭 참으면서 수업을 들을수는 있는데 아침에 학원에 가자니
영 가기가 싫어지네요. ㅎㅎ
아직 중국어가 초급과정이여서 내가 많이 말하는것보다 원어민 발음으로 많이 듣고 싶은데
수강생들이 많이 말하도록 하는 수업방식도 조금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고요.
학교가 아니니 선택권은 저한테 있는데 돈내면서 은근히 스트레스 받고 중국어까지 싫어지기 전에
선생님을 바꿔보는게 나을지,
낯선 땅에서 같은반 언니들 만난것도 인연인데 그냥그냥 계속 다녀야할지 고민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82쿡 회원님들은 어떻게 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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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원선생님을 싫어하면 어떻게 하세요?
쫌그래 조회수 : 493
작성일 : 2010-02-26 20:27:17
IP : 114.91.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26 8:39 PM (211.199.xxx.99)안맞는 선생님과는 스트레스 받아요...성인학생은 아무리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존중해주는 선생님이 좋지요...다큰 어른을 어린아이 다루듯 가르치는 선생님은 별로인것 같네요..다른선생님 찾아보세요.
2. 공부가...
'10.2.26 9:02 PM (222.108.xxx.244)재미있어 하는것도 아닌데 선생님마저 스트레스 받아가며 할필요가 있나요?
다 그래를 뒤집어 엎어야죠... ㅎㅎ
학교 다닐때도 좋아하는 선생님 과목은 점수도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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